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는 기능뿐만아니라 인상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상실되면 큰 영향을 받는다. 치아 상실의 큰 원인으로는 교통사고나 외상, 노화 등으로 예기치않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치아를 잃으면 우선 저작 기능에 문제가 생겨 소화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어 부정확한 발음, 안면비대칭 등 다양한 문제도 나타날 수 있다. 장기 방치시 잇몸뼈가 주저앉을 수 있는 만큼 임플란트나 틀니 등 대체치료가 필요하다.임플란트는 뼈에 식립한 인공치근 위에 지지대를 연결해 보철을 얹는 치료법으로 저작력을 최대 70~80%까지 회복할 수 있다.외관도 자연치아와
치질이라는 명칭이 익숙한 치핵. 오래 앉아 있거나 서구적인 식습관이 원인으로 직장인의 고질병으로도 알려져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질환자수는 2019년 약 64만명에서 3년 새 약 9만명 이상 증가했다. 40대 이상 입원 사유 2위에 오를 정도다. 치질은 치열, 치루, 치핵을 통칭하는 단어다. 치핵이 대부분을 차지해서 치질을 치핵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치핵이란 직장과 항문의 정맥 혈관, 점막, 주변 조직 등이 지속적으로 압력을 받아 늘어나고 튀어나온 상태를 말한다. 혈변을 보는 경우 치질, 특히 치핵일 가능성이 매우 높
치질은 고대 파피루스에 기재되어 있을 만큼 인류와 함께 해온 생활형 외과질환이다. 발생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유전이나 잘못된 배변, 식습관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많은 원인은 변비이며 치질환자의 남녀 성비는 5:5로 차이가 없다. 치질 치료법은 대개 수술로 알려져 있지만 병기에 따라 수술 여부가 달라진다. 치질치료 중점 서울 봄날의외과 최병서 원장[사진]에 따르면 치질(치핵) 병기는 1~4기로 나뉘며 이 가운데 3, 4기에만 수술이 필요하다. 1, 2기에는 약물이나 좌욕, 식이요법 등으로 치료 가능하다.기존 수술은 치핵 조직을 절
치질이란 다양한 항문 질환을 통칭하는 단어다. 그 중에서도 배변시 통증을 유발하는 치열은 항문 내부 피부(항문관 피부)가 찢어져 발생한다.치열 대부분은 항문의 전후 방향이 찢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단단한 변이 원인이다. 대표적으로 변비를 들 수 있다. 불규칙한 식습관, 물이나 섬유질 섭취량이 적으면 변비에 걸리기 쉽다. 딱딱하고 마른 변이 무리하게 항문을 통과하거나 변의만 있고 실제로 변은 나오지 않는 상태에서 과도하게 항문에 힘을 줄 경우에도 치열이 발생할 수 있다. 변비가 아니라도 선천적으로 항문이 작고 좁거나 배변량이 많을
가톨릭중앙의료원이 기초의학 강화와 신기술 개발에 전폭 투자한다.의료원은 6일 첨단세포치료사업단을 비롯해 초정밀의학사업단, 합성생물학사업단, 인공지능-뇌과학사업단 등 4개 사업단으로 구성된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앞서 의료원은 현재 완공된 메디컬 융·복합 허브인 옴니버스파크 등 건물을 포함해 향후 10년간 2천억원을 투입하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첫해에는 70억원을 지원한다.추진단의 비전은 '바이오 기초융합을 통한 5차 산업혁명 선도'다. 4개 사업단은 서로간의 유기적 융합과 통합을 통해 ▲감염병 등에 대비
신체 오복 중 하나는 튼튼한 이다. 치아는 음식을 씹는 저작기능 외 발음과 외모 등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치아 상실은 노화, 치주질환, 충치나 예기치 못한 사고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상 속 여러 불편함을 초래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대체 수단으로 임플란트가 대세다.임플란트는 인공치아를 잇몸에 직접 식립하는 방식으로, 자연적인 치아의 생김새와 유사하고 기능적 측면에서도 90% 정도 회복이 가능하다. 임플란트의 평균 수명은 약 10년이지만 관리만 잘하면 반영구적이다.임플란트 식립 전 가장 중요한 점은 정확한 진단과 치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수가 추가돼 총 1,165개로 늘어난다.보건복지부는 2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 1월부터 다낭성신장과 보통염색체 우성 등 42개 희귀질환을 산정특례 대상질환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산정특례제도는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을 낮춰주는 제도다.만성신부전환자의 산정특례 적용 범위도 확대된다. 투석을 목적으로 실시한 혈관 시술‧수술은 당일 투석 실시 여부와 관계없이 산정특례를 받을 수 있게 된다.지금까지 만성신부전환자는 인공신장투석 당일 외래진료나 해당
치핵이란 직장과 항문의 정맥 혈관, 주변 점막 조직 등이 지속적으로 압력을 받아 늘어나고 튀어나온 상태를 가리킨다. 대부분 치질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명칭은 치핵이다.직장과 항문 주변에는 수많은 혈관과 조직들이 존재하는데 배변 시 지나치게 힘을 주거나 지속적으로 압력을 받으면 튀어나오게 된다.치핵은 부풀어 오른 조직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내치핵과 외부 조직이 부풀어 올라 마치 콩알처럼 보이는 외치핵으로 나뉜다. 초기에는 직접 만지거나 육안으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본인도 모를 정도로 증상이 미미한 경우가 많다.둔산송도외과(대전)
난치질환인 국소진행 담도암에 효과적인 치료법이 확인됐다.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암센터 전홍재(혈액종양내과), 최성훈(외과) 교수팀은 젬시타빈, 시스플라틴, 아브락산 3개 항암제를 병용투여하면 효과적일뿐 아니라 수술 기회와 장기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서저리(Surgery)에 발표했다.2020년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전체 담도암 5년 생존율은 28.8%로 낮다. 특히 진행성 담도암은 수술도 어렵고 젬시타빈, 시스플라틴 2개 항암제 병용요법이 표준치료법이다. 기대수명은 평균 1년 미만이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국소진행 담도암
종근당이 체내 흡수율을 높여 치질 치료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 치퀵(성분 미세정제플라보노이드)을 출시했다.주요 성분은 정맥순환을 돕고 혈관을 강화해 치질을 치료하는 디오스민을 직경 2㎍미만으로 미분화해 헤스페라딘 성분과 결합한 미세정제플라보노이드다.치질, 하지부종, 통증, 초기 욕창 등 다양한 정맥순환 관련질환 치료에 적용 가능하며, 디오스민 단일성분 치료제와 달리 급성 치질에도 효과가 있다.종근당에 따르면 임상시험 결과 미세정제플라보노이드 분획물 투여군은 약물 복용 후 소변으로 배출되는 양이 디오스민 투여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혈액 액체생검검사로 간암 환자의 치료효과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준용, 이혜원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이승태 교수 연구팀은 액체생검 ctDNA 검사로 간암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리버 인터내셔널'(Liver international) 최신호 표지에 발표했다.간암은 국내 암 사망률 2위로 난치질환이지만 생산활동 인구 발생률 1위라서 경제적 부담으로는 가장 높다. 조기치료가 필요하지만 원인이 다양한데다 유전적 이질성도 커서 질환의 진행 예측이 쉽지 않다.최근 유전체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이 10월 1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 지정됐다.첨단재생의료는 줄기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첨단바이오 융복합치료 등 손상된 인체세포나 조직을 줄기세포, 유전자치료 등을 통해 정상 기능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술이다.희귀·난치질환자 등 현재의 치료법으로는 불가능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기술로,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등과 함께 미래의료 핵심분야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희귀난치질환인 웨스트증후군의 새로운 발생 원인이 규명됐다.고려대의대 뇌신경과학교실 한기훈 교수팀과 기초과학연구원(IBS)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김은준 단장, KAIST 석좌교수)은 CYFIP2 유전자의 단일 염기서열 변이가 웨스트증후군의 원인이라고 국제학술지 신경학연보(Annal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신생아 1만 명 당 6명 미만에서 발생하는 웨스트증후군은 만 1세 이전에 영아연축(infantile spasm), 뇌전증 등이 나타나며 이후에도 지적장애와 발달장애가 동반된다.연구팀에 따르면 최근 외국에서 수행된 웨스트
임플란트는 저작, 발음, 소화 등 치아 기능을 대신한다. 유치, 영구치를 지나 '남은 생애를 함께하는 치아 대체물'이라는 의미로 제3의 치아라고도 불린다. 인공치아라서 부서지지만 않으면 영구 사용할 듯하지만 그렇지 않다. 전문가들은 "임플란트 관리법에 따라 그 수명이 결정된다"고 말한다.일부는 임플란트를 땅에 나무를 심는 데 비유한다. 아무리 건강해도 뿌리가 메마르고 나뭇가지가 흔들리면 결국 부러지기 때문이다.수도치과(부산) 김호길 대표원장에 따르면 임플란트 식립에 성공했어도 이후 관리가 부실하면 임플란트가 흔들리거나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방송인 전현무를 새로운 모델로 기용한 치센 신규 TV-CF를 만들었다.치질 환자가 힘들어하는 상황들을 설정하고 그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기획된 이번 CF에는 먹는 치질약 치센 복용자의 만족감과 생활 변화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전현무의 “치질, 요즘엔 먹는약 치센이죠”라는 멘트에 이어, 일반인 모델들이 “화장실도 이제 마음 놓고 갑니다”, “출산 후 치질 이젠 걱정 없어요”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뒤이어 다시 전현무가, 치센의 성분인 디오스민이 항문 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전달하며 치질약
종근당이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개발에 본격 나섰다. 종근당은 26일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가톨릭대 조석구 산학협력단장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Gen2C 개소식을 가졌다.Gene to Cure 줄임말인 이 연구소명은 치료를 위한 유전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유전자를 이용한 혁신적 치료제로 인류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회사 의지도 들어있다.종근당은 Gen2C 연구소 오픈을 계기로 유전자치료제 분야의 전문성 강화로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효종연구소의 유전
세브란스가 2023년에는 중입자가속기를 도입, 상반이내에 첫 환자를 치료한다는 계획이다.윤동섭 의료원장은 19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지금까지 선도했던 로봇수술 외에도 신약치료, 중입자치료 등 정밀의료를 통해 중증 난치질환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병원은 빅데이터, 유전체 정보 등 데이터 사이언스와 세포치료제 등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료를 강화하고 있다.지난해 8월 카티(CAR-T)세포 치료제 투약에 성공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중입자 치료를 시작할 계획이다. 중입자치료는 탄소원자를
현대인의 사용량이 많은 신체 부위 중 하나는 손과 손목이다. PC와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하면서 손목 부담이 늘어난 것이다.손목 질환은 추석 등 민족의 명절 이후에도 급증한다. 쉬는 시간에 비해 사용량이 많은 탓인데 대표적으로는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집안일이 많은 주부나 운동선수, 요리사 등 주로 손과 손목의 사용량이 많은 직종에서 많이 발생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바닥에서 손가락으로 들어가는 수근관 속 정중신경이 눌려 발생하며,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초기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아 방치하기도 하는데 질환이 진행되면 통증과 저린 증상이
동아제약이 바르는 치질치료제 치오맥스 연고를 출시했다.치오맥스에는 치핵 부위를 마취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리도카인, 상처 치유에 효과가 있는 알란토인,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초산토코페롤이 들어있다.또한 혈관 수축 효과로 치핵 부위의 부종과 출혈을 억제하는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항염증 및 가려움 감소에 효과가 있는 프레드니솔론아세테이트 등의 성분도 함유됐다.특히 리도카인의 피부 투과도를 높이는 첨가제를 추가해 통증 완화 속도를 높였고 지속력도 강화했다. 일반의약품이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하루 3회 주입기를 이용해 직장 내
지난 8일 서울항외과의원이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최신 정밀검사 장비를 도입해 위/대장내시경은 물론 조기 암 치료에 효과적인 치료내시경을 시행할 수 있다. 또한 5대 암 검진 등과 같은 국가검진과 종합검진도 실시하고 있다. 치질, 탈장 등 대장항문 외과수술과 피부 양성종양 치료 등의 다양한 외과적 치료도 시행한다.이성대 대표원장[사진]은 다년간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부전문의, 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 전임의,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내시경복강경학회 등의 이사, 외과 술기교육 교수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