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가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휴스턴대학 연구팀은 "단백질 분해효소인 감마-글루타민 전이효소(γ-glutamyl transferase, GGT)는 과다 음주 및 간질환의 임상지표로, 혈청 GGT 농도상승이 유방암 위험과 관련하는 것으로 발견됐다"고 PLOS On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97,268명과 9,79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2건의 코호트 연구결과를 분석했다.연령, BMI 등 다변량 조정결과 음주량이 많은 여성일수록 혈청 GGT 수준이 증가해 유방암 위험을 37%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흡연도 비흡연 여성에 비해 유방암 위험을 35% 증가시켰지만 음주처럼 독립적인 위험인자는 아니었다.연구팀은 "유방암 위험이 높은 여성은 금주와 함께 혈청 GGT 수치도 예
총 콜레스테롤과 LDL(저밀도 지질단백질)의 농도가 높아지는 유전 질환인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FH) 유병률이 생각보다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보스턴 소아병원 사라 페란티(Sarah D. Ferranti) 교수는 1999~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가한 20세 이상 36,949명을 대상으로 한 가족성고콜레스테롤혈증추정 유병률 결과를 Circulation에 발표됐다.심혈관질환과 비만, 연령, 성별, BMI 등 관련인자를 조정 결과, 미국의 가족성고콜레스테롤혈증 발생 빈도는 250명 당 1명으로 나타났다.발생 빈도에 성별 차는없었지만 인종 별로는 백인이 249명 당 1명, 흑인이 211명 당 1명, 멕시코 계 미국인이 414명 당 1명으로 차이를 보였다.특히 비만일 경우에는 172명 당 1
무릎 퇴행성관절염 위험도를 자가 측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김덕원 교수팀은 최근 컴퓨터 설문을 통해 한국인의 무릎 골관절염(OA) 발병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PLOS One에 발표했다.이 프로그램은 2010년에 실시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0세 이상 2천 6백여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무릎 골관절염 유발하는 7개 위험인자를 선별해 인공신경망을 이용해 제작됐다.이 프로그램은 방사선학적 골관절염 중증도를 켈그렌-로렌스 체계(KL)에 따라 0~4단계로 구분한다.프로그램은 7개의 위험인자인 성별과 연령, 키와 몸무게(체질량 지수, BMI), 대학 졸업 유무, 고혈압, 무릎 통증 유무와 하루 활동량을 입력하면 무릎 골관절염 위험도를 즉시
당근이 유방암 발병위험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줄리어스 건강과학센터 마리제 바커(Marije F Bakker) 박사는 플라즈마 카로티노이드, 레티놀, 토코페롤, 비타민 C의 농도와 유방암 위험의 관련성을 평가해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됐다.암과 영양 코호트 연구에 등록된 여성 1,502명과 대조군 1,502명을 대상으로 식습관을 조사하고, 혈액검사로 레티놀, 토코페롤 등의 수치를 측정했다.분석 결과, 베타카로틴이 유방암 위험을 약 61%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타카로틴 외의 다른 성분은 유방암 위험과는 거의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음주나 흡연, BMI 등을 조정해도 베타카로틴의 유방암 위험 감소효과는 동일했다.
과일을 많이 먹는 초등학생이 살이 덜 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허양임 교수팀이 2008년 초등학교 4학년 770명을 대상으로 당 섭취 종류에 따른 비만과 대사 질환 관계에 대해 분석한 결과 과일 섭취를 많이 할수록 체질량지수(BMI)와 체지방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nutrients에 발표했다.대상 어린이의 하루 총열량 섭취량은 1,660칼로리. 당류 섭취량은 전체 열량의 8%에 해당하는 33.1g이었다.4년 후 추적관찰에서도 동일한 효과를 보였다. 하지만 음료를 통해 섭취한 총 당류가 많을수록 대사이상 위험은 높아졌다.지금까지는 과당도 비만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과일에 함유된 당은 많이 먹어도 비만 위험이 없는 것으로
임신 중 생선을 먹으면자녀의 비만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그리스크레타대학 니코스 스트라타키스(Nikos Stratakis) 교수는 1996~2011년 다기관 인구기반 출생코호트 연구결과를 JAMA Pediatrics에 발표했다.교수는 임신 중 생선소비율과 출산 후 3개월부터 6세까지 자녀들의 BMI를 조사했다. 임신 중 생선 섭취 횟수는최소 일주일에 0.5회에서 최대 4.45회로 조사됐다.분석 결과, 임신 중 일주일에 3회 이상 생선을 섭취한 여성은 3회 이하로 섭취한 여성에 비해 자녀가 비만해질위험이 22% 높았다. 특히이러한 위험은여자아이에서더 많은 관련성을보였다.스트라타키스 교수는 "임신 중 과다한 생선섭취는 오히려 자녀의 비만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정상 비만지수가 25~30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고령자에게 가장 적합한 비만지수(BMI)는 23~29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도호쿠대학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제26회 일본역학회에서 65세 이상 1만 2천명 이상의 대규모 코호트연구 데이터를 이용해 BMI와 특정질환(치매, 뇌조중, 관절질환) 간호의 필요성을 검토한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BMI와 이들 3개 질환에 대한 간호 필요성이 유의하게 높아진 BMI는 21미만(위험비 1.56), 21~23미만(1.22), 29 이상(1.48)이었다.뇌졸중의 경우 어떤 BMI 수치에서도 간호 필요성이 유의하게 높지 않았지만 치매의 경우 BMI 23 미만에서, 관절질환의 경우는 29 이상에서 간호 필요성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하루 5시간 이상인 노인은 그 미만인 경우보다 비만위험이 1.5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학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팀은 2013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60세 이상 노인 1,565명(남성 656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Behavioral Medicin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 정의한 비만 기준은 체질량지수(BMI) 25이상, 허리둘레 남녀 각각 90cm, 85cm 이상. 교수팀은 하루 앉아있는 시간을 5시간 이상과 그 미만군으로 나누어 비만율을 조사했다.그 결과, 남성의 경우 5시간 이상군은 미만군에 비해 비만이 1.54배 더 높았다. 여성에서는 비만 유병률에 유의차가 없었다.하지만 가계소득 및 교육수준을 고려하자 남녀 모두에서 유의한
당신은 아침형 인간인가, 아니면 저녁형 인간인가. 플랑크톤에서 호모사피엔스까지 모든 동식물은 24시간 주기의 체내시계를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하지만 이른바 일주기리듬을 '서카디언리듬' 중에서도 인간을 포함한 일부 생물에서는 낮과 밤의선호도가 다를수 있다.미국의 바이오기업 23andMe 과학자들은 8만 9천여개의 게놈에서 실마리를 찾고 이를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대상자에게 '아침형인지 저녁형인지'를 질문하고이에 대한응답을 분석했다.그결과, 아침형인간에서는 특정 유전자변이가 수십개 이상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침형에서는 불면증을 우려하거나 8시간 이상 수면이 필요한 경우도 적었으며 우울증도 저녁형 인간(약 56%)에 비해 더 적었다.또한 아침형인간은
청소년기부터 20대 초반까지 과일이나 채소 등 식이섬유소를 많이먹어야 유방암 위험 예방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학 마리암 파비드(Maryam S. Farvid) 교수는 1991년 간호사건강연구에 등록된 90,53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및 현재의 식단조사를 비교한 결과를 Pediatrics에 발표했다.인종이나 BMI, 음주 및 다른 영양인자 등을 조절하고 섬유소 섭취 정도를 분석한 결과, 20대 초반에 과일이나 채소를 통한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병위험이 12~19%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청소년기에 섬유소를 많이 섭취한 여성은 전반적인 유방암 위험이 16% 낮았고, 폐경 전 유방암 위험은 2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소 섭취량과
자다가 깨는 횟수가 많을수록 뇌동맥경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피질하 경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토론토대학 앤드류 림(Andrew S. P. Lim) 교수는 고령자의 사후 뇌부검 등을 포함한 노화연구(Rush Memory and Aging Project)에서 생전의 수면 질과 뇌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를 Stroke에 발표했다.심혈관질환과 수면의 관련성은 지금까지 영상진단을 통해 연구돼 왔다. 하지만 동맥경화와 아밀로이드뇌혈관증, 현미경적 경색의 정량화에는 병리조직 부검이 필요하다. 그런만큼 이들 병리와 수면의 관련성은 거의 검토되지 않았다.이번 연구는 수면과 노화의 관련성을 검토한 연구 참가자의 사후 뇌부검에서 뇌혈관 상태를 최초로 자세히 검토한 것이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고령자 315
비만지수(BMI)가 높을수록 운동을 통한 위험감소 효과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우에마대학 가브리엘 회르스트룀(Gabriel Hogstrom) 교수는 스웨덴 남성 130만명을 평균 29년간 추적한 결과를 Internal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했다.특히 BMI가 35 이상이면 이러한 효과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1969~96년에 징병검사를 받은 스웨덴 남성 131만여명으로 평균 18세였다. 대상자 모두 검사 당시 실내자전거로 운동부하테스트로 유산소운동능력을 테스트했다.평균 28.8년 추적하는 동안 4만 4천여명이 사망했으며 주요 사망원인은 외상이 가장 많았고 이어 암, 심혈관질환, 자살 등이었다.나이 및 징병된 연도를 조정해 분석하자
체중이 정상이라도 지방량이 많은 사람은 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심혈관질환의 위험 인자가 되는 비석회화 혈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강신애, 안철우 교수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체성분 분석과 PET-CT 검사를 동시에 받은 1천명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Cardiovascular Diabetology에 발표했다.교수팀은 대상자 가운데 체질량지수(BMI)가 정상 범위이면서 전체 대상자의 상위 33%에 해당하는 지방량을 가진 82명을 정상체중 비만군으로 분류하고 정상체중 대조군과 비교했다.그 결과, 정상체중 비만군은 혈압, 공복 혈당, 이상지혈증 등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ET-CT로 경동맥을 측정하자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병용하는 호르몬병용요법(HRT)이 자궁암 위험을 낮춘다는 장기추적관찰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 UCLA병원 LA바이오메디칼연구소 로완 클레보스키(Rowan T. Chlebowski) 박사는 대규모 여성건강 시험인 미국의 WHI(Women's Health Initiative)의 참가자 1만 6천여명을 추적한 결과, HRT요법이 자궁암 위험을 35% 낮춘다고 Journal of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했다.미국에서 실시된 이 시험에서는 폐경여성 1만 6,608명을 대상으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병용 HRT요법의 효과가 입증됐지만 관상동맥질환과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는 지적으로 2002년 중단됐다.WHI 시험 참가자의 83%, 1만명 이상 1
행복하다고 느낄수록 장수한다거나 불행한 사람이 단명한다는게 일반적인 생각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 베트 리우(Bette Liu) 교수는 영국 중년여성 70만명 이상을 약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건강상태가 나쁘면 행복도가 낮지만 그렇다고 전체 사망 및 암사망, 허형성심질환 사망 위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Lancet에 발표했다.과거부터 행복도와 사망 위험의 관련성을 제시한 연구결과가 많이 보고돼 왔다. 리우 교수에 따르면 행복감과 혈중 코르티졸 농도와 면역기능 등에 좋은 영향을 준다.반면 불행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생활습관인자(흡연, 음주, 비만, 운동부족 등)와 관련한다. 또한 불행은 건강상태를 악화시키고 나쁜 건강상태는 불행감을
비만이 난소암 전이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난소암은 중증으로 진행되기 전까지 발견이 어렵고 5년 생존율도 30% 미만으로 무척 낮다.많은 연구에서 체질량지수(BMI)가 난소암 생존율과영향을 준다는 결론을 제시했지만 난소암 전이에도관련하는지는 평가되지 않았다.미국 하퍼 암연구소 엘리자베스 라일리(Elizabeth Riley) 국장은 상피세포배양과 쥐실험을 통해 지방세포가 종양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우선 지방성분이 있는 환경에서 피부세포를 배양한 결과 난소암 종양세포가 피부 세포와 쉽게 결합한다는 점을 발견했다.또한 고지방식으로 비만해진 쥐와 일반쥐에게 난소암 세포를 주입하자 비만쥐에서 난소암 전이 가능성이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라일리 국장은 "연구결과 비만이 난소
중추성수면무호흡(CSA)과 체인스톡스호흡(CSR, 호흡이 없다가 다시 증가하기를 반복하는 경우)은 심방세동 예측 인자이며, 특히 고령자에서 심방세동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의대(러너) 리나 메라(Reena Mehra) 교수는 고령남성의 수면무호흡장애 검토 다기관 코호트 연구결과를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발표했다.수면시호흡장애와 심방세동 관련성 추적수면시호흡장애와 심방세동의 관련성은 과거 역학연구에서 확인됐다. 그러나 전향적 연구가 아니고, 수면시무호흡장애가 심방세동 위험을 높이는 예측 인자인지 그 반대인지가 확실하지 않았다.이번 Outcomes of Sleep Disorders in O
임신 전후 체중이 크게 증가하면신생아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산모의 과체중과 비만은 영아 사망률의 위험 인자이지만 시간적 변화에 따른 체중변화가 미치는 영향은 분명하지 않다.캐롤린스카연구소 스벤 내팅궈스(Sven Cnattingius) 박사는 첫번째 임신과 두번째 임신 사이 BMI 변화가 두번째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Lancet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1992~2012년 2명 이상의 자녀를 낳은 스웨덴 여성 456,711명.이들을 대상으로BMI(비만지수)의 변화를 측정했다.분석 결과, 첫번째 출산 후와 두번째 임신 사이에 체중이 증가한 여성은 사산 위험이 1.55배, 영아 사망률 위험은 1.29배 높게 나타났다.또한 두번째 임신하는 동안체중이 증가
SGLT2억제제 엠파글리플로진(제품명 자디앙)이 심부전 유무에 상관없이 '심부전 입원+심혈관사망', 총사망, 전체 입원 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예일의대 실비오 인주치(Silvio E. Inzucchi) 교수는 지난달 끝난 미국심장학회(AHA 2015)에서 2형 당뇨병환자에 대한 엠파글리플로진의 심혈관질환 및 총사망 억제 효과를 입증한 EMPA-REG OUTCOME의 서브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9월 유럽당뇨병학회(EASD2015)에서 발표된 EMPA-REG OUTCOME 결과는 메트포르민 이후 최초로 당뇨병치료제의 심혈관질환 억제를 증명해 화제를 불러모았다(관련기사).이 연구의 분석 대상은 18세 이상, 심혈관질환 기왕력이 있고 BMI 45 이하, 추산사구체여과율(eGFR)
당뇨병의 심각한 합병증인 실명과 다리절단 위험을 평가하는 도구가 개발됐다.영국 노팅험대학 줄리아 히피슬리콕스(Julia Hippisley-Cox) 교수는 영국의 당뇨병등록데이터에 등록된 총 45만 5천여명의 환자 데이터를 이용해 실명과 족부절단에 대해 남녀별 10년 위험 측정식을 만들었다고 BMJ에 발표했다.이번 측정식에 사용한 변수는 등록시 나이, 당뇨병 종류, 당뇨병 진단 후 기간, 흡연여부, 민족, 사회경제적상태, 당화혈색소(HbA1c), 수축기혈압, 체질량지수(BMI),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심방세동, 울혈성심부전, 심혈관질환, 고혈압 치료 기왕력, 말초혈관질환, 만성신장병, 류마티스관절염, 증식망막증, 황반증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당뇨병환자 가운데 실명의 원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