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엔브렐(한국와이어스)이 5월부터 강직성척추염에도 보험급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여 환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한국와이어스는 27일 엔브렐의 각직성 척추염에 대한 보험급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보험급여를 받을 경우 환자들의 부담은 월 131만원에서 26만원으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강직성척추염은 척추에 발생하는 만성염증성질환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지금까지는 증상완화에 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와 질병경과조절제를 사용해 왔으며 치료에 목적을 둔 치료제가 없었다.총 27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결과에 따르면 환자 60%에서 통증, 기능성 및 염증 수치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998년 미국에서 시판된 엔브렐은 강직
베링거인겔하임 전세계 전문약 성장률 2배넘어세계 15위권 도약 R&D투자 강한 제약사 위상 재확인베링거인겔하임이 지난해 성장률 10.5%를 달성, 전세게 제약회사 15위에 랭크되는 등 전문약제조회사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최근 지난해 회사실적을 발표하고 전년대비 10.5%성장한 82억유로(한화 10조 9천억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고도성장의 원동력은 전문의약품 사업부. 회사 전체 매출의 76%를 차지하는 전문의약품 사업부는 전년대비 14.3% 성장해 전세게 전문의약품 시장 성장률 6.7%를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여기에는 COX-2선택성 소염진통제인 모빅과 고혈압치료제 미카르디스, 그리고 최근 출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치료제인 스피리바가 힘을 발휘했다.특히 스피리바는 전년 대비 130
한국형 신경병증통증 치료지침용 임상시험gabapentin 사용 높고, 의사 94.1% ‘개선됐다’신경병증 통증(neuropathic pain)은 신경의 손상 또는 비정상적인 기능으로 야기되는 만성 병적통증(pathologic pain)으로 자발통, 이질통, 통각과민, 이상감각, 통각과증후군 등의 비정상적인 증상과 증후를 보인다. 또한 통각수용통증(nociceptive pain)과 달리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나 마약성 진통제에도 효과가 적고, 신경블록치료, 자극치료 등으로도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리고 현재까지 정확한 유병률, 질환에 따른 임상증상, 치료성적 등에 대한 정확한 통계자료가 없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경병증통증연구회 주관으로 난치성인 신경병증통증의 한국형 치료지침을 위한 임상연구에 대해
국내 첫 골관절염 약물처방지침 제시일차진료의용 처방지침스테이트먼트 중심 권고안 도출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한양대 배상철(류마티스내과) 교수를 비롯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림대 김수영(가정의학과) 교수, 고려대 이희영(예방의학과)·지종대(류마티스내과) 교수, 인제대 김철환(가정의학과)·김진구(정형외과)·이찬희(류마티스 내과) 교수가 공동으로 골관절염 약물처방지침의 개발방법 및 권고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호에는 이날 발표된 지침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해열진통 소염제는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약제로 호주, 영국,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근거에 기반한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해 사용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진료지침이 개발되지 못했다. 이에 연구팀은 지침 및 권고안 마련을 위해 총 9명으로 구성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관절염치료제 세레브렉스(성분명 셀레콕시브)와 소염진통제인 낙센(성분명 나프록센)에 안전성 우려를 나타냈다.식약청은 23일 이들 약제에 대한 안전성정보와 검토진행 중이라는 내용의 의약품안전성 서한을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소비자보호원 등 관련단체에 배포했다고 밝혔다.안전성 서한에 따르면 ‘쎄레콕시브 제제’는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관련 부작용 정보를 특히 유의하고 치료의 유익성이 위험성보다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하여 처방·조제토록 했다.또한 ‘나프록센 제제’의 경우 의사는 심혈관계 부작용 정보를 참고하여 장기 처방시 유의하고, 약사는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하는 경우 복약지도에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은 이번 서한 발송과 관련하여 최근 미국에
동화약품이 펠비낙 성분의 소염진통제 부채표 아나프리 첩부제를 새로 발매했다.아나프리 첩부제는 피부 투과력이 우수하여 각종 관절염, 근육통의 임상증상 개선에 효과를 보여준다.특히 점착력이 우수하고 피부에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며 땀에 잘 떨어지지 않는 효과를 갖고 있다.동화약품은 기존의 부채표 한방파프, 한방고, 카트펜 원 플라스타와 함께 외용 소염 진통제 제품군 확장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보람제약(주)(대표이사 김창선)이 소염진통제인 ‘아스락 정’(아세클로페낙 100mg)을 새롭게 발매했다.‘아스락 정’은 기존의 NSAID와 달리 항염 및 진통효과 이외에 관절연골 보호작용을 나타낸다.특히 염증 및 통증 유발물질에 대한 다양한 억제 기전으로 골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의 만성적인 관절주위 염증과 급성통증에도 효과적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심혈관계 부작용이 적고 위장장애가 극소화 되어 장기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흡연·비만, 정상인에도 신기능 악화시켜연령증가에 따라 신장기능 감소흡연과 비만이 사구체 여과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연령증가에 따라 신장기능이 감소된다고 알려져 왔었다. 그러나 흡연과 비만이 정상인에게도 독립적으로 신기능을 악화시킬수 있다는 추적관찰보고는 드물다.3,928명 대상 추적검사강북삼성병원 신장내과 이규백 교수팀은 1997년과 2002년에 건강진단을 받은 수검자 중 당뇨병, 고혈압, 신질환 등이 있는 환자를 제외한 3,928명(평균연령 42±5세, 남자 2,955명, 여자 973명)을 대상으로 했다.수검자에게는 Modification of Diet in Renal Disease(MDRD)공식(186X(Scr)-1.154X(age)-0.203X(0.74
셀레콕시브: FDA후원 임상시험서 안전성 입증멜록시캄: 콕시브계열과 화학구조 달라 위험없어통증치료제 바이옥스가 심혈관계 부작용으로 인해 시장에서 철수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이로인해 가장 큰 혜택을 보는 약이 무엇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바이옥스 철수전 시장은 베링거인겔하임의 모빅, MSD의 바이옥스, 화이자의 쎄레브렉스가 3파전을 벌이고 있었다.이들 약들의 시장 규모는 모빅(멜록시캄)이 120억, 바이옥스가 90억, 쎄레브렉스(셀레콕시브)가 80억을 차지하고 있었다.따라서 향후에는 모빅과 쎄레브렉스가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고 있다.물론 두 약물은 계열이 달라 단순 비교하기 힘들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동일 증상에 사용되고 있어 회사마다 이번 상황을 기회로 삼는다는 공통된 전략을 갖고 있다.화이자:일단 이
기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에 비해 위장관 부작용이 적은 COX-2억제제 로시캄캡슐(성분명 멜록시캄)을 출시했다.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경우 염증 반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COX-2(염증유발인자) 억제시 위장관 세포를 보호하는 COX-1가 함께 억제되어 위장관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이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었다.일동제약 록시캄은 COX-2에 대한 선택성이 뛰어나고 강력한 억제 작용으로 위점막, 신장 등 타 장기에 대한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임상결과 확인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소염진통제로 널리 사용되는 피록시캄 확산형 정제의 조성물 및 제조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이번 특허는 최고 혈중농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긴 피록시캄을 아미노산인 아르리닌과 함께 복합체로 제조하여 수(水)용해성을 개선시키는 방법이다.이에 따라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데다 흡수가 빨라 신속한 진통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이 소염진통제로 많이 사용되는 이브푸로펜의 조성물 및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특히 1시간 후에야 효과가 나타나는 단점을 개선시키는 수용해성을 개선시켜 빠른 소염 진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번 특허 기술을 통해 유나이티드는 확산정 외에도 연질캡슐, 시럽제제를 생산할 계획이다. 연질캡슐은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된다.
비(非)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인 선택적 COX-2억제제 메로콕스 캅셀(성분명:멜록시캄)이 동아제약에서 새로 출시됐다.기존 COX-2 억제제처럼 체내 염증유발물질인 prostaglandin(PGs)의 합성에 관여하는 cyclooxygenase(COX)를 억제하여 항염 및 진통 효과를 발현한다.하지만 메로콕스는 기존 COX-2 억제제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캡슐당 394원)류마티스 관절염, 골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에 효능 효과를 보이며, 류마티스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의 경우 15mg/일을 1회 투여하고, 골관절염의 경우 7.5mg/일을 1회 투여하며 개선효과가 없을 경우 15mg/일까지 증량 투여할 수 있다.
아스피린과 천식, 비용종불내성 천식동반시 수술법 개발 절실새 진단법 ASPITest 개발지난 5월 28∼29일 서울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2004년도 대한천식 및 알레르기 춘계학술대회에는 아스피린과 천식, 기관지 평활근 등에 초점을 맞춘 내용이 많이 발표됐다. 그 중 서울대 조상헌 교수가 요약한 내용을 중심으로 다시 알아본다.경증 5∼10%, 중증 24%, 천식환자 아스피린 과민성천식의 빈도는 중증도에 따라서 다양하다. 경증의 천식 환자는 5∼10%, 중증 천식환자의 24% 정도가 아스피린에 대한 과민성이 판명되었다. 이러한 아스피린 불내성 천식의 기전은 면역학적인 면에서 문제가 있기보다는 아스피린과 같은 진통제들이 내포하고 있는 약물의 특성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arachidonic
유나이티드, 산자부 우수 선정매년 3~5억 지원받아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산업자원부가 선정하는 2004 우수제조기술 연구센터에 지정됐다.이번 우수 연구소 선정은 류마티즘, 관절염 등에 사용되는 소염진통제 아세클로페낙 제조기술의 연구에 관한 기술력과 발전성을 인정받은데 따른 것으로, 향후 5년동안 연간 3∼5억원씩, 최대 25억원의 연구비와 핵심연구인력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지원 받게 된다.유나이티드는 아세클로페낙의 제조방법과 관련, 2001년 국내 특허 취득에 이어 지난해 미국, 영국, 일본 등 92개국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현재 정제(알약)와 연질캅셀 제품을 국내 판매 및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아세클로페낙 복합제제와 패치제, 크림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골관절염 및 성인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쎄레브렉스가 위궤양합병증 발병률에서 디클로페낙보다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유럽류마티스학회에서 스탠포드대학 의대 소화기내과 거커펄 싱 박사는 두 약물을 무작위로 배정하여 비교한 4건의 임상시험 결과, 3개월 치료 후 쎄레브렉스 복용자가 디클로페낙 복용자에 비해 위궤양 합병증 발생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밝혔다.이같은 결과는 호주의약품경제성 조사기구의 데이터를 통해 쎄레브렉스 복용자의 25%가 4개월 이후에도 치료를 지속한 반면 디클로페낙 복용자는 9%만이 치료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결과를 뒷받침했다.싱 교수는 “이번 연구는 쎄레브렉스를 여러 비특정적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와 비교한 이전 연구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미국·볼티모어】 C반응성 단백질(CRP)이 심질환위험을 상승시킨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존스홉킨스대학(볼티모어) Thomas Tate P. Erlinger 교수가 CRP는 결장암 위험을 특정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JAMA(2004; 291:585-590)에 발표했다. 11년간의 추적조사 결과, 혈중 CRP치가 높은 사람(중앙치 2.44mg/L)은 낮은 사람(1.94 mg/L)에 비해 결장 직장암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Erlinger 교수는 “CRP치가 높다는 것은 심질환, 뇌졸중, 당뇨병 등 몇몇 다른 만성질환의 위험 상승과 관련지을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결장암과의 관련이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실시되고 있는 결장 직장암의 스크리닝이나 예방 전략에 CRP치 측정을 포함시킬 것인지 아닌지 그리고
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이 자사의 소염진통제 클란자 캅셀의 홍보를 위해 매월 열리는 학회포럼에서 의료계의 발전방향에 대해 강연했다.지난 1월 대한정형외과 개원의협의회 포럼에서 강연을 시작한 강 사장은 3월과 4월 전북정형외과 개원의 협의회 포럼에서 강연을, 5월에는 충북과 포함에서 각각 강연을 갖는다.강 사장은 강연에서 “의료개방화에 대응하기위해서는 의사들도 과감히 해외로 진출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진출시 얻는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멘소레담의 철수에 맞서 자체 개발한 맨담네오가 제품명 소송에서 판정승했다.보령제약은 지난 31일 대법원으로부터 양 제품의 제품명이 서로 유사하지 않으며 혼동의 우려가 전혀 없는 것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또한 보령은 “맨담네오와 관련한 제반 상표명도 특허청에 등록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혀 향후 멘소레담측의 항소는 무의미하다고 설명했다.소염진통제인 맨담네오는 발매 첫해인 2002년에 12억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미국·잭슨빌】 스테로이드제를 수근관내에 직접 주사하지 않고 신경압박부에서 근처 부위에 주사하면, 정중신경 손상 위험을 최소한으로 억제시킬 수 있다. 리도카인 10mg과 메틸프레드니솔론 40mg의 혼합액을 10~20도의 각도로 장장근(長掌筋)의 건과 요측수근굴근(fiexor carpi radialis)의 건 사이에 주사하고 수근관 방향으로 마사지한다. 주사시에 저항을 느끼거나 환자가 손가락통증이나 이상감각을 호소한 경우에는 주사를 놓거나 뺄 때 천천히 시간을 갖고 실시한다.손목을 찬물로 식히거나 체온계의 수은을 내릴 때처럼 항상 손목을 흔들어 보는 수근관증후군 환자는 통증이나 손가락의 불쾌한 마비감을 피하기위해서는 다양한 연구를 해야 하지만, 지속적인 효과를 얻는 경우는 드물다.잭슨빌 해군병원 Anth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