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모글로빈치와 심부전발병 간에는 U자형의 관계가 나타난다고 네덜란드연구팀이 American Heart Journal에 발표했다.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을 경우 심혈관질환과 심부전의 치료 결과가 좋지 않지만 양측의 관련성은 확실하지 않다.연구팀은 지역주민 6,744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코호트연구에서 헤모글로빈치와 심부전 신규 발병 위험의 관련성을 검토했다.대상자는 평균 53세이고 남녀비는 약 1:1, 평균 헤모글로빈치는 13.7g/dL였다. 8.3년간 추적관찰(중앙치)에서 217명이 심부전 진단을 받았다.분석 결과, 헤모글로빈치와 심부전 발병 위험 간에 U자형의 관계가 나타났으며, 이러한 관계는 기존 심혈관위험인자를 보정한 다변량모델에서도 유의했다.또 연간 심부전 발병 증가는 헤모글로빈 정상
DNA염기서열을 확인해 심근증 유발 유전자 존재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최의영 교수팀은 DNA염기서열을 분석해 심근증 유발 유전자 변이를 발견하고 MRI로 심근조직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Circulation에 발표했다.심근증이란 심장이 확장되거나 두꺼워지거나 또는 지방침착이 생기는 등 심장근육 이상으로 생기는 여러 가지 질환군을 가리킨다.심근증 진단에는 현재 혈액검사 및 X레이촬영, 심초음파, 조영술 등 다양한 검사가 필요하다. 정확한 원인을 알려면 심장 조직을 채취해야 한다.최 교수팀은 심근증 여성환자의 혈액검사를 통해 미토콘드리아 속에 심근증 유발 3243A>G 유전자의 존재를 파악했다.그런 다음 심장 MRI 영상지도기법을 이용해 환자의
심근경색 치료를 위해 이식한 줄기세포를 실시간으로 추적관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이에 따라 심근세포로의 분화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초기 생존을 실시간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됐다.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은 방사성동위원소인 요오드-124와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을 이용해 생체 내 투여된 심근경색 치료용 줄기세포를 실시간으로 추적ㆍ관찰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이 기술의 핵심은 반감기가 긴 세포 표지물질인 요오드-124-HIB. 이를 줄기세포에 표지한 후 심근경색 부위에 이식하면 이식한 줄기세포의 요오드-124에서 배출되는 방사선을 통해 PET 영상으로 줄기세포의 운명을 추적할
"심질환자는 출퇴근시간 자동차로 정체돼 있는 도로에서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지 말아야 한다." "운동은 도로에서 떨어진 공원 등에서 해야 한다."유럽심장학회가 9일 대기오염과 심혈관질환 위험의 관련성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이전부터 대기오염 물질이 혈압을 높이거나 인슐린감수성을 저하시키는 만큼 비만자와 당뇨병환자에서는 대기오염에 의한 심혈관위험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유럽심장학회는 "이러한 관련성을 입증할만한 증거는 충분한 만큼 심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서 대기오염을 중요하고 수정 가능한 위험인자로 다뤄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전세계 질병부담 기여도 9위, 운동부족·염분과다섭취보다 더 중요전세계 질병부담(Global Burden of Disease
기본 건강검진 항목 11개만으로도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발생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한국인 맞춤형 예측 도구가 개발됐다.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최재원·심장내과 김영학 교수팀은 2007년 1월~2011년 6월에 건강검진자 약 5만 7천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한국형 심혈관질환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교수팀 △나이 △당뇨병 △고혈압 △흡연 △관상동맥질환 가족력 △백혈구 △크레아티닌 △당화혈색소 △심방세동 △혈압지표 △콜레스테롤 지표 등 총 11개를 예측인자로 활용해 인자 당 점수화하여 향후 3년과 5년 내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측하는 모델을 만들었다.이 한국형 심혈관질환 예측모델의 총점은 220점이며 200점 이상이면 3년내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20% 이상이고, 5년내에 발생률은 40%
65세 미만 여성에서 저용량 아스피린 요법 위장관 출혈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Heart에 발표됐다.미국 텍사스 스콧화이트기념병원 존 어윈(John Erwin) 교수는 "저용량 아스피린 요법은 심장마비나 뇌졸중, 대장암 위험을 감소시키지만 65세 미만 여성에서는 위장관 출혈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교수는 평균 55세의 건강한 여성 28,000여 명을 대상으로 매일 100mg의 아스피린과 위약을 제공하고 15년간 추적관찰했다.연구기간 중 약 11%가 심장마비나 뇌졸중, 심혈관관련질환으로 사망했다.연구분석 결과, 저용량 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심장혈관 문제나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효과를 보였지만 65세 미만 여성에서는 위장관 출혈위험이 아스피린 복용으
급성심근경색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동양인 환자에게 재발 예방에는 기존 ACE억제제보다 ARB(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가 효과적이라는 근거가 마련됐다.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한주용·양정훈 교수팀은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게서 ARB가 사망률을 낮추고 심근경색 재발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다고 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심기능이 보존되어 있는 환자(심박출량 ≥40%)를 대상으로 ARB 약물이 표준치료제인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CEi)와 유사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지금까지 급성 심근경색 치료 후에는 ACE억제제를 투여하는게 표준 치료였다. 하지만 동양인 환자 10명 가운데 5명은 마른기침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밤에
바이엘의 경구 항응고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급성기뇌경색입원환자에게는 효과가 부족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국립순환기연구센터 합동연구팀은 자렐토 투여 2일 후 혈중농도를 분석한 결과 최고 농도에 도달한다고 생각되는 복용 4시간 후 평균 혈중농도에 비해 약간 낮게 나타났다고 PLoS ON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저용량 자렐토에 대해 안전성 때문에 저용량을 투여한 경우는 효과가 부족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급성기 뇌경색, 일과성뇌허혈발작(92례), 급성기뇌출혈(7례)를 포함하는 뇌혈관장애로 입원한 홙 110례(평균 75세, 여성 37례).입원 후 새롭게 자렐토 15mg(59례) 또는 저용량(10mg, 51례)를 투여하고 투여한지 2일 후에 복용 직전, 투여 4
커뮤니케이션을 강화시키고 정보 격차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라는 소녈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의학정보 전달에서는 위력을 발휘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7월 20일 서아프리카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이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서 창궐하기 시작해 인근 나이지리아에서도 집단 발생했다.하지만 나이지리아는 석달이 지난 10월20일에 자국내 에볼라 유행종식을 공식 선언했다.이달 19일 발표된 BMJ 특집기사는 나이지리라의 에볼라 유행에서 SNS에 의한 정확한 의료정보 전달과 확산 및 정보 수정이 자칫 혼란에 빠질 수 있는 시민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이 기사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치과의사인 라왈 베이케어(Lawal Bakare)씨가 트위터계
고위험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환자에 스타틴과 비스타틴계 이상지혈증 치료약물을 병용투여하면 스타틴 단독투여에 비해 LDL 콜레스테롤(LDL-C)을 강력히 억제시키는 것으로 증명됐다.미국 브리검여성병원 크리스토퍼 캐논(Christopher P. Cannon) 교수는 39개국 ACS환자 1만 8천여명을 평균 약 6년간 추적한 IMPROVE-IT(IMProved Reduction of Outcomes: VYTORIN Efficacy International Trial) 결과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학술대회(AHA 2014)에서 발표했다.캐논 교수는 "스타틴에 비스타틴 약물 추가시 LDL-C 억제 효과가 높아진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증명됐다"고 밝혔다.IMPROVE-IT 시험의 목적은 소장
약물방출 스텐트(DES) 삽입술 이후에는 스텐트 혈전증 예방을 위해 항혈소판제 2제 병용요법(DAPT)이 필요하다. 하지만 최적 사용기간에 대해서는 견해가 일치되지 않고 있지 않다.이런 가운데 지난 15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87회 미국심장협회(AHA 2014)에서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로라 마우리(Laura Mauri) 교수는 "DAPT의 지속시간이 12개월보다는 30개월이 더 효과적"이라는 DAPT(Dual Antiplatelet Therapy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DAPT의 지속시간이 30개월인 경우 12개월에 비해 스텐트 혈전증 위험은 70%, 심혈관 및 뇌혈관사고는 30% 줄어들었다.이 연구결과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도 게재됐다
저용량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더라도 노인의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예방에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신 오야마 시립병원 카주유키 시마다(Kazuyuki Shimada) 박사는 14,464명을 대상으로 한 다기관 오픈라벨 무작위 시험결과를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했다.참가자들의 평균연령은 60~85세로 2005~2007년 사이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 당뇨병진단을 받았다.저용량 아스피린(100mg/d) 복용군과 비복용군의 심혈관질환 관련 사망이나 비치명적 심근경색 및 뇌졸중 등의 차이점을 분석한 결과 두 군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치명적 뇌졸중 발생건수는 아스피린군 114건, 대조군 108건이었으며, 비치명적 심근경
운동이나 신체를 움직일 때 발생하는 활동형 천식 환자는 심장발작 위험이 70%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메이요클리닉은 543명의 심장발작 기왕력자 543명과 그렇지 않은 환자 543명을 비교한 결과를 미국심장협회(AHA 2014)에서 발표했다.이들은 평균 67세, 44%가 여성이었으며, 심장발작 기왕력자군에서 81명이 천식, 활동성 천식을 44명이었다.심장발작 위험요인인 나이, 비만, 고혈압, 흡연, 당뇨병, 고콜레스테롤, 관상동맥심질환 기왕력,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을 보정한 결과, 비활동성 천식을 가진 환자는 심근경색 위험이 증가하지 않은 반면 활동 천식이 있는 사람에서는 위험이 70% 높게 나타났다.
같은 급성심근경색환자라도 다른 혈관에도 동맥경화가 진행된 경우에는 심근경색 발생 후 30일 이내에 사망할 확률이 2.5배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는 미국 듀크의대 임상연구소 파텔 교수와 함께 지난 20년 동안 수행된 8개의 대규모 국제적 임상연구를 통해 얻은 7만 명의 데이터와 지난 10년 동안 한국과 듀크의대에서 모은 각 4만 명의 데이터까지 총 15만 명의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진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JAMA에 발표했다.그 결과, 급성심근경색 환자 중 절반 이상은 심근경색이 발생한 심장혈관 외에 다른 혈관에도 심한 협착이 있었다.급성심근경색 발생 후 30일 이내 사망률은 다른 혈관에도 동맥경화가 있는 경우 4.3%로 없는 경우 1.7%에 비해 2.
돌연사 등의 원인이 되지만 아직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비대형 심근증의 발병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일본 게이오대 게이치 후쿠다(Keiichi Fukuda) 교수팀은 12일 "iPS세포를 이용해 질환을 악화시키는 물질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교수팀은 비대형 심근증 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체세포로 iPS(만능유도줄기세포)를 만들어 심근세포로 만들었다.그 결과, 환자의 심근세포의 구조가 어지럽고 세포의 수축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체내에서 분비되는 '엔도세린1'이라는 호르몬을 추가하자 환자의 심근세포의 구조는 더욱 나빠졌다.하지만 엔도세린1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물을 동시에 투여하면 악화되지 않았다.교수팀은 비대형 심근증 환자는 심근세포에 원래 약간의 이상을 갖고 있으며
심방세동환자를 대상으로 다비가트란(상품명 프라닥사, 베링거인겔하임)의 출혈위험을 와파린과 비교한 결과, 신체 부위를 불문하고 주요 출혈위험과 소화관출혈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연구자인 미국 피츠버그대학 인마쿨라다 헤르난데즈(Inmaculada Hernandez) 교수는 JAMA Intern Med에 이같이 발표하고 "다비가트란을 신중하게 처방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실제 진료 현장에서 출혈 위험을 비교다비가트란은 RE-LY시험 결과에 근거해 2010년 10월 미국에서 승인됐지만 약물 관련 출혈 위험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잇달아 발표됐다.특히 고령자와 신장기능이 떨어진 사람에서 위험이 높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와파린과 다비가트란의 출혈 위험이 같다는 연구도 있다.헤르난데즈 교수는 "실제 진
심부전환자는 심방세동이 없더라도 뇌경색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도쿄도건강장수의료센터 하라다 가즈마사 부원장은 부검례 2천건의 데이터로 뇌경색 규정인자를 검토한 결과, 심방세동이 없는 심부전환자도 뇌경색 발병 위험이 약 1.5배 높게 나타났다고 18회 일본심부전학회에서 발표했다.심부전환자의 혈전색전증 위험은 심방세동을 갖고 있으면 당연히 높다.그러나 심방세동이 없어도 특히 심부전이 중증이면 혈액이 응고되기 쉬운만큼 좌실에서 형성된 혈전이 뇌경색 등을 일으킬 수 있다.하라다 부원장은 심방세동이 없는 심부전과 뇌경색의 관련성을 부검례로 검토했다.대상자는 고령의 부검례 3천 100명 중 뇌부검례를 받고 병력과 심전도기록에서 심방세동이 없다고 확인된 2,709명(평균 80.2세, 남
감정적 스트레스는 허혈성 심질환과 연관성이 있지만 정신적 스트레스는 성별에 따라 미치는 영향이 틀린 것으로 나타났다.미 듀크대학 자이냅 사마드(Zainab Samad) 교수는 허혈성 심질환 환자 310명(여성 18%, 남성 82%)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스트레치 영향을 조사했다.이들에게 수학시험 등으로 스트레스를 유발시킨 결과, 남성에서는 혈압과 심박수가 상승한 반면, 여성에서는 혈소판 응집반응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사마드 교수는 "연구결과는 스트레스가 성별에 따라 심혈관질환에 다르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준다"며 "추가연구를 통해 스트레스로 인한 남녀의 장기적인 결과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결과는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
유전자변이에 따라 카페인이 체내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같은 양의 커피를 마셔도 체내 대사를 담당하는 유전자변이에 따라 심장마비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Molecular Psychiatr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12만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커피 섭취량과 그들의 DNA를 분석한결과, 카페인 대사와 관련된 6종의 유전자변종을 발견했다.이 가운데카페인에 대한 체내 대사를 지연시키는 유전자 변이가 있는사람은 하루 3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경우1잔 마신 사람보다 심장마비 위험이 36%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카페인에 대해 빠른 체내대사 유전자변이를 가진 사람의 경우 하루 3잔의 커피를 마시면 심장마비 위험이줄어드는 것으로밝혀졌다
ACC/AHA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발표 이후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스타틴 권고량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외국의 가이드라인인만큼 우리나라에서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의견 등 컨센서스(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현재까지 발표된 스타틴 관련 연구결과를 보면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인천성모병원 심장내과 전두수 교수[사진]로부터 ACC/AHA의 새 가이드라인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다(이 내용은 전 교수와 서면으로 진행됐다).질문1. ACC/AHA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이후, 국내 전문의들 사이에서 지금까지도 긴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심장내과 전문의로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