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캐나다에서 실시한 금연법이 상당한 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대학 임상평가과학연구소 앨리사 나이먼(Alisa Naiman) 박사는 공공장소와 직장 외에 음식점 등에서도 금연하도록 한 결과 심혈관질환과 호흡기질환에 의한 입원이 각각 30%, 33% 줄어들었다"고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CMAJ)에 발표했다.종합적인 비용효과 분석해야지금까지 대부분의 연구는 금연법 시행이 심혈관질환, 특히 심근경색의 치료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토하는 경우가 많았다.그러나 호흡기질환에 의한 입원에 미치는 금연법의 영향에 대해 조사한 연구는 적은 편이다.나이먼 박사는 1996년 1월~2006년 3월까지 10년간 주민대상연구를 실시하여 토론토에서 실시된 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8일 다기능 스마트폰 앱 ‘건강정보’를 개발, 7일 오후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건강정보' 앱은 전국의 모든 병원(6만개 이상)과 약국(2만1천개 이상)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적용, 내 주변을 스마트폰으로 비추면 병원·약국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특히 현재 위치한 장소와 떨어진 거리·지도상의 위치, 주소·전화번호, 진료과목과 해당 의사 수, 병실 수 등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항생제 및 주사처방율, 제왕절개분만율, 급성심근경색, 급성기뇌졸중 등 병원에 대한 평가결과가 함께 제공돼 아이와 가족들이 아파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 고민이 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
40세 이상 성인에게는 인플루엔자백신을 접종해야 급성심근경색(AMI)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고 영국 링컨대학 니로샨 시리와데나(Niroshan Siriwardena) 교수가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에 보고했다. 하지만 폐렴구균 백신에는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최근 성인에 대한 이들 백신 접종이 심근경색 발병을 줄일 수 있는지 검토되고 있으나 통일된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이번에 실시된 연구에서는 조기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AMI의 첫번째 발병률을 감소시킨다는 결과가 나온 반면 폐렴구균백신 접종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폐렴구균 백신접종과 위험감소는 무관시리와데나 교수에 따르면 겨울철 AMI 발병 증가에는 날씨와 대사적 요인 외에 감
로시글리타존과 피오글리타존이 당뇨병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 발생이비슷한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헬스코어 데브라 웰츠(Debra A. Wertz) 박사가 Circulation: Cardiovascular Quality and Outcomes에서 의료보험 데이터를 토대로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고했다.지금까지 미국순환기전문의와 미식품의약국(FDA) 연구팀은 로시글라타존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보고해 왔으며, FDA와 유럽의약품청(EMEA)도 승인 재고 등을 검토 중이다.미국당뇨병학회 "위험 발생률 4%는 확실히 높은 수치"이번 연구 대상은 2001년 1월~05년 12월에 로시글리타존 또는 피오글리타존을 처방받은 18세 이상 당뇨병환자 3만 6,628명[58%가
비심장수술을 받은 환자도 주술기에 혈당수치가 높으면 수술 결과가 좋지 않다고 미국 에모리대학 연구팀이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심장수술 환자에서는 당뇨병의 유무와 상관없이 고혈당이 결과에 나쁜 영향을 준다. 그러나 심장 이외의 수술을 받는 환자의 주술기 고혈당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연구팀은 2007년 1~6월에 비심장수술을 받기 위해 입원한 환자 3,184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의 혈당치와 사망, 합병증, 입원일수의 관련성을 검토했다.그 결과, 전체의 30일 사망률은 2.3%이고, 사망군은 생존군에 비해 주술기 혈당치가 유의하게 높았다(P<0.01). 주술기에 고혈당을 보인 군은 수술 후 폐렴, 전신성 혈류감염증, 요로감염증, 급성신부전 및 급성심근경색의 발병률이
남성의 청년기 불안은 그 후 관상동맥질환의 예측인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스웨덴 연구팀이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발표했다.연구팀은 청년기에 진단된 우울증과 불안이 심장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을 검토했다. 대상은 1969~70년에 군인이었던 18~20세 남성 4만 9,321례.국제질병분류 제8판에 따라 우울증과 불안을 진단했다. 추적기간은 37년이고 관상동맥질환(CHD)과 급성심근경색(AMI)의 발병을 조사했다.그 결과, 우울증과 관련한 해저드비(HR)는 CHD가 1.04[95% 신뢰구간(CI) 0.70~1.54], AMI가 1.030.65~1.65)였다.한편 불안과 관련하는 HR은 CHD가 2.17~(95% CI 1.28~3.67),
폐렴구균백신(다당체백신)에 심혈관사고를 줄이는 효과는 없다고 미국 카이저퍼머넌트 연구팀이 JAMA 에 발표했다.복수의 연구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에 의한 심혈관사고 예방효과가 나타났지만 폐렴구균백신의 심혈관사고에 대한 효과에는 논란이 있었다. 연구팀은 남성을 대상으로 폐렴구균백신 접종과 심혈관사고의 관련성을 검토했다.대상은 2002~2003년에 등록하고 2007년까지 추적한 California Men’s Health Study에 참가한 45~69세 8만 4,170례.예방접종 기록에 따라 폐렴구균백신 접종군과 비접종군으로 분류하고 추적기간 중에 급성심근경색(AMI)과 뇌졸중의 발병을 비교했다.그 결과, 추적 중에 발생한 최초 AMI발병은 접종군이 1,211례(1천인년 당 10.73), 비접종군이 1
고대안암병원이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병원 도착 후 치료까지 걸리는 권장 치료시간 120분을 30분이나 앞당긴 90분 이내를 실현했다.이러한 기록적인 단축에는 표준진료지침’(CP, Critical Pathway) 덕분이며 여기에는 스마트폰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심장질환 등으로 실신하거나 흉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면 응급당직의가 해당환자의 심전도결과를 스마트폰으로 심혈관센터 담당 의료진에게 전송해 시술여부를 빠르게 결정하기 때문이다.병원 전산시스템도 시간 단축에 한몫을 하고 있다. 안암병원은 응급심장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전산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기존의 복잡한 의무기록접근성을 간편화해 ‘응급치료의 논스톱’ 진행을 실시하고 있다. 안암병원은 이러한 3박자 시스템이 갖춰지면 60분
관상동맥질환 때문에 스텐트 수술을 받은 사람은 치료 후 6주 동안 비심장수술을 받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영국 에딘버러대학 니콜라스 크루덴(Nicholas L. M. Cruden) 교수는 영국내 혈행재건술을 받은 환자를 연구한 결과, 스텐트 치료 후 6주 이내에 비심장수술을 받은 환자의 약 절반이 허혈성 심장합병증을 일으키거나 사망했다고 Circulation: Cardiovascular Interventions에 보고했다.ACS증례에서는 65%에 주술기 합병증크루덴 교수에 따르면 이전부터 스텐트 치료 후 비심장수술에서는 스텐트 혈전증이나 심근경색 및 사망 위험이 높다고 보고됐다.이번 검토의 목적은 스텐트 종류별로 이 수술의 주술기 예후에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하는 것이었다.2003년
런던-원격허혈프리컨디셔닝은 급성심근경색(AMI) 후 심근조직 손상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덴마크 오프스대학 스케비병원 순환기내과 한스 에릭 뵈트커(Hans Erik Bøtker) 박사가 Lancet에 발표했다.심근구조 효과 높아심근경색(MI) 후의 경색크기는 환자의 결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결정요인의 하나다.원격허혈프리컨디셔닝이란 혈압측정 커프(혈압잴때 팔뚝을 감는것)를 이용해 팔뚝으로 가는 혈류의 정지와 재개를 1회 마다 2~3분간, 2~3회 반복하는 과정을 말한다.지금까지 연구에서 이 과정은 심근조직에 손상을 주는 허혈과 그 후의 재관류 상해를 개선시킨다고 알려져있다.뵈트커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병원으로 이송하기 전에 실시하는 원격허혈프리컨디셔닝으로 살릴 수 있는 심근조직의 양을 늘릴 수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여성과 심혈관질환을 주제로 한 Circulation: Cardiovascular Quality and Outcomes 특별호에 2건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1건은 여성심질환자에 관한 가이드라인 근거가 된 임상시험에서 여성환자의 비율이 매우 낮다는 것. 나머지 1건은 급성심근경색(AMI) 발병 이후에 사회적 지원의 정도가 여성에서 큰 영향을 준다 것이었다.이환빈도에서 여성피험자가 적어듀크대학 임상연구소 키아라 멜로니(Chiara Melloni) 박사는 미국심장협회(AHA)가 발표한 여성의 심혈관질환 예방에 관한 2007년 가이드라인에서 인용된 156건의 무작위 임상시험을 분석하고, 여성의 심혈관질환 이환빈도면에서 볼 때 여성피험자의 비율이 매우 낮다고 밝혓다.2007년판 가이
급성심근경색증의 혈전용해제 투여 시간이 60분에서 30분 이내로 당겨졌다. 보건복지가족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급성신근경색증과 제왕절개분만 적정진료 본 평가 돌입, 해당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7일 심평원 대강당에서 세부시행 설명회를 개최했다. 평가기준에 따르면 급성심근경색증의 혈전용해제 투여 시간은 기존 60분에서 30분 이내로 당겨졌으며, 적정시간 내 Primary PCI실시율도 120분에서 90분 이내로 줄었다.평가대상은 응급실을 경유해(외래 당일 응급실 내원 포함) 입원한 환자로 주상병 또는 부상병이 I20.0~I20.9로 청구한 환자 중 최종진단명이 급성심근경색증으로 확진된 건이며, 평가기간 내 해당 청구 입원건수가 10건 이상인 기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급성심근경색(AMI)과 제왕절개분만에 가감지급을 확대한다.가감지급이란 요양기관 간 질적 차이(variation)를 줄이고 모든 요양기관의 질을 일정수준이상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평가결과에 따라 대상기관의 등급을 나누고, 일정 구간의 상위등급 기관에 가산 적용, 하위등급기관에는 감액 적용을 하는 것이다.평가등급은 9등급으로 구분하여 상대평가를 실시한 후 1등급기관과 2등급 기관에 대하여는 각각 2%와 1%를 가산 지급하고 감액기준선이하의 8등급 및 9등급기관은 -1%와 -2%를 각각 감액 적용한다. 급성심근경색의 평가 지표로는 AMI 입원건수와 병원도착 후 및 퇴원시 실시되는 여러 약물투여량과 사망률을 지표로 평가한다. 제왕절개분만은 위험도를 보정한 제왕절개 분만율을 지표로 한
급성심근경색(AMI)에 대한 재관류요법 시행시에 사이클로스포린을 투여하면 경색크기를 억제시킬 수 있다고 프랑스 연구팀이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AMI환자 28례를 대상으로 한 예비연구에서 재관류시 사이클로스포린 또는 생리식염수를 1회 투여했다. 5일째와 6개월째에 심장MRI를 실시 경색크기와 심장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그 결과, 사이클로스포린군은 대조군에 비해 6개월째 경색크기가 유의하게 작았다(29g 대 38g, P=0.04).또 사이클로스포린군에서는 5일째와 6개월째에 좌실수축말기용적기 크게 감소했다.양쪽군의 5일째와 6개월째의 좌실심근중량, 비경색부위의 심근벽 두께에는 유의차가 없었다.결과적으로 사이
급성심근경색(AMI) 환자에 재관류요법을 시행할 때 사이클로스포린을 투여하면 경색크기를 억제시킬 수 있다고 프랑스 연구팀이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AMI환자 28례를 대상으로 한 예비연구에서 재관류시 사이클로스포린 또는 생리식염수를 1회 투여했다. 5일째와 6개월째에 심장MRI를 실시 경색크기와 심장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그 결과, 사이클로스포린군은 대조군에 비해 6개월째 경색크기가 유의하게 작았다(29g 대 38g, P=0.04).또 사이클로스포린군에서는 5일째와 6개월째에 좌실수축말기용적기 크게 감소했다.양쪽군의 5일째와 6개월째의 좌실심근중량, 비경색부위의 심근벽 두께에는 유의차가 없었다.결과적으로
항혈전제 클로피도그렐이 급성심근경색(AMI)으로 입원한 환자에서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지 않을 경우 심부전 사망률을 낮춘다고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리스베드 본드(Lisbeth Bonde) 박사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박사는 2000~2005년 AMI로 입원한 환자 56,944명을 대상으로 총 4개군, 즉 클로피도그렐 투여군과 비투여군 2개군, 그리고 심부전을 동반하지 않는 환자 역시 투여군과 비투여군으로 나누어 각각 18개월과 2.05년 후에 평가했다.그 결과, 클로피도그렐 투여군의 사망률은 28.1%인데 비해 비투여군은 32.2%로 나타나 큰 차이를 나타냈다. 심부전이 없는 군에서는 사망률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심근경색(AMI)환자의 입원 당시 혈당치가 향후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예측하는 단서가 된다고 독일 연구팀이 American Heart Journal에 발표했다.AMI환자에서는 혈당치가 자주 높아지지만 AMI 환자의 향후 2형 당뇨병 위험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고 여겨졌다. 연구팀은 당뇨병이 없는 AMI환자의 입원 당시 고혈당이 향후 2형 당뇨병을 예측할 수 있는지를 검토했다.대상은 1998~2003년에 AMI로 처음 입원하여 28일 이상 생존한 25~74세 비당뇨병환자 1,239례. 평균 4.7년간 추적에서 108례에 2형 당뇨병의 발병이 확인됐다.분석 결과, 입원 당시 혈당치의 최고4분위군(153mg/dL 이상)은 최저4분위군(111mg/dL미만)에 비해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약
미국·텍사스주 댈라스-요한 볼프강 괴테대학 심장병학 비르기트 애스머스(Birgit Assmus) 교수는 급성심근경색(AMI) 생존자에 대한 골수 전구세포(BMC) 이식 효과를 검토한 다시설 위약대조 무작위 이중맹검비교시험인 REPAIR-AMI(Reinfusion of Enriched Progenitor Cells And Infarct Remodeling in Acute Myocardial Infarction)의 2년 후 임상성적을 Circulation: Heart Failure에 발표했다.2년 후에도 초기 효과 지속초기 REPAIR-AMI시험에서는 BMC 이식군에서 좌실구출률은 위약군의 약 2배로 양호한 결과가 얻어졌다.독일과 스위스 17개 의료센터가 참가한 이 시험에는 스텐트로 재관류시킨 AMI
석회화 수치가 높으면 적극적으로 예방해야워싱턴-가슴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위험인자 또는 한번의 영상검사에만 의존하면 초기 동맥경화성 질환을 놓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미국 베일러의대 순환기내과 존 마마리언(John J. Mahmarian) 박사는 장기적으로 심장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를 발견하는데는 단광자방사컴퓨터단층촬영(SPECT) 영상 소견이 정상이라도 관상동맥 석회화정도(CACS)를 검사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환자에서는 초기 적극적치료가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마리언 박사는 만일 환자가 흉통을 호소해도 SPECT가 정상이면 의사는 환자에게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말하기 쉽지만 그렇지
첫 번째 급성심근경색(AMI) 후에도 계속 흡연하더라도 하루 흡연량을 줄이면 장기 생존율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이스라엘 연구팀이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1992~93년에 첫 번째 AMI 후에 퇴원한 65세 이상 1,521례를 2005년까지 추적. 등록시와 추적 중에 4회, 흡연습관을 포함한 데이터를 수집한 비흡연자, AMI 전의 금연자,AMI후의 금연자, 계속흡연자의 장기 사망위험을 비교했다.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젊고, 남성이 많고, 고혈압과 당뇨병의 유병률이 낮았다. 13.2년(중앙치)간 추적에서 427례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계속 흡연자와 비교한 다변량 보정 사망 해저드비는 비흡연자가 0.57, AMI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