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수가협상 제도의 즉각 개선을 요구하고 해결책 5가지를 제시했다.의협은 지난 1일 대한한의사협회와 함께 2023년 수가협상에 실패한 바 있다.의협은 "수가협상의 결렬의 원인은 공단 측의 일방적이고 터무니없는 수가인상률 제시"라고 규정하고, 이는 SGR(Sustainable Growth Rate·지속가능한 목표진료비 증가율)모형의 개선 미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를 위해 의협은 다음 5개 항목의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 공급자단체 참여 △수가협상 결렬에 따른 페널티를 공급자단체 외 공단재정운영위원회에도
2023년 요양급여(수가) 협상이 의사와 한의사는 결렬되고 치과의사와 약사, 병원은 타결됐다.5월 31일 저녁에 시작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급자단체(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조산협회, 대한병원협회) 간 수가협상에서 치협은 2.5%, 약사회는 3.6%, 병협은 1.6%에 최종 합의했다.다만 의협과 한의협은 결렬됐다. 의협은 결렬 후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희생과 임금 및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수가 인상을 요구했지만 공단측은 근거없는 2.1%만을 통보했다"며 협상 결렬의 원인을
한국인 10명 중 8명 이상은 한의사의 현대 진단의료기 사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한의사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한의사의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84.8%로 2017년 조사 때 보다 9%p 상승했다. 반대는 13.5%였다.의료비 부담이 줄어든다는 75.3%, 시간이 절약되고 환자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응답도 각각 79.7%와 80.6%로 나타났다. '진단만을 위해 양방의료기관에
▲고인 : 송병환▲발인 : 2022년 4월 28일▲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연락 : 02-3010-2000
대한한의사협회가 질병관리청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진 관련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내용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관련 한의사들의 권리 보호에 필요한 거부처분 취소소송'이다.한의협은 12일 "감염예방법에 따라 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코로나19 환자 혹은 의심자를 검사하려 해도 질병청이 한의사 접속을 승인하고 있지 않다"며 소송제기 사유를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현재 감염예방법에는 감염병환자를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의 진단 등으로 확인된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다. 아울러 질병청장에게 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신고토록 하고 있다. 신고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사진)이 7일 열린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김 명예회장은 동의보감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한의 건강보험 제도 정착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국민건강증진에 공헌한 점을 평가받았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전문가용신속항원검사(RAT) 강행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의료법상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의협은 24일 의료법 2조와 27조 항목에서 RAT 사용자의 범위를 정해놓고 있는 만큼 한의사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의사는 의료와 보건지도를, 치과의사는 치과 의료와 구강 보건지도를, 한의사는 한방 의료와 한방 보건지도를 각각 임무로 한다는 것이다.그러면서 국민들은 의사들로부터 RAT 검사를 안전하게 받을 권리가 있기 때문에 검사에 대한 불안을 심어줘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의협은 "코로나19는 검사 외에
정부가 한의사의 전문가용신속항원검사(RAT) 불인정은 재착 밝힌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가 강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홍주의 한의협회장은 22일 긴급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RAT 참여 의료기관의 2~3천 곳은 호흡기질환과 거리가 먼 산부인과, 비뇨기과,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와 일반과"라며 한의원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강조했다.또한 "이미 공중보건한의사들이 코로나19 현장에서 PCR 검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한의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홍 회장은 "보험수가를 인정하지 않아도 실시하겠
대한한의사협회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협회는 21일 "폭증하는 환자로 의료체계 붕괴까지 걱정하면서 한의사 참여를 외면하는 처사는 국민을 납득시킬 수 없다"며 21일부터 본격 시행을 선언했다.협회는 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천만명에 육박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런데도 특정 직역의 눈치만 보고 있는 방역당국의 행동은 우유부단하다"고 규탄했다. 폭증하는 환자로 의료체계 붕괴까지 걱정하면서 한의사 참여를 외면하는 처사는 국민을 납득시킬 수 없다고도 덧붙였다.협회는 코로나19 관련 모든 검사에 한의
대한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재택치료환자의 비대면 치료를 위해 한의진료접수센터를 운영한다.한의협은 코로나19의 한의약적 대처를 위해 유무선 전화와 화상통신 등으로 비대면 진료와 처방하는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를 22일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진료 대상자는 재택치료환자, 코로나 및 백신접종 후유증 등을 호소하는 환자다. 진료참여 한의사는 현재 537명이며 진료접수센터가 홈페이지와 전화로 환자와 연계한다.다만 비대면 한의진료에는 비용이 발생한다. 홍주의 한의협회장은 "무상진료 의견도 있었지만 일선 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와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이 12월 13일 태권도진흥재단 명인관 일여헌에서 한의약의 육성 발전과 국기 태권도의 세계화 및 진흥 보급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주요 내용은 △상호 기술 협력·교류를 통한 교육(세미나 등) 지원 및 프로그램 개발 △주요사업(행사) 운영 등에 관련 협약기관 장소·시설 사용 편의제공 △협약기관 홍보채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요사업 대외홍보 △기타 협약기관의 상호 관심분야 및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협력 등이다.
대한한의사협회가 대만과 민간차원의 교류 강화에 나섰다.한의협 홍주의 회장은 14일 협회회관을 방문한 주한 대만대표부 당전문(唐殿文)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민간차원의 교류를 강화해 나가는데 뜻을 같이 했다.
교통사고 환자 10명 중 9명 이상은 한의원 치료에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후 한의치료에 대한 의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매우 만족'이 17.1%, '만족'이 74.4%로 약 92%가 만족감을 나타냈다. 증상개선은 '우수'가 15%, '호전'이 50.7%, '약간 호전' 29.2%로 치료효과가 있다는 응답이 95%였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치료법은 침·뜸·부항이었으며 이어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명예회장(제39대 중앙회장)의 차녀 안나 씨가 7월 17일(토) 오후 4시에 논현 2동 성당 2층 대성전(서울 강남구 선릉로145길 17)에서 신랑 최성원 씨와 화촉을 밝힌다.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4개 보건의료단체장이 9일 프레스센터에서 비급여의료보고제도의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수용되지 않을 경우 위헌소송, 비급여보고 전면거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도 밝혔다.
의료기관의 비급여보고제도가 올 연말 시행을 앞둔 가운데 의료 4단체장이 공동으로 강력 철회를 요구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4개 단체장은 9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급여보고제도 등은 비급여의 통제와 관리를 강화하는 정책으로 즉각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기관의 장이 비급여 진료비용(제증명수수료 포함)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보험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논의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병원협회 등 5개 단체가 16일 오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법안 폐기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 단체는 개정안의 문제점으로 보건당국 비규제에 따른 의료민영화 단초 제공, 정보전산화의 다양한 위험성과 큰 폐해, 개인의료정보의 유출 등을 꼽고 해당 법안의 철회 및 올바른 해결책의 모색을 요구했다.
의약 5단체가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보험업법 개정안 폐기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5개 단체는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개정안은 혈세낭비, 공공이익 저해와 함께 보험업계 이득만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의약단체는 이번 개정안에는 의료기관의 행정부담과 정보유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개입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개정안에는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가 진료비 계산서, 세부산정내역 등 보험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 형태로 보험회사에 전송토록하고 건강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에 대해 앞뒤 안맞는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홍 회장은 12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한의과에서는 공개할 목록이 명확히 없는 만큼 비급여 진료비 공개는 맹목적"이라고 정부 정책에 반감을 나타냈다.정부는 최근 '모든 의료기관은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수수료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관한 사항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고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홍 회장은 "현재의 비급여 관련 제도 및 체계에 각종 불합리한 사안들이 많다"면서 "이
보건복지부와 의약 6개 단체장이 모인 가운데 보건의료발전협의체가 12일 오전에 열렸다.오랫만에 대한의사협회가 참여한 이번 12차 회의에서는 비급여 보고의무 시행계획안, 대체조제 관련 약사법 개정안, 간호법 제정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대체조제 약사법 개정안은 관련 직역 간 분과협의체(의협, 병협, 약사회)를 운영해 세부 논의하고, 간호법 제정안은 다음 차 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비급여 보고와 관련해서 의료계는 현장의 부담 우려를 전달했으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키로 했다.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이날 열린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