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이 급성심근경색 발병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이혼은 경제적, 정서적, 육체적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생활 스트레스 요인이다. 하지만 급성심근경색과의 관련성은 알려져 있지 않다.듀크임상의학연구소 매튜 듀프리(Matthew E. Dupre) 박사는 45~80세 15,827명을 대상으로 이혼이 급성심근경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연구초기 남성의 14%, 여성의 19%가 이혼을 했으며, 추적기간 중 전체 33% 이상이 최소 한번 이상 이혼을 했다.연구기간 중 1,211명(8%)에서 심근경색이 발병한 가운데, 이혼경험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심근경색 발병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혼경험이 1회인 여성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24% 높았고, 2회 이상은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심정지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중년기 운동과 심정지 관련성은 불과 5%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시더스 사이나이병원 엘로이 마리존(Eloi Marijon) 교수는 "운동은 심정지를 일으킬 수 있겠지만 중년기 운동은 심정지를 일으키는 위험이 아니며, 훨씬 많은 효과를 제공한다"고 Circulation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2002년 1월부터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병원밖 심정지 원인을 특정하는 전향적 연구 Oregon-SUDS의 분석에서 밝혀졌다.2002년 2월~13년 1월에 35~65세의 병원외 심정지는 1,247건으로 확인됐다. 운동 중과 운동 종료 후 1시간 이내에 발생한 심정지(운동관련 심정지)는 63건(5%
비타민D 수치가 부족하면 치매 등 건강에 해로울 수 있지만 너무 높아도 사망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은 247,574명(여성 161,428명, 남성 86,146명)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7년간 추적관찰했다.연구팀은 혈중 비타민D 수치와 심혈관질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과의 연관성 및 사망률을 분석했다.연구기간 중 심혈관계 질환사망자 5,454명을 포함해 총 16,645명이 사망했다.다변량 분석결과,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거나 낮으면 심혈관질환 관련 사망률이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의 안전한 혈중 비타민D 수치는 50~100nmol/L 사이인데, 이보다 낮거나 높을 경우 남성의 사망률은 2.5배, 여성은 1.7배 각각 높았다.연구팀
DPP4억제제 계열 당뇨치료제 알로글립틴(상품명 네시나, 다케다제약) 심부전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프랑스 로렝대학 파이에즈 잔나드(Faiez Zannad) 교수는 알로글립틴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위약과 비교한 EXAMINE 하위분석 결과를 Lancet에 발표했다.이번 시험 대상자는 15~90일 전에 급성심근경색을 경험한 2형 당뇨병환자 5,380명. 알로글립틴군(2,701명)과 위약(2,679명)으로 나누어 2형 당뇨병 및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의 표준치료를 실시했다.533일간 추적관찰해 전체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 불안정협심증에 의한 응급혈행재건술, 심부전 입원 등의 발생률은 알로글립틴군과 위약군에서 각각 16.5%와 16.0%로 차이가 없었다(위험비 0.9
여성들이 남성보다 급성심근경색 후 정신적 스트레스가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예일대학 샤오 슈(Xiao Xu) 교수는 미국, 스페인 및 호주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18~55세 남성 1,175명과 여성 2,397명을 비교분석했다.심근경색 정도는 남녀모두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입원기간 중 스트레스 수준에 대한 설문지 조사를 실시했다.총 14가지 항목에 대한 스트레스 척도를 평가한 결과, 여성이 27점으로 남성의 23.4점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가정 내 갈등이나 가족건강케어, 재정적인 어려움 등을 더 많이 겪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인구통계학적 및 임상적 특성을 보정하고 삶의 질에 대한 보정후에도 스트레스 지수는 여전히 여성에서 높았다.슈 교수는 "심근경색
급성심근경색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동양인 환자에게 재발 예방에는 기존 ACE억제제보다 ARB(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가 효과적이라는 근거가 마련됐다.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한주용·양정훈 교수팀은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게서 ARB가 사망률을 낮추고 심근경색 재발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다고 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심기능이 보존되어 있는 환자(심박출량 ≥40%)를 대상으로 ARB 약물이 표준치료제인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CEi)와 유사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지금까지 급성 심근경색 치료 후에는 ACE억제제를 투여하는게 표준 치료였다. 하지만 동양인 환자 10명 가운데 5명은 마른기침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밤에
"우리가 심장학회보다 부족한 것은 단 하나. 홍보부족이다. 나머지는 심장학회가 주장하는 데이터 보다 우수하다."대한흉부심장혈관학회가 스텐트 고시와 관련해 심장학회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28일 세브란스병원 심혈관센터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흉부심장혈관학회 신재승 총무이사(고대안산 흉부외과)는 스텐트 "우리나라는 너무 많은 스텐트가 삽입되고 있으며, 심장학회의 주장은유럽심장학회 가이드라인의 번역 오류"라고 지적했다.서울대병원 김기봉 교수는 스텐트 관련 연구인 SYNTAX와 FREEDOM 결과에서는 장기적으로 CABG(관상동맥우회로술)이 PCI(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CABG보다 PCI를 선호하는 이유는 환자의 수술 기피와 진
같은 급성심근경색환자라도 다른 혈관에도 동맥경화가 진행된 경우에는 심근경색 발생 후 30일 이내에 사망할 확률이 2.5배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는 미국 듀크의대 임상연구소 파텔 교수와 함께 지난 20년 동안 수행된 8개의 대규모 국제적 임상연구를 통해 얻은 7만 명의 데이터와 지난 10년 동안 한국과 듀크의대에서 모은 각 4만 명의 데이터까지 총 15만 명의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진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JAMA에 발표했다.그 결과, 급성심근경색 환자 중 절반 이상은 심근경색이 발생한 심장혈관 외에 다른 혈관에도 심한 협착이 있었다.급성심근경색 발생 후 30일 이내 사망률은 다른 혈관에도 동맥경화가 있는 경우 4.3%로 없는 경우 1.7%에 비해 2.
정부가 전국에 11곳의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급성심근경색과 급성기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이 발생 후 골든타임에 도착하는 비율이 50%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새정치연합 남윤인순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급성심근경색증의 경우 흉통시작 후 골든타임인 2시간(120분)이내 병원에 도착한 환자 비율은 45.5%, 급성기뇌졸중 증상발생 후 골든타임인 3시간 이내 도착한 환자 비율은 43.3%였다.2012년에 응급실로 실려온 급성심근경색 환자는 1만 4,726명이며 이 가운데 6,700명이 2시간 이내에 도착했다.급성기뇌졸중 환자는 9,461명이었으며 이 중 4,905명이 3시간 이내에 도착했다. 혈전용해제 투여율은 각각 90%와 97.7%로 나타났다.
쿠에티아핀, 리스페리돈, 올란자핀 등 비정형항정신병약물을 처방받은 고령자는 비사용자에 비해 저혈압과 요폐위험이 높아지고 급성신장애 발생률 및 전체 사망률이 높다고 캐나다 런던건강과학센터 아밋 가르그(Amit X. Garg) 박사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이들 약물을 복용하는 고령자는 전세계에서 매년 수백만 명에 이른다. 특히 치매환자에서나 나타나는 행동 증상 조절이라는 적응 외 처방이 많아 안전성이 우려되고 있다.미국식품의약국(FDA)은 치매 환자에 대한 이들 3개 약물의 사용을 검토한 17건의 무작위 비교시험 데이터 분석 결과, 실약군에서 사망위험이 1.6~1.7배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2005년 안전성 경고를 내렸다.비정형 항정신병약물 사용시
대한심장학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5년 동안 실시한 급성심근경색증 가감지급 사업 효과에 대해 평가 절하 의견을 나타냈다.학회는 28일 보도자료에서 심평원의 한 의원이 한 신문 칼럼에서 주장한 내용에 대해 " 의학발전과 임상 현장에 대한 무지를 드러내는 것이고, 동시에 평가지상주의에 매몰된 심평원의 실상을 알려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당시 삼성그룹 회장의 심정지에 따른 심폐소생술과 응급 심장동맥중재 시술이 적절히 시행된 것을 심평원 평가 사업이 일조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학회는 또 "최근 심평원은 전문가 집단인 학회와 상의되지 않은 허혈성심질환(협심증) 통합 평가를 강행하고 의료기관에 대하여 자료 제출을 강요하고 있다"며 최근 5년간 심평원의 가감지급 평가의 실상을 조목조목 지적
고혈압치료약인 올메살탄 단일제와 복합제가 당뇨병환자의 심혈관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 평가에서 미국FDA가 24일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는 안전성 경고 http://www.fda.gov/drugs/drugsafety/ucm402323.htm를 발표했다.ROADMAP시험에서 고용량 투여군 심혈관위험 증가이번 안전성 평가는 2011년에 보고된 2건의 임상시험(ROADMAP,ORIENT)의 결과에 근거해 실시됐다.2개 시험의 목적은 올메살탄이 미세알부민뇨가 없는 당뇨병환자의 신장애 진행을 예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FDA에 따르면 ROADMAP에서는 고용량 올메살탄(40mg)군에서 위약군 대비 1차 평가항목인 미세알부민뇨 진행은 유의하게 억제됐지만 신기능에는 이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메트포르민으로 혈당조절이 어려운 환자에게 강화요법을 하는 경우 인슐린 보다는 SU(설포닐우레아)제를 병용하는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보훈처 크리스티안 루미에(Christianne L. Roumie) 박사는 메트포르민 단일제로는 혈당조절이 어려운 환자에 대해 SU제와 인슐린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AMA에 발표했다.박사는 2년 이상 메트포르민 단일 치료를 받은 환자 17만 8천여명(18세 이상)에서 인슐린 추가군(2,948명)과 SU제 추가군(3만 9,990명)을 선별해 각각의 급성심근경색과 뇌졸중 입원 또는 전체 사망 위험을 비교했다.메트포르민 투여기간은 14개월, HbA1c는 8.1%, 강화요법 이후 추적기간은 14개월이었다(이상 중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과 함께 메트포르민을 병용하면 사망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밴더빌트대학 크리스티안 루미(Christianne L. Roumie) 교수는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인슐린이나 설포닐우레아(SU)에 메트포르민을 병용투여시 발생하는 사망위험에 대한 코호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교수는 178,341명의 메트포르민 단독투여환자를 대상으로인슐린 투여군(2,948명)과 SU제군(39,990명)을 나누어 관찰했다.14개월 후 1차 관찰결과, 사망자가 SU제군과 인슐린군에서 각각 172명, 634명이 발생해 인슐린 군의 사망위험이 1.3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가운데급성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사망자는 각각 229명과 41명(1천명/년당 11.9명대 10.2명 )으로
급성심근경색 입원 환자 10명 중 1명에서 당뇨병이 발견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성누가심장연구소 수전 아놀드(Suzanne V. Arnold) 교수는 미국 24개 지역의 급성심근경색환자 등록 데이터로 급성심근경색으로 입원할 당시 당뇨병 진단 경험이 없는 환자의 당뇨 유병률을 검토한 결과를 American Heart Association’s Quality of Care and Outcomes Research 2014에서 발표했다.10% 가운데 입원 중 당뇨병 치료개입은 3분의 1 이하연구에 따르면 입원 당시 당뇨병 진단 경험이 없는 2,854명의 급성심근경색환자 가운데 당뇨병 판정을 받은 사람은 287명(10.1%)이었다.하지만 퇴원할 때까지 당뇨병 관련 교육이나 투약받는 환자의 비율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심장내과 백용수 전문의가 심장혈관질환 전문 국제학회인 TCTAP 2014 학회에서 최우수 논문 초록상(Best Abstract Award)을 수상했다.지난 2014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본 학회는 국제학회로는 가장 규모가 크며, 심장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 공유의 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는 40여 개국 심장혈관질환 전문가 5천명 이상이 참가했다.백용수 전문의가 발표수상한“관상동맥 중재 시술을 받은 급성심근경색환자에서 나쁜 예후를 시사하는 미세혈관저항의 손상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에 관한 연구는 급성심근경색 환자 중 고위험군을 사전에 선별하여 보다 적극적인 치료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의사총연합이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공익 감사를 감사원에 요청했다.전의총은 24일 "양 기관이 1년에 수입억을 지출하는 임직원 단체 사보험료를 건강보험료로 충당하고 있다"면서 "개선의 움직임이 없어 감사 요청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이들은 국민이 낸 보험료를 운용하는 건보공단과 심평원이 앞에서는 공식적으로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홍보하면서 뒤에서는 이러한 행태를 보이는 것은 공공기관의 기본 자세 부족이자 심각한 도덕적 해이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일갈했다.이들이 요구한 감사 청구 내용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건보공단에서 임직원 단체 사보험 가입비로 지출된 금액이 10배 가까이 급증한 사실과 2012년 부터 건보공단에서 사보험 가입 지원 항목에 암, 급성심근경색, 뇌졸증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가 조현병(구 정신분열증)치료제 팔리페리돈(상품명 인베가 서스티나, 얀센)에 대한 적정 사용정보를 발표했다.PMDA는 지난 4일 일본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이후 4.5개월동안 인베가 서스티나 사용 후 사망례가 17명 보고됐다는 보고서를 공식 사이트에 게재했다.시판 후 조사 중인 얀센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사망원인과 사망의 위험인자는 특정되지 않았다.대부분 다른 항정신병제 병용, 제조사 "병용의 효과와 안전성은 확립안돼"팔리페리돈의 제형은 장기 지속형 근육주사제와 서방정이 있으며, 모두 조현병치료제로 적응증을 받았다.이번에 PMDA의 발표는 주사제형으로 이 제품이 판매되기 시작한 작년 11월부터 사용 후 사망례가 17명 보고된데 따른 것이다.같은시기
분노로 인해 크게 화를 내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하버드대학 엘리자베스 모스토프스키(Elizabeth Mostofsky) 교수는 순간의 분노 폭발과 급성심근경색,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허혈성 및 출혈성 뇌졸중의관련성을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했다.교수가 이번 연구에 이용한 연구논문은1996~2013년에 발표된 9건.연구 논문에서 심장마비 4,500건, 급성관상동맥증후군 462건, 뇌졸중 800건 등을 대상으로분석한 결과, 분노 폭발 후 2시간 이내 심장마비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위험은 5배, 심실 부정맥이나 뇌졸중 등은 4배 증가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평소 화를 자주 내거나 심장문제등의 기왕력이있는 사람에서는 위험률이 더 높게 나타
혈액만으로 급성심근경색을 조기에 정확히 진단하는 기술이 개발됐다.고려대 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윤수영 교수팀과 한양대 생명나노공학과 주재범 교수팀은 생물화학물질(바이오마커) CK-MB, cTnI 등 2가지를 동시에 고감도 검출 센서를 이용한 혈액진단법을 개발했다고 Chemical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금이나 은과 같은 금속 나노입자에 흡착된 분자의 광증폭 현상을 이용한 SERS 기반의 면역진단 기술을 이용했다.연구팀은 이 기술을 이용해 바이오마커와 금속 나노입자의 경쟁 반응을 통해 15분 이내에 CK-MB와 cTnI 마커를 검출할 수 있다.이는 시간과 장비가 요구되는 X-ray나 심전도 등의 기본검사, 심장초음파 등의 기존 검사에 비해 속도가 매우 빠르며 여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