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척추증은 태생학적인 신경관 결손의 결과로 발생하는 선천성 질환으로, 하위 척수 기능 장애로 인한 배변장애가 대표적 증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정상적인 배변과정은 결장의 연동운동과 직장의 감각, 항문-직장의 괄약근 기능의 적절한 조화의 결과로 이루어진다. 대한이분척추증학회-메디칼트리뷴 공동특별기획(4)이분척추증환자에서의배변관리정성은 교수 서울의대 어린이병원외과이분척추증환자에서는 하위 척수의 기능장애로 인하여 이러한 정상 배변을 이루기 위한 요소들 중 한 가지 이상이 영향을 받아 변실금, 만성 변비 등의 배변장애가 유발된다. 이러한 배변 장애는 환자 개인의 위생상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환자의 사회적 활동을 제약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특히 소아 환자에 있어서 적절히 관리되지 못하는 배변 장애는 환
이분척추증이란 운동기능의 저하와 지연, 배뇨 및 배변장애, 인지장애 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장애 등 광범위한 장애를 초래하는 선천적 질환이다. 따라서 포괄적이고 개별화된 재활치료가 필요하다. 더불어 사회적 경험 및 교육기회부족에 따른 2차적 불이익이 없도록 부모교육도 함께 병행해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해야한다. 이번 기획시리즈는 메디칼트리뷴과 대한이분척추증학회(회장 김기경)가 공동으로 의사에게는 이분척추증에 관련한 여러 질환과 치료법, 그리고 일반인에게는 이분척주증의 존재를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총 5회에 걸쳐 게재한다.대한이분척추증학회-메디칼트리뷴 공동특별기획(3)이분척추증환자에서의배뇨관리박관현 교수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이분척추증은 선천성 척추형성 장애를 유발하는 신경척추형성이상증 (neuro
이분척추증이란 운동기능의 저하와 지연, 배뇨 및 배변장애, 인지장애 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장애 등 광범위한 장애를 초래하는 선천적 질환이다. 따라서 포괄적이고 개별화된 재활치료가 필요하다. 더불어 사회적 경험 및 교육기회부족에 따른 2차적 불이익이 없도록 부모교육도 함께 병행해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해야한다. 이번 기획시리즈는 메디칼트리뷴과 대한이분척추증학회(회장 김기경)가 공동으로 의사에게는 이분척추증에 관련한 여러 질환과 치료법, 그리고 일반인에게는 이분척주증의 존재를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총 5회에 걸쳐 게재한다.대한이분척추증학회-메디칼트리뷴 공동특별기획(2)이분척추증에서 보행장애의 치료김현우 교수 연세의대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정형외과이분척추증 환자에서의 정형외과적 치료는 출생시 신경관 결손에 대한
이분척추증이란 운동기능의 저하와 지연, 배뇨 및 배변장애, 인지장애 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장애 등 광범위한 장애를 초래하는 선천적 질환이다. 따라서 포괄적이고 개별화된 재활치료가 필요하다. 더불어 사회적 경험 및 교육기회부족에 따른 2차적 불이익이 없도록 부모교육도 함께 병행해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해야한다. 이번 기획시리즈는 메디칼트리뷴과 대한이분척추증학회(회장 김기경)가 공동으로 의사에게는 이분척추증에 관련한 여러 질환과 치료법, 그리고 일반인에게는 이분척주증의 존재를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총 5회에 걸쳐 게재한다.대한이분척추증학회-메디칼트리뷴 공동특별기획(1)이분척추증의 발생과 치료왕규창 교수 서울의대 신경외과학교실중추 신경계는 뇌와 척수로 이루어져 있고 뇌와 척수는 많은 뇌신경과 척수신경으로 이루
AT1수용체길항제(ARB) 올메살탄 메독소밀(이하 올메살탄, 상품명 올메텍, 대웅제약)에 의한 레닌 안지오텐신(RA)계 억제제가 당뇨병성 신증의 발병과 진행을 억제할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현재 2건의 임상시험 ROADMAP(The Randomised Olmesartan And Diabetes MicroAlbuminuria Prevention Study)과 ORIENT(Olmesartan Reducing Incidence of End stage renal disease in diabetic Nephropathy trial)가 진행 중이다. 얼마전 세계적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그 내용을 검토하는 엑스퍼트 미팅이 개최되는 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는 ROADMAP-ORIENT Expert Me
이상지질혈증의 치료방법에 패러다임 쉬프트(paradigm shift)가 일어나고 있다. 이상지질혈증의 메인 타겟이 LDL-C(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에서 HDL-C(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치료방법의 변화는 미국과 유럽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본격적인 치료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서양인에 비해 HDL-C치가 낮은 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매우 주목해야 할 사실이다. 지난 13일 제5차 아시아 태평양 동맥경화 지질학회 (APSAVD/Asian Pacific Society of Atherosclerosis and Vascular Disease)기간 중 이상지질혈증 치료법의 변화를 주제로 한 ‘Therapeutic Innovation in Atherogenic Dyslip
위험인자를 여러개 갖고있는 고위험환자에서는 동맥경화가 진행하기 쉽고 심·뇌사고 발병률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치료에서 나타나는 에비던스가 축적되고 있지만 특히 2003 북유럽 및 영국·아일랜드에서 실시된 ASCOT-LLA(Anglo-Scandinavian Cardiac Outcomes Trial-Lipid Lowering Arm)는 고혈압환자에서의 적극적 지질저하요법이 가진 의의를 시사하는 시험으로 주목됐다. 이 시험에 따르면 강압치료에 추가로 적극적 지질저하요법을 실시한 결과, 심·뇌혈관질환의 발병이 크게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나 고혈압치료에서 지질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EXPERT INTERVIEW 시리즈 4번째로 한국과 일본 각각 3명의 고혈압치료와 뇌졸중치료 전문가로부터 이
2005년 3월 미국심장병학회(ACC)에서 TNT(Treating to New Targets) 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이 시험은 atorvastatin을 이용하여 LDL 콜레스테롤(LDL-C) 치를 기존 가이드라인이 정한 목표치보다 좀더 낮추면 관상동맥질환(CHD) 환자의 심혈관사고를 억제시킨다는 사실을 밝힌 최초의 시험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EXPERT INTERVIEW 시리즈 3번째로 이 시험에서 나타난 에비던스의 내용을 토대로 LDL-C 저하요법의 유용성, 향후 가이드라인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한국과 일본 3명의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았다. 아울러 CHD 환자에서 LDL-C 관리의 현상과 과제, 그리고 이번 시험의 동양인에 대한 적응에 대한 견해도 들어본다. TNT 결과에서 배울점Atorvasta
최근 당뇨병환자가 급증하면서 이에 뒤따르는 심혈관질환의 발병 증가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작년 제64회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HMG-CoA 환원효소억제제(스타틴 제제)를 이용한 심혈관질환의 발병억제 작용을 검토한 최초의 전향적 대규모 임상시험인 ‘Collaborative AtoRvastatin Diabetes Study (CARDS)’의 결과가 발표되면서 atorvastatin의 유용성이 밝혀졌다. 2형 당뇨병환자에서는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 등 대혈관 사고의 발생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혈관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혈당관리 뿐만아니라 지질관리 역시 중요하다고 지적돼 2형 당뇨병 환자의 적극적인 지질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ARDS의 결과에서 전문가들
최근 국제적인 가이드라인이나 새로운 강압제의 도입으로 고혈압환자의 예후는 특히 관동맥질환이나 뇌졸중 예방 차원에서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심부전이나 신부전은 여전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9월 15일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에서 열린 제28회 일본고혈압학회에서는 ‘THE LATEST CONCEPTS ON SELECTING INITIAL ANTIHYPERTENSIVE THERAPY’라는 제목의 심포지엄(좌장: 일본 돗쿄의대 마츠오카 히로시 교수)에서 옥스너 클리닉의 에드워드 프롤리흐 교수는 각종 강압제의 약리학적 특징, 작용메커니즘, 적응증 등에 대해 설명했다.28th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the Japanese Society
최근 당뇨병환자가 급증하면서 이에 뒤따르는 심혈관질환의 발병 증가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작년 제64회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HMG-CoA 환원효소억제제(스타틴 제제)를 이용한 심혈관질환의 발병억제 작용을 검토한 최초의 전향적 대규모 임상시험인 ‘Collaborative AtoRvastatin Diabetes Study (CARDS)’의 결과가 발표되면서 atorvastatin의 유용성이 밝혀졌다. 2형 당뇨병환자에서는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 등 대혈관 사고의 발생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혈관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혈당관리 뿐만아니라 지질관리 역시 중요하다고 지적돼 2형 당뇨병 환자의 적극적인 지질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ARDS의 결과에서 전문가들의
최근ASCOT 결과가 발표되면서 신약과 구약에 대한 효능 비교가 본격화되고 있다. 과연 신약이 구약에 비해 효과적인지 아니면 오랜 기간 사용돼 왔기 때문에 안전성면에서 구약이 더 효율적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거리다. 이번 ASCOT(Anglo Scandinavian Cardiac Outcomes Trial) 연구 결과의 발표를 계기로 본 신구 약물간 효과에 대해 ACE 억제제 약물을 중심으로 고혈압 전문가 7명의 의견을 들어본다. Expert MeetingWhat could we learn from ASCOT-BPLA-아서틸을 중심으로-Introduction1960년대부터 2004년에 이르기까지 ACE 억제제로 고혈압 환자에게 실시된 많은 임상 연구들이 발표된 바 있습니다. ALLHAT 연구나 ASCOT
최근 서구와 아시아에서 당뇨병성 신증이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그리고 현재 당뇨병성 신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2건의 대규모 임상시험인 ROADMAP(The Randomised Olmesartan And Diabetes MicroAlbuminuria Prevention Study)과 ORIENT(Olmesartan Reducing Incidence of End stage renal disease in diabetic Nephropathy trial)가 유럽과 아시아에서 진행 중이다. 작년에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 2005년 연례회의에서 양쪽 시험의 운영위원회 멤버인 세계적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이른바 엑스퍼트 미팅을 갖는 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미팅에는 ROADMAP, ORIENT에 참여한
지난해 11월 13∼16일에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에서 열린 AHA2005 연차학술대회에서 ASCOT-BPLA(Anglo-Scandinavian Cardiac Outcomes Trial-Blood Pressure Lowering Arm) 시험의 서브스터디인 ASCOT-CAFE(Conduit Artery Functional Evaluation) 시험 결과가 발표된바 있다. 이 시험은 다른 강압요법이 대동맥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검토한 최초의 대규모 임상 시험. 장시간 작용형 Ca길항제 Amlodipine besylate를 기본투여로 하는 강압요법과 β차단제아테놀롤을 기본투여로 하는 강압요법을 비교 검토하고 이와 동시에 대동맥압이 심혈관계사고 발병을 예측하는 인자가 될 수 있을지를 검토했다. 이번에는 eve
작년 11월 13~16일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에서 열린 제78회 미국심장병협회(AHA2005) 연례학회에서 ASCOT-BPLA(Anglo-Scandinavian Cardiac Outcomes Trial-Blood Pressure Lowering Arm) 시험의 서브분석인 ASCOT-CAFE(Conduit Artery Function Evaluation) 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이 시험은 다른 강압요법이 대동맥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토한 최초의 대규모 임상시험. 장시간 작용형 Ca길항제 Amlodipine besylate를 기본 약제로 한 강압요법과 β차단제 아테놀롤을 기본으로 한 강압요법을 비교 검토함과 동시에 대동맥압이 심혈관계사고 발병을 예측하는 인자가 될 수 있을지를 검토했다. 이번에는 eve
저위험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Ca길항제 Amlodipine besylate를 기본약제로 하는 강압요법군과 β차단제 아테놀롤을 기본약제로 하는 강압요법군 사이에 심혈관사고의 억제효과를 비교, 검토한 대규모 임상시험 ASCOT(The Anglo-Scandinavian Cardiac Outcomes Trial)의 최종 결과가 작년 9월에 발표됐다. 이 임상시험은 Amlodipine besylate 치료군이 아테놀롤 치료군에 비해 전체 사망의 발생 위험을 유의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나 조기 종료됐다. 아울러 심혈관계사고나 뇌졸중, 신규 당뇨병 발병위험 등을 유의하게 저하시키는 결과도 나타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향후 강압치료의 가이드라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는 event risk re
지난해 9월 Ca길항제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에 관한 대규모 임상시험 ASCOT의 최종성적이 보고됐다. ASCOT는 저위험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Ca길항제 암로디핀 베실레이트를 기본약제로 하는 강압요법군과 β차단제 아테놀롤을 기본약제로 하는 강압요법군 사이에 심혈관사고의 억제효과를 비교, 검토한 대규모 임상시험이다. 평균 5.7년간의 추적관찰에서 암로디핀 베실레이트 치료군은 아테놀롤 치료군에 비해 사망률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으며 다른 2차 엔드포인트 결과에서도 뚜렷한 임상적 이점을 보여 안전성 검토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ASCOT는 조기 종료됐다. 이번에는 event risk reduction 시리즈 2번째로 영국 임페리얼대학 피터시버박사의 ASCOT최종 결과에 대한 개설과 함게 향후 강압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고혈압·고지혈증·비만 등 여러 위험인자를 동시에 갖고 있으면 동맥경화가 진행하여 관상동맥질환(CHD)의 발병위험이 높아진다. 최근 서구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이러한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그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event risk reduction 시리즈 첫 번째로 하버드의대 브리검여성병원 피터 리비 교수로부터 동맥경화 진행의 메커니즘, 그리고 혈압강하와 기타 다양한 위험요소를 가진 환자에 개입해야 할 필요성과 중요성을 보여주는 최신 임상시험의 결과를 알아보고 이들 환자에 대한 치료전략을 알아본다.EVENT REDUCTION을 목표로-시리즈1 53th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the Japanese College of Cardiology
COX-2 선택적 제제는 직접적으로 소비자에게 광고하는 방식으로 판매 전략을 세웠던 이유로 소위 ‘blockbuster drug’ 이 되었지만 약제가 시장에서 퇴출되면서 그 동안 coxib 제제를 처방받고 있던 환자의 5% 만이 전통적인 NSAID에 대한 위장관계 부작용의 고위험군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에서는 celecoxib 뿐 아니라 전통적인 NSAID에도 심혈관계 위험에 대한 blackbox 경고문을 붙이고 있지만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불충분한 데이터만으로 모든 NSAID에 경고문을 붙이는 것이 환자들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COX-2억제제 과연필요한가?COX-2 억제제가 심혈관에 미치는 기전김현아 교수 한림대의대 내과arachidonic acid는 cyclooxygenase(CO
Rofecoxib가 시장에서 철수된 후 다른 억제제들도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연구가 있었지만 이는 모든 COX-2 억제제의 공통적인 효과라기보다는 COX-2 억제제마다의 차이로 분석된다. 최근까지의 연구에서도 rofecoxib는 관찰연구와 메타분석에서 모두 심혈관계 부작용을 의미있게 증가시켰지만 celecoxib는 관찰연구와 메타분석에서 심혈관계 부작용과 유의한 연관은 없었다. 결국 COX-2 억제제는 위장관 부작용을 줄이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환자의 이득/위험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COX-2억제제 과연필요한가?COX-2 억제제가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II -관찰연구와 메타분석을 중심으로이영호 교수 고려대안암병원 류마티스내과 Cyclooxy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