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유지현 교수팀이 제10회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에서 '수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척수손상환자의 어깨 초음파 소견과 견봉상완골 간격: 선행연구'라는 논문으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끝날 것 같지 않을 것처럼 맹위를 떨치던 폭염도 계절의 시계 앞에서 꼬리는 내리고, 어느덧 가을이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 드는 것이 벌써부터 따뜻한 이불 속이 그리워지기도 한다.가을이 오기 직전의 환절기에는 아침, 저녁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해가 뜨는 낮에는 여전히 더워 기온차가 심하게 벌어진다. 최대 10도 이상 기온차가 나기도 하는데, 이렇게 기온차가 급격해지면 온도 변화에 민감한 척추관절의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평소 척추관절 부위가 좋지 않거나 만성적인 통증
직장인 김 모 씨는 3주 전 골목길을 운전하던 중 급하게 들이닥친 차와 충돌해 손목과 어깨에 타박상을 입었다.다행히 병원 X선 검사에서 별 이상이 없어 한의원에서 통증치료를 꾸준히 받아 최근에는 근육통이 거의 없어졌다.하지만 사고가 발생한지 1주일 후부터 멍한 느낌이 들고 저녁이 되면 지끈거리는 두통이 생기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졌다.멍하고 넘어질 것 같은 어지럼증과 욱신욱신 쑤시는 두통에다가 건망증까지 생기면서 김 씨는 심각성을 느끼고 불안해지기 시작했다.휴한의원(마포) 강민구 원장은 교통사고와 같이 외상 이후 발생하는
흔히 관절 질환이라고 하면 어깨나 무릎 질환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인식 속에서 놓치기 쉬운 것이 바로 고관절이다.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관절로, 하반신 움직임을 담당한다.평소에 의식하기는 어렵지만 문제가 생기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어 삶의 질을 떨어뜨리므로 평소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실제로 고관절질환은 최근 고령인구 및 비만율 증가, 입식생활 보편화 등으로 인해 증가세에 있다. 다만 어깨관절이나 무릎관절과는 달리 별다른 통증이나 두드러진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다. 보통 양반다리를 할 때 통증이 있거나 앉고 서기
충북 청주에 거주하는 중역 회사 간부 A(남, 58세)씨는 반복 지속되는 만성 어지럼증과 뻣뻣해지는 두통, 소화불량으로 힘들어한다. 수시로 어지럽고 마치 핑 도는 것 같고 아찔한 느낌이 든다.앉았다 일어날 때에 현기증을 일으키기 일쑤고 머리도 욱신욱신 아파서 자주 수시로 나타나는 두통을 호소한다.특히 이럴 때마다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속이 더부룩하고 메스껍고 심하면 구토 증세까지 발생하기도 한다. 어지럼증 증세가 수시로 찾아오면서 대인관계에서도 스트레스를 받고, 증상이 심해지지 않을까 불안증세도 증가한다.이러한 어지럼증과 두통을
기상 관측이래 최고기록을 경신하는 등 연일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올해(5월~7월 31일) 온열질환자는 2,355명이며 사망자는 29명이라고 밝혔다.올해 더위가 극심한 탓에 환자가 급증했지만 온열환자는 2015년 이후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이 2일 발표한 빅데이터(2012~2017)에 따르면 폭염 관련 질환자는 2015년 이후 매년 평균 1만 7천여명이 발생했다.연령대 별 환자수는 60대가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40대 순이었다. 60대 환자가 많은 이유는 기저질환과 운동능력, 사회경제적
얼마 전 40대 중반의 강씨는 최근 들어 팔다리에 힘이 쭉 빠지면서 손 저림이 심해진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처음엔 피곤해서 그런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점차 단추를 채우거나 글씨를 쓸 때도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다.혹시 중풍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경추척수증이라는 다소 생소한 진단을 받게 됐다.우리가 중풍이라 부르는 뇌졸중의 초기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경추척수증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사지마비까지 올 수 있어 정확한 진단 및 초기 치료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피로회복제 박카스 새 TV 광고로 '최고의 승진'편을 선보인다.육아하는 아빠를 소재로, 육아와 사회적 목표를 병행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이 시대 아빠의 모습을 담았다.광고는 밤거리를 배경으로 무표정한 남자 얼굴과 함께 ‘대리가 됐을 때도, 과장이 됐을 때도 이렇게까지 어깨가 무겁진 않았다’라는 자막과 함께 화면이 바뀌면서 저녁시간 놀이공원에서 두 아이와 함께 놀아주느라 지친 아빠의 모습이 나타난다. 이어 “역시 아빠가 되는 게 최고의 승진이기 때문일까”라는 대사와 함께 놀이공원에서 아이
골절진단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면 전문의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팀은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의 인종기능 모델이 근위 상관골, 즉 팔위쪽 어깨뼈 골절의 감별 능력이 매우 정확하다고 정형외과분야 국제학술지 악타 오쏘패디카(Acta Orthopaedica)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1,891명의 근위 상관골 골절환자. 엑스레이 필름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모델을 이용해 진단한 결과 정확도 0.99, 특이도 0.97로 나타났다.또한 골절타입별로 정형외과 전문의와 AI의
갑상선암은 우리나라 여성들이 많이 걸리는 암 1위, 전체 암 6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흔하게 볼 수 있는 암이다.정상적인 갑상선은 체온유지, 신진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 갑상선호르몬과 뼈와 신장에 작용해 혈중 칼슘 수치를 낮추는 칼시토닌을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그러나 이상으로 인해서 갑상선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면 여러 가지 다양한 문제들이 나타나게 된다.갑상선에 생긴 암을 모두 일컬어서 갑상선암이라고 하며, 그 외에도 호르몬 분비에 따라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 선기능항진증, 갑상선 결절과 같은 다양한 문제들이 나타난다.갑상
일명 귓병으로 알려져 있는 ‘메니에르병’은 난청, 어지럼증, 이명(귀울림)의 3대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귀의 내이 기능장애로 발생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어지럼증을 비롯해 난청, 이명, 두통이 대표적인 증상이다.초기에는 간헐적으로 나타나다가 시간이 갈수록 발생 빈도수가 잦아지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 있어 조기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메니에르병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규정된 바가 없다.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메니에르 증후군으로 의심되는 귀의 이상증상과 두통, 어지럼증 등이 지속된다면 우선 M
어지럼증, 두통, 이명 등의 증상은 정확한 원인 파악이 어려운데다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환자들이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이유다.특히 위장 및 식도 기능장애, 목이나 어깨 통증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같은 증상은 왜 나타나는지, 그리고 오래 지속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휴한의원(청주) 변형남 원장으로부터 들어본다.어지럼증의 유발 원인은 말초성에서 중추성까지 매우 다양하다. 신체의 평형감각은 내이에서부터 전정신경절을 지나 뇌간에서 시상 피질, 척수와 소뇌와 연수의 협업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전정척수반사는 목과 신체, 그리고 사지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스마트폰의 사용이 대중화되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 또한 늘고 있다. 스마트폰에 집중하며 도보를 걷다가 큰 사고가 나기도 하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향해 목을 잔뜩 숙이거나 웅크린 모습은 이제 흔한 광경이다.최근 들어 젊은 층에서 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는데, 원인은 컴퓨터 앞에 앉아 오랜 시간 일을 하거나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는 등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이다.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목뼈가 일자로 곧게 서는 거북목증후군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정상적인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마헨더 나야크)이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와 액티넘 이엑스 골드의 새 TV 광고를 선보였다.광고 영상에서는 노란색 선수복을 입은 차승원이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를 상징하는 노란색 볼링공으로 피로, 눈의 피로, 어깨결림, 손발저림을 시원하게 날려버린다. 이후 빨간색 선수복을 입은 차승원이 액티넘 이엑스 골드를 상징하는 볼링공으로 신경통, 근육통, 목결림, 오십견을 이어서 해결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샛노란 볼링공은 액티넘의 특허받은 9.2mm 의 노란색 소형정제를 의미한다.또한 볼링핀을 피로통증 증상들로 경직되어 있
▲일 시 : 2018년 5월 9일(수) 오후 4시▲장 소 : 본관 10층 대강당▲제 목 : '어깨 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들’▲문 의 : 대외협력실(053-200-5881~2)
40대 중반 김씨는 평소 목 뒤가 뻐근 해지는 통증과 함께 손 저림이 심해 근처 병원에서 꾸준히 통증 치료를 받아 왔었다. 하지만 통증은 여전했고 상태가 점점 악화 되면서 옷에 단추를 꿰는 일이나 젓가락질 하기가 불편해지고 하체 마저 힘이 약해져 거동이 불편해졌다. 이후 정밀 검사 결과 목디스크가 아닌 후종인대골화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후종인대골화증이란?인체의 기둥 역할을 하는 척추는 뼈 뿐만 아니라 뼈 사이의 추간판(디스크)과 근육, 관절, 인대 등의 조직이 복합적으로 연결돼 있고 상호 보완 관계를 유지한다.이 가운데 인대는 견
틱장애 증상은 근육 틱장애와 음성 틱장애가 있다. 눈 깜박임이나 눈동자 돌리기, 얼굴 부위 찡그리기, 머리 흔들기, 어깨 으쓱하기 등이 근육 틱장애이고 킁킁, 음음, 컹컹 소리를 내는 증상은 음성 틱장애이다. 심해지면 깡총 뛰거나 자신의 몸이나 사물을 만지는 동작과 같이 어떤 의도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복합 근육 틱장애 증상이 나온다. 다른 사람의 말을 따라하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단어를 말하고 심지어는 본인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욕설이 불쑥 튀어나오는 욕설 틱장애일 수 있다.이런 식으로 음성 틱장애와 근육 틱장애가 일 년 이상 같이
40대 오씨는 최근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팔다리에 힘이 쭉 빠지면서 손 저림이 심해지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점차 글씨를 쓰거나 단추를 채울 때도 불편함을 느꼈다. 혹시 뇌졸중이나 중풍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덜컥 겁이나 병원을 가 진료 받은 결과 경추척수증이라는 생소한 진단을 받게 됐다.경추척수증은 목, 등과 허리에 있는 척수 신경이 눌리면서 통증과 저림을 유발하는 증상을 보인다. 이 중 목에서 발생하는 경추척수증의 경우 노년층보다 40~50대에서 자주 발병한다. 이 질환에 걸리면 먼저 손과 발의 기능이 떨어진다. 중풍과 비슷하게
얼마 전 50대 강씨는 손에 이상함을 느꼈다. 세밀한 움직임이 힘들어지면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느낄 뿐 아니라 거동 조차 불편해져 걱정스러운 마음에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하니 경추척수증 초기 진단을 받았다.경추척수증은 경추 추간판 탈출증, 인대 골화증, 퇴행성 변화 등으로 인해 목 뼈 사이의 경추관이 다양한 원인으로 좁아지면서 신경을 눌려 통증 및 상 하지 마비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경추척수증은 뒷목부터 양쪽 견갑부에 뻐근한 통증이 지속되면서 목을 젖히거나 숙일 때 통증이 등쪽으로 내려 가는 것이 특징이다.흔히 어깨, 뒷
비급여 진료비가 병원간 최대 140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병원별 비급여 진료비용을 2일부터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항목은 도수치료, 관절MRI(자기공명영상촬영) 등 신규 100개를 추가한 207개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762곳을 대상으로 했다.심평원은 이번 공개내용에 각 병원의 항목 별 최저금액과 최고금액, 병원규모(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에 따른 중간금액과 최빈금액(가장 많이 제출한 금액)을 표시해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기관 별로 금액 차이가 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