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혈관인 관상동맥에 칼슘이 쌓이는 경우를 관상동맥 석회화라고 하며 이 지수가 높을수록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나이가 많을수록 더 위험한 것 같지만 실제는 젊은층에서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강정규 교수,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 연구팀은 관상동맥 석회화와 심혈관질환 사망의 관련성을 분석해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 Cardiovascular Imaging)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관상동맥 석회화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
육체노동이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의 공통 증상은 피로다. 몸이 무겁고 나른해지는 현상으로 현대인의 흔한 증상 가운데 하나다. 그래서 피로를 대단치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질병 때문애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체내에 세균 및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신체 면역체계가 작동하고 이때 신체 에너지가 소모되면서 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피로 증상이 심해 평소에 없던 이상 증상이 다수 나타나면 전신 건강을 고루 살펴보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각종 검사에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이상 소견이 진단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식사와 운동, 사회활동 참여 등 6가지 건강한 생활습관인자 가운데 4개 이상에 해당하는 사람은 기억력 저하가 느리고, 특히 건강한 식습관이 기억력 저하를 가장 크게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수도의과대학 연구팀은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APOE4 대립유전자 검사를 받은 60세 이상 2만 9천여명을 대상으로 6가지 생활습관 인자와 기억력 저하의 관련성을 분석해 영국의학회지(BMJ)에 발표했다. 대상자 가운데 해당 유전자 보유자는 약 20%였다.기억력은 대개 나이에 비례해 낮아지지만 생활습관이 고령자의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치질은 고대 파피루스에 기재되어 있을 만큼 인류와 함께 해온 생활형 외과질환이다. 발생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유전이나 잘못된 배변, 식습관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많은 원인은 변비이며 치질환자의 남녀 성비는 5:5로 차이가 없다. 치질 치료법은 대개 수술로 알려져 있지만 병기에 따라 수술 여부가 달라진다. 치질치료 중점 서울 봄날의외과 최병서 원장[사진]에 따르면 치질(치핵) 병기는 1~4기로 나뉘며 이 가운데 3, 4기에만 수술이 필요하다. 1, 2기에는 약물이나 좌욕, 식이요법 등으로 치료 가능하다.기존 수술은 치핵 조직을 절
당뇨병치료제에 강점을 보유한 노보노디스크가 치매 치료에도 나선다.건국대병원 한설희 교수는 2월 20일 열린 노보노디스크 창립 10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차세대 당뇨병치료제인 세마글루타이드(제품명 )로 치매를 치료하는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한 교수는 "당뇨병은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치매와 밀접하게 관련한다"면서 "치매는 3형 당뇨병"이라고도 설명했다.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4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치매와 알츠하이머 유병률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
자주 체하거나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해지는 등 소화불량이 지속되면 검진과 함께 위 건강을 해치는 습관이 있는지 의심해봐야 한다. 소화불량이 지속되면 더부룩한 정도를 넘어 속이 쓰리거나 구역감이 생길 수 있어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어 생활습관 개선은 필수다.대표적 개선 항목은 야식과 과식,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현대인의 위장질환 발생 원인에 해당한다. 스트레스나 운동 부족 역시 포함된다. 다만 생활습관을 개선하려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지도받아 지속 실천해야 한다.전문가들은 소화불량이 나타났다면 더 이상 심해지지 않도록 미리 치료해야
치질이란 다양한 항문 질환을 통칭하는 단어다. 그 중에서도 배변시 통증을 유발하는 치열은 항문 내부 피부(항문관 피부)가 찢어져 발생한다.치열 대부분은 항문의 전후 방향이 찢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단단한 변이 원인이다. 대표적으로 변비를 들 수 있다. 불규칙한 식습관, 물이나 섬유질 섭취량이 적으면 변비에 걸리기 쉽다. 딱딱하고 마른 변이 무리하게 항문을 통과하거나 변의만 있고 실제로 변은 나오지 않는 상태에서 과도하게 항문에 힘을 줄 경우에도 치열이 발생할 수 있다. 변비가 아니라도 선천적으로 항문이 작고 좁거나 배변량이 많을
중년남성 한밤 중 화장실에 자주 가는 중년남성은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봐야 한다.50대 이상부터 자주 발생하는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요도를 눌러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야간빈뇨 외 소변을 참기 힘든 절박뇨,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을 볼 때 시간이 지연되는 지연뇨, 소변 줄기가 가늘거나 약해진 세뇨 등이다.현재 국내 전립선비대증 유병률은 나이에 비례해 나타나고 있다. 50대에서 50%, 60대에서 60%, 70대에서 70%로 나이대가 곧 유병률인 셈이다. 최근에는 40대에서도 늘어나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전립선비대증
보령(구 보령제약) 자회사인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가 '보령 올인원 멀티비타민&미네랄'을 출시했다.회사에 따르면 수용성 비타민 9종과 눈, 피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지용성 비타민 4종, 신체의 생리기능과 조직 구성에 필수적인 미네랄 10종까지 국내 최다인 23종의 기능성 원료를 한국인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고려하여 설계, 배합했다.이원웅 브랜드 담당자는 "비타민D군이 부족해 늘 피로감을 느끼거나 자주 지치는 경우 매일 1회 2정씩 꾸준히 섭취하면 일상생활의 활력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절개 모발이식 전문 포헤어의원(서울점 대표원장 권오성)이 지난 1월 30일 모발이식 종류에 대한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탈모와 모발이식에 관심있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절개와 모발이식의 차이점, 모발이식 과정, 모발이식 후 관리 방법이 소개됐다. 이밖에도 모발이식 후 샴푸방법, 생착률, 모낭염, 운동가능시점, 식습관, 그리고 모발이식 수술 전후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포헤어의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탈모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향후 대구점, 부산점에서도 세미나를 주기적으
겨울철에는 찬바람과 실내외 온도차로 피부가 예민해지면서 안면홍조가 쉽게 발생하고 증상도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얼굴홍조란 다른 사람보다 얼굴이 더 쉽게 그리고 더 심하게 붉은피부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증상이다. 머리와 얼굴, 목에 주로 나타나며 혈관 확장돼 나타나며 여드름, 약물복용, 갱년기 등 발생 원인도 다양하다.일시적 증상이라고 생각해 방치할 경우 얼굴에 실핏줄이 보이는 모세혈관확장증으로 악화되다. 나아가 딸기코 등 다양한 피부혈관질환을 야기할 수 있으며 피부 혈관의 탄력성 저하와 피부노화도 앞당길 수 있다.올바른 안면홍조 치료
명절에는 평소 보다 기름진 음식 섭취가 많다. 때문에 명절 이후 소화불량 등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명절이 끝난 후 한동안 고생하기도 한다.명절에는 운동량보다 섭취량이 많은데다 간식까지 먹는 등 소화불량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소화불량은 식후 복부 팽만감 등이 나타나고 복부 통증과 속쓰림 증상이 동반되는 증상이다. 오랫만에 모인 친척끼리 밤 늦게까지 이야기하면서 야식할 경우 식욕 억제 호르민인 렙틴의 분비에 영향을 주고, 멜라토닌 분비량을 줄여 밤잠도 설치게 한다. 소화불량의 원인은 음식 섭취에만
탈모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남녀간 탈모유형이 다르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들어 남성에서 많은 정수리와 M자 탈모 유형의 고민도 여성에서 늘고 있다.불규칙적 식습관과 생활습관, 스트레스, 과도한 염색 및 헤어 시술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여성 탈모의 경우 대부분 정수리에서 시작돼 가르마 전체로 확산되는 경향을 보인다.간혹 헤어라인이 울퉁불퉁하고 움푹 패인 듯 보이는 M자탈모를 고민하는 경우 있다. 여성에서는 헤어라인과 풍성한 정수리 모발은 어려보이는 얼굴과 가지런한 이미지 중요한 만큼 탈모 치료에 적극적이다.탈모는 생활습관 개
오래전부터 다이어트는 미용 관리로 인식돼 왔다. 날씬한 몸매를 통해 자기만족과 자신감 향상이 목적이다. 하지만 건강을 도외시한 다이어트는 실패 가능성이 높은 만큼 건강을 챙기는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고도비만자에는 다이어트가 최선의 치료법이자 성인병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근골격 약화로 통증을 겪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규림 한의원(분당점) 신규원 원장[사진]에 따르면 고도비만자가 근골격계 환자는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하려면 관절에 부담이 갈 수가 있어 근력 및 유산소 운동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식이요법이 우선이다
탈모환자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국내 탈모 진료인원은 약 24만 2,960명이며 이 가운데 20~4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제 탈모는 중년층만의 질환이 아닌 셈이다. 발생 원인도 유전 보다는 스트레스, 서구적이고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이 젊은 층의 탈모를 가속시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탈모 수가 하루 100여개 이상이거나 정수리 근처 모발이 가늘고 약해지고, 이마선이 넓어지고 뒤로 후퇴한 듯 보인다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탈모 초기에는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
우리나라 2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설은 평소보다 기름진 음식 섭취량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대표적 명절 음식인 갈비찜, 약과, 전 등은 지방 함량이 많아 단시간에 과식하면 소화불량이나 복통은 물론 담석증 등 심각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담석증이란 담낭이나 담관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간에서 생기는 담즙은 담낭에 저장돼 있다가 담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전달돼 지방의 소화와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다. 담낭이나 담관에 결석이 생기면 담즙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아 내부 압력이 높아지고 통증과 염증, 이차적인 세균 감염 등 여러 문제
식후 소화불량은 대부분 소화제로 해결하지만 지속될 경우에는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아 보는 게 좋다. 식도를 지나 위장과 십이지장까지 관찰할 수 있어 식도암, 위염, 위암, 위선종, 위출혈 등을 진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검사에서도 소화불량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염증이나 궤양 등이 없으면 기능성 위장장애로 진단된다.이러한 경우 위장 기능 저하로 발생하는 담적병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원인은 추운 날씨나 나쁜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이다. 위강한의원(해운대점) 안정훈 원장[사진]에 따르면 담적병은 위장
알레르기 만성 피부질환 아토피 피부염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환자들이 앓고 있다. 현재 국내 환자도 약 100만 명에 육박하며 꾸준히 늘고 있다. 아토피 발생 요인은 유전과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면역체계에 문제를 일으켜 과민반응이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다. 극심한 가려움 동반해 고통스러울뿐 아니라 외관상으로도 좋지 않아 일상생활이 불편해진다.주요 증상은 극심한 가려움증, 홍반, 구진, 비늘과 같은 각질 등이다. 발병 초기에는 목과 이마, 손, 눈 주위 등 부위가 붉어지면서 약한 건조감과 가려움이 동반되지만, 점차 심해져 진물과 물집이
신체 피부는 외부 자극을 최우선으로 받는다. 겨울철에는 실내외 온도차로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고, 감기와 독감 등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유다.대표적 피부질환 중 하나인 건선은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감을 준다. 겨울철에는 손발과 얼굴에 까지 증상이 나타나 스트레스는 더욱 심해진다. 건선은 만성염증성피부질환으로 극심한 가려움증과 각질이 쌓인 인설과 좁쌀 크기의 발진이 발생한다. 무릎과 팔꿈치에 주로 나타나며, 엉덩이와 두피 등 자극받기 쉬운 부위에도 자주 발생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전신으로 확산될 수 있다.건선 환
다이트한의원 인천부평점(대표원장 신수용, 사진)이 1월 16일 개원과 동시에 첫 진료에 들어간다.이번 개원에 대해 다이트한의원 측은 증가하는 환자 수요에 대응하고 해당 지역에 더욱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총 3층 규모로 운영되며 최신식 설비와 시설은 강남점과 동일하다. 여기에 자체 체형관리 센터인 다이트 헬스케어 라운지를 운영해 지속적인 감량 관리는 물론 체형 교정까지 가능하다.아울러 전문 코디네이터를 통한 밀착 관리 시스템을 도입,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당질 제한과 체질 개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