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어지럼증이 대표 증상인 '메니에르병'...턱관절 이상일수도
두통·어지럼증이 대표 증상인 '메니에르병'...턱관절 이상일수도
  • 메디칼트리뷴
  • 승인 2018.06.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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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귓병으로 알려져 있는 ‘메니에르병’은 난청, 어지럼증, 이명(귀울림)의 3대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귀의 내이 기능장애로 발생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어지럼증을 비롯해 난청, 이명, 두통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초기에는 간헐적으로 나타나다가 시간이 갈수록 발생 빈도수가 잦아지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 있어 조기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메니에르병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규정된 바가 없다.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메니에르 증후군으로 의심되는 귀의 이상증상과 두통, 어지럼증 등이 지속된다면 우선 MRI, CT 등으로 머리검사와 이비인후과적인 검사를 한다. 이러한 검사로도 어지럼증이나 두통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면 턱관절이상과 턱신경통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한다.

류 원장에 따르면 턱관절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근육, 골격, 신경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질환이 생기면 먹고, 마시고, 말하고 노래하고 웃는 일상생활은 물론, 신경계 이상으로 인한 원인 모를 통증질환, 그리고 뇌바보증후군이라고 불리는 행동 및 인지능력 저하를 동반할 수 있다.

메니에르 증상 외에도 안구통증, 안구건조증, 비염, 코막힘, 충치 없는 치통, 잇몸통증, 디스크 없는 목통증/허리통증, 어깨통증, 안면통증, 삼차신경통 등도 대표적인 턱관절 연관증상이다.

이렇게 뇌에서 전달하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턱관절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어지럽고 메스꺼움을 동반한 두통과 편두통을 비롯해 원인불명의 각종 만성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치의학 전문가들은 이런 경우 신경차단교근축소술로 턱에서 통증을 유발하는 변이신경만 차단하면 연관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류 원장에 따르면 신경차단교근축소술은 2005년부터 검증된 최신 신경차단 시술로 비수술/비절개/비약물 치료로 유명하다.

13년 동안 약 8천명 이상의 원인 모를 통증질환을 치료한 검증된 정통 신경차단 치료로서, 특히 신체 최대의 통증질환을 온몸으로 퍼뜨리는 턱 통증유발점을 만드는 이상신경만 정확히 차단해 근육긴장성 통증질환은 물론 갸름한 턱선과 목, 어깨 등 허리 골반으로까지 이어지는 신경통 치료에도 큰 효과가 있다.

시술은 1회 10분 소요되며, 양쪽 턱 모두에 시행된다. 무엇보다 비절개로 치료하기 때문에 상처와 출혈에 대한 걱정이 없고, 흉터 상처도 남지 않으며, 진통제 등의 약물을 투여하지 않는 만큼 약물 복용이 어려운 수유부나 노약자 등에도 부담이 없다.

특히 검사, 진단, 치료, 마우스피스 장치 맞춤까지 하루에 모두 가능해 치료 후 내원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해외거주자, 외국인, 해외의료인에게 장점이다.

류 원장은 “가벼운 두통이나 편두통 등은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내원하는 환자들 중 적지 않은 경우는 ‘눈이 아파요’, ‘진통제를 먹어도 두통이 낫지 않아요’ ‘뒷목이 아프면서 편두통이 올 때면 구토 구역질까지 나요’ ‘두통 때문에 신경과 약을 먹고 있어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통증을 겪고 있다”며 “이렇게 메니에르 증상과 함께 두통으로 인해 안구건조증과 어지럽고 메스꺼움 등의 현상이 지속된다면 턱관절 정밀검사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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