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올해 바이오헬스 일자리를 76만개로 늘리고 부가가치도 65조원으로 확대시킨다.보건복지부는 18일 오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을 주제로실시한 2016년 대통령 업무보고서를 통해이같이 밝혔다.일자리와 부가가치 늘리기 위한 첫번째 중점 과제로 복지부는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기관 해외진출 확대, 디지털헬스케어 해외진출을 통한 한국의료를 세계적 브랜드화를 들었다.두번째로는 원격의료 서비스 확산, 의료기관간 진료정보교류 활성화를 통한 ICT 융합기반 의료서비스, 그리고 신약과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한다.세번째로는 유전자․줄기세포 등 정밀·재생의료 산업을 활성시켜 제약, 의료기기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
휴미라가이달 1일부터 베체트병 환자 일부에보험급여가 추가된다.적용 대상은 베체트병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내시경 등으로 장 궤양이 확인된 경우에서 1가지 이상의 기존 약제에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이다.첫 투약 후 12주 이내 베체트 장염 활성도(DAIBD)가 20점 이상 감소된 경우 지속적인 투여에 대한 급여가 인정된다.희귀난치질환인 베체트병은 산정특례 대상으로 환자는 치료비의 10%를 부담하면 된다. 베체트병은 만성적, 전신성 염증질환으로 임상적인 증상으로는 재발성 구강 궤양, 피부 병변, 눈의 염증, 그리고 생식기 궤양 등이 있다.한국애브비 의학부 조하나 이사는 "휴미라는 베체트 장염 환자들이 자가 주사할 수 있는 생물학적 제제로 이번 보험 급여에 따라 환자들이 질환
암환자의 양성자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또한 4대 중증질환의 초음파 검사에도 건보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이같이 적용된다고 밝혔다[표]. 양성자 치료는 그동안 만 18세 미만 소아 뇌종양 및 두경부암에서만 건보 적용됐지만 내달부터는 소아암 전체와 성인의 뇌종양, 식도암, 췌장암 등에도 적용받는다.복지부에 따르면 보험 적용의 확대로 인해 어린이를 비롯한 암환자 390~780여명의 의료비 부담이 1천 8백~3천 1백만원에서 1백~1백 50만원으로 크게 낮아진다.암, 심장․뇌혈관, 희귀난치질환 등 4대 중증질환자에 대한 초음파 검사는지금까지 진단 이후에나 보험이 적용됐지만 내달부터는 의심돼 초음파 검사시 1회
▶ 일 시 : 4월 22일 (수) 오후 4시▶ 장 소 : 한솔병원 신관 6층 한솔아트홀▶ 제 목 : 치질의 오해와 진실▶ 문 의 : 02-2147-6000
삼성서울병원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센터(센터장 하철원 정형외과 교수)가 오는 4월 10일 지하1층 강당에서 제2회 줄기세포재생의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모이는 이번 심포지엄은 ‘난치·불치질환 환자들을 위한 희망’이라는 주제로 줄기세포재생의학 기초 연구와 치료적 적용에 관한 연구에 대해 연자들의 발표와 활발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사전 등록은 4월 5일까지 심포지엄 전용 홈페이지(scrmc.urimed.co.kr)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문의 02-3410-1535).
정부가 2020년에 국내 바이오기업 50곳, 해외수출 바이오의약품을 10개로 늘린다는 전략을 발표했다.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바이오헬스 미래 신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이번 발표는 지난 1월 15일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역동적인 혁신경제의 전환에 대한 첫번째 구체적 전략이다.4개 부처는 현재를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선점의 골든 타임으로 보고 기술개발부터 글로벌임상, 생산/수출에 이르는 전주기에 걸쳐 금년에 총 3,4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우선 2017년까지 기업이 원하는 아이템을 발굴, 기술개발-임상-인허가-수출 등 토털패키지로 지원하는 신규 프로젝트에 500억원을 투입한다.아울러 다부처 연계 지원을 통한 암·관절염·척수손상 등 난치
이대목동병원이 8일부터 토요일 진료와 수술을 모든 진료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재진 환자들도 예약을 통해 토요일에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특히 검사 및 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단기입원의 경우 금요일에 입원했다가 일요일에 퇴원하는 시스템도 가능해졌다.요로결석 제거 수술이나 요도 확장술, 하지정맥류 수술 등은 토요일에 입원해 당일 수술 후 일요일 저녁이면 퇴원할 수 있다.내시경을 이용한 담석 및 담낭 수술, 탈장 수술, 전립선 및 방광 절제술, 치질 수술, 편도 절제술 등도 입원 후 2∼3일이면 끝난다.그 중에서도 백내장이나 사시 수술, 눈꺼풀 처짐 교정술, 편도염 수술, 자궁경 수술, 인대 봉합술, 중이염, 성대 수술 등은 토요일 오전에 수술
최근 다파글리플로진(상품명 포시가, 아스트라제네카)과 카나글리플로진(상품명 인보카나, 한국얀센)이 승인되고 얼마전 포시가가 748원으로 약가를 받으면서 SGLT2억제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미 일본에서는 9월에 5번째 SGLT2억제제로 카나글리플로진(상품명 카나글)이 판매될 것으로 예정돼 있는 등 이 약물에 거는기대가 매우 높다.이런 가운데 일본당뇨병학회 'SGLT2억제제 적정 사용에 관한 위원회'가 지난달 29일 SGLT2억제제의 기존 권고를 개정, 발표했다.지난 6월에 발표된 기존 권고를 변경한 이유는 저혈당, 중증 탈수, 뇌경색 등의 부작용 보고수가 증가했기 때문. 임상시험에서는 드물었던 두드러기나 발진 등의 피부부작용 보고 건수도 7례에서 500례로 급증했다.고령자 아니라
기관지 벽의 탄력성분이나 근육성분이 파괴돼 확장되는 상태인 기관지 확장증. 이러한 증상을 가진 환자 대부분이 50세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발표한 최근 5년간자료에 따르면 60대 구간이 전체 진료인원의 30.1%로 가장 높았다.이어 70대 이상이 28.4%, 50대 26.4%로 50대 이상 진료인원의 비중이 85%로 ‘기관지 확장증’ 진료인원의 대부분은 중·노년층이었다.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면역기능 저하로 인한 잦은 감기와 반복되는 기관지내 염증 때문이다.성별로는 남성이 41.1%~42.4%, 여성이 57.6%~58.9%로 여성 진료인원이 더 많았다.기관지 확장증은 객담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나 타인을 의식하는 여성의 강한 성향이 객담 배
대장항문전문병원인 한솔병원이 최근 세계에서 유일한 360도 회전 3D 직장항문초음파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이 장비는 일반 초음파 진단기에 비해 높은 주파수를 이용하여 고화질의 3D 영상을 제공한다. 360도를 회전하면서 항문 내·외부를 살필 수 있기 때문에 직장벽의 단층, 괄약근 및 근력 구조를 면밀히 관찰할 수 있다.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항문질환에 관해서는 CT, MRI 보다도 더 정확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병원 관계자는 “3D 직장항문초음파 도입을 통해 한솔병원이 추구하는 ‘개인별 맞춤식 항문 치료’에 더욱 가까이 접근하게 되었다”며, “치질환자 뿐만 아니라 골반저질환, 변실금 등 항문질환 환자들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일 시 : 5월 28일 (수) 오후 4시▶ 장 소 : 한솔병원 신관 6층 한솔아트홀▶ 제 목 : 치질의 오해와 진실▶ 문 의 : 02-2147-6000
▶ 일 시 : 11월 20일 (수) 오후 4시▶ 장 소 : 한솔병원 본관 나동 지하 1층 대회의실▶ 제 목 : 치질의 오해와 진실▶ 문 의 : 02-2147-6000
잇몸질환인 치은염, 그 주변의 잇몸뼈까지 염증이 진행되는 치주염. 합쳐서 치주염이라 불리는 이 질환으로 진료받은 인구가 최근 170만명이 증가한 843만명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에 따르면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남녀 각각 약 50.2%와 49.8%였다.이 기간의 연평균 증가율은 남녀 각각 4.5%, 4.7%로 성별 차이는 없었다.연령대별로는 2012년을 기준으로 50대가 23.1%로 가장 높고, 40대 19.8%, 60대 14.2%로 풍치 진료인원 10명 중 7명은 40세이상(66.7%)으로 나타났다.식약청은 풍치의 직접적인 원인은 치아에 지속적으로 형성되는 플라크(plaque)라는 세균막이 원인인
의원급과 약국의 토요일 가산 시간대 전면 확대가 10월부터 전격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오는 10월부터 의원급과 약국의 토요가산 확대 시행 등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8월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복지부는 지난 6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원급과 약국의 토요가산 시간대를 현 13시 이후에서 09시 이후로 전면 확대하고 기본 진찰료의 30% 가산을 적용한 일차의료 진료환경 개선방안을 심의, 의결한 바 있다.이에 소요되는 추가재정은 연간 2379억원(의원급 1730억원, 약국 649억원)이다.당시 복지부는 토요가산 확대 시행시기를 건보법 시행령 개정을 이유로 9~10월 중 시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복지부는 건정심 의결 사항을 반영, 가산에 따른 국민
암 등 4대 중증질환을 대상으로 초음파와 MRI 등 영상검사와 고가 항암제 등에 대한 사실상 전면 급여화가 추진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와 제2차 사회보장위원회에서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박근혜 정부가 공약한 국정과제인 암과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성 질환 등 '4대 중증질환 국가 책임' 이행 차원에서 마련됐다.현재 암 환자는 90만명, 심장질환 환자는 7만명, 뇌혈관질환 환자는 3만명,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는 59만명 등 총 159만명이다.우선, 올해 10월 초음파 검사 급여화를 시작으로 2014년 고가항암제와 MRI, PET 등 영상검사, 2015년 각종 수술 및 수술재료, 2016년 유전자 검사까지 단계적으로 건강보험이
치즈에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인도 코시와르대학 라비산카르 링게샤 텔기(Ravishankar Lingesha Telgi) 교수는 12~15세 청소년 6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General Dentistry에 발표했다.교수는 참가자들을 치즈, 우유, 무당 요구르트, 파라핀 제공군으로 무작위 분류한 후, 3분간 각 제공된 유제품을 섭취하게 하고 구강 양치질을 하게 했다.10분과 20분, 30분 경과 후 각 대상자들의 치석 pH치를 측정한 결과, 치즈군의 치석 pH치가 측정할 때마다 식전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우유와 요구르트군은 식후에 치석 pH치는 낮아졌지만 30분 후에는 식전과 비슷한 수치로 돌아왔다.텔기 교수는 "치석 pH치가 높아지면 치아가 약산성
▶ 일 시 : 4월 10일 (수) 오후 4시▶ 장 소 : 서울 석촌동 본원 신관 지하 1층 강당▶ 제 목 : 치질 제대로 알자▶ 문 의 : 02-413-6363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외과가 평일에 진료를 받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주말 수술센터를 본격 가동한다.순천향대 서울병원은 토요일에도 사전 예약을 통해 갑상선결절, 탈장, 하지정맥류, 맘모톰, 치질, 담낭수술, 고도비만 수술 등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주말수술센터는 허경열 외과 과장을 비롯해 이민혁·김재준·최동호·김용진·윤상철·이지현·김명진 교수 등 관련 질환 담당 의료진들이 마취통증의학과와 함께 평일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수술을 집도한다. 의료진별 담당 분야는 ▲복강경 탈장수술(허경열·김명진) ▲맘모톰(이민혁·이지현) ▲치질수술(김재준) ▲담낭수술(최동호) ▲고도비만 수술(김용진) ▲갑상선결절(우희두) ▲하지정맥류(윤상철) 등이다.허경열 외과 과장은 “외과
▶ 일 시 : 11월 28일 (수) 오후 4시▶ 장 소 : 서울 석촌동 본원 신관 지하 1층 강당▶ 제 목 : 치질 제대로 알자▶ 문 의 : 02-413-6363
대한의사협회가 노환규 회장의 단식 농성 시작과 동시에 최종 로드맵을 발표했다.의협은 12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대정부 투쟁에서 마지막 카드로 개원의 전면 휴폐업, 전공의 전면파업, 교수/봉직의 참여라는 카드를 제시했다. 그야말로 전면 파업의 카드를 내민 것이다.의협이 마지막 카드의 사용하는 시기는 12월 중순 경으로 정부의 태도에 따라 파업의 강도가 달라질 수 있다며 정부를 압박했다.그러면서 투쟁 방식은 자문단의 의견을 1차 수렴한 후 투쟁의 종료는 전체 회원의 의견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로드맵의 전개 상황을 보면 12월 의협회장 단식과 동시에 전공의 40시간 근무(9-6시까지 토요일 휴무) 원칙을 발표한다. 17일부터는 개원의 40시간 진료(9-6시까지, 토요일 휴무)를 한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