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원치 않는 생각이나 충동적인 사고를 특징으로 하는 강박 사고와 과도한 손 씻기, 정리하기, 확인하기 등과 같은 반복적 행동을 통해서 불안이나 두려움을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강박 행동 등이 나타나는 경우를 강박장애, 강박증이라고 한다.강박증은 불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만들어 일상생활 전반에 고통과 손상을 가져오게 된다. 강박증은 동시에 다양한 정서적 문제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통상적으로 공황장애, 사회불안장애, 범불안장애, 특정공포증 등의 불안장애나 양극성 장애(조울증), 우울증 등에 동반되어 나타나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골관절염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17년 20대 관절염 환자가 6만 6천 653명으로 2013년 5만 8천 77명보다 14.8% 증가했다. 이 증가율은 80대, 60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아 20대 젊은 층의 관절 건강 지키기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관절은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해 몸을 움직이게 해 항상 마찰과 충격이 발생한다.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관절염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데 젊은 층의 관절염 발생 원인은 주로 격렬한 운동 뒤의 부상 때문인 경우가 많다. 특히 겨울철에는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기다 부
인구의 절반 이상이 평생에 한번 이상은 경험한다는 두통. 감기나 스트레스 등을 원인으로 생각하는게 일반적이다.일부 드라마에서 악성종양의 전조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모든 두통이 치명적인 뇌질환의 전조증상은 아니며 큰 이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에 따르면 원인 불명의 특발성 두통은 뇌보다 뇌막이나 뇌 바깥으로 흐르는 혈관 또는 두피나 목에 분포하는 말초신경, 주변 근육에 의한 단순 통증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특정 두통은 뇌가 보내는 이상신호일 수 있는 만큼 이차성 두통, 소위 안 좋은 두통과 그렇지 않은
부산 기장에 거주하시는 60대 A씨는 언제부턴가 머리떨림이 자주 나타나는데 특히 아무 이유도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나타난다고 한다. 부산 수영구에 거주하는 20대 초반 여성 B씨는 긴장하거나 집중하면 혹은 아무 이유도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손 떨림이 나타난다고 한다. 거제에 거주하는 10대 후반 남성 C군은 운동을 하거나 혹은 시험을 칠 때 손떨림이 심하게 나타나서 괴롭다고 한다. 이와 같이 긴장하거나 집중한 경우 혹은 아무 이유도 없이 가슴의 두근거림의 나타나면서 손과 머리 등의 떨림을 호소하는 환자를 흔히 볼 수 있다.
30대 남성 김모 씨는 요즘 들어 심해지는 두통으로 고민 중이다. 깨질 듯한 두통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 정도다. 그는 "MRI도 찍어봤지만 아무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 원인을 모르니 답답하다”고 하소연한다.김모 씨처럼 계속되는 심한 두통으로 병원을 방문했다가 아무런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수 많은 현대인들을 괴롭히면서도 보이지 않는 두통의 원인은 무엇일까.MRI를 찍어봐도 두통의 원인을 알 수 없다면 머릿속을 순환하는 혈액이 너무 많기 때문은 아닌지 확인해 봐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생각할게 많다
국내 류마티스관절염환자의 약 절반은 아침 기상 후 관절이 굳고 뻣뻣해지는 '강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박성환,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가 류마티스관절염환자 384명을 대상으로 관절강직의 경험과 대처법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상자 가운데 10명 중 9명은 관절강직을 경험했으며, 이들 중 절반 이상인 56%는 기상 직후나 오전에 증상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표].또한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47%는 매일, 30%는 1시간 이상 관절강직이 지속됐다. 증상강도
재활치료라고 하면 큰 사고나 질병 등으로 신체 기능에 이상이 생긴 환자들에게 적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평소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 등으로 우리 몸의 균형이 깨진 경우라면 누구나 재활치료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생활습관 병으로 꼽히는 ‘일자목’ 역시 마찬가지다. 일자목은 목의 척추뼈를 지탱해주는 근육이 약해지거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어깨와 목을 움직이는 근육들이 과도하게 긴장하게 되면서 경추의 자연스러운 커브가 손실되면서 일자형으로 배열되거나 역커브 형태로 변형되는 것을 말한다. 일자목은 당장 수술이 필요한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자연스레 몸을 웅크리게 된다. 체온을 뺏기지 않도록 전신을 수축시키는 본능적인 행동인 셈이다. 그러나 이러한 자세를 반복적으로 취할 경우 경추, 즉 목뼈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비정상적인 근육 및 인대 수축이 이뤄져 경추 압박을 가하기 때문이다. 증상이 심해지면 경추 추간판탈출증(목디스크)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경추는 고된 임무를 수행하는 신체 부위로 알려져 있다. 4~5kg에 달하는 무거운 머리를 하루 종일 떠받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러한 경추가 약해진다면 머리를 받쳐야 할 임무
목 뒷부분이 항상 뻐근하거나 목과 어깨가 자주 결리고 딱딱하게 굳는다면 컴퓨터·스마트폰 증후군(일자목)을 의심해볼 수 있다. 7개의 뼈로 구성된 목은 앞쪽으로 볼록하게 휜 C자 모양으로 배열돼 있는데, 컴퓨터∙스마트폰증후군이라 불리는 일자목은 정상적인 경추 구조인 C형 구조와는 달리 경추의 충격이나 만성적인 부적절한 자세로 인한 경추 주위 근육 경직 등으로 일자 형태로 변형된 것을 말한다.일반적으로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을 오래 보거나 앉아서 목을 구부리고 오랫동안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C자형 곡선을 이루어야 할
스키와 스노보드는 눈 위를 달린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부상 유형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스포츠의학저널에 발표된 18년간 한 스키장의 부상 유형 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스키는 하체 부상이 많고 스노보드는 상체 부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르면 총 부상자는 11,725명이며, 부상 부위 별로 보면 스키의 경우 무릎(33%), 손바닥(6.6%), 어깨(6.4%) 순이고, 스노보드는 손목(20.4%), 어깨(11.7%), 발목(6.2%) 순 이었다.스키는 하체의 움직임이 많고 회전이 많은 만큼 하체, 특히 무릎이 위험에 노출되는
여러 연령대에서 발생하는 신체 떨림 중에 임상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본태성떨림(본태성진전증)은 이상운동질환 중 과다운동성 장애로 분류된다.수원에 사는 임 모(47세)씨는 시계 수리 전문가다. 하지만 요즘 손과 머리 떨림이 심해져서 전업을 심각히 고민 중이다. 손 떨림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나타났는데 친구들 앞에서 발표할 때나 남들이 자기를 쳐다볼 때 심했지만 일상생활에서는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증상이 심해지고 손 뿐만 아니라 팔과 머리까지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 식사때 젓가락 대신 포크를 사용하거나 머리 떨림으로
통증은 우리 신체에 일어나는 질병이나 비정상적인 변화에 대한 경고 신호와도 같다. 문제는 이러한 통증이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는 점이다.손가락을 베이거나 가시에 찔리거나 불에 데여 발생하는 급성통증은 길어도 30일이면 해소가 되지만, 만성통증의 경우 제대로 해소가 되지 않을 경우 시간이 갈수록 통증의 정도와 발생 빈도가 더욱 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만성통증은 급성 질병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했거나, 초기 통증을 무시한 채 이를 방치하는 경우 발생하게 된다. 특히, 허리와 무릎, 어깨, 목
정상 체온은 보통 36.5도이다. 열이 나는 상황인지 체온이 떨어져있는지 이를 기준으로 측정하곤 한다.하지만 사람의 하루 체온은 시간에 따라 1도 이상 차이가 날 수도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티졸, 수면과 관련된 멜라토닌과 관련돼 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신체 온도는 오후 5시 전후에 가장 높아지고 이후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밤 11시쯤 잠에 들면 새벽 5시경에 최저 상태가 된다. 따라서 우리 몸의 체온 조절은 수면과 매우 밀접하게 관련한다.휴한의원(마포) 강민구 원장은 체온과 수면의 상관성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잠이
"의사면허 취소상태서 의료행위시 영구 자격박탈해야""면허가 취소됐는데도 의료행위를 했다면 명백하고 중대한 의료법 위반행위로 엄벌해 처해야 합니다."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20일 오전 대검찰청에 의료법령을 위반하고 의사윤리를 저버린 의사회원과 의료기관에 대해 엄정한 법적 처벌을 요구하는 '무자격 · 무면허 대리수술' 고발장을 접수했다.피고발자는 경기도 파주 소재 병원의 대표원장. 의협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는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대리수술한 환자가 사망했다. 척추수술을 받은 이 환자는 회복실로 옮긴지 3분만에 의식을 잃
급격히 서늘해지는 날씨에 근육이 긴장되고 몸을 움츠리게 되면서, 몸 곳곳의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근육통으로 인한 목, 어깨, 허리 통증은 대개 온찜질, 충분한 휴식 등으로 완화되지만 특히 허리의 통증이 심하고 허리 통증 외에 다른 증상까지 나타난다면 디스크 증상일 수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 디스크 질환은 척추뼈 사이에 위치해 완충 역할을 수행하는 추간판(디스크)이 노화/외부 충격/잘못된 생활 습관 등에 의해 제자리에서 밀려나면서 주변 신경을 눌러 허리, 엉치, 다리 등 폭넓게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치료해도 자주 재발
하루종일 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있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목 뒤가 찌뿌둥하게 느껴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장시간 스마트폰을 내려다보거나 바르지 않은 자세가 습관화돼 있는 경우에도 경추에 무리가 가면서 목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뒷목은 물론 어깨의 통증까지 유발하는 ‘일자목 증후군’은 일반적으로 C자로 구부러져 있어야 하는 경추가 일자로 펴지는 것에서 비롯되는 증상이다. 일자목 증후군의 특징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목덜미를 잡아주는 근육과 힘줄이 손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또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팀(정석원 교수, 이용수 박사, 김자연 연구원, 김효남 연구원)이 10월 19일 열린 2018 대한정형외과 국제학술대회(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어깨 회전근 개 파열에서 근육의 지방 변성과 근위축을 초래하는 새로운 분자기전'이라는 논문으로 학술본상을 받았다.
많은 현대인들이 목이나 어깨, 허리 등의 주요 부위에 만성적인 통증을 겪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기기 등을 들여다보느라 장시간 목을 아래로 내리고 있거나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근무환경,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 때문이다.이러한 통증들은 초기에는 곧잘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단순 근육통이나 담, 직업병 등의 고질병으로 치부하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통증이 장기 지속될 경우 척추나 관절의 변형이나 디스크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특히 척추가 변형된 경우에는 목이나 허리, 어깨에 피로감이 과다해지
▲일 시 : 2018년 11월 13일(화) 오후 2시▲장 소 : 신관 15층 2세미나실▲제 목 : ‘어깨통증 건강강좌’▲문 의 : 재활의학과(032-280-6602)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팀이 10월 13일(토) 열린 2018년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충남대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에서 '견봉하 윤활낭염 혹은 유착성관절낭염을 동반한 어깨 석회화 힘줄염의 영상학적 소견 비교'라는 논문으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