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가 수가협상단을 꾸리고 코앞에 닥친 내년도 수가협상 채비에 본격 나섰다.16일 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공급자 단체 기관장 상견례가 예정된 가운데, 공단은 12일까지 의약단체에 수가협상단 멷단을 제출해 줄 것을 통보했다.의협과 병협은 각각 회장탄핵, 신임회장 선거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서둘러 협상단 구성을 마무리했다.의원급을 대표한 의협의 경우, 마지막까지 수가협상단 구성을 놓고 진통을 거듭했다.그 결과 이철호 부회장을 수가협상 단장으로 하고 연준흠 보험이사, 윤형선 인천시의사회장, 임익강 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를 11일 최종 확정했다.통상적으로 의협 협상단은 협상 단장과 보험이사 그리고 시도회장단 1인, 개원의협의회 1인으로 구성된다.의협은 회장 탄핵이라는 사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왼쪽)과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암 관리정책에 필요한 연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30일 국립암센터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를 거짓, 부당청구한 요양기관를 신고한 사람 24명에게 총 2억 9,969만원을 지급한다.공단에 따르면 이번 포상금은 부당 청구 진료비 적발액 총 75억 4,078만원 가운데 3.8% 수준으로 1인당 평균 1,248만원이 돌아간다.최고 포상액 사례는 비의료인이 의사를 고용해 병원을 개설한 속칭 사무장병원을 고발 건으로 해당 신고자에게는 9,575만원이 지급된다.이 기관은 2008년부터 4년간 12억 2,337만원의 진료비를 부당하게 받다가 적발됐다.부당 청구 유형은 '내원일수 거짓청구'와 '인력 및 식대가산 부당청구'가 각각 20%로 가장 많았다.그 다음으로 ’무자격자 건강검진’ ‘이학요법료 허위청구’ ‘비급여 시술 후 급여 청구’로 나타났다.올해로 9년째인
전국의사총연합이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공익 감사를 감사원에 요청했다.전의총은 24일 "양 기관이 1년에 수입억을 지출하는 임직원 단체 사보험료를 건강보험료로 충당하고 있다"면서 "개선의 움직임이 없어 감사 요청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이들은 국민이 낸 보험료를 운용하는 건보공단과 심평원이 앞에서는 공식적으로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홍보하면서 뒤에서는 이러한 행태를 보이는 것은 공공기관의 기본 자세 부족이자 심각한 도덕적 해이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일갈했다.이들이 요구한 감사 청구 내용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건보공단에서 임직원 단체 사보험 가입비로 지출된 금액이 10배 가까이 급증한 사실과 2012년 부터 건보공단에서 사보험 가입 지원 항목에 암, 급성심근경색, 뇌졸증
건강보험공단이 복수 의료기관 근무(비전속진료) 의사가 진료한 급여비를 환수하려고 했지만 법원은 인정하지 않았다.비전속의사가 주도적인 위치에서 진료행위를 한 것이 아니었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서울행정법원 제3부(재판장 김병수)는 경기도 수원의 A정형외과의원이 건보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 취소' 소송에서 A의원 원장의 손을 들어줬다.A의원 원장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B씨를 2008년 11월부터 2013년 9월까지 비전속의로 고용했다.B씨는 자신의 이름으로 의원을 개설하고 있었다. 즉, 복수의 의료기관에서 근무를 한셈이다.B씨는 일주일에 한번씩 A의원에 출근해 세부적인 검토가 필요한 환자에 대한 영상판독을 했다.건보공단은 의료법 제33조 1항에 근거해 B씨가 A의원에 근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14일 오전 9시 (주)KT&G, 필립모리스코리아(주), BAT코리아(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배상 규모는 537억원. 흡연과 암 발생의 인과성이 높은 3개 암(폐암 중 소세포암과 편평상피세포암, 후두암 중 편평세포암)환자를 대상으로 10년간의 공단 부담금으로 산출했다.여기에는 일반검진자료와 국립암센터의 암환자 등록자료, 한국인 암예방연구(KCPS) 코호트 자료도 연계돼 있다.이번 소송 규모는 향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흡연력이 20갑년 이상(20년 이상을 하루 한 갑씩 흡연)이고 30년 이상 흡연한 환자의 공단부담 진료비 537억원을 우선 청구하고 소송수행 과정에서 청구취지를 확장할 예정이기 때문이다.최근 담배소송에서 대법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전국 6개 지역본부별 건강걷기대회를 순환(릴레이) 개최한다.흡연폐해 예방과 금연 캠페인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걷기대회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대회는 4월 12일 대전지역(엑스포 시민광장)을 시작으로 19일 서울(월드컵공원 평화광장), 26일 부산(어린이 대공원)에서 실시한다.5월에는 10일 대구(두류공원 야구장), 광주(풍암 생활체육공원)에서 동시 실시하고, 17일 수원(광교공원)을 끝으로 대회를 마감한다.공단은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한 생활 여건 조성을 위해 4~5월을 ‘건강생활 실천’ 기간으로 정했다.△참가문의)1577-1000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건강iN 홈페이지
건강보험공단이 흡연피해 손해배상청구 소송 비용에총 4억원을투입한다.공단은 26일 흡연피해 소송 대리인 선임 공고를 통해 선정된 법무법인에 착수금 13,790만원, 성공보수 27,58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단 성공 보수는 승소율 40% 이상인 경우에 지급한다.법무법인의 지원 자격으로는 유사 소송 경험한 법무법인 1곳으로 법무조합, 법률합동사무소를 포함한다.담당 변호사는 5년 이상의 경력자에 한하며 직무 수행기간은 위임 계약 체결시부터 해당 심급 종료시 까지다. 문의)국민건강보험공단 법무지원실 ☎ 02-3270-9652, 9654
의사 총파업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여론 몰이에 나섰다.두 기관은 7일자 조간신문에 '아픈 국민을 상대로 진료를 거부해서는 안됩니다'라는 제목의 광고를 게재하고 국민과 의료인에 휴진 사태를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우선 국민에게는 "집단 휴진이 있더라도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히고 "보건소와 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전화하면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불법 휴진 기관으 발견할 경우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도 덧붙였다.의료인에게는 "우리나라 의료제도가 발전한 것은 의료인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말하고 "하지만 국민을 볼모로 하는 집단 휴진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또한 "정부는 불법행위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이 3일 개원 14주년을 맞아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김광문 병원장은 그간의 병원 성과에 대해 복지부와 공단 등에 각종 정책 기초자료 제공, 포괄간호서비스 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시범사업을 선도적 수행 등 보험자 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꼽았다.아울러 개원 이후 1일 외래환자 최대 4천명을 돌파하는 진료실적을 이뤄냈다는 점도 들었다.
현지조사를 거부한 의료기관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 등을 담은 건강보험 사후관리 제도방안이 마련돼 주목된다.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지조사 거부와 자료 미제출 등에 대한 건강보험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건강보험법을 개정, 해당 기관 업무정지 기간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더불어 장기간 과징금 미납 요양기관에 대해 원처분인 업무정지로 전환하는 내용도 법 개정안에 포함하기로 했다.복지부는 부당청구 우려가 있고,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17개 항목을 집중심사항목으로 선정해 심사를 강화할 예정이다.조사인력 확충에 따른 실사 대상 의료기관도 확대된다.복지부는 심평원 현지조사반을 중심으로 조사인력을 약 54명 증원한 상태이며, 요양기관 조사 대상을 기존 770곳에서 900
국내 방광염 환자의 10명 중 9명 이상이 여성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비 지급 자료에 따르면 여성이 143만 1,458명, 남성이 9만 1,988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전체 진료인원의 94%를 차지했다.연령별로는 70대가 5,20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80대 이상(4,744명), 60대(4,552명), 50대(4,443명)가 뒤를 이었다.성별로는 여성에서 50대가 8,511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8,311명), 60대(8,276명), 40대(7,452명) 순이었다.남성은 80대 이상이 1,502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995명), 9세 이하(627명), 60대(562명) 순이었다.여성에서 방광염이 많은 이유는 생식기 구조가 가장 큰 원인이다.건보공단 일산병원 비뇨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건보공단은 24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흡연피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제기안'을 심의 의결했다.건보공단은 조만간 내부 변호사와 외부 전문변호사로 구성된 소송대리인단을 구성하여 빠른 시일 내에 소를 제기할 계획이다.공단이 밝힌 소송제기 이유는 "흡연자는 담배 1갑당 354원을 부담하고, 비흡연자는 건강보험 가입자로서 보험료를 내고 있지만, 흡연피해 원인제공자이자 수익자인 담배회사는 아무런 부담도 하지 않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소송 규모는 공단의 빅데이터, 국립암센터의 암환자 등록자료, 한국인 암예방연구자료를 이용해 결정하며, 폐암, 후두암 환자에 초점을 맞춰 최소 130억원에서 최대 3,326억원까지 예상된다.2012년 국내 사
머리속의 피지샘 활동이 증가해 발생하는 지루성 피부염인 '두부 지루'가 12월에서 2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비 자료분석에 의하면 2012년 기준 총 진료인원은 24만 9천명이며, 남성(15만 4천명)이 여성(9만 5천명)에 비해 1.62배 많았다.연령별로는 70대 환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다. 남성의 경우 70대가, 여성은 59대에서 증가폭이 가장 컸다. 하지만 50대 이후 부터는 남성이 여성 보다 2배 이상 많았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겨울에는 대기가 건조한 영향으로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져 두피 또한 각질이 쌓이게 되고, 이러한 두피의 각질은 모공을 막아 두부 지루를 유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또한 겨울철에는 건조한 피부를 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16일부터 병·의원, 약국, 건강검진기관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사업장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진료비 등 2013년도 연간지급내역을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제공한다.제공대상은 지난해에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등을 지급받은 8만 9,526개 요양기관과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2만 6,575개 장기요양기관이다. 휴·폐업 의료기관도 포함된다.세무신고 시 필요한 '연간지급내역통보서'는 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정보마당, 건강검진기관 포털,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법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열람과 출력이 가능하다.공단 인터넷회원에 가입하지 않은 기관과 휴·폐업 기관에 대해서는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국민건강보험 정상화 추진위원회'다. 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2011년 취임 이후 계속해서 보험자 위상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 업무 이관도 '또 다시' 주장할 예정이다.건보공단은 10일 본부 대강당에서 '국민건강보험 정상화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 현장은 SN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됐다.'비정상의 정상화'라는 국정 기조에 맞춰 건강보험제도의 비정상인 부분을 '정상화' 시키겠다는 야심을 갖고 출범한 위원회다.추진위원회는 운영위원회, 실행조직, 자문위원회 등 크게 세 부분을 나눠진다.실행조직은 ▲경영합리화추진단 ▲재정누수클린업추진단 ▲흡연피해구제추진단 ▲부과체계개선추진단 ▲맞춤형예방서비스추진단 ▲보장성강화추진단 ▲장기요양제도발전추진단 등 7개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조작 손해배당 등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대법관 전원 일치로 재심리 환송 판결을 내렸다.대법원은 이번 판결에 대해 "시험기관의 생동성시험 조작행위로 인해 생동성 요건을 갖춘 것으로 판단한 형사판결에 근거할 때 불법행위에 해당된다"고 판시했다.아울러 의약품이 사람의 생명이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국민보건을 위해 반드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돼야 하는 만큼 생동성시험 조작은 그 자체로 비윤리적인 방법이며 위법한 행위라고 강조했다.또한 시험기관의 불법행위 책임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약사에 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원심과 달리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불법행위 요건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여 판단을 그르친 것이라며 파기 환송 결정을 내렸다.건강보험공단은
▶지역본부장 전보△서울지역본부장 김태백 △광주지역본부장 김백수 (이상 2명)▶1급 승진△비서실장 서명철 △원주횡성지사장 안수민 △부산진구지사장 김화섭 △창원중부지사장 이병수 △양산지사장 안병운 △대구수성지사장 김경숙 △안동지사장 신진량 △인천중부지사장 이정옥 △안산지사장 김경수 △고양덕양지사장 조영남 △국내학술연수(파견) 김석추 △한국보건사회연구원(파견) 정희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파견) 김억수 (이상 13명)▶1급 전보△법무지원실장 강희권 △재정누수클린업추진단장 이익희 △경영지원실장 김덕수 △자격부과실장 전용배△통합징수실장 조용기△급여보장실장 현재룡 △보험급여실장 박국상△급여관리실장 정승열△빅데이터운영실장 신순애△건강증진실장 한길호△요양운영실장 신일호 △요양심사실장 송선엽△종로지사장 이종
전립선비대증 수술 환자의 85%가 약물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나 수술요법이 비용효과면이나 보험재정 절감에 더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을지의대 비뇨기과 유탁근 교수(대한전립선학회장)가 최근 5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및 보건복지부 OECD 보건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연령별 전립선비대증 유병률은 50대가 50%, 60대가 60%, 80세 이후에는 약80%였다.전립선비대증 치료환자는 1.5배 증가했으며, 건강보험 급여비는 다른 질환의 평균 증가율 보다 높았으며 대부분 약제비가 차지했다.또한 환자의 대부분은 약물복용을 지속할 뿐 수술적 치료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수술환자의 85%가 복용을 중지하면서 약물 부작용으로부터 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발생하는월간 사보 '건강보험'과광고 및 공익캠페인 '건강검진'편이지난 4일열린 ‘201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공기업과 사기업, 단체 등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기업문화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실시하는 국내 유일한 행사로 올해 23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