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군서 효과 확인안돼수축기혈압 130mmHg 이하에서는 위험 반감ASA복용군에서는 혈압 모니터 필요해【런던】 혈관보호를 목적으로 한 아스피린(아세틸살리실산, ASA)의 예방투여가 활발하다. 그런데 실제로 모든 사람이 그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울프손예방의학연구소(런던) T.W. Meade씨는 British Medical Journal (321:13-17. 2000)에 『최근 연구에서 ASA를 이용한 일차예방에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추가시켜선 안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고했다.ASA 예방적 투여의 시비를 알아보기위해 영국에서 실시된 일차예방에 관한 연구에는 45~69세의 약 5,500명의 남성이 참가했다. 참가자 전원은 흡연과 비만, 가족력, 콜레스테롤치 또는 피브리노겐의 상승, 고혈압 등 허혈성 심
이 가이드라인에 기재돼 있는 중증도에서 본 약물치료와 경구 심부전치료제의 선택을 각각 표1과 표2에 나타냈다. 표2에 있는 것처럼 이 가이드라인도 구미의 가이드라인과 마찬가지로 적응기준의 클래스분류를 Class I, Class II, ClassIII의 3단계로 나누었다.표1·2에서 나타난 것처럼 구미의 가이드라인과 마찬가지로 안지오텐신변환효소저해제(ACE저해제)가 뉴욕심장협회(NYHA) 심기능분류 I도인 무증상 단계에서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추천돼 적응기준으로 Class I에 포함돼 있다. 심부전환자를 대상으로 한 구미의 여러 에비던스에서 볼 때 전혀 다른 의견이 없는 부분일 것이다.ACE저해제의 사용 시작시에는 『수축기혈압에서 90mmHg이상 또는 대동맥평균압[(수축기혈압+확장기혈압×2)÷3]에서 80mm
【미 루이지애나주 노스부르크】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Michael Simmons씨등은 임상시험 자원환자의 30%가 복약을 실제로는 하지 않았는데도 복용했다고 보고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연구결과의 정밀도에 의문을 제기했다.눈속임 찾아내는 전자 모니터 사용이 새로운 보고는 미국흉부의학회(ACCP)에서 발행하는 Chest(118: 290-295)誌에 발표된 것으로 존스 홉킨스대학(JHU)과 UCLA에서 101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했다. 이들 환자는 대규모 다시설에서 실시된 폐건강연구, 즉 만성폐색성 폐질환의 진행에 대한 집중적인 흡연중지(금연) 카운슬링 또는 기관지확장제의 정기적 흡입 효과를 평가하기위해 디자인된 5,000명 이상이 참가한 임상시험의 아군(亞群)이다.정량분무흡입기(MDI)가 이
일본 투석환자의 5년 생존율은 평균 60%로 구미에 비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일본 국립순환기병센터의 퇴원환자와 투석환자의 5년 생존율을 비교한 검토에서는, 심근경색이 76%, 뇌경색 81%, 협심증에서는 87%에 달하고, 투석환자의 5년 생존율은 뇌출혈의 64%에 비해 낮아 예후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예후악화시키는 순환기질환합병기무라교수에 따르면 투석환자의 예후를 크게 좌우하는 것은 순환기질환의 합병 유무라고 한다.교수팀은 일본국립순환기병센터에서 1977~87년의 10년간 혈액투석을 실시한 195례의 예후를 투석할 당시에 허혈성심질환, 뇌졸중, 폐색성 동맥경화증을 합병한 순환기질환 합병례와 순환기질환 비합병례로 분류하여 생존율을 비교했다. 그 결과, 순환기질환 비합병례의 5년 생존율은 80%이상인데 반
고혈압관리의 패러다임 전환 :다양한 위험인자 가진 환자의 최적 치료The Changing Paradigm of Hypertension Management:Optimal Care of the Patient With Multiple Risk Factors제18회 국제고혈압학회가 지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미국(시카고)에서 개최됐다. 본학회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고혈압 전문가 약 3,500명이 참가하여 기초·임상 양쪽의 최첨단 연구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전개됐다. 이번 회기 중 많은 참가자의 주목을 끈 것이 새틀라이트심포지엄인 「고혈압관리의 패러다임전환:다양한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의 최적치료」(미국:존스 홉킨스대학 의학부 후원)다.이 심포지엄에서는 유럽과 미국의 고혈압연구 일인자인 5명의 연구자가 강연
발기부전(ED)치료의 골드·스탠다드제15회 유럽비뇨기과학회 총회·학술대회가 얼마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돼 「발기부전(ED)치료의 골드 스탠다드」라는 주제로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이 실시됐다. 이 중에는 비뇨기과의, 당뇨병의, 순환기과의 등 이와관련된 영역의 임상의가 각각의 입장에서 ED치료 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좌장은 ED 및 방광기능부전 전문가인 Ian Eardley교수가 맡았다.비뇨기과의 입장에서ED진료에 대한 의사의 이해가 더욱 필요네덜란드 네이메헨대학 부속병원 비뇨기과 Eric Meuleman교수네이메헨대학 부속병원 비뇨기과 Eric Meuleman교수는 ED환자의 대부분은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어 가정의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망된다고 말했다.잠재적인 ED환자 많아네덜란드의 역학조사에 따르면,
딜티아젬서방제의 고혈압치료 제1선택제로서의 증거대규모 임상시험 NORDIL 결과 발표돼얼마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개최된 제10회 유럽고혈압학회에서 벤조 티아제핀계 Ca길항제 딜티아젬서방제의 장기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를 검토한 대규모 무작위시험인 The Nordic Diltiazem Study(NORDIL)의 최종결과가 발표됐다. 보고를 맡은 이 시험 총괄책임자인 웁살라대학(스웨덴) Lennart Hansson교수에 따르면, 중고령의 경~중등도 고혈압증환자 10,881례를 4.5년간 추적한 결과, 딜티아젬 서방제가 심혈관질환의 일차예방효과를 갖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뇌졸중에 대해서는 딜티아젬서방제는 이뇨제, 차단제를 유의하게 상회한다는 예방효과가 드러났다. 다음은 이 NORDIL의 결과를 상세히 보고하면서 본
운동부족은 관위험인자의 하나이며 신체활동은 동맥경화의 진전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이토교수에 따르면 미국의료정책연구소(Agency for Health Care Policy and Research: AHCPR)의 「심장재활의 가이드라인」에서는 심장재활의 효과로서 ①운동내용능의 개선 ②협심증이나 심부전 등 심증상의 개선 ③혈중지질레벨의 개선 ④흡연감소 ⑤심리사회적 만족도의 개선과 스트레스의 저하 ⑥사망률 저하―등 6개 항목을 이미 증명된 사항으로 들고 있다고 한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유효성 운동요법은 어떠한 메커니즘으로 효과를 제공하는 것일까. 운동내용능의 개선은 최고 산소섭취량(peak VO2)의 증가로 나타난다. 이것은 골격근 산화능력의 증가와 이에 따른 최대심박출량의 증가에 근거한다. 한편 운동
●제64회 일본순환기학회 파이어사이드 세미나-멀티플 위험 매니지먼트 관점에서-얼마전 오사카에서 열린 제64회 일본순환기학회 파이어사이드 세미나의 하나로서 「급성관증후군의 병태와 치료―멀티플·리스크·매니지먼트의 관점에서」가 개최됐다. (좌장:마츠자와 유우지·오사카대학 의학계연구과 분자제어내과 교수).급성관증후군을 초래하는 위험 인자를 개별적인 것으로 포착하지 않고 일정한 상태 속에 두고 종합적으로 위험관리를 실시하기 위해 3명의 연자가 발표했다.동맥경화 위험인자츠쿠바대학 의학계 내과 야마다 노보히로 교수츠쿠바대학 임상의학계 내과 야마다 노보히로 교수는 일본의 심혈관계질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하고 또 『인슐린 저항성』을 기초로 하는 일련의 병태가 심혈관계 질환을 진전시킨다는 견해를 나타냈다.낙관할
고령자의 고혈압 65세 이상의 고령자의 고혈압 발생률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80세 까지는 고혈압을 적절히 치료함으로서 심혈관 사망률 및 유병률을 현저히 감소시킨다고 보고하고 있다. 고혈압의 정의는 젊은 연령층과 같이 140/90mmHg이상을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고연령군에서 잘 동반되는 수축기 고혈압의 정의는 확장기 혈압 220mmHg이상, 또는 평균동맥압 130mmHg이상일 때 치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혈전 용해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뇌출혈을 방지하기 위하여 혈압을 180/110mmHg이하로 유지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추천되는 약제는 clonidine, nitroprusside, hydralazine, labetalol 등이며 정맥 또는 경구로 사용하여 12~24시간에 걸쳐
1. 고혈압성 질환에 의한 사망률의 추이 고혈압성 심장질환, 고혈압성 신(콩팥)질환 그리고 기타 고혈압성 질환으로 인한 1989년부터 1997년까지 10년간 인구 10만명 당 사망률은 과 같이 1989년 37.3명에서 1991년에 29.9명, 1994년에 25.8명, 1998년에 8.4명으로 꾸준히 감소하여 77.5%가 줄었다. 1990년까지는 남자의 사망률이 1.1배쯤 높다가 1991년에는 남·여의 사망률이 비슷하더니 1992년부터는 여자의 사망률이 더 높아지기 시작하여 1998년에는 남자보다 1.3배 더 많았다. 지난 10년간의 감소율도 남자는 82.4%인데 반해 여자는 72.1%로 낮다. 이는 여자 중 고령인구의 비율이 높고 비만증과 고지혈증 등 위험인자를 가진 여자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제49회 미국심장학회(ACC)얼마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제49회 미국심장학회(ACC)가 열려 약 3만명의 참가자가 이곳의 회의장에서 모였다. 다수의 대규모임상시험에서 관동맥질환에 대한 억제효과의 Evidence가 가장 많은 HMG-CoA환원효소억제제 Pravastatin에 관해 그 주요한 Trial인 WOS, CARE, LIPID스터디의 풀링분석결과(Prava III)의 소개를 비롯해 최근 관동맥질환위험 예측인자로 주목받고 있는 염증마커·CRP와 이에 대한 Pravastatin의 효과 등 새로운 메커니즘의 해명에 초점을 맞추는 등 향후 새로운 전개를 시사하는 보고가 있었다. 여기서는 Evidence가 더욱 강화된 Pravastatin에 대한 화제를 알아본다.脂質개입시험의 성과와 향후 과제 전망미국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고혈압치료를 받는 환자의 96%는 충분히 컨트롤되지 못하고 있으며, 3분의 1이상의 환자가 컨트롤불량이라고 아프리카계 미국인심장병 전문의협회가 밝혔다. 이 조사결과는 얼마전 이곳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보고됐다. 35%가 고혈압증환자 고혈압치료를 받는 환자 334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수축기혈압 140mmHg이상의 고혈압증환자는 35%에 달했다. Hypertension誌의 편집주임이자 오스나의료센터(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 학술담당부소장인 Edward D. Frohlich박사는 이번 조사에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고혈압의 발견, 치료, 컨트롤의 필요성을 새삼 보여주었다. 일반시민은 물론 의사에 대해서도 고혈압교육을 충실하게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혈압의 인식도나
【독일·마부르크】 알도스테론길항제인 스피로노락톤에는 확실히 항섬유형성작용, 즉 심장을 보호하는 작용이 있다. 마부르크대학 내과 Christian G. Brilla강사팀은 in vitro연구와 in vivo연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혀내고 「유전자에서 관동맥질환·심근증의 치료로」라는 회의에서 보고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신(腎)혈관성 고혈압증에 관한 각종 실험을 실시한 결과, 알도스테론의 지속적 투여로 수축기혈압이 상승했고, 우심실 대 좌심실의 중량비가 증가했으며 심근섬유증도 항진했다. 그러나 고용량의 스피로노락톤을 투여하자 이같은 일련의 현상을 정상화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또 알도스테론이 트리거가 되어 발생한 심근의 섬유아세포에서의 콜라겐합성도 스피로노락톤에 의해 길항됐다. 무작위 알닥톤평가연구(RALE
●제72회 미국심장협회학술대회세리바스타틴은 내피에서 NO합성효소를 증강시킨다취리히대학병원 Zhihong Yang氏Yang씨 등 4명의 연구팀은 트롬빈유발 내피기능부전에 대한 세리바스타틴(Lipobay£)의 예방적역할이 관상동맥질환환자에서 HMG-CoA환원효소저해제의 새로운 기전이 될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연구팀은 Thomas Luscher씨를 중심으로 세리바스타틴이 내피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는 대규모시험 “ENCORE (Evaluation of Nifedipine and Cerivastatin On Recovery of Endothelial Function) study”를 실시했다.eNOS유전자발현에 대한 트롬빈의 영향프로테아제인 트롬빈은 응고 및 혈전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2
Ca길항제를 둘러싼 최신지견을 논의하는 장으로서 유럽에서 2년에 한번 개최되는 European Meeting on Calcium Antagonists의 네 번째 회의가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됐다.Ca길항제, 특히 디하이드로피리딘계 Ca길항제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논문이 발표된 것은 수년전의 일이지만, 그 후 연구에서 각 Ca길항제의 특징과 강압작용의 차이 등이 밝혀졌다. 현재로서는 각 Ca길항제의 차이를 발견하여 환자의 병태에 가장 적합한 Ca길항제는 무엇일까라는 시점에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도 이같은 내용의 연제가 다수 발표됐다.또 Ca길항제가 지질대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항동맥경화작용을 가진 사실 등이 밝혀지고 있어 강압제로서뿐만 아니라 다
【밀라노】 강압제의 효과를 평가하는데는 고혈압에 의한 표적장기 장애의 정도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10월 12일 병원(스페인·마드리드)의 J. Segura박사팀은 이곳에서 열린 제9회 유럽고혈압학회에서 본태성고혈압증환자 200례를 대상으로 표적장기 장해의 정도를 매치시킨 후 β차단제 아테노롤, ACE저해제 리시노프릴, Ca길항제 니솔디핀과 AT1길항제 Losartan의 유용성을 비교한 결과, Losartan군에서 탈락례가 적으며 Losartan은 내용성(耐容性)이 우수하다고 보고했다.Losartan군의 탈락률 4%Segura박사팀이 대상으로 삼은 200례는 평균연령 44.4세로 남녀비는 거의 동등. 이들 연령, 성별, 표적장기장애의 정도를 고려해 무작위로 4군으로 나누고, 오픈레벨에서 12주간 치료후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