뇌졸중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은 겨울이지만 비심원성 뇌경색의 경우 여름에 약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본국립순환기병연구센터 뇌혈관연구팀은 약 3천명의 뇌졸중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뇌졸중의 중증도와 계절별 차이를 검토한 결과를 40회 일본뇌졸중학회총회에서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뇌졸중의 형태, 그리고 중증도와 기능 예후를 계절 별로 조사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연구 대상자는 발병 7일 이내의 뇌경색환자 1,793명, 발병 7일 이내의 비외상성 뇌출혈환자 1,122명으로 총 2천 9백여명.계절별 뇌경색 입원환자수를 확인한 결과, 뚜렷한 계절성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심원성뇌색전증(630명)은 겨울(28.7%)에, 비심원성뇌경색(1,165명)은 여름(27.3%)에 많았다.심방세동의
치매를 앓고 있는 고령자가 혈압약을 복용하면 인지기능장애가 더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탈리아 피렌체대학 엔리코 모셀로(Enrico Mossello) 교수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 항고혈압약 복용시 인지기능 저하의 진행속도를 평가했다.대상자는 평균79세로 172명 중 68%는 치매를, 32%는 경도인지장애를 앓고 있었으며, 69.8%가 항고혈압약물을 복용중이었다.분석결과, 낮시간의 수축기혈압이 낮을수록 정상이거나 높은 사람보다 인지기능저하 위험이 2.8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나이와 혈관동반질환 등 관련인자를 조정해도 결과는 동일했다. 하지만 낮시간 이외의 다른 시간 혈압은 인지기능저하과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모셀로 교수는 "치매 고령환자에서엄격한 혈압관리는 오히려 치매를 악화시킬
2013년에 발표된 미국고혈압합동위원회 제8차보고(JNC-8)에서는 60세 이상의 강압목표를 150/90mmHg 미만으로 완화시킨 바 있다.하지만 60세 이상 강압목표 혈압을 140mmHg 미만으로 유지해야 뇌졸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Stroke에 발표됐다.미 플로리다대학 추안휘 동(Chuanhui Dong) 교수는 당뇨병이나 만성신장질환, 뇌졸중 등이 없는 건강한 60세 이상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축기혈압에 따른 뇌졸중 위험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교수는 평균연령 72세 노인 1,706명을 대상으로 매년 추적관찰을 통해 뇌졸중 발생률을 조사하고, 수축기혈압 범주와 뇌졸중 위험에 대한 다변량 조정 위험비를 추정했다.참가자 중 수축기혈압이 140mmHg 미만은
고혈압은 심혈관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로 적절한 관리법이 나라마다 가이드라인에 자세히 소개돼 있다.그러나 경증고혈압, 특히 수축기혈압이 140~149mmHg인 환자에 치료제를 늘리거나 다른 치료제를 추가하는 등 강화요법에 대해서는 통일돼 있지 않다.미국 베스이스라엘디코네스병원 Wenxin Xu(웬신 쉬) 교수는 강압치료를 언제 강화해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고혈압환자 약 9만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코호트 연구를 실시했다.연구에 따르면 강압치료 강화시기가 수축기혈압 130~150mmHg인 경우 심혈관사고, 전체 사망위험은 높아지지 않았다. 하지만 150mmHg를 넘으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BMJ).또한 수축기혈압이 높아진 후 치료를 강화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고혈압은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 등의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알렉산더 터친(Alexander Turchin) 교수는 1986~2010년 고혈압 초지진료사례 기록을 바탕으로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실시했다.고혈압환자 88,756명을 대상으로 37.4개월간 추적관찰하는 동안 9,985명(11.3%)이 급성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했다.분석 결과, 수축기혈압이 150mmHg를 넘을경우 1.4개월 내에 공격적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심혈관질환이나 조기사망 위험이 2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공격적 치료 시작 후 2.7개월이 지나도록 혈압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에도 이러한 위험은 18% 증가했다.터친 교수는 "연구결과는 고혈압
눈의 혈관 이상을 나타내는 안저혈관에 이상소견이 뇌졸중 경험자의 치매 유발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오사카대학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40세 이상 약 1만 2천명을 대상으로 간호가 필요한 치매로 판정된 296명과 이들 증례에 2배를 매칭시킨 592명의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를 나고야에서 열린 제25회 일본역학회에서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안저혈관에 이상 소견을 보인 증례는 증례군과 대조군 각각 37%와 36%로 차이가 없었다.하지만 뇌졸중 경험자만을 대상으로 하자 증례군(122례)에서 50%로 높게 나타났다. 대조군(244례)의 36%과는 유의차를 보인 것이다.또 간호가 필요한 치매와 안저혈관이상소견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뇌졸중 경험자에서 간호가 필요한 치매 오즈비(나이, 성별,
출산 연령의 고령화로 고혈압을 가진 임신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비만자가 많은 미국에서는 임신부의 약 10%는 고혈압을 갖고 있다고 한다.임신중 고혈압은 임신부나 태아, 신생아의 다양한 합병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강압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하지만 강압제 투여를 고려해야하는 혈압치와 목표치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 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 로라 매기(Laura A. Magee) 교수는 경 중등증 고혈압 임신부 약 1천명을 대상으로 엄격한 혈압관리와 일상적인 혈압관리의 효과를 비교한 결과, 큰 차이는 없었다고 NEJM에 발표했다.다만 임신부의 중증고혈압 발생률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확장기혈압 목표치는 엄격군 85mmHg, 비엄격군 100mmHg
비트 뿌리주스가 COPD 성인환자의 운동능력을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질산염이 풍부한 비트는 철분 함량도 높아 빈혈예방에도 효과적인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학 마이클 베리(Michael Berry) 교수는 15명의 COPD환자를 대상으로 기본 폐기능 테스트와 함께 실내 자전거 운동테스트를 통해 개인의 최대 운동량을 확인했다.대상자는1주일 후 폐기능과 폐크기 검사를 받은 다시 최대운동량의 75% 정도의 실내 자전거 운동을 하도록했다.또다시 1주일 후 비트주스를 마시고 동일한 운동을 했으며, 그 다음주에는위약을 마시고 운동했다. 운동은 모두 오전에 실시했으며, 비트쥬스와 위약은 운동하기 2시간 30분 전에 마셨다.그결과, 비트주스를 마신당일 참가자의 운동시간은
1981년 캐나다의 데이빗 젠킨스 교수가 같은 양의 탄수화물을 먹어도 혈당치 상승이 식품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를 수치화한게 글리세믹지수(GI)다.GI가 낮은 음식만 골라 먹으면 식후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것이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 위험인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충분히 해명되지 않고 있다.미국 하버드공중보건대학원 프랭크 삭스(Frank M. Sacks) 교수는 5주동안 저GI식을 해도 고GI식에 비해 인슐린감수성, 혈정지질수치, 수축기혈압 등 위험인자는 개선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JAMA에 발표했다.GI와 탄수화물량에 따라 4가지 식사요법 실시이번 연구 대상은 과체중 또는 비만이면서 수축기혈압이 120〜159mmHg인 성인 163명.이들에
요가가 심혈관질환이나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 미리암 후닌크(MG Myriam Hunink) 교수는 요가에 초점을 맞춘 관련연구 37건의 실험결과를 분석했다.그 결과,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요가를 한 사람은 BMI가 감소했으며, 수축기혈압과 LDL-C도 낮아졌다. 이 외에도 체중과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도 감소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요가로 인한 이런 효과는 달리기나 걷기 등의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효과와 비슷했다.후닌크 교수는 "유산소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요가를 하는 것도 심혈관질환 감소에 도움이 된다"며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라면 요가가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설탕이 소금보다 고혈압이나 심혈관질환에 더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 지금까지 나트륨 소비량에 초점이 맞춰져 왔지만 이번 연구결과 과당이 소금보다 오히려 더 해로운 것으로 조사됐다.미국 세인트루크 미드 아메리카심장연구소 제임스 디니코라토니(James J DiNicolantonio) 박사는 동물 및 역학실험 결과, 고혈압과 심혈관질환에 해를 끼치는 주범은 소금이 아닌 설탕으로 당분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박사는 설탕 중에서도 과당이 고혈압과 심혈관질환에 소금보다 더 큰 해를 준다고 전했다.최근 발표된 설탕 섭취량과 관련된 무작위 대조시험에서도 설탕 섭취량이 낮은 군에 비해 높은 군의 수축기혈압이 7.6mmHg, 확장기혈압이 6.1mmHg 높아졌다는 분석결
플라스틱병이나 캔 등 비스페놀A(BPA)가 사용된 용기의 음식을 먹으면 혈압이 상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의대 홍윤철 교수가 60세 이상 남녀 60명을 대상으로 캔음료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유리병음료수 섭취군에 비해 캔음료수 섭취군의 소변 속 BPA 농도가 1,600% 증가했으며, 수축기혈압도 4.5mmHg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Hypertension에 발표했다.측정방법은참가자들에게 유리병과 캔에 담아 음료수를 제공하고 2시간 후 소변 속 BPA농도와 혈압, 심박수 변동을 확인했다.홍 교수는 "이번 연구는 캔용기에 들어있는 음식 섭취가 혈압을 높일 수 있음을 재확인시킨 결과"라고 전했다.
심부전환자는 심방세동이 없더라도 뇌경색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도쿄도건강장수의료센터 하라다 가즈마사 부원장은 부검례 2천건의 데이터로 뇌경색 규정인자를 검토한 결과, 심방세동이 없는 심부전환자도 뇌경색 발병 위험이 약 1.5배 높게 나타났다고 18회 일본심부전학회에서 발표했다.심부전환자의 혈전색전증 위험은 심방세동을 갖고 있으면 당연히 높다.그러나 심방세동이 없어도 특히 심부전이 중증이면 혈액이 응고되기 쉬운만큼 좌실에서 형성된 혈전이 뇌경색 등을 일으킬 수 있다.하라다 부원장은 심방세동이 없는 심부전과 뇌경색의 관련성을 부검례로 검토했다.대상자는 고령의 부검례 3천 100명 중 뇌부검례를 받고 병력과 심전도기록에서 심방세동이 없다고 확인된 2,709명(평균 80.2세, 남
"과체중이나 비만자, 그리고 기타 심혈관위험인자를 1개 이상 가진 성인에게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개원의(1차 진료의)가 건강한 식사와 운동을 권고하는 엄격한 카운슬링이 필요하다."미국예방의학대책위원회(USPSTF)가 지난 2003년에 발표한 이상지혈증 등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가진 성인의 식사지도와 관련한 성명을 개정,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74건의 문헌을 계통적으로 검토한 이 권고에 따르면 건강한 식사와 운동은 비만자의 심혈관질환 발병과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검토 문헌의 대상자는 평균 40.5~70.1세이고 대부분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었다.생활습관을 지도한 결과, 12~24개월 후 총콜레스테롤은 4.48mg/dL(6.36~2.
만성신장병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는 관상동맥석회화가 가장 적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학원 쿠니히로 마쓰시타(Kunihiro Matsushita) 교수는 관상동맥석회화가 기존 경동맥내막중막 두께나 발목과 팔의 혈압비 보다 우수하다고 Journal of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만성신장병환자들의 절반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다는 보고는 있지만 이제까지 심혈관질환의 지표로서 관상동맥석회화의 적합성 여부는 불확실했다.심혈관질환 합병 중증환자에서 관상동맥석회화와 관련성 잘 안보여만성신장병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에서 관상동맥석회화가 논쟁의 초점이 되고 있다.관상동맥석회화는 일반인에서 심혈관질환의 우수한 예측 인자다. 하지만
각종 고혈압 가이드라인에서 60~80세 강압 목표는 140/90mmHg 미만이다.하지만 2013년 12월에 발표된 미국고혈압합동위원회 제8차보고(JNC-8)에서는 60세 이상의 강압목표를 150/90mmHg 미만으로 완화시켰다.현재 전문가들 타당성에 대해 논의 중인 가운데 JNC-8이 권고한 60세 이상의 치료목표치는 심혈관에 최적의 이득을 주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미국 뉴욕의대 스리팔 방갈로어(Sripal Bangalore) 교수는 관상동맥질환(CAD) 합병 고령 고혈압환자가 포함된 연구인 INVEST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관상동맥질환은 JNC-8의 평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
하루 음식 섭취량이 같을 경우 식사 횟수가 2회인 사람이 3회 이상인 사람 보다 혈압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기서 말하는 식사 횟수는 아침, 점심, 저녁 등 일반적으로 말하는 식사 뿐 아니라, 새참, 간식 등도 포함된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팀은 제3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근거해 19세 이상 성인남녀 4,625명을 대상으로 하루 식사 횟수와 혈압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그 결과, 하루 5회 이상인 경우는 2회 미만인 경우에 비해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이 각각 3mmHg, 2mmHg 감소했다고 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수축기혈압 3mmHg 감소는 적절한 음주 또는 저나트륨 식사를 한 것과 비슷한 효과다. 뇌졸중과 관상동맥
고혈압환자의 생존과 신장에 이상적인 강압 목표치가 명확치 않은 가운데 도달혈압과 사망·말기신부전은 U커브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카이저퍼머넌트 LA병원 존 심(John J. Sim) 교수는 18세 이상 고혈압 환자 40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나친 강압은 오히려 나쁜 결과를 가져온다고 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SBP 130~139mmHg, DBP 60~79mmHg에서 최적고혈압 치료의 강압목표는 혈압과 혈관·사망위험이 정비례한다는 가정 하에 설정돼 있다. 신부전 위험 역시 마찬가지다.하지만 중증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는 적극적 강압이 위험을 유의하게 낮추지만 효과가 입증되지는 않았으며 오히려 해가
중년기 고혈압은 20년 후 인지기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령기 고혈압은 인지기능과는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미국 존스홉킨스의대 레베카 고티스먼(Rebecca F. Gottesman) 교수는 미국 4개 지역 1만 3천명을 대상으로 한 장기 관찰연구 결과를 JAMA Neur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고혈압은 인지기능을 비교적 천천히 떨어트리지만 인지점수 분포의 변화는 이 정도만으로도 고혈압과 전고혈압에 의한 사회적 부담을 증가시킨다"고 강조했다.3가지 표준 인지기능평가 실시고혈압은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의 위험인자다.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에서 고령기 고혈압에 비해 중년기 고혈압이 좀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이들 연구는 추적기간이 짧은데다 주로 백인을 대상으로 했다
생균제인 프로바이오틱스를 정기적으로 복용하면 혈압조절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호주 그리피스대학 건강연구소 징 썬(Jing Sun) 박사는 프로바이오틱스 복용과 연관된 9건의 연구결과를 메타분석했다.그 결과,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한 사람들이 대조군에 비해 수축기혈압은 3.56mmHg, 이완기혈압은 2.38mmHg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프로바이오틱스 섭취로 인한 효과는 혈압이 높은 사람들에게서 더 크게 나타났다.하지만 이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하루 프로바이오틱스 1011억 CFU(colony-forming units) 이상을 8주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했다.썬 박사는 "프로바이오틱스 소비가 고혈압 뿐만 아니라 건강한 혈압유지에도 도움이 됐다"며 "프로바이오틱스는 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