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태 규-이태규신경내과약물 금단성 두통(drug withdrawal headache)은 그 원인 약물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치료가 쉽지 않을 경우가 종종 있다. 약물 금단성 두통을 일으키는 약제로는 뇌신 등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온 카페인 함유 약제와 카페르고트(cafergot) 등 에르고타민(ergotamine) 함유 약제, 그리고 미가펜, 마이드린 등의 혈관수축 약제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약제는 그 신체적 의존성으로 인해 매일 수 주 이상 먹으면 약물금단성 두통을 잘 일으킨다. 뇌신 등의 카페인 함유약제로는 언론매체의 대대적인 광고로 널리 알려진 게보린, 사리돈, 펜잘(이상 가나다 순)등 OTC약들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에서 보는 약물금단성 두통의 가장 흔한, 대표적인 원인이 이들 카페인 함유
동아제약(대표이사 유충식)이 천연 위궤양 치료제인 스티렌(Stillen)이 곧 발매된다.스티렌은 서울대천연물과학연구소와 동아제약이 15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만든 위염치료제로 최근 위염환자를 대상으로 3상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중맹검, 실약대조, 무작위임상 방식으로 급·만성위염환자 481명을 대상으로 국내 5개 대학병원(아주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남성모병원, 부산백병원, 전남대병원)에서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대상 환자의 내시경검사 결과 완치율과 유효율 면에서 플라세보보다 치료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판정됐다. 또한 특별한 부작용이나 이상반응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기존의 위염 위궤양치료제인 오메프라졸, 라니티딘 등 산분비 억제제는 만성위염이나 알코올, 소염진통제 등에 의한 위장장애에
독일 뒤셀도르프- 20년 전부터 건선, 집중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기능 부전을 일으킨 건선성 관절염 그리고 홍피증을 일으켜 입원한 41세의 남성 환자에 항종양괴사인자(TNF)α항체가 최초로 약효를 발휘했다고 뒤셀도르프대학 피부과 Renz Mang박사가 Zeitschrift f Haut-krankheiten(76:232-234)에 보고했다. 이 환자는 전신에 중증의 인설(鱗屑)과 붉은 반점을 일으켜 내원했다. 이 남성이 처음으로 건선으로 진단된 것은 23년 전으로 19년 전부터는 관절에도 건선이 발병하여 손가락관절, 수관절, 슬관절은 고통이 심하고 기능부전 상태에 빠졌다. 지금까지 스테로이드나 메토트렉세이트, 시클로스포린, 후말산, 아시트레틴(acitretin)을 투여하거나 광화학치료가 시도됐지만 모두 효과가
대웅제약의 아세클로페낙(상품명 에어탈)이 제45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위성 심포지엄 「From theory to daily practice:Management of inflamation and pain」(좌장 김정만 교수 가톨릭대학 강남성모병원)에서 안전성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영국 애쉬포드병원 류마티스과 D.S.Irani교수는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에 있어 대표적인 약물요법인 소염진통제(NSAID)를 사용하면 염증과 통증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의사의 입장에서 약물을 선택할 때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며 약물치료의 선택시기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이라니 박사는 『에어탈(아세클로페낙 100mg)은 COX-2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고 위점막을 보호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위장관에서 이브푸로펜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알기닌 성분이 들어있어 이브푸로펜 단일제제에 비해 효과가 빠르다. 또한 최고 혈중농도가 이부프로펜 단일제제보다 2배 가량 높아, 투여 후 15분 안에 혈중최고농도에 도달할 정도로 생체이용률이 우수하다.특히 위장관에서 흡수된 이후 체내에 축적되거나 대사물 없이 24시간이 지나면 체외로 완전히 배설될 뿐만 아니라 위장관에서의 흡수 또한 빠르므로 위출혈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에 의한 부작용 발현율을 크게 낮췄다. 중추신경계 흥분작용이나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카페인도 들어있지 않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보다 50%낮아 로페콕시브(상품명:바이옥스 MSD)의 위장관계 영향 연구(VIGOR study)에 따르면 로페콕시브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나프록센에 비해 중증 위장관 이상반응으로 입원할 위험도를 절반이나 낮춘다고 제64차 美류마티스학회에서조사됐다. 이번 연구는 총 8,076명의 류마티스 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로펙콕시브 1회 50mg/일(장기사용환자 용량의 2~4배 용량)과 나프록센(2회 50mg/일)을 처방한 경우를 비교한 평가한 것이다.
(주)서울제약 (주)서울제약은 ‘겔’형태의 바르는 소염진통제 「스팅겔(STING GEL)을 10월 25일부터 시판한다. 스팅겔은 소염, 진통 성분이 액체에 녹아 들어있는 상태로 실온에서는 반고형상이지만 피부에 문질러 바르면 액체로 흡수되는 겔제제이다. 주성분인 디클로페낙 나트륨(Diclofenac Sodium)은 통증을 없애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며,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관절염, 근골격계의 외상성 염증치료에 이미 먹는 약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이다. (주)서울제약은 디클로페낙 나트륨이 피부에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는 방법을 자체적으로 개발, 신속하고 강력한 소염진통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였다.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1형(HSV1)과 2형(HSV2)은 접촉감염을 통해 피부나 점막으로부터 침입한 후 삼차신경 또는 말초신경의 신경절 속의 신경세포에 잠복감염한다. 초감염시에 단순 헤르페스를 일으키는 경우는 10%전후이며 대부분은 불현성 감염으로 알려져 있다. 단순 헤르페스는 치육구내염, 구순헤르페스, 헤르페스성 습진, 성기헤르페스 등 다양한 임상증상을 보이는데 초감염에서는 부위를 가리지 않고 발병하며 성기헤르페스, 구순헤르페스를 불문하고 HSV1, HSV2 양쪽다 검출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재활성화에 의한 재발의 경우 구순헤르페스는 HSV1, 성기헤르페스는 HSV2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 때문에 기존에는 HSV1은 삼차신경 영역, HSV2는 천골(sacrum)신경영역
파마시아 앤드 업죤(주)과 한국 썰의 합병회사로 출범할 파마시아(Pharmacia) 사장에 한국 썰의 이홍수(李弘守)사장 이 선임됐다. 지난 4월 미 본사인 파마시아 앤드 업죤社와 몬산토(제약부문 G.D.썰)가 합병하여 파마시아로 출범함에 따라 국내에도 파마시아 앤드 업죤(주)과 한국썰의 합병절차가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신임 이사장은 국내에서 법적인 합병절차가 완료될때까지는 당분간 현재 한국 썰의 사장과 파마시아 앤드 업죤의 사장을 겸임하게 된다. 신임 이 사장은 『사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희망적인 회사를 만들겠다』고 선임소감을 밝히고 의약분업 이후 업계-의약계의 관계가 과거의 고객-판매자가 아닌 동반자 관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이 사장은 정확한 의약정보 전달을 강화하기 위해 메디컬팀의 강화
GMP합작공장 완공해 내년 250억원 매출예상 한미약품 국내 의약환경의 변화에 대비해 설립한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미약품은 중국현지법인인 북경한미의 상반기실적이 전년대비 93%증가한 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또한 오는 11월 완공예정인 GMP북경현지 합작공장은 조직분위기의 상승효과에 박차를 가해 내년도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미측은 이번 GMP공장은 한국 제약기업이 대 중국진출에 교두보 역할도 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경한미의 정수길 총경리는 『어린이 영양제 ‘메디락베타(중국제품명:마미아이)외에 종합감기약 암부로콜, 소염진통제 이부프로펜 등 다양한 품목을 현지 발매할 수 있어 2001년에는 250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릴
LG화학 LG화학이 98년부터 시판하기 시작한 히루안 주사제가 퇴행성 관절염환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전년대비 매출액이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어나 이를 입증해 주고 있다. 이같은 이유는 치료효과가 높으면서도 기존 소염진통제나 스테로이드 제품에 비해 부작용이 적기때문. 히루안주사제는 히알루론산이 인체내 연골 및 활액의 구성성분이기 때문에 관절과 뼈 사이의 완충, 윤활작용으로 통증을 막아주어 환자의 운동성을 증가시킨다. 또한 항염증작용과 관절내에서 히알루론산의 자체 생성을 도와 줌으로써 연골파괴의 진행을 막아주는 작용도 가지고 있으며 주 1회 5회만 주사하면 1년이상 장기간 효과가 지속된다. 최근 이러한 장점이 사용해 본 환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의원
1.강압제 처방의 원칙 1)강압제의 종류 현재 강압작용이 효과적이며 안전성이 입증되고 부작용도 비교적 경미하며, 강압치료의 일차 선택약으로 인정되고 있는 강압제는 5가지 종류가 있다. 즉 ①이뇨제 ②베타차단제 ③칼슘길항제
LG화학 연골 구성성분인 콜라겐, 프로테오글리칸 등의 합성을 촉진, 연골을 재생시키고 동시에 염증유발물질(프로스타글란딘, 인터루킨)의 합성을 억제시켜 통증을 줄여준다. 특히 기존 소염진통제에 비해 속쓰림 등의 위장장애가 거의 없으며 지속적인 복용결과 통증경감과 운동개선 효과가 있다. 글루코사민 성분의 글루안은 유럽에서 퇴행성 관절염의 처방제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에서도 판매증가 추세를 보이는 제품으로 새로운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로 부각되고 있다. ●포장단위 180캅셀(1개월 분)병포장.
케토톱 美FDA등록 순조 전임상 완료, IND진행중 2001년 상품화 기대 (주)태평양제약의 케토프로펜 패취제 케토톱이 미FDA에 신약등록이 성공적으로 진행중이다. 同社사측은 신약승인 신청을 2001년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본격적인 임상시험이 독일과 미국에서 진행중이다. FDA의 승인을 받게 되면 우리기술로 만든 DDS제형 상품이 완제품으로 미국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어 의약품수출 및 기술우위 확보 차원에서 세계속의 의약품으로 진입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케토톱은 기존 소염진통제 약물의 최대 단점인 위장장애문제를 해결한 DDS제제. 피부를 통해 일정하게 고농도로 약물을 전달하기 때문에 고혈압, 당뇨, 간 질환자들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미 미국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