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달 28일 더케이호텔(양재동 소재)에서 전국대표자회의를 갖는다.비대위는 이번 대표자회의를 통해 의료계 결속력과 함께 대정보 요구사항 관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협상과 투쟁 병행 원칙 하에 협상력을 극대화하고 협상 결렬시 강도높은 로드맵 구체화 방안에 대해서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특히 비대위는 이번 대표자회의에서 협상과 투쟁에 대한 명확한 방향이 결정되는 만큼 향후 비대위 행보를 가늠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정부와 진행 중인 의정실무협의체는 지금까지 총 6회가 진행됐으며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12일 첫 간담회자리를 가졌다.이날 의협은 김 이사장에게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과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의료정책 현안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성 회복을 위해 우선 건강보험 수가를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의협 김주현 대변인은 "건강보험제도 지속 가능성을 위한 건보공단의 역할 정립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건보공단이 국민건강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향후 의료계와의 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10일 취임 후 첫 행보로 본사 근무 경비, 시설, 청소관리 비정규직 근로자 95명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김 이사장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1월 5일 네이버(주)와 지식파트너 제휴를 맺고 있는 300여개 기관 중 활발한 지식나눔 활동을 한 공로로 네이버지식iN ‘올해의 지식파트너(2017)’로 선정되었다.네이버지식iN은 사용자가 올린 궁금한 사항이나 고민에 대하여 다른 사용자가 답변 하는 지식교류서비스로 1일 평균 약 700만 명이 검색하고 6만여 건의 지식등록이 이뤄지고 있다.건보공단 최용선 고객지원실장은 “국내최대의 포털사이트를 활용하여 국정과제인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및 보장성 강화 등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의협회장 "국민신뢰회복·의료전달체계개선·의료법개정" 제시병협회장 "정부는 역지사지 입장에서 병원계 상황 봐달라"건보공단 "의료계 의견 충분 반영해 국민과 대립없게할 것"의협명예회장 "정부와 논리적 해결 어려워, 투쟁 병행해야"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18 무술년 신년하례식이 용산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개최됐다.의협 추무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 및 한의사의 의과의료기기 사용법안의 상정 등 의료계를 흔드는 이슈들에 대하여 의료계가 한마음이 되어 잘 대응해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추진할 과제 3가지, 즉 국민신뢰회복, 의료전달체계 개선, 의료법 개정을 제시하고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병협 홍정용 회장은 "신생아 감염병 등
건강보험공단이 내년 1월 1일 2017년 비만백서를 발간한다.지난해에 이어 발간되는 이번 비만백서는 보고서 형식에서 벗어나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비만 통계를 알기 쉽게 소개했으며, 전문가 칼럼과 인터뷰도 담고 있어 일반인들도 도움이 되도록 만들었다.이번 백서의 내용에 따르면 30대 한국남성의 약 절반이 비만이며, 신체활동 실천율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건보공단 비만대책위원회 문창진 위원장(차의과학대학 일반대학원장)은 "비만에 대한 관심은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국민적 관심은 비교적 저조하다"면서 "비만의 심각성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더 높아져야 하며 건보공단의 비만예방을 포함한 건강증진 사업이 지속적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건보공단은 이번 비만백서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업무별 위험수준을 분석하여 감사에 활용할 수 있는 ‘e-감사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출원번호 제10-2017-0105891호)했다.e-감사시스템은 감사행정 관리를 위한 감사행정시스템과 업무별 리스크(Risk)를 점검하는 위험관리시스템으로 구분되며, 모든 감사 활동을 전산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건보공단 김대용 감사실장은조직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등 공공기관 감사 수행의 롤 모델이 되겠다고 밝혔다.
부모 모두 비만하면 자녀 비만 위험 4.6배건강보험공단 검진자료 '비만 대물림' 확인TV시청 2시간 이상도 영유아 비만 위험요인부모가 비만하면 자녀가 비만해질 위험은 약 5배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8일 발표한 일반건강검진과 영유아건강검진 데이터를 분석(2015~2016년)에 따르면 부모 모두 비만인 경우 자녀 비만율이 가장 높았다. 특히 엄마만 비만한 경우가 아빠만 비만한 경우 보다 자녀 비만율이 1.3배 높았다.자녀의 성별 비만율은 여아에서 높았지만 부모가 모두 고도비만이거나 아빠만 저체중인 경우에는 남아에서 비만율이 높았다.영유아의 식사 속도가 빠르거나 TV 시청시간이 2시간 이상이면서 부모 모두 비만일 때 자녀 비만율이
의료계와 정부의 건보보장성 협의체가 의료계의 대정부 요구사항을 2주에 한번 논의하기로 했다. 한의사의료기기사용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보건복지부는 27일에 가진 2차 협의체 논의 결과 "의협 비대위가 제기한 16개 대정부 요구사항을 중심으로 논의하기로 했으며, 이 가운데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불가 요청 관련 의제는 별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논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주 2회 논의를 기본으로 하면서 위원 수 조정, 소위 구성 등 운영 방식은 비대위-병협 간 내부 의견 조정을 거쳐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한편 협의체는 내년 1월 2일과 5일에 차기 실무 협의를 갖고 심사평가체계 및 건보공단 개혁, 적정수가 보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인의 공복혈당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가건강검진(2015~16년)을 통해 측정·수집된 공복혈당 데이터(약 2백만명)를 활용해 개발한 '한국인 혈당 참조표준'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 모두 20대에 공복 혈당이 가장 낮았다.남성은 50~60대에, 여성은 나이가 증가할수록 공복혈당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연령에서 남성의 평균 공복혈당은 여성보다 높았으며, 특히 40~50대에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공복혈당 수치는 당뇨병 진단과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원인 및 합병증 이환에 밀접하다고 알려져 있다.한편 건보공단은 국가기술표준원 및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협력해 개발한 참조표준을 국가참조표준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인 혈당참조표준은 향후
대정부 요구사항 4가지, 세부사항 16가지 제시덕수궁~광화문~청와대 100m 앞까지 도보행진집회 참가자 주최측 3만명, 경찰측 7천명 큰 차이전국 의사들이 문재인 케어와 한의사 의과의료기기 사용 저지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0일 오후 1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국민건강수호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열고 의료급여의 정상화 등을 요구했다.12시 반부터 시작된 사전공연에서 밴드 다섯손가락이 김광석의 일어나, 하얀거탑의 소나무 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1시부터 개회선언과 함께 이필수 비대위원장, 추무진 의협회장, 임수흠 의협 대의원회 회장 등이 나서 이번 궐기대회의 정당성을 외쳤다.이용민 비대위원과
10일 덕수궁 앞에 전국에서 의사가 운집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가 정부에 급여수가의 정상화 등 4가지 대정부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이날 의협 비대위가 제시한 요구 사항은 급여의 정상와, 비급여의 급여화 및 예비급여 원점 재검토, 한의사의 의과의료기기 사용 불가 등이다.특히 소신진료를 위한 심사평가체제 및 건보공단 개혁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심사실명제, 의료기관 현지조사 제도개선, 임의적 건보공단 현지확인 근절 등이다.추무진 의협회장은 이날 "정부는 지금이라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해 의료계와 충분히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의사는 노예가 아니다"고 외쳤다.
퇴행성이라 예방어려워 수술해야최신 수술법 TAVI 환자 부담 적어가슴이 아프거나 조이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대동맥판막 협착이 50대 이상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김필권)이 발표한 최근 5년간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동맥판막 협착 진료환자는 70대 이상이 7천 1백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와 50대가 그 뒤를 이었다.지난해 총 진료환자는 1만여명으로 70대가 70%를 차지한 것이다. 50대까지 포함하면 96%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남녀의 대동맥판막 협착환자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12.5%와 13.2%였다.입원 및 외래 진료비도연평균 23.6%와 17.3% 각각 증가했다.대동맥판막 협착이 50대 이상에서 진료환자가 늘어난 가장 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심평원과 건보공단은 세계은행, KDI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와 공동으로 12월 4일(월)부터 5일간 서울 롯데호텔, 원주 건보공단 및 심사평가원에서 JLN(공동학습네트워크)회원 15개국의 보건부, 보건의료 유관기관, 세계은행 소속 전문가 약 90명이 참가하는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 건강보장제도 도입 40주년 주요 성과 제시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 △정부의 신 남방정책(동남아국가와 협력관계 강화)에 따른 보건의료산업 분야 협력 구체화 등이다.
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이 이달 30일부로 퇴임한다.성 원장은 28일 가진 의료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년간은 하루에 한가지씩 새롭게 바꾸어 보자라는 일일일신(一日一新)의 다짐으로 해 왔다고 회고했다.취임 초기 공단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저출산․고령화의 심화 등에 따른 재정의 안정 문제와 보험자의 역할 정립 등 많은 과제가 산적한 상태였다.이를 타개하기 위해 그는 향후 10년을 대비한 '뉴비전 및 미래전략'을 수립, 발표했고, 그 실행기반 확립과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했다.공단 직원이 1만 4천명에 달하는 큰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무탈하게 정부경영평가 2년 연속 A등급 달성, 공공기관 최초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매우 우수 기관 선정, 전 유형 수가계약 체결,
40대 남성에서 비만율과 흡연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1일 발표한 2016년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남성 흡연율 38.4%, 여성 흡연율 3.4%이며, 40대 남성 흡연율(46.5%)이 가장 높았다[그림].최근 5년간 남성 흡연율은 5%P 낮아졌지만 전체 수검자(1천 5백만명)의 흡연율은 약 22%로 전년도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전체 비만율(BMI 25 이상)은 약 35%이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남녀 각각 41%와 28%였으며 남성은 30~40대에서, 여성은 60~70대에서 비만율이 가장 높았다.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복부비만 등 대사증후군의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갖고 있는 사람은 전체의 73%였다. 위험요인을 3개 이상 가진 대사증후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한 2017년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조사에서 6년 연속 공공기관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었다.KS-CQI 콜센터 품질지수 평가조사는 한국표준협회가 147개 기업및 3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넷 패널조사 및 전화 모니터링결과를 집계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건보공단은 ARS이용을 어려워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ARS연결 없이 상담사를 바로 연결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고, 특히 상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영상수화 상담, IT상담 등 국민이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11월 9일 GPTW에서 주최한 ‘제16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본상을 받았다.‘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선정’은 미국 포춘(Fortune)지가 발표하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100 Best Companies to Work)’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신뢰지수(Trust Index) 측정, 설문조사, 조직문화 개선 공적서 평가 등을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일·가정 양립을 통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출산․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직원들이 공단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1차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지역사회 1차의료 시범사업'의 대상지 13곳이 추가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지역의사회 13곳을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추가 선정된 지역은 서울특별시 강동구·광진구·노원구·은평구, 부산광역시 사상구·북구·부산진구, 대전광역시 동구, 대구광역시 동구·중구·서구, 경기도 고양시, 충청북도 제천시 등이다.현재 시범사업이 추진 중인 곳은 서울시 중랑구, 강원도 원주시, 전북 전주시, 전북 무주군 4개 지역이다.추가 선정된 지역에서는 기존 동네의원에 지원 역할을 하던 건강행동센터의 기능이 지역 여건에 따라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등으로 확대 적용된다.이번 추가
우리나라 황반변성 환자의대부분은 50대 이상인것으로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7일 발표한 최근 5년간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70대 이상(79,636명, 54.4%)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60대(38,879명, 26.5%), 50대(19,096명, 13.0%), 40대(6,024명, 4.1%) 순이었다. 50대 이상이 94%를 차지했다.남녀 모두 70대에서 환자수가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와 50대 순이었다. 또한 환자수는 2011년 9만 1천명에 비해 2016년에는 14만 6천명으로 61% 증가했다. 남녀의 환자수는 각각 연평균 10%와 9.5% 증가했다.50대 이상에서 황반변성환자가 많은 이유는 고령화다. 일산병원 안과 정인지 교수는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