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소염진통제 브랜드 탁센의 여성 맞춤형 신제품 '탁센이브'를 출시했다.이부프로펜과 파마브롬의 복합성분인 탁센이브는 두통, 요통, 치통 등 각종 통증과 발열 시의 해열에 효과적이다. 특히 이뇨작용을 돕고 몸의 붓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여성들의 생리통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제형의 장점도 갖고 있다. 연질캡슐 특허제조법인 네오졸 공법으로 만들어 체내흡수율이 높아 치료효과가 빠르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아울러 액상형이라 복용이 편하고 잔여물이 남지 않아 정제형의 단점인 속 쓰림 등 위장 관련 부작용이 적은
1년 전 심근경색을 경험해 혈전생성의 위험성이 있는김순자씨(여∙만 68세)는 심혈관질환 재발 방지 목적으로 하루 한 알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 건강검진을 받아 왔던 김씨는 올해도 건강검진을 앞두고 지인과 대화를 나누던 중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하지 않으면 위장관내시경 검사 시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하자니 심혈관질환 발생이 걱정되고, 계속 복용하자니 지인의 말이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다.심혈관질환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김
한국화이자의 소염진통제 쎄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가 1차 약제로 보험급여를 인정받는다.한국화이자제약 쎄레브렉스의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12월 1일부터 모든 성인의 골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환자로 확대 적용된다고 30일 밝혔다.기존 보험급여의 범위도 넓어졌다. 골관절염의 경우 유병 인구 연령이 낮아지면서 지난해 골관절염환자 10명 중 4명은 60세 미만이고 약 5년간 40~50대 골관절염 환자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흔히 뼈주사라고 하는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에 대해 10명 중 6명은 알고 있지만 10명 중 5명은 무슨 성분인지 모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통증학회(회장 조대현/대전성모병원 통증클리닉)는 전국 9개 대학병원 통증클리닉 환자 574명을 대상으로 뼈주사 인식조사 '통증 주사치료에 대한 인식도 현황'을 27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뼈주사 치료경험률은 85%였으며, 74%는 뼈주사에 대해 들어본 경험이 있었다. 뼈주사를 알고 있다는 응답은 66%였으며 이 가운데 절반은 적절한 간격으로 맞으면 부작용없는 안전한 주사라고 응답했다.명칭만으로 '뼈에 놓는 주사'라는 응답은 22%, '많이 맞으면 뼈가 녹는다'는 응답도 13%로 나타
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도 불리는 ‘허리디스크’.바깥 활동보다는 한 자리에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 학생, 운전자는 허리에 무리가 가기 쉽다. 체중이 허리의 근육과 신경을 압박하고, 오랜 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로 골반이 비틀어져 척추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허리디스크의 무서운 점은 단순히 허리 통증으로 증상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디스크가 약간 부푼 아주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나, 허리가 먼저 아프기 시작한 뒤 엉치 부위가 시큰거리고 한 쪽 둔부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또한 통증을 방치할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리의 저림 증세, 땡김이 나타나는 등 통증이 다리를 타고 하체 전체에 퍼지게 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대변을 볼 때, 힘을 주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몸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가 심장마비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맥길대학 마이클 밸리(Michèle Bally) 교수는 캐나다, 핀란드 및 영국 등 45만여명의 메타분석 결과를 BMJ에 발표했다.대상자 가운데 6만 1,460명이 심장발작을 일으켰다. 교수는 이들을 대상으로NSAIDs(diclofenac, ibuprofen, naproxen)와 celecoxib(rofecoxib) 사용 여부과 심장발작의 관련성을 조사했다.그 결과, NSAIDs 약1개월 복용시 비복용자에 비해 심장발작 위험이 20~5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복용 첫 일주일은 심장마비 위험이 높지 않았으며 1개월 이상 복용한 경우에도위험은 증가하지 않았다.밸리 교수는 "NSAI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이 이스라엘 키토브파마슈티컬스와 골관절염 신규 복합제 KIT-302(성분명: 세레콕시브+암로디핀)의 국내 독점판매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완제품을 도입·판매하는 기존의 라이센싱 계약과 달리 원 개발사의 제조 기술을 이전받아 건일제약의 cGMP 제조 시설에서 완제품을 직접 생산한다.특허 만료로 시장이 크게 확장된세레콕시브 시장에서 뚜렷한 차별점을 가진 제품을 국내에서 제조, 공급하게 된게 특징이다. 국내 생산완제품의 해외 공급도 개발사와 협의 중이다.KIT-302는 세레콕시브와 암로디핀 복합제로 혈압 조절이 필요한 골관절염 환자들이 주요 처방 대상이다. 골관절염 질환의 특성상 장기적으로 다수의 치료제를 한꺼번에 복용해야 하는 만큼 복합제로 환자의
콕시브계열의 소염진통제 쎄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에 비해 심혈관계 안전성은 물론 위장관계와 신장질환 발생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화이자는 15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NSAID간 장기간 안전성을 비교한 PRECISION 연구의 2차 및 3차 평가항목에 대해 발표했다.PRECISION 연구는 심혈관계 질환을 갖고 있거나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은 골관절염 또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2만 4천여명을 대상으로 약 10년간 NSAID 약물끼리 비교한 것이다.이번 연구의 1차 평가목표인 심혈관계 안전성에 대해서는 쎄레브렉스가 다른 약물(이브푸로펜, 나프록센)에 비해 뒤떨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11월 NEJM에 발표됐다.
SK케미칼이 한국릴리와 항우울 및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 심발타(둘록세틴염산염)를 공동판매한다.양사는 12월 15일 이같은 계약을 체결하고 SK는 심발타의 통증 관련 적응증에 대한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한국릴리는 주요 우울증 및 범불안장애 관련 적응증에 대한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담당한다.심발타는 2007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주요 우울장애 치료제(SNRI계열)로 허가받은 이후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범불안장애, 섬유근육통 및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에 반응이 적절하지 않은 골관절염 통증 치료에서 차례로 적응증을 허가받았다.2016년 7월에는 암성 신경병증성 통증의 진통 보조제로 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됐다.
소염진통제인 이부프로펜(ibuprofen)이 흡연자의 폐암사망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만성 염증이 폐암의 위험증가와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과거 연구결과가 있다. 미 오하이오주립대학 마리사 비토니(Marisa Bittoni) 교수는 이프브로펜의 염증 감소효과가 흡연자들에게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교수는 1988~199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등록된 10,735명의 자료를 분석했다.추적기간 중 269명이 폐암 진단을 받았다. 환자 대부분은과거 또는 현재 흡연자였다. 이부프로펜 등 비스테로이드성항염증제 복용여부를 검토한 결과 이부프로펜을 꾸준히 복용할 경우 폐암사망위험이 비복용자에 비해 4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5,882명을 대상으로 한 또다른 연
소염진통제 쎄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의 심혈관질환 위험이 비스테로이드성항염증제(NSAIDs)인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과 비슷하고, 위장관 부작용은 오히려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순환기내과 스티브 니센(Steve Nissen) 박스는 지난 13일 미국심장협회 2016(AHA 2016, 뉴올리언즈)에서 쎄레브렉스와 NSAIDs를 비교한 PRECISION (Prospective Randomized Evaluation of Celecoxib Integrated Safety vs. Ibuprofen Or Naproxen)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도 게재됐다.PRECISION 연구의 대상자는 골관절염 또는 류마
지난해 관절염으로 치료받은 환자의 절반 이상이 50~60대로 나타났다.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관절염에는 연골이 닳아서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과 활막에 염증이 생기는 류마티스관절염이 대표적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13일 발표한 최근 5년간 빅데이터 분석 자료에 의하면 2011년에 비해 41만명 늘어난 450만명이며 이 가운데 50~60대가 230만명으로 나타났다. 환자수가 늘어난 만큼 2015년 진료비도 약 3천 5백억원이 늘어난 1조 8천억여억원에 달했다.2015년을 기준으로 60대가 26.6%(120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24.3%(109만 명), 70대 22.5%(101만 명) 순이었다.10대 이하와 30~40대는 2011년에 비해 줄어들었다. 최근 5년
저용량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하면 위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위암센터 최일주 박사팀과 충북대병원 박종혁 교수팀은 저용량 아스피린만 복용자만을 대상으로 위암 발생 여부를 관찰해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발표했다.아스피린은 소염 진통제 중의 하나로 대장암 및 대장용종의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스피린과 위함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연구마다 차이가 있었다.아스피린 복용량과 복용 간격이 불분명한데다 아스피린 이외에 비스테로이성 소염진통제 사용자까지 포함해 분석한게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2004년도에 고혈압 또는 2형 당뇨병으로 국민건강보험 공단에 진료비를 청구한 20만 명 중 정기적으로 6개월 이상 아스피린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 www.pfizer.co.kr)이 ‘쎄레브렉스 캡슐 400mg(성분명: 세레콕시브)’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쎄레브렉스 캡슐 100mg과 200mg의 고용량인 ‘쎄레브렉스 캡슐 400mg’은 소염 및 진통작용을 나타내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로, 성인의 급성 통증(수술 후, 발치 후 진통), 원발월경통 및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 및 징후 완화에 사용 가능하다.쎄레브렉스 400mg용법(1일 1회 복용)은 수술 후 및 발치 후 급성통증관리와 강직성 척추염 관련 임상연구에서 위약 및 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대비 유의한 통증 감소효과와 함께 위장관계 안전성을 확인하였다.한국화이자제약 글로벌 이스태블리쉬트 제약(GEP) 사업부 대표 김선아 부사장은 “쎄레브렉스 400mg
한국바이오켐제약(대표 송원호)이 소염진통제 원료인 ‘아세클로페낙(Aceclofenac)’이 EDMF(European Drug Master File, 유럽 원료의약품 등록제) 인증을 획득했다.회사는 테바사와 제네리스사를 통해 각각 벨기에와 포르투갈로 이미 수출을시작했으며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등 유럽 주요 국가에는심벡사를 통판매할 예정이다.한국바이오켐제약은 2009년 설립된 원료의약품 제조 전문 제약사로, 현재는 완제의약품으로도 생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민국신약개발 대상에 동아ST의 슈가논이 선정됐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22일 발표한 제1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수상기업 명단에 따르면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정'을 개발한 동아ST, 골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를 개발한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각각 선정됐다.신약개발부문 기술상 수상기업은 소염진통제 '펠루비서방정'을 개발한 대원제약에 돌아갔다.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 수상기업은 고혈압치료제 '카나브'를 개발한 보령제약, 빈혈치료제 'CKD-11101'을 개발한 종근당, 위산분비억제제 'CJ-12420'을 개발한 CJ헬스케어가 각각 선정됐다.
국내 류마티스관절염환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약 4.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 자료에 의하면 류마티스관절염환자는 1만 8천명이 늘어나 연평균 6.6%증가했으며, 여성환자가 전체의 81%를 차지했다.진료형태별로는 외래와 약국이 대부분이며 입원은 5%에 불과했다. 의료기관 이용은 상급종합병원이 가장 많았으며 의원과 병원 순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는 인구 1만명 당 60대 여성이 80.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70대 여성이 73.4명이었다. 특히 30대와 40대의 경우 여성환자가 남성의 약 6배였다.전문가들은 여성호르몬제 사용으로 류마티스관절염이 호전되는 만큼 여성호르몬이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
한국 남성의 통풍환자가 여성보다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의 경우 무려 22배나 높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급자료 분석에 따르면 통풍환자는 남성과 여성이 각각 28만 2천여명, 2만 6천여명이었다.남성이 여성보다 통풍환자가 많은 이유는 여성호르몬이 요산수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기저질환이 없는 여성은 폐경 전에 통풍 진단을 받는 경우가 거의 없다.체내 요산 축적으로 인한 염증성질환인 통풍은 바람에 스치기만해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통풍은 총 4단계를 거쳐 발생한다. 초기 증상은 무증상 고요산 혈증이다. 피검사에서 요산수치는 높게 나타나지만 증상이 전혀 없는 상태다.이어 급성 통풍성 관절염이 나타난다. 40~60세 남자에서 술 마신 다음날 엄지발가락에
저용량(75~150mg)의 아스피린을 장기복용하는 사람은 이부프로펜이나 덱시부프로펜 등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와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럽 의약품청(EMA)의 안전조치에 따라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 성분 함유 의약품에 대한 허가사항을 변경하도록 제약사들에 지사했다고 9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심장병이나 뇌졸중 예방을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을 장기복용하는 사람이 이부프로펜을 병용해면 아스피린의 심장보호 효과를 반감시키고 중증 위장관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식약처가 발표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이부프로펜과 아스피린 병용투여결과 이부프로펜이 아스피린의 혈소판 응집 효과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덱시부프로펜 역시 실험자료는 없지만 이부프로펜과 유사한 상호작용
저용량 아스피린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대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덴마크 암학회 연구센터 소렌 프리스(Søren Friis) 박사는 1994~2011년 북부덴마크에서 대장암환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인구기반 대조군 연구를 분석했다.그 결과 저용량 아스피린(75~150㎎)이나 NSAIDs를 지속적으로 복용한 사람은 비복용자에 비해 대장암 위험이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NSAIDs 중에서도 COX-2 억제제가 강한 약은 대장암 위험을 43%까지 감소시켰다.하지만 이러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5년 이상 매일 지속적으로 복용해야만 가능하다고 프리스 박사는 강조했다. 이 결과는 Annals of Internal Medi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