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일회용기저귀에 법정감염병인 폐렴구균이 발견돼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가 26일 발표한 '요양병원 기저귀 감염성균 및 위해균에 대한 위해성 조사연구'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141개 요양병원에서 배출된 일회용기저귀의 약 20%에서 폐렴구균이 발견됐다. 위탁연구책임자인 단국대 미생물학과 김성환 교수는 "감염우려가 있는 격리병동이 아닌 일반병동의 환자로부터 배출된 일회용기저귀에서 폐렴구균이 검출됐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병원균 유래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조사 및 감염 예방조치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9월 10일(화)부터 20일(금)까지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에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요양병원 수가개편 설명회를 개최한다[표].
요양병원의 의료서비스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7일 발표한 7차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에 따르면 종합점수는 87.0점으로 2차 평가에 비해 63% 높아졌다.7차 평가 항목은 진료영역과 구조영역에 대해 총 22개 지표였다.진료영역에서는 '일상생활 수행능력 감퇴 환자', '욕창환자', '도뇨관환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구조영역의 경우 의사와 간호사 1인 당 환자수도 줄어들었다.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3점 이상을 받은 1등급 기관은 248곳(19%)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가 5월 16일과 17일 각각 보건의료단체와 전문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보수교육을 담당하는 보건의료단체는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중소병원협회·대한요양병원협회·한국노인복지중앙회·대한구강보건협회·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한국산후조리업협회 등 10곳이다.그리고 전문교육기관은 삼육보건대·한양대·경남정보대·광주대·조선대·청암대·건양대·대전보건대·울산과학대·동원과학기술대·경민대·부천대·수원여자대·충북보건과학대·원광보건대·선린대 부설
요양병원 건보수가체계가 개편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 권덕철 차관)에서 요양병원 건강보험 수가체계 개편 방안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개편의 요지는 요양병원이 본래의 의료적 기능을 수행하면 충분히 보상하고, 입원 필요성이 낮은 경증환자의 장기입원이나 본래 취지와는 달리 환자를 편법으로 유인하는 경우엔 본인부담금 할인을 줄이는 것이다.현재 요양병원에서는 중장기 치료가 실시되는 만큼 입원 1일 당 정해진 금액을 받는 일당 정액수가제로 운영된다.지금까지는 환자를 7개군으로 분류해 왔는데
천식은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검사와 약물처방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일 발표한 천식 5차 적정성 평가결과에 따르면 지속 내원율은 높은 편이지만 폐기능검사와 흡입스테로이드 처방은 여전히 낮게 나타났다[표].흡입약 처방률은 37%로 싱가포르, 대만, 인도 등 아시아권 국가에 비해 낮았다.천식치료가 양호한 동네의원은 전체의 51%인 844곳이었다. 의원급 이용환자는 77%였으며, 이 가운데 1개 의원만 다닌 환자는 85%였다. 특히 한곳 의원만 다닌 환자에서는 흡입약 및 필수약제 처방 환자비율 평가가
도수치료와 운동치료는 어깨나 무릎 등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뇌손상이나 각종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요양병원 환자들에게는 더욱 필요한 치료법 중 하나다. 도수치료는 통증을 개선하고자 도수치술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치료로, 도수치료사가 두 손으로 이용해 직접 통증 부위를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엑스레이나 자기공명영상(MRI) 등의 검사로도 확인이 어려운 통증의 원인들을 찾아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신경을 직접 자극해 틀어진 관절을 바로 잡으면서 통증을 개선할 수 있는
서진수 전 일산백병원장이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서 원장은 2013년부터 2019년 3월까지 일산백병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난치성 질환 아동 치료비 지원 사업’, ‘찾아가는 심장병 순회 진료’ 등 활동을 펼쳤으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의료용품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행사를 전개했다.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JW중외봉사상 부문에는 이정화 이손요양병원 경영원장과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
우리나라는 2017년 65세 이상의 고령층이 전체 인구의 14% 이상인 고령사회가 됐다. 앞으로 8년 후인 2025년이면 노인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고령화는 이제 남의 일이 아닌 바로 나의 부모, 우리 가족에게 직면한 숙제거리다. 특히 최근에는 고령화 진행 속도가 더욱 빨라지면서 치매, 뇌졸중을 비롯해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암 등 중증 질환 등 노년층을 괴롭히는 각종 질환 및 건강관리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도 갈수록 늘고 있다. 각종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의 경우 다양한 합병증과 함께 나타나
▲일 시 : 2019년 3월 16일(토) 오후 3시~▲장 소 : 병원 지하 대강당▲내 용 : -소아에서 보이는 여러 가지 발 변형 및 진단(재활의학과 김지용 교수)-소아 발 변형에 대한 재활의학적 치료기법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하라 교수) -수면장애 및 치료( 정신건강의학과 박영민 교수)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성인 발·발목 통증의 여러 가지원인과 감별진단(동행재활요양병원 김정민 원장)-성인 발·발목 통증 환자의 발 초음파 소견(재활의학과 임길병 교수)-족부 질환의 보존적 치료(로이병원 이홍재 원장)-질환별로 쓰이는 발보조기
대한병원협회가 홍정용 전 회장(38대)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한다.병협은 21일 15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이같은 안을 결정했다.상임이사회에서는 올해 12월까지 간호인력 정책소통 활성화 사업, 간호인력 운영체계 개선사업, 건전한 병원 조직문화 조성사업 등의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병협은 보건복지부로부터 3년째 간호인력취업지원사업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은바 있다.한편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병원장 보직변경에 따른 임원 보선이 의결되어 이한준 중앙대병원장이 의무이사로, 백순구 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이 윤리이사로
의료기관 간 의료의 질 격차 폭을 더욱 줄이기 위해 의료적정성평가 항목이 추가된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8일 올해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발표했다.이번에 추가되는 항목은 정신건강영역과 중소병원이다. 정신건강영역 평가의 경우 진료비 보상 체계 및 평가 도입 배경 등이 고려될 전망이다.중소병원을 평가항목에 넣은 것은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에서의 의료 질 편차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다만 요양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제외된다.이와함께 의료의 질 향상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난 2017년에 이어 2차 환자경험 평가
내년 2월부터 비뇨기와 하복부 초음파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아울러 입술과 입천장이 갈라지는 선천성 기형인 구순구개열 환자는 구순열비교정술과 치아교정술에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보건복지부는 27일 오후 열린 22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건정심에서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의 2,3인실의 건보적용 후속조치로 병원의 2·3인실에 대해서도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향후에는 신생아·소아 중환자실 인력가산 수가 개선 등 의료기관의 손실에 대한 적정 수가보상 계획도 세운다.재활의료기관
지자체 설립시 계획 복지부 장관에 사전 통보전국 공립요양병원의 설치와 운영 기준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치매 관련 공공의료인프라의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2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치매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립요양병원을 설치하는 경우 그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계획을 미리 보건복지부장관에게 통보해야 한다.공립요양병원은 지금까지 지위만 있었을 뿐 설치와 운영 기준은 지자체별로 달라 일관성있는 치매 관련 의료행정이 어려웠다.한편 공립요양병원에 대한 운영 평
정상 체온은 보통 36.5도이다. 열이 나는 상황인지 체온이 떨어져있는지 이를 기준으로 측정하곤 한다.하지만 사람의 하루 체온은 시간에 따라 1도 이상 차이가 날 수도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티졸, 수면과 관련된 멜라토닌과 관련돼 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신체 온도는 오후 5시 전후에 가장 높아지고 이후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밤 11시쯤 잠에 들면 새벽 5시경에 최저 상태가 된다. 따라서 우리 몸의 체온 조절은 수면과 매우 밀접하게 관련한다.휴한의원(마포) 강민구 원장은 체온과 수면의 상관성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잠이
감염 전문의 증원, 보조인력 확충, 의사·환자 교육필요대한항균요법학회 '항생제 내성 예방주간 전문가 포럼'영국항생제대책委 "2050년에 감염 사망자 연간 1천명"대한항균요법학회(회장 김성민)가 항생제 내성문제 해결은 의사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학회는 13일 '항생제 내성 예방주간 전문가 포럼'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항생제 내성극복을 위한 선결과제를 제시했다.현재 우리나라의 항생제 사용량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3번째로 많다고 알려져 있다. 하루
요양병원 34곳, 약국 24곳, 한방병·의원 15곳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된 사무장병원 특별단속에서 총 90곳이 적발됐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5일 불법 개벌 의심기관 90곳을 적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적발 기관 유형 별로는 요양병원이 34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야국 24곳, 한방병·의원 15곳, 의원 8곳, 치과·병의원이 5곳, 병원이 4곳이었다.건보공단에 따르면 이들 요양기관에 지급한 요양급여비용은 약 5,182억원이며 이들 요양기관이 불법개설기관으로 기소될 경우 전액 환수된다.복지부는 사무장병원에
300병상 이상 병원이 공급하면 감소중소병원 분포에 따라 2배 이상 차이병상 공급이 많을수록 입원과 재입원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이 공급하는 병상수가 많으면 사망 및 재입원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빅데이터(2011~2016년)로 지역별 의료이용 양상을 비교한 '건강보험 의료이용지도 연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국내 300병상 미만 중소형 병원의 병상수는 전체의 69%로 중소형 병원 중심의 공급구조다. 경제협력개발기구
지난해 노인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사망한 사람은 9만 7천여명으로 전체 사망자 3명 중 1명 꼴로 나타났다.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노인요양병원 사망자는 3만여명이으며, 노인요양시설 사망자는 13만 6천명으로 나타났다.노인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사망자는 2013년 8만여명에서 잠시 줄어들었지만 2015년부터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내년에는 1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혈액투석실 10곳 중 2곳 이상은 해당 전문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전혜숙 국회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5차 혈액투석적정성평가 결과 보고에 따르면 평가대상 기관 799개 기관 중 189곳(24%)에 혈액투석전문의가 없었다. 요양병원의 경우는 더 심각해 95개 기관 중 58개 기관(61%)에 달했다.혈액투석 전문의 기준은 △내과, 소아과 전문의 중 신장분야 분과 전문의 △이들 과 전문의로서 분과전문의 시행 이후 혈액투석분야를 1년 이상 수련한 의사 △이들 과 전문의로서 분과전문의 시행 이전에 혈액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