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볼티모어-미(未)진단이거나 조기 고혈압환자는 이미 신장질환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신장학 데이드라 크루스(Deidra C. Crews) 박사가 Hypertension에 발표했다. 질병지식없어 병원 안찾아이번 연구에 의하면 신장질환 이환율은 진단이 확정된 고혈압환자, 미진단 고혈압환자, 고혈압전증(prehypertension)환자, 정상혈압자 순으로 각각 27.5%, 22%, 17.3%, 13.4%였다.한편 전문가들은 미국 고혈압환자의 약 3분의 1이 고혈압에 대한 지식이 없으며, 자신의 혈압이 위험한 상태에 있음을 모르는 것으로 추정한다.그 결과, 고혈압과 그 관련 병태인 신장질환의 검사와 치료를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이번 연구는 미질병관리본부(CD
런던-사람의 신장을 도롱뇽의 꼬리처럼 재생시킬 수 있는 방법과 관련해 신장재생 의료연구에 관련한논평을이탈리아 마리오네글리약리학연구소 주세페 레무찌(Giuseppe Remuzzi) 박사가 Lancet에 발표했다.급성신장애에서는 재생 가능성도멕시코에서 서식하는 도롱뇽의 일종은 다리 하나를 잃어도 재생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이처럼 성장한 후에도 줄기세포를 보유하거나 최종적인 형태와 기능을 가진 분화 후 세포에 다시 줄기세포와 같은 능력을 부여하는 등의 재생능력을 갖추면서 손상을 극복하는 생물은 식물계나 동물계에 모두 존재한다.예컨대 이 도롱뇽의 다리 재생의 경우는 절단면 근처의 성숙조직이 미분화된 전구세포로 바뀌면서 다리의 여러 조직이 생성된다.이처럼 신장 연구에서도 신장 고유의 재생 능
진행의 예방·지연으로 심혈관질환 발병률 낮춰 경미해도 전문의 찾게돼 의료자원 낭비 지적도시카고-임상검사 결과에 추산 사구체여과량(eGFR)을 보고하도록 하면 신장전문의까지 갈 필요가 없는 케이스까지 전문의에게 소개되는 것으로 나타나 의료자원의 배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캐나다 캘거리대학 브렌다 헤멜간(Brenda R. Hemmelgarn) 교수는 신장전문의 수진율을 이 시스템 도입 전후에 비교한 결과, 도입 후 만성신장병(CKD) 환자의 최초 전문의 진단율이 유의하게 높아졌다고 JAMA에 발표했다.이러한 경향은 고령자와 여성 등 신장병 발견이 늦어 위험이 증가하는 집단에서 뚜렷했지만 시스템 장단점 발견에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발병률이 높은 질환인 CKD는 건강상태를 낮추고 사망위험을 증가
워싱턴-미국에서는 당뇨병을 진단받지 못했거나 당뇨병 전증(prediabetes)인 환자를 중심으로 만성신질환(CKD) 환자가 수백만명에 이른다고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로라 플란팅가(Laura C. Plantinga) 박사가 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미국에서만 약 1,300만명당뇨병은 신질환에서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이지만 이번 결과는 신장에 미치는 유해한 영향은 당뇨병으로 진단받기 전에 이미 시작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플란팅가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미국의 CKD 대부분은 미진단 당뇨병과 당뇨병 전증 환자가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러한 환자는 CKD 검진을 받지 않고 있다. 이러한 환자군에서 C
고혈압환자의 만성신장병(CKD)의 진행억제에는 ACE억제제+이뇨제병용보다 ACE억제제+Ca길항제가 우수하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Lancet 에 발표됐다.이번 보고는 미국, 스웨덴 등 5개국에서 실시된 이중맹검 무작위 비교시험(ACCOMPLISH)의 2차분석에 기초하고 있다. 이 시험의 대상은 심혈관위험이 높은 고혈압환자 1만 1,506례. 1차분석에서 심혈관사고와 사망의 억제에는 ACE억제제(베나자프릴)+이뇨제(하이드로클로로치아짓)병용으로 ACE억제제+Ca길항제(암로디핀) 병용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2차 분석에서는 CKD진행 억제에 대한 효과를 비교했다. 주요 엔드포인트는 혈청크레아티닌치 2배 또는 말기신질환 이행(추산 사구체여과량 분당 15mL.1.73m2 미만, 투석도입)으로 했다.등록시에
보스턴-반흔형성 세포의 전구세포는 근섬유아세포라고 브리검여성병원 신장내과 제레미 듀필드(Jeremy S. Duffield) 교수가 American Journal of Pathology에 보고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요세관상피세포가 전구세포라는 지금까지의 연구보고와는 반대되는 내용이다.신약은 주피/상피세포내 상호작용 연구에서미국에서는 만성신장병(CKD)이 급증하고 있으며 환자수는 현재 1,600만명에 이른다.또 여러 질병의 기초질환으로 자주 나타나는 진행성 섬유증은 진행성 신장병으로서 신부전과 사망을 초래한다고 알려져 있다.그러나 연구책임자인 듀필드 교수는 “신장병에서 나타나는 기전을 충분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 신약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 이전 연구에서는 신섬유증을 일으키는 반흔형성 섬유
사구체여과량(eGFR) 저하 수치가 적더라도 단백뇨가 심한 만성신장병(CKD) 환자는 사망위험이 높기 때문에 CKD 병기분류에는 eGFR 외에 단백뇨도 고려해야한다고 캐나다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eGFR의 저하와 마찬가지로 단백뇨도 CKD환자에 나쁜 결과를 초래하지만 CKD의 현재 병기분류는 주로 eGFR치에 근거하고 있다. 연구팀은 eGFR치, 단백뇨가 얼마만큼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알아보았다.대상은 2002~07년에 혈청크레아티닌치를 1회 이상 측정한 알버타주 성인 92만 985례(투석과 신장이식환자는 제외). 단백뇨 평가에는 시험지법 또는 알부민·크레아티닌비(ACR)를 이용했다.추적기간(중앙치)은 35개월. 주요 엔드포인트는 전체 사망, 심근경색(MI) 입원, 신부전으로의 진행 정도로
일본·오츠시-제32회 일본고혈압학회가 지난달 1일 일본 사가현 오츠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의 메인 테마는 ‘국민의 추가 혈압저하를 목표로’였다. 이는 고혈압환자의 치료 뿐만 아니라 국민 전체의 혈압을 낮춰 순환기질환을 예방한다는데 목표를 둔 것이다. 식염감수성고도비만학생은 식염감수성 고혈압과 CKD 잠재도호쿠대학 보건관리센터 모리 다케후미 교수는 대학입학시 건강진단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고도비만학생은 식염감수성 고혈압과 CKD(만성신장병)가 잠재하고 그 기전으로 알려진 산화스트레스와 카르보닐스트레스 등의 물질 마커가 병태 진단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했다.산화스트레스, 카르보닐스트레스가 관여카르보닐물질인 메틸글리옥살(MGO)이 만성신장병과 함께 진행되고, 식염감수성 고혈압과 인슐린저
조기만성신장병(CKD) 치료에 스피로놀락톤을 추가하면 심혈관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영국 연구팀이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발표했다.CKD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고 좌실비대와 동맥경화의 합병률도 높다. 이는 레닌 안지오텐신 알도스테론계 활성화가 일부 관계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연구팀은 안지오텐신변환효소(ACEO 억제제 또는 안지오텐신II 수용체 길항제(ARB)에 의해 혈압이 조절되는 스테이지2~3의 초기 CKD 환자 112례를, 40주간 스피로놀락톤 추가군과 위약군으로 나누어 좌실심근중량(LVM)과 동맥경화의 지표변화를 검토했다.그 결과, 스피로놀락톤 추가군은 위약군에 비해 40주 후 LVM(-14g 대 3g, P
【뉴욕】 로체스터대학의료센터 조지 슈왈츠(George J. Schwartz) 교수팀이 정기 진찰시 수집한 파라미터만으로도 저렴하고 빠르게 소아의 신장기능을 파악할 수 있는 새 추정사구체여과량(eGFR) 산출식을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iGFR을 기준으로 사용기존 소아의 신기능 측정에는 시간과 비용도 문제였지만 정작 실시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또 내인성 크레아티닌클리어런스가 eGFR 측정에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여러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는다.슈왈츠 교수팀은 새로운 산출식을 만들기 위해 소아의 만성신장병(CKiD) 코호트에 등록된 소아 349례(1~16세)의 베이스라인 당시 얻은 측정 데이터를 이용했다.이오헥솔(iohe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미국흑인 100명 중 1명은 50세 이전에 심부전을 일으키며 이는 같은 연령대 백인보다 20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커스텐 비빈스 도밍고(Kirsten Bibbins-Domingo) 박사팀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이같이 발표하고 그 원인은 위험인자 관리 부재 탓이라고 지적했다.미국흑인의 심부전 평균 발병 연령은 39세로 발병 10∼20년 전에 고혈압, 비만, 만성신장병(CKD) 등의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가 많았다.30대이전 위험인자 관리필수심부전은 심장 기능이 떨어져 심장에 들어온 혈액을 완전히 방출할 수 없게 되는 것으로 대부분 수년 후 치명적인 상황을 일으킨다. 주요 원인은 관상동맥질환
【워싱턴】 이탈리아 메시나대학 신장병학 빈센초 사비카(Vincenzo Savica) 박사와 파도바대학 로렌초 칼(Lorenzo A. Cal) 박사팀은 고인혈증을 보이는 만성신장병(CKD) 투석 환자가 인산 흡착물질을 넣은 껌을 씹으면 혈청 인 수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며 심혈관질환(CVD)을 예방할 수 있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 투석을 받는 CKD 환자의 상당수는 고인혈증을 나타낸다. 식사에 들어있는 인을 줄이는 인흡착제를 복용해도 환자의 약 반수는 혈청 인 수치를 적정 수준으로 낮출 수 없다.사비카 박사팀은 고인혈증환자에서는 타액속의 인산치도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인흡착제 복용하면 절반서 무효식사마다 인흡착제를 복용
급성 심근경색예후개선 위한 새로운 위험 탐구급성심근경색(AMI)에 대해서는 이미 수많은 위험이 해명됐지만 AMI의 예후 개선을 목표로 한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일본순환기학회 토픽 ‘급성 심근경색의 예후를 규정하는 새로운 위험’에서는 새로운 AMI 예후 규정 인자로 기대할만한 4가지 위험이 소개됐다. LTA 유전자 다형이 예후 규정인자 가능성AMI에는 여러 인자가 관여한다. 하지만 오사카대학대학원 순환기내과 사토 히로시 교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림포톡신α[LTA 또는 종양괴사인자(TNF)β] 유전자의 1염기다형(SNP)이 AMI의 예후 규정인자가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장기 사망위험 2.46배사토 교수팀은 AMI 환자의 게놈을 분석하여 LTA의 SNP가 AMI 발병에 강력한 감수성을 가진 유전자라는
【워싱턴】 성요한병원의료센터 로버트 프로벤자노(Robert Provenzano) 박사팀이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빠르고 대량으로 투여할 수 있는 새로운 철제 정맥주사 페루목시톨(ferumoxytol)이 혈액투석 중인 만성신장병(CKD) 환자의 철결핍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된 이 지견은 페루목시톨이 CKD 환자에서 중요한 치료법이 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약 절반이 Hb치 1g/dL 이상 달성투석은 혈액을 체외순환시키기 때문에 투석 치료 중인 CKD 환자는 빈혈이나 적혈구 감소가 자주 발생한다. 이들 환자는 철 결핍도 동반하기 때문에 반드시 보충해야 한다. 현재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는
【워싱턴】 정기적인 혈액검사 결과에서 나타난 추정 사구체 여과량(eGFR)을 이용한 만성신장병(CKD)의 진단은 비용효과가 낮다고 펜실베니아대학 해롤드 펠드먼(Harold Feldman) 박사팀이 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 감도높지만 비용효과 낮아CKD는 심혈관질환, 말기신장질환(ESRD) 등 중증 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 초기치료가 중요하며 이에 따라 효율적인 CKD 진단법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여러 병원에서 실시되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정기적인 혈액검사에서 eGFR을 구하는 방법이다. GFR를 추산하는 이 방법은 혈청 크레아티닌(Cr)치, 나이, 성별, 신장, 체중을 감안해 계산한다. 이 방식은 널리 이용
【워싱턴】 혈중 및 요중 호중구 젤라티나제 결합성 리포카린(Gelatinase-Associated Lipocalin, NGAL)이라는 미세 단백질 농도를 측정하면 만성 신장병(CKD)이 악화되는지 여부를 알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메시나대학(이탈리아) 미첼레 부에미(Michele Buemi) 박사팀은 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CJASN)에 이같이 발표하고 “NGAL이 CKD 진행에서 독립적인 위험 마커일 가능성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진행 예방용 새 검진법신기능 장애의 환자에서는 혈중 및 요중 NGAL이라는 미세 단백질 농도가 증가한다. NGAL은 신장이 적절하게 기능하는데 중요한 요세관 세포가 손상됨으로써 방출된다.
【워싱턴】 혈청 인 농도를 낮추는 인 흡착제를 투여하면 투석환자의 사망위험이 25∼30%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명 효과 뛰어나마이애미대학 내과 마일레스 울프(Myles Wolf)박사가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한 이 연구에서는 투석한지 90일 이내에 인 흡착제 치료를 시작한 환자 3,555례와 같은 시기에 치료받지 않은 환자 5,055례 2개군의 사망률을 비교했다. 나이, 성별, 배경질환, 수축기혈압, BMI, 관상동맥질환, 울혈성 심부전, 시작 당시 혈액 데이터(혈청 인농도, 칼슘치, 알부민치 등), 비타민D요법, 기타 위험인자를 조정한 결과, 투석 1년째 치료군의 사망위험은 비치료군에 비해 30% 유의하게 감소했다(P
【워싱턴】 동맥벽의 경화와 노화의 지표가 되는 맥압을 이용하면 신장병을 가진 환자 중 치명적인 심장합병증 발병 환자를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탈리아 나폴리대학 도메니코 루소(Domenico Russo) 박사팀은 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CJASN)에 이같이 발표했다. 맥압은 저렴하고 비침습적으로 얻을 수 있다. 만성신장병(CKD) 환자는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들 환자에서는 심질환의 초기 징후를 구별해 내는게 중요하다. 맥압은 투석환자의 관상동맥 석회화를 측정하는데 이용되지만 투석할 필요가 없는 초기 환자에는 이용되지 않는다. 이러한 초기 환자에서 맥압의 유용성을 조사하기 위해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미국신장데이터시스템(USRDS)이 미국내 만성신장병(CKD)의 심각성을 지적한 단독 리포트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과거 10년간 미국의 CKD환자는 30% 증가했으며 현재 약 2,700만명의 환자가 있다고 추정되며 의료보험 비용의 24% 이상이 이 질환에 투입되고 있다. 이번 'USRDS 2008 연례데이터보고:만성신장병과 말기신장 질환의 현상(The USRDS 2008 Annual Data Report: Atlas of Chronic Kidney Disease and End-Stage Renal Disease)'은 www.usrds.org/에서도 볼 수 있다. 제1권: 만성신장병이 초래하는 부담 검증이번 리포트에 대해 미국립보건원(NIH) 엘리아스 제로우니(E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