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는 기능뿐만아니라 인상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상실되면 큰 영향을 받는다. 치아 상실의 큰 원인으로는 교통사고나 외상, 노화 등으로 예기치않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치아를 잃으면 우선 저작 기능에 문제가 생겨 소화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어 부정확한 발음, 안면비대칭 등 다양한 문제도 나타날 수 있다. 장기 방치시 잇몸뼈가 주저앉을 수 있는 만큼 임플란트나 틀니 등 대체치료가 필요하다.
임플란트는 뼈에 식립한 인공치근 위에 지지대를 연결해 보철을 얹는 치료법으로 저작력을 최대 70~80%까지 회복할 수 있다.
외관도 자연치아와 매우 흡사해 2030세대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다만 잇몸 상태와 구강 구조, 나이 등 개인 상태 특성을 정확하게 확인 후 진행해야 한다.
최근에는 만 65세 이상에는 평생 2개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돼 자기 부담금 30%로 치료할 수 있게 되면서 고령층의 수요가 늘어났다.
임플란트 시술 만족도는 정확한 식립에 달려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사에게 받아야 하는 이유다.
시술 후 사후관리 역시 중요하다. 서울리더스치과 배원호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임플란트 식립 후 사후관리가 부실하면 재시술로 이어질 수 있다.
배 원장은 "하루 3회 양치질을 꼼꼼히하고 치간 칫솔, 치실을 활용해 임플란트 주변 치태가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 유무를 체크해야 오랜 기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임플란트 치과는 지역내에서 충분히 오래되고, 광고보다는 입소문으로 검증된 곳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