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레이저 사용에 있어윤리적이고 전문적인 기준을 권장하는 윤리강령이 제정된다.대한의학레이저학회(회장 이규완)는오는 8일 분당서울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24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윤리강령 선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윤리강령은 학회 회원 준수사항으로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한 확실한 근거 ▲시술내용에 합당하고 공정한 수가부과 ▲환자의 권익보호를 우선하는 궁극적 목적 실현 등 13개항으로 구성돼 있다.이와 함께도덕성과 전문가 자격이 결여된 사람들로부터 환자와 학회를 보호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의학레이저학회는 지난 1983년 설립돼 의학레이저의 급진적 발달에 부응하고 의학적 응용을 위해 전문의들이 모여 학술과 임상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학회 이상호 이사장(우리들병원 이사장)은 “레이저와 관련된
대한이식학회(이사장 한덕종)는지난 10월 30~31일양일간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40주년 기념 ‘제39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는4명의 외국 초청연자 강연과 1명의 국내 연자 초청강연과 함께 신장·간·기초 등 총 10개 세션의 연제발표가 있었다.또한 학회 연수장학금을 받은 회원들의 연수보고, 연구비 수여회원의 지정연구보고, 이식면역학분야의 각종 연제들과 각 장기의 임상 이식에 관한 연제, 새로운 면역억제제의 사용과 관련한 심포지엄들이 진행됐다.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혈액투석대 신장이식 비용 비교결과, 외국과 마찬가지로 이식하는 연도에는 이식환자의 의료비가 투석환자보다 약간 더 많았지만 이식 후 2년째부터는 이식환자의 의료비가 투석환자에 비해 절반 정도로 감소한다는 조사결과가 발
대한의학레이저학회(회장 이규완)는 오는 11월 8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제24차 정기학술대회 및 워크샵과 함께 윤리강령 선포식을 갖는다.오전에 열리는 정기 학술대회에서는 ‘의료용 레이저와 비선형광학’에 대한 이범구 교수(서강대 물리학과)의 초청특강에 이어 ‘레이저 치료의 신기술’을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엄(좌장 이상호)을 개최한다. 오후에는자유연제 및 포스터 발표가 진행되고, 오후 1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레이저치료에 관한 워크숍을 실시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학회에서는개정된 ‘의학레이저학회 윤리강령’이 선포된다.이번 윤리강령은 표현이 부자연스러웠던 부분을 보완하고, 성희롱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시켰다.주요내용으로는 ▲시술 내용에 합당하고 공정한 수가 부과 ▲종교, 강령, 성, 연령, 장애, 학벌
전국 이식센터장들이 장기이식 활성화 등 각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 대한이식학회(회장 강종명 교수 한양대학병원 내과, 이사장 한덕종 교수 서울아산병원 외과)는 25일 부산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 5차 춘계학술대회 및 임시총회에서 전국이식센터협의체를 결성했다. 대한이식학회 기획위원회에 소속인 이 협의체의 위원장은 대한이식학회 기획위원장(정상영 전남대병원 교수)이 맡게 됐다.
여성 류마티스환자는 남성환자보다 병으로 인해 자살 충동을 느끼는 경우가 2배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수곤, 연세의대 내과)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244명(여성 179명)을 대상으로 정신적, 육체적 및 경제적 고통을 조사한 결과에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여성 환자의 54.4%(남성: 44.7%)가 우울증을 경험했으며 여성 4명 중 1명인 25.7%가 자살충동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10%. 관절 변형 등 신체적 장애유발에 대한 두려움 역시 여성 환자가 훨씬 높아 정신적인 고통이 여성환자에서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체적 고통 역시 높기는 마찬가지다.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 후 식사하기나 옷입기 조차 힘들다고 답한 여성 환자가 54.9%로 나타나 남성환자
국내 장기분배기관인 KONOS의 시스템을 개선하면 장기 구득률을 2.5배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명의대 외과 조원현 교수는 9일 이식학회 기자간담회에서 "계명대병원과 서울대병원 2곳에서 시스템 개선에 따른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그러나 "2개 병원만을 샘플로 조사한 결과라 한국 전체의 상황을 말한다고는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조 교수는 현재 KONOS가 도입한 인센티브 제도는 장기 구득률을 성장시키는데는 도움이 됐지만 일시적인 효과만 나타났을 뿐 오히려 장기이식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KONOS의 인센티브 제도란 1명의 뇌사자로부터 얻은 2개의 신장을 장기기증자 발굴 병원에 1개, HOPO에 1개를 주는 제도로 장기기증수를 늘리기 위해
대한폐암학회가 만화를 이용한 홍보책자로 폐암 예방 인식 확산에 나섰다. 이 책자는 의료기관 등 폐암 정보가 필요한 기관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인터넷 주요 포털 사이트에 웹툰으로 게재될 계획이다.
한국유방암학회가 주관한 2007-2008 핑크리본 캠페인’이 2008 국내 우수 PR사례로 선정됐다. 이 캠페인은 이미 11월 20일 홍콩에서 개최된 ‘2008 아시아 태평양PR상’에서도 사회공헌 부문과 프로모션 부문에서 각각 수상하며 국제적인 우수 PR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유방암 환자, 배우자 및 가족, 의료진, 대중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데 평가를 받았다. 한국유방암학회 주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후원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핑크리본 캠페인은 여성 위주의 핑크리본캠페인에 남성들의 참여와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핑크타이’ 컨셉을 도입해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