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나 신체를 움직일 때 발생하는 활동형 천식 환자는 심장발작 위험이 70%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은 543명의 심장발작 기왕력자 543명과 그렇지 않은 환자 543명을 비교한 결과를 미국심장협회(AHA 2014)에서 발표했다.

이들은 평균 67세, 44%가 여성이었으며, 심장발작 기왕력자군에서 81명이 천식, 활동성 천식을 44명이었다.

심장발작 위험요인인 나이, 비만, 고혈압, 흡연, 당뇨병, 고콜레스테롤, 관상동맥심질환 기왕력,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을 보정한 결과, 비활동성 천식을 가진 환자는 심근경색 위험이 증가하지 않은 반면 활동 천식이 있는 사람에서는 위험이 70% 높게 나타났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