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심근경색(AMI) 발병자에서는 우울증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치사적, 비치사적을 불문하고 AMI환자의 배우자는 비AMI환자 배우자에 비해 우울증 발병과 자살 등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듀크대학 임상연구소 에밀 포스뵐(Emil L. Fosbøl)교수는AMI가 환자의 배우자에 미치는 정신적 충격에 대해 덴마크 데이터를 이용해 이같이 나타났다고Europe Heart Journal에 발표했다. 교수에 따르면우울증 발병과 자살 위험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 다르다.항우울제 사용, 우울증 입원, 자살 등 평가AMI에 의한 환자의 배우자에 미치는 정신적 충격을 검토하기 위해 포스뵐 교수는 덴마크 데이터로부터 1997년 1월 1일~2008년 12월 31일에 9세 이상 약 460만명
노인황반변성(AMD)에 혈관내피증식인자(VEGF) 억제제를 초자체 속에 주사해도 뇌경색이나 급성심근경색(AMI) 등의 위험은 높아지지 않는다고 캐나다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연구팀은 2006년 4월~11년 3월에 AMD로 진단된 고령자 9만 1,378명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내증례대조연구를 실시하고 VEGF억제제의 초자체내 주사가 부작용을 일으키는지 검토했다.증례군에는 뇌경색 입원 1,477명, AMI입원 2,229명, 울혈성심부전(CHF) 입원 2,623명, 정맥혈전색전증(VTE)으로 입원했거나 응급진료를 받은 1,059명이 포함됐다.각 증례와 나이, 성별, 당뇨병 등을 일치시킨 무사고 5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기준일 전 180일 이내에 VEGF억제제를 초자체내에 주사한 환자의 비율을 비교했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과 가천의대 길병원, 서울대병원, 안동병원, 삼성창원병원, 울산대병원이 16개 권역응의료센터 중 상위 40% 기관으로 평가됐다.[하단 표 참조]경북대병원과 전남대병원, 목포한국병원, 충남대병원, 아주대병원, 원주독병원은 중위 40% 기관으로 선정됐다.4개 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는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이 상위 40% 기관에, 조선대병원은 중위 40%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119개 지역응급의료센터는 가톨릭대 성모병원과 인천성모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강릉아산병원, 고려대 부속병원과 구로병원, 중앙대병원, 동아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상계백병원 등 42개소가 상위 40% 기관으로 평가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영남대병원, 경상대병원, 을지병원, 인제대 해운대 및 부산백병원, 서울시
고관절이나 무릎인공관절술을 받은 고령자는 수술 2주 이내 급성심근경색(AMI)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 아리에프 라르모하메드(Arief Lalmohamed) 교수는 1998~2007년 수술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는 고관절이나 무릎인공관절술을 받은 환자 95,227명과 두 수술을 전혀 받지 않은 연령, 성별, 사는지역을 매치시킨 대조군을 비교분석했다.고관절수술환자는 수술 후 2주 동안 AMI가 발병할 위험이 25.5(95% CI, 17.1-37.9)로 대조군에 비해 높았지만, 2~6주가 지나자 위험률은 대조군(5.05; 95% CI, 3.58-7.13)과 비슷하게 감소했다.무릎수술
원인이 확실하지 않은 특발성 정맥혈전색전증(VTE) 환자에서는 와파린 투여를 마친 후 2년 이내에 재발률이 20%로 높다. 하지만 항응고제를 무작정 지속할 수도 없다. 출혈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이탈리아 페루자대학 세실리아 베카티니(Cecilia Becattini) 교수는 VTE 초발 예방효과가 보고된 아스피린을 확실히 알아보기 위해 다시설 이중맹검 위약대조 무작위 비교시험인 the Warfarin and Aspirin(WARFASA) 시험을 실시한 결과, 항응고치료 종료 후에 아스피린을 하루 100g 사용시 VTE 재발 위험이 약 40% 낮아졌다고 NEJM에 발표했다.큰 출혈 증가하지 않아2004~10년 특발성 VTE가 발생해 와파린으로 6~18개월간의 항응고치료를 끝낸 18세 이상 환자 4
집에서 도로까지 거리가 가까울수록 급성심근경색(AMI) 후 10년간의 사망률이 높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Circulation에 발표했다.도로 인근의 거주가 급성심근경색 후 장기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지는 지금까지 밝혀져 있지 않았다.연구팀은 집에서 도로까지의 거리와 10년간 급성심근경색 전체 사망의 관련성을 검토했다.대상은 1989~96년에 64개 시설에서 급성심근경색으로 입원한 3,886명. 이 가운데 집의 위도과 경도가 파악되는 3,547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여 도로까지의 거리에 따라 100m 이내, 101~200m이내, 201~1,000m 이내, 1,001m 이상의 4개군으로 나누었다.분석에는 개인특성(나이, 성별, 인종, 혼인여부, 학력, 가장 가까운 급성기 병원까지의 거리), 임
수술 시 예방적 항생제 사용량이 적은 병원은 진료비를 더 많이 지급받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2년 항생제 평가 결과에 따라 진료비를 가감해 지급하는 가감지급제도를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심사평가원은 2007년부터 4번에 걸친 수술 항생제 평가를 통해 항생제 사용량이 많이 줄었지만 병원 간 격차가 여전히 크다는 점에서 이번 정책을 도입했다고 밝혔다.급성심근경색증, 제왕절개분만 가감지급 사업에 이어 수술항생제평가에도 가감지급을 확대 적용하면 수술항생제 사용의 질 개선 및 병원 간 진료 격차를 줄이고 요양기관의 자발적 질 개선 활동을 촉진될 것으로 심가평가원은 기대하고 있다.수술항생제평가의 진료비 가감지급은 평가 종합결과 점수가 전년대비 30점 또는 2년 연속 15점 높아진 병원에는 가산
치매치료제 콜린에스터레이스 억제제로 치료 중인 노인환자가 항정신병약을 복용할 경우 30일 이내에 급성심근경색(MI)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캐나다 몬트리올대학 약학부 안토인 파리엔테(Antoine Pariente) 교수가 Archives of Intenal Medicine에 발표했다.대상은 2000~09년 캐나다 퀘벡주(州) 처방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66 세 이상의 콜린에스터레이스 억제제 복용자 3만 7,138명 중 항정신병제를 처방받은 1만 969명(29.5%). 복용약물의 97.8%는 비정형약물(리스페리돈 64.5%, 쿠에티아핀 21.6%, 올란자핀 11.7%), 2.2%가 정형약물(프로클로르페라진 1.9%, 클로르프로마진 0.3%)이었다.대상자를 항정신병약 비복용자(1만 969명
비타민B와 오메가3 지방산에는 발암과 암사망을 예방하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프랑스 파리 제13대학 세르게 헤르세베르그(Serge Herceberg) 교수는 심혈관질환(CVD) 경험자를 대상으로 저용량 비타민B 및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가 혈관 사고를 예방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대규모 무작위 비교 시험 (RCT)을 서브 분석했다.그 결과, 발암과 암사망 억제 효과는 모두 나타나지 않았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메인 분석에서는 혈관사고 예방효과 안나타나과거 1년 동안 급성심근경색(AMI)과 허혈성 뇌졸중을 앓았던 사람을 대상으로 2003년 2월 1일~2009년 7월 1일 프랑스에서 실시된 SU.FOL.OM3 시험에 따르면 비타민B 또는 오메가3 지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퇴원 후 1년내 사망률이 10명 중 1명으로 나타나 질환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서울시 심혈관연구원 이사장 장양수 교수(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사진]는 15일 발간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백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백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심근경색 환자의 퇴원 후 1년 내 사망률은 8.3% (2011년도 급성심근경색증 평가 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다.장 교수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가 발병 이후 병원에 도착해 시술까지 90분 이내인 경우는 91.2%로 선진국 수준을 능가한다"면서 "하지만 이렇게 치료해 퇴원했어도 여전히 사망자가 10명 중 1명이라는 사실은 관리의 부재 탓"이라고 지적했다.그 원인으로는 질환에 대한 낮은 인식을 꼽았다. 백서가 2011년 11월부터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뇌졸중 진료 분야에서도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이화의료원은 31일 JCI로부터 뇌졸중 진료에 대한 CCPC(Clinical Care Program Certification, 임상 진료 프로그램 인증)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의료원은 지난해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공인 받아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받은바 있다.JCI CCPC는 특정 질환(암, 심부전,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에 대한 진료 프로그램과 환자의 치료 결과에 대한 우수성을 인증해 주는 제도.지난 1월 9일과 10일 진행된 JCI 조사에서 뇌졸중 환자의 응급실 방문과 치료, 입원 시의 집중 치료, 검사
시카고-급성심근경색(AMI)으로 풍선혈관성형술이나 스텐트삽입술을 받았지만 좌실기능이 불완전한 경우 골수단핵구(BMC)를 주입해도 전체적인 심실 기능은 크게 개선되지 않는다고 애보트노스웨스턴병원 제이 트래버스(Jay H. Traverse) 박사가 JAMA에 발표했다.발병 후 2~3주 후 주입지금까지 발표된 여러 무작위 시험에 따르면 AMI 환자에 자신의 BMC를 투여하면 좌실구출률(LVEF)과 국소 좌실기능이 개선되고 임상적인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러한 시험 대부분에서는 첫번째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후 1주 이내에 BMC를 투여한 경우였다.트래버스 박사는 "사정 상 1주 이내에 BMC를 주입받지 못하는 환자가 매우 많은 만큼 AMI 발병 후 2~3주 후 자가
급성심근경색(AMI) 치료에 대한 현행 가이드라인의 권장 혈청칼륨(K)수치가 최적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미국 에모리대학 아비납 고얄(Abhinav Goyal) 박사는 미국 67개 병원, 약 3만 8천명 이상의 AMI 환자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혈청K치와 사망률에서 나타나는 U자형 커브의 최저 부분은 현재 권장치(4.0~5.0mEq/L 미만)가 아닌 3.5~4.5mEq/L 미만이라고 JAMA에 발표했다.4.5~5.0mEq/L는 3.5~4.0mEq/L에 비해 사망률 2배적정 칼륨 수치의 유지는 관상동맥질환자의 부작용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현재 여러 나라의 가이드라인 대부분은 AMI환자에서 유지해야 하는 혈청K치 범위를 4.0~5.0mEq/L로 하고 있다. 일부는 4.5~5.5mEq/L를 권장
춥거나 배변시 힘을 주면 급성심근경색(AMI)이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보다 더 큰 원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하버드대학 베스이스라엘의료센터 머레이 미틀먼(Murray A. Mittleman) 교수가 AMI 생존자 1,985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부모나 배우자 등 가족과 사별한 직후가 AMI 발병 위험이 21배로 가장 높다고 Circulation에 발표했다.사별 후 1주간 발생률 약 6배미틀먼 교수는 1989~94년에 미국 45개 병원(지역 병원 22 세 차 의료 센터 23)에서 AMI 입원 환자 1,985명(여성 590명, 평균 61.6세)을 대상으로 면접하고 이 결과에 근거해 AMI 발병과 가족 사별의 관련성을 검토했다.가족 사별에 대해 정확한 보고됐고 대상자의 건강
심혈관질환 기왕력이 없는 급성심근경색(AMI)환자에서는 관상동맥성 심질환(CHD) 위험인자수가 많을수록 병원사망률이 낮다는 의외의 데이터가 미국 공동연구팀에 의해 JAMA에 발표됐다.CHD 위험인자 수와 AMI 후 결과를 검토한 연구는 많지 않은 편. 연구팀은 1994~2006년에 미국심근경색 등록에서 심혈관질환 기왕력이 없는 첫번째 AMI환자 54만 2,008명의 데이터를 선별. CHD 5개 위험인자(고혈압, 흡연, 이상지혈증, 당뇨병, CHD가족력)의 유무와 병원사망률의 관련성을 평가했다.대부분(85.6%)의 환자가 적어도 1개의 위험인자를 갖고 있었으며 위험인자가 없는 환자는 14.4%였다. 평균나이는 위험인자가 없는 군이 71.5세인 반면 5개 위험인자 모두 가진 군은 56.7세로 젊은 편이었
우리나라의 자궁암과 뇌졸중 의료수준은 세계적인 반면 일차의료 수준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급성기 질환과 암질환 진료 성과는 지속적으로 향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결과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23일(프랑스 시각) 발표한 '한 눈에 보는 보건의료 (Health at a Glance, 이하 HAG)에서 확인됐다.HAG는 34개 OECD 회원국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수집, 비교해 격년마다 발표하는 자료로 보건의료의 질을 평가하는 지표에 해당한다.OECD가 국내 의료의 질을 평가한 척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의 진료비청구자료와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의 중앙암등록자료. 이번 결과에 따르면 허혈성 뇌졸중 30일 사망률은 1.8%, 출혈성 뇌졸중 30일 사망률은 9.8%로 OECD
급성심근경색, 제왕절개 분만 평가의 질이 높은 병원 49곳이 선정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개 질환의 치료를 잘하는 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11년 가감지급사업’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첨부파일 참조]특히 이번 선정된 병원 중에는 소위 빅5 병원 중 한 곳이자 심혈관 분야에서 나름 프라이드를 갖고 있는 세브란스병원이 제외돼 눈길을 끌었다.이번 선정된 병원은 총 49곳으로 이 중 2개 분야에서 인센티브를 받는 병원 8곳과 신규 개설로 인해 인센티브 대상에서 제외된 2곳을 제외한 39곳이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이번에 선정된 병원에 지급되는 인센티브 액수는 39개 병원에 1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며, 가감지급사업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43억2천만원이라고
혈청 LDL콜레스테롤(LDL-C)수치가 70mg/dL 미만으로 매우 낮은 급성심근경색(AMI)환자에도 스타틴요법이 효과적이라고 전남의대 이기홍 교수팀이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심혈관위험이 매우 높은 환자에는 LDL-C치 70mg/dL 미만을 목표로 하는 강력한 지질강하요법이 권장된다. 하지만 70mg/dL 미만의 환자에게 스타틴을 이용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다.교수팀은 그래서 LDL-C치 70mg/dL 미만의 AMI환자에 스타틴요법이 효과적인지를 여부를 알아보기로 했다.대상은 2005~07년 한국 AMI에 등록된 생존퇴원자 가운데 LDL-C 70mg/dL 미만인 1,054명.퇴원시 스타틴 처방 유무에 따라 스타틴군
[미국 댈라스] 병원 도착 후 90분 이내에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를 받는 환자수가 5년 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예일대학 내과 할란 크럼홀츠(Harlan M. Krumholz) 교수는 응급 혈행재건술이 필요한 심근경색환자의 90%가 제시간내에 응급수술을 받고 있다고 Circulation에 발표했다.D2B 시간 90분 이내 환자가 5년새 2배병원 도착 후 PCI 시행까지 걸린 시간은 '도어 투 발룬(D2B)' 시간이라고 부른다.심근경색 중에서도 관상동맥 완전 폐색에 의해 야기되는 ST상승형 심근경색(STEMI) 환자에서는 빠른 대응이 요구되기 때문에 D2B 시간 단축은 중요한 과제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25만명이 STEMI를 일으키고 있다.크럼홀츠 교수는 미국
[시카고] 응급 PCI(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는 대부분 적절한 이유로 실시되지만 대기적 PCI의 경우 절반은 적절한 이유없이 실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누가미드 미국심혈관연구소 폴 챈(Paul S. Chan) 박사는 50만건 이상의 PCI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AMA에 발표했다. 6개 학회 합동기준에 근거해 분류PCI는 풍선혈관성형술이나 스텐트를 이용해 좁아진 관상동맥을 넓혀주는 방법이다.미국에서는 연간 약 60만건의 PCI가 실시되고 있으며 시술 비용은 총 120억달러에 이른다. PCI를 받은 환자는 주술기 합병증과 장기간 출혈, 스텐트 혈전증 위험을 갖게 된다.또 급성관증후군이 없고 병상이 안정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최근 시험에서 PCI는 약물요법에 비해 생각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