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두증으로 인해 유발되는 발달장애를 치료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아이토마토한방병원이 대한한의사협회장을 4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아이토마토한방병원은 소두증 치료에 대한 메디게이트의 악의적인 기사에 대해 추가 조사나 사실 확인, 당사자의 소명 절차도 없이 지난 2일 일방적으로 과장된 보도자료를 배포한 점을 고소 이유로 들었다.병원 홍보글에 대한 보건소 민원접수를 의료법 위반 행위로 고발 조치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다.병원 측에 따르면 한의협(회장 김필건)은 언론보도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해당보도의 진실유무 확인 절차도 없이 보건소에 민원제기를 했다.그리고 '고발'이라는 표현을 여러 번 사용해 마치 검찰 또는 경찰에 고발한 것처럼 대언론 홍보자료를 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소두증’ 치료에 특효가 있다며 특정 한약을 선전한 A한의병원을 이미 관할 보건소에 지난달 29일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A한의병원은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해 ‘소두증에도 역시 OOO 투약은 유효성을 보이며 아이들의 인지발달에 효과적이었습니다’, ‘A한의병원의 OOO 치료는 소두증 아이들의 인지개선에 유효성을 보이기에 의미있는 치료법이 됩니다’라는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내용의 광고를 게재해 자신들을 홍보해왔다.
전국의사총연합이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해 망신을 사고 있다.전의총은 28일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광고를 지하철 2호선에 게재했다면서 관련 사진을 첨부해 보도자료를 발표했다.이 광고는 지난 12일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의 기자회견에서 의료기기 시연 모습을 담고 있었다.하지만 이 광고는 지하철 객차에 걸리지도 않았다. 서울메트로 측으로부터 광고게재 불가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결과적으로 전의총은 광고가 최종 지하철에 실리지도 않았는데도 광고대행사의 말만 듣고 보도자료부터 배포해 국민과 언론을 속인 셈이 됐다.이에 대해 전의총은 "27일 개첨사진(전차에 부착된 사진)을 받았고, 특정직역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 자극적인 부분을 수정하면 게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가 한의사의료기기 사용 문제에 대한 대한한의사협회의 대국민 공동설문조사 제안을 거절했다.국민들의 국내 의료제도에 대한 지식과 독특한 환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게 이유다.비대위는 27일 "여론 조사에 참여하는 국민들은 국가에 의해 부여되는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면허제도에 대한 이해도 부족할뿐더러, 의료행위와 한방의료행위가 명확히 구분되는 우리나라의 이중적 보건의료제도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고찰이 부족하다"고 밝혔다.그런만큼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으로 촉발되는 미래의 안전 이슈 보다는 당장의 편리함에 더 마음이 쏠릴 수 있다는 것이다.비대위는 "의료 분야는 여론조사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전문성과 과학성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의료 이슈는 법과 원칙, 합리적 토론의 과정을
대한한의사협회가 대한의사협회에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관련 대국민 여론조사를 공식 제안해 귀추가 주목된다.한의협은 25일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공정성과 객관성이 확보된 문항으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하자"고 제안했다.보도자료를 통해 한의협은 "양의사협회가 국민을 위한다는 명분아래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절대 반대를 주장하고 있는 만큼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자"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한의협의 공동여론조사 제안은 지난해 1월에 이어 이번이2번째로 당시 의협은 응하지 않았다.당시 한의협이 단독으로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65.7%가 한의사가 엑스레이와 초음파 등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이 20일 대한한의사협회장과 관련한 욕설과 막말한 의사에게 모욕죄를 적용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한의협에 따르면 유죄 선고를 받은 의사는 2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방병원 가시지 왜 병원에 가세요? 동국대 일산 한방병원은 응급실 없다고 했는데 그럼 의사한테 갔구나. 산삼 녹용이나 드시지 왜 의사한테 가고 지랄이야? 너가 싫어하는 의사한테 진료 받는 못난 놈 같으니라고'라는 글을 게시했다.김 회장은 지난해 1월 단식 투쟁에 들어갔으나 7일째 건강에 이상이 발생해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에서 응급처치후 입원했다.한의협은 "이번 법원 판결이 앞으로 양의사들이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 한의학을 폄훼하고 한의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등 무의식적인 증오범죄 행위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
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12일 대한한의사협회장을 무면허 의료 행위 금지 조항 위반으로 법적 고발한 가운데 의료계 내부에서는 득보단 실이라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한의협이 의도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공론화가 가져올여러가지 상황 때문이다.의협 측은 이번 고발이 불기소 처분되거나 기소 유예될 경우 한의협 측이 무죄로 해석해 의료기기 사용을 정당화할 것으로 보고있다.불기소란 검사가 공소를 제기하지 않는 것으로 혐의 없음을 의미한다. 범죄는 인정이 되지만 형사재판 회부가 되지 않는 경우인 만큼 무죄는 아니다.전날 한의협회장이 의료기기를 시연한 장소가 과연법적으로 저촉되는지도 면밀히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이처럼 한의협은 법적인 문제를 사전에 준비한 것으로 보인 반면 의협은 고소, 고발 외
대한한의사협회가 의료혁신투쟁위원회(의혁투)의 김필건 회장 고발건에 대해환영의 뜻을 밝혔다.한의협은 13일 "(고발을) 원하던 바였다. 재판을 통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적극적으로 공론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의혁투는 12일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의료기기 시연을 했다며 대한한의사협 김필건 회장을 무면허 의료 행위 금지 조항 위반으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김필건 회장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잡혀갈 때까지 의료기기 사용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한의사 혈액검사기기 사용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12일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의료기기 시연을 벌이고 향후 X레이 등을 비롯한 모든 의료기기를 사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데 따른 것이다.학회는 "혈액검사, 소변검사와 같은 환자의 검체검사 의료행위는 결과 해석을 위해 전문적인 식견이 필수적이고, 근거중심의학적인 객관적 입증이 선결돼야 한다"며 거부 이유를 밝혔다.검체 검사의 위험성은 검체 채취 과정보다는 거의 전적으로 검사결과 도출 과정의 정확성과 적절한 판독에 기인한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라고도 덧붙였다.학회에 따르면 검체 검사 결과는 의학적 의사 결정의 약 70%에 영향을 미친다.그런만큼 혈액검사나 소변검사 결과를 정확히 해석하고 검사 결과를 진단과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한 보건복지부의 현 자세가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김 회장은 1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복지부가 지난해까지 스스로 약속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문제 해결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김 회장은 또"보수적인 사법부에서마저 한의사의의료기기 사용을 만장일치로 판결해다"면서고소와 고발을 직접 당해 의료기 사용 문제를 사회에 직접 알리기 위해 골밀도 측정기 시연도 자처했다.시연 후 김 회장은 "골밀도 측정기 사용은 보다시피 매우 간단하다. 사용하는데 그다지 어렵지 않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행위를 먼저 열어줘야 하는데도 그러지 못하고 있다"고 당국의행태를 비난했다.그러면서 "오늘 나는 의료기기를 사용했다. 나부터 잡아가라. 법정에서 부조리를 알리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복지부의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한 언급에 대해 심히 불쾌감을 나타냈다.추 회장은 23일 오후 기자브리핑실에 직접 나서 "현대의료기기는 정식 의학 교육을 받는 자만이 가능하다"며 그간 일관된 주장을 재확인했다.국민건강을 위한 의료현안협의체(이하 협의체)의 탈퇴가능성이 있느냐는질문에 대해 추 회장은"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가 우선인 만큼 지금은 탈퇴를 논의할 시기가 아니다"고 밝혔다.그러면서"협의체는 국민건강 향상, 즉 국내 의료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 현대의료기기 사용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아울러 대한한의사협회가 의료기기 사용을 위해 협의체를 이용한다면 더 이상의 대화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의료일원화를 의료기기사용 문제는 별개라는 입장을 분명히했다.한의협은 21일 한의사 의료기기를 논의하기 위해 만든 협의체인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에서 통합의료 관련 논의가 마치 협의체의 전부인 것처럼 비춰지는데유감의 뜻을 밝혔다.협회는 "의료일원화 문제는 합의가 되더라도 어떤 방식으로 전개해 나갈지는 수년간 논의해야 할 문제"라며 "복지부의 의사와 전면 배치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한의협은 "이미 협의체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이 매 회의 때마다 협의체의 시작이 한의사 엑스레이 초음파 등 의료기기 사용 문제 때문임을 확인해줬다"면서 의료기기 사용 문제의 해결이 먼저임을 재차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가 의료일원화에 대한 의료계 의견을 수렴한다. 의협은 이달 23일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의료일원화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의협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의료일원화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국민의료비 낭비, 의료인력 과다배출 등 문제점만 양산할 뿐 근본 해결방안은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최근 정부의 보건의료 규제기요틴 발표로 인해 한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의료일원화에 대한 근본적인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현재 의·한의계 문제 해결 방안을 위해 의협과 의학회, 보건복지부,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회가 참여하는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가 구성돼 해결 방안을 논의 중이다.한의계에서는 한의과대학에서 현대의학 교육이수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10월 ‘한의약의 달’을 맞아 수도권 취약계층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고3 수험생 건강더하기 한의약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협회는 사회복지협의회의 협조로 선정된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의 취약계층 수험생 27명과 수험생 거주지 인근 한의원을 1대1로 연결하여 수능 D-30일인 10월 13일부터 한 달간 해당 수험생의 건강관리와 한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이 취임 이후 보건의약계 6개 단체와 첫 회동을 갖는다.복지부는 정진엽 장관이 지난 8월 취임 이후 국정감사 등으로 연기됐던 만남을 이달 19일 오전에 갖는다고 밝혔다.이번 회동에 참가하는 6개 단체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등이다.이자리에서 정 장관은 의사 출신 장관으로서 직역 간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보건의료계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정책 추진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이 9월 24일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민간 통일운동 유공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으로서 통일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와 합의 도출을 위하여 노력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료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북한이탈 청소년을 위한 무료진료 및 구급약품을 지원해왔다.특히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며 ‘남-북-러’ 3각 교류협력 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하여 그 결실로 2014년 6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유라시아 의학센터’를 건립함으로써 민간분야의 안정적 남-북 교류협력을 통한 평화통일 기반 조성 및 동북아 평화협력 정착과 유라시아 협력확대에 기여해 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통심의위)와 9월 18일(금)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건강·의료정보 프로그램의 공공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이른바 ‘쇼닥터’ 문제가 불거진 이후에도 여전히 의료인의 전문성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의료전문가단체와 방송심의기구 간 공동규제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 아래 이루어졌다.이번 협약서에는 ▲방송을 통해 소개되는 한의의료행위 등의 안전성·유효성 등에 대한 자문 및 검증 ▲방송을 이용한 특정 한의원 홍보 방지를 위한 상호 협력 등 개정되는 방송심의규정의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이 담겨있다.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방송통신심의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대중매체를 통해 잘못된 건강․의학정보를 제공한 일명 ‘쇼닥터’에게 자격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한 정부 방침에 적극 찬성의 입장을 밝혔다.정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의료인이 방송과 신문, 인터넷신문, 정기간행물에 출연해 허위 건강·의학정보를 제공하는 행위에 대해 최대 1년까지 자격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는 내용의 의료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한 바 있다.
플런저(plunger)로 IMS 치료를 시행한 의사에게 유죄판결이 내려졌다.대법원은 이달 27일 환자에게 침시술을 하다 고발된 후 IMS라고 주장하던 의사 방 모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방 모씨는 지난 2014년 1심에서는 무죄, 2심에서는 벌금 100만원의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판결에 대해 "IMS와 침술의 차이라고 주장해온 ‘플런저’를 사용했음에도 유죄판결이 선고된 것은 향후 IMS 논란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의사협회에 따르면 플런저란 바늘을 끼워서 시술하는 도구로 사용 여부에 따라 IMS 시술과 침시술을 구별하는 기준인 것처럼 인식돼 왔다.하지만 이번 대법원 판결에 따라 플런저의 사용여부가 IMS와 침술을 구별하는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8월 10일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과 양 단체의 우의와 교류를 강화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계태권도연맹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서 양측은 건강 관련 자문 및 교육과 각종 한의의료지원, 태권도 시범단 시연 등을 상호 지원하고, 이를 언론에 적극 홍보함으로써 한의학과 태권도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데 합의했다.특히 양측은 오는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전라북도 무주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세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에 한의 진료실을 공식 운영키로 했다.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의학인 한의학과 국기인 태권도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