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신장병(CKD)은 심방세동(AF)과 관련한 독립된 위험인자라고 미국 미네소타대학 연구팀이 Circulation에 발표했다.CKD는 심혈관질환 발병과 관련한다. 또한 AF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돼 왔지만 지금까지 연구결과는 일치하지 않았다.연구팀은 Atherosclerosis Risk in Communities(ARIC) 연구에 참가한 AF 기왕력이 없는 남녀 1만 328명을 2007년까지 추적했다.등록시(1996~98년) 시스사틴C를 이용한 추산 사구체여과량(eGFR) 및 요중 알부민/크레아티닌비(ACR)과 AF발병의 관련성을 검토했다.중앙치로 10.1년 추적하는 동안 788명에 AF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분석 결과, eGFR 90mL/min/1.73㎡이상과 비교한 60〜8
인(phosphate) 대사조절 호르몬인 섬유아세포증식인자(FGF)-23의 수치가 높으면 신기능이 비교적 유지되는 만성신질환(CKD)의 사망과 말기신부전(ESRD)로 진행할 위험이 높다고 미국 마이애미대학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FGF-23치가 높으면 ESRD환자의 사망위험이 높아지지만 조기CKD환자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밝혀져 있지 않다. 연구팀은 2003년 6월~08년 9월에 Chronic Renal Insufficiency Cohort에 등록된 병기 2~4인 CKD환자 2,879명을 추적하고 FGF-23치와 사망 및 ESRD 진행의 관련성을 검토했다.등록시 사구체여과량(eGFR) 은 평균 42.8mL/min/1.73㎡, FGF-23의 중앙치는 145.5RU/mL였다. 중앙치 3.5년의 추
[시카고]혈청크레아티닌치로 산출된 추산 사구체여과량(eGFR)과 요중 알부민/크레아티닌비(ACR)은 만성신장병(CKD)의 마커이지만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과 샌프란시스코보훈병원 카멘 페랄타(Carmen A. Peralta) 교수는 양쪽 마커에 혈청시스타틴C 농도를 조합하면 말기신부전(ESRD)과 전체 사망의 예측도를 높인다고 JAMA에 발표했다.단독과 병용으로 예후예측도 비교CKD는 대개 혈청크레아티닌치에서 나온 eGFR이나 요중 ACR에 근거해 진단된다.eGFR 평가는 일반적인 임상평가에 포함돼 있고 전자차트는 eGFR에만 기초해 CKD 존재를 경고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혈청크레아티닌치는 여러 인자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CKD로 잘못 분류되는 경우도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워싱턴] 최근 만성신장병(CKD) 치료에는 1차진료의(개원의)와 신장병 전문의 사이에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메릴랜드대학 신장병학 클라리사 조나스 다이아만티디스(Clarissa Jonas Diamantidis) 교수는 개원의와 신장병 전문의를 대상으로 의식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1차 진료의과 신장병 전문의가 상호 협력을 원하지만 치료 내용과 전문의 소개 시기에는 견해 차가 있다고 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 CKD환자에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려면 양측이 좀더 효율적인 협력을 목표로 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문의는 투석과 이식 전단계에서 협력 원해신장병 전문의에 대한 신속한 소개는 CKD 진행을 늦
만성신장병(CKD) 합병 고혈압환자가 단백뇨를 갖고 있다면 낮은 강압이 효과적이라고 미국 터프츠대학 연구팀이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CKD 합병 고혈압환자의 최적 혈압치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연구팀은 성인 CKD 환자를 대상으로 강압목표를 낮게 설정한 경우와 높게 설정한 경우 치료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무작위 비교시험(RCT)을 검토했다.대상은 2001년 7월~11년 1월에 보고된 시험. 각 군의 피시험자수가 50명을 넘고 1년 이상 추적관찰해 사망, 신부전, 심혈관사고, 신기능의 변화, 강압제 수, 부작용을 검토한 시험은 3건이었으며 피시험자수는 총 2,272명이었다.그 결과, 낮은 강압목표(125/75〜130/80mmHg 미만)가 높은 강압목표(
[워싱턴] "만성신장병(CKD) 환자의 시스타타틴C농도를 측정하면 CKD 관련 합병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고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신장학 카르멘 페랄타(Carmen A. Peralta) 교수와 마이클 실팩(Michael G. Shlipak) 교수가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Nephrology에 발표했다.시스타틴C와 크레아티닌 비교신장기능 평가에는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로 사구체여과량(GFR)을 추산하는 eGFR 평가가 현재로는 표준법이다.크레아티닌은 근육에서 생산돼 신장에서 여과된다. 하지만 크레아티닌 수치는 근육량이나 단백질 섭취량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 평가법은 경도 신장애 검출에는 정밀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이를 대신하는 평가법으로 시
[워싱턴] 유방암 발견에 활용되는 맘모그래피가 진행성 신질환환자의 동맥중막석회화를 검출할 수 있다고 에모리대학 내과 찰스 오닐(W. Charles O'Neill) 교수가 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말초동맥의 석회화와 밀접하게 관련이번 연구에 의하면 말기신부전(ESRD) 여성의 약 3분의 2는 맘모그래피 검사로 유방내 동맥의 석회화를 발견할 수있다.오닐 교수는 "유방내 동맥의 석회화는 만성신장병(CKD)에서 동맥중막 석회화의 특이적 마커로 활용할 수 있다. ESRD와 진행성 CKD에서는 유방 동맥에 석회화가 존재하는 비율이 크게 높다"고 말했다.동맥내 칼슘(Ca)침착은 CKD와 ESRD환자의 심질환 사망률을 높이기
[런던] 영국국립임상평가연구소(NICE)가 최근 만성신장병 (CKD) 환자의 빈혈관리에 대한 임상 지침을 개정했다. CKD환자의 빈혈을 치료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헤모글로빈(Hb) 수치를 높이는 방법을 해왔다. 하지만 Hb를 지나치게 높이면 뇌졸중 등의 합병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CKD 환자의 빈혈 관리법에 대한 재검토 요구가 높아졌다.NICE는 이번에 새로운 증거에 기초해 CKD 치료시작 시기를 결정할 때 근거로 삼는 Hb치의 권장 사항을 개정했다.12g/dL 이상은 해롭다CKD는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밀접한 질환이다. 중등도~중증의 CKD는 신장의 조혈기능에 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전신의 산소 공급에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도있다. 빈혈은 적혈구의 질과 양이 정상범위에 도달하지 못해 발생하
심장수술 후 혈청 크레아티닌치가 높아지면 만성신장병(CKD) 발병과 병기의 진행 및 사망위험이 높아진다고 미국 미네소타대학 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9~2005년에 심장수술을 받은 2만 9,338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혈청크레아티닌치 상승 정도와 CKD 발병, 병기 진행 및 사망의 관련성을 검토했다.수술 전과 수술 후 크레아티닌치에 변화가 없었던 군을 대조군으로 하고 높아진 군을 상승정도에 따라 클래스 I(1~24%), Ⅱ(25~49%), Ⅲ(50~99%), Ⅳ(100% 이상)으로 분류했다.그 결과, 대조군과 비교한 클래스 I, II, III, IV의 수술 후 3개월째 위험비(HR)는 CKD발병이 2.1, 4.0, 5.8, 6.6,
워싱턴-만성신장병 환자에서는 총콜레스테롤(TC)치와 심혈관질환(CVD)의 관련성에 영양불량과 염증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존스홉킨스의학연구소 웰치예방·역학·임상연구센터 로렌스 어팰(Lawrence Appel) 교수는 만성신장병(CKD) 가진 미국흑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고전적 위험인자와 중요도 비슷만성신장병환자에서는 CVD이 함께 나타날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인에서는 높은 TC치가 CVD 위험 인자로 확인됐지만 만성신장병환자에서는 양쪽 인자의 관련성은 확실하지 않다.오히려 투석환자에서는 TC치가 높은 군에 비해 낮은 군에서 사망률이 더 높다는 연구도 있다.
시카고-홍콩중문대학 프린스오브웨일즈병원 내과 로널드 마(Ronald C. W. Ma) 교수는 중국인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세포 신호전달에 관여하는 유전자 PRKCB1에 높은 빈도로 나타나는 4개의 일염기다형(SNP)이 말기신부전(ESRD) 발병에 관련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JAMA에 발표했다.4개의 위험 아렐 가지면 약 6배연구에 따르면 동양계 사람에서는 비교적 당뇨병성 신증 위험이 높고 백인에 비해 ESRD 위험 높다.한편 프로틴키나제(PK) C-베타는 세포 신호전달에 관계하는 분자로 당뇨병 합병증의 발병과 관련한다.마 교수는 이번 중국인 2형 당뇨병환자 1,172명(1995~98년에 등록)을 대상으로 PKC-베타1을 코드하는 유전자 PRKCB1에서 자주 나타나는 SNP가
중년기 기립성 저혈압은 만성신장병(CKD)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다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Hypertension에 발표했다.기립성 저혈압은 심혈관질환의 발병과 사망을 유발하지만 CKD와 관련성은 확실하지 않다. 연구팀은 지역의 중년 남녀 1만 2,593명을 대상으로 양쪽의 관련성을 검토했다.기립성 저혈압은 일어난지 2분 이내의 수축기혈압 20mmHg 이상의 저하 또는 확장기혈압 10mmHg 이상의 저하로 정의했다.CKD의 신규 발병은 2005년까지 확인된 추산사구체여과량 60mL/min/1.73m2 미만과 CKD에 의한 입퇴원 또는 사망으로 했다.16년간(중앙치) 추적에서 1,326명이 CKD를 일으키고 백인보다 흑인에서 높았다.안정시 혈압과 약물요법 등의 인자를 조정하자 기립
당뇨병과 만성신장병(CKD) 등 생활습관병과 골다공증은 밀접하게 관련한다고 일본 돗도리대학 내과 스키모토 도시츠구(杉本利嗣) 교수가 제12회 일본골다공증학회에서 발표했다.당뇨병있으면 골다공증 위험 높아속발성 골다공증은 치료(약물) 관련성과 질환 관련성으로 크게 나뉜다.치료약물의 경우 스테로이드성과 함께 성호르몬 저하요법성이 주목되고 있다. 질환 관련성의 대표로는 류마티스관절염(RA), 부갑상선기능항진증, 생활습관병 등을 들 수 있다.이 가운데 스테로이드성 골다공증의 골절위험은 (1)스테로이드 투여량에 의존하지만 안전성을 보장하는 투여 범위는 없다 (2)투여 후 조기(3~6개월 이내)에 가장 높아진다 (3)골량 저하 이상으로 더 높아진다-로 알려져 있다.또 BP제제의 스테로이드성 골절 방지효
MSD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바이토린(에제티미브/심바스타틴)이 만성신장질환 환자들의 주요 혈관 질환 초기 발생률을 16.1%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신장학회(ASN: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연차총회의 신장주간 행사에서 발표된 SHARP(Study of Heart and Renal Protection)연구 결과에 의하면 만성신장질환(CKD: Chronical Kidney Disease)이 진전되거나 말기 단계에 있는 9,438명의 말기신장질환 환자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연구 결과, 바이토린이 위약에 비해 주요 혈관 질환(치명적이지 않은 심장마비나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 뇌졸중 또는 혈관이식술 등)의 초기 발생률을 16.1%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SHARP스
경희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조병수 교수가 국제신장학회 학술위원회로부터 만성콩팥(Chronic Kidney Disease,CKD) 분야의 논문초록 선정위원으로 위촉됐다. 조병수 교수는 만성콩팥병 분야에서 다수의 SCI논문을 발표했으며, 전 세계 소아과 전문의 공통 교재인 ‘Nelson Textbook of Pediatrics’에 조 교수 논문이 인용되는 등 만성콩팥병 분야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조 교수는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마르퀴스 후즈후’ 인명사전 등재됐으며, 지난해에는 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U.S.A.)가 선정한 ‘21세기 위대한 사상을 가진 인물’ 1000인에 선정됐다.
스테이지1이라도 만성신장병(CKD)은 관상동맥심장질환 (CHD)의 위험을 높인다고 영국과 아이슬란드의 공동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아이슬란드 레이캬빅의 성인 주민을 대상으로 성인의 CKD 병기와 CHD의 관계를 검토했다. 대상자는 등록 당시 혈관질환이 없고 추산 사구체여과량 (eGFR)과 요단백치 양쪽에서 CKD 병기 관련 정보가 확인된 33~81세 1만 6,958명. 이 가운데 1,210명(7%)에서 CKD가 확인됐다.24년(중앙치) 추적기간 중 4,010명이 CHD 발병, 559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했으며 3,875명은 혈관질환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사망했다.기존의 심혈관 위험요인을 조정한 결과, 대조군(eGFR 75~89mL/min/1.73㎡, 단백뇨 없음)과 비교했을 때 CK
워싱턴-통풍치료제인 알로프리놀이 만성신장병(CKD) 환자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스페인 그레고리오말라뇽대학종합병원 마리안 고이코에체아(Marian Goicoechea) 박사팀이 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심혈관질환 위험 71% 낮춰이번 연구에서 알로프리놀은 CKD 환자의 염증을 억제하고 신장병의 진행성을 줄이며, 심혈관질환 및 입원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알로프리놀은 요산의 생산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하기 때문에 주로 고요산혈증 환자의 치료에 이용된다. 고요산혈증은 통풍의 원인이 되고 신부전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 혈중 요산수치가 높아지면 고혈압과 심장질환 위험도 상승한다. CKD 환자는 심
런던-유럽과 미국, 호주, 아시아 주민 10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메타분석 결과, 추산사구체여과량(eGFR)과 요중 알부민치가 모두 일반인에서 사망위험의 독립 예측인자로 나타났다고 존스홉킨스대학 불룸버그 공중보건대학원 조세프 코레시(Josef Coresh) 교수가 이끄는 만성신질환 예후 연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경미한eGFR저하도 위험 높여코레시 교수는 일반인에서 eGFR 및 알부민뇨와 사망 위험의 관련성을 평가하기 위해 등록자수 1천레 이상의 시험을 대상으로 메타분석했다.이번 연구에서는 요중 알부민/크레아티닌비(ACR)가 측정된 14건의 연구 피험자 약 10만 5천례와 요단백 딥스틱검사를 실시한 7건의 연구 피험자 약 110만명을 분석 대상으로 했다.ACR이 나온 연구에서는 건강한
투석이 필요한 5기 만성신장병(CKD) 환자에 조기 투석을 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실시된 IDEA시험(Initialing Dialysis Early and Late)에서는 5기 CKD환자에 투석을 일찍 실시해도 생존율, 예후 모두 늦게 실시한 군과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드니의대 브루스 쿠퍼(Bruce A. Cooper) 교수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지금까지 CKD환자에 최적의 투석도입 시기에 대해서는 생존율 개선 가능성에 따라 조기도입을 정한다는 성적이 있었다. 한편 조기 도입해도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됐다는 등의 부정적인 시험성적도 발표됐다.그러나 쿠퍼 교수는 이들 시험은 무작위 시험이 아닌데다 교란인
3대 미세혈관장애인 망막증, 신장병증, 신경장애 외에도 뇌혈관장애와 허혈성심장질환, 괴저 등 대혈관질환을 일으키는 당뇨병. 환자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혈관합병증 대책이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학 보건관리센터 오가와 신 교수팀은 혈중 메틸글록살을 이용하면 5년 후 당뇨병성 혈관질환이 어떻게 진행하는지를 예측할 수 있다고 Hypertension에 보고했다. 도호쿠대학 측은 2일 이 연구의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질환을 선별하여 좀더 효과적인 예방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효율적인 예방치료에 기대 메틸글록살은 당(糖)분해 경로 등에서 생산되는 카르보닐 물질로서 혈관에 쌓이면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혈관세포를 파괴한다. 따라서 당뇨병성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