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 제41대 중앙회장에 김필건 후보, 수석부회장에 박완수 후보가 선출됐다.한의사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한윤승)는14일치러진투표에서6,442표 중 3,581표(득표율 55.59%)를 획득한 기호 4번 김필건-박완수 후보가 제41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과 수석부회장 당선인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3월 12일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제15차 정기 대의원회에서 ‘민족의학을 통한 남북교류 활성화 및 인류애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 김한성 사무총장이 2월 27일 퇴임식을 가졌다.김한성 대한한의사협회 사무총장은 1992년 국회 보건사회위원장 보좌관을 역임하였으며, 2003년 3월부터 대한한의사협회에 근무하면서 정책홍보실장을 거쳐 사무총장(2009년~현재)으로 재직해 왔다.김 사무총장은 협회에 재직하면서 국회 보좌관으로 근무했던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제16대 국회에서 한의약육성법을 제정하고, 제18대 국회에서 한의약 육성법 개정을 통하여 한의약의 정의를 새롭게 정립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대한의사협회가 대한한의사협회의 영문명칭과 관련해 재항고를 결정했다. 의협은 20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재항고 및 본안소송 진행을 하기로 했다.서울고등법원은 지난 7일 한의협의 영문명칭 중 'korean Medicine'의 사용중단을 위한 의협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의협은 "영문명칭이 의사는 doctor, 한의사는 korean doctor라고 쓰게 될 경우 외국인에 혼동을 일으켜 미래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과 의료관광산업이 중요한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자칫 국가 신뢰도를 떨어질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한한의사협회가 개명된 영문명칭인 AKOM(The Association of KOrean Medicine)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이번 판결로 의협은 2012년 AKOM이 의협의 영문명칭인 KMA(Korean Medical Association)와 오인되거나 혼동 우려가 있다며 낸 사용금지 가처분 소송의 기각 판정에 이어 이번 항고심에서도 패하게 됐다.한의협에 따르면 최근 서울고등법원 제4민사부(재판장 이기택 판사, 이정환 판사, 김호춘 판사)는 대한의사협회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고한 ‘대한한의사협회 영문명칭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 판결에서 “대한의사협회의 주장은 이유 없으므로 이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법원은 "의협과 한의협이 각각의 영문 명칭을 사용해 펼치는 사업이 모두 ‘의료분야
서울을 비롯한 전국 16개시도지부 전국 한의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및 한의사가 17일 오후 1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천연물신약 무효화와 정부의 불공정 정책 규탄을 위한 범한의계 총궐기대회’를 벌였다.대한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한의사들이 휴진하고 참여했으며 경희대를 비롯한 전국 12개 한의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의협은이날 집회 참여예상 인원을 약2만여명으로 추산했다.
대한의사협회가 15일 보건복지부의 기능을 보건과 복지로 나눌 것을 대통령 인수위에 건의했다.의협은 "복지정책에 못지않게 차세대 성장동력인 보건의료산업의 육성 등 보건의료분야도 중요하지만 국민건강권과 직결된 보건의료정책이 복지정책에 밀려 뒷전으로 밀려나 있는 상황"이라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건의에 참여한 단체는 의협,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등으로 복수차관제를 도입하여 보건과 복지를 내부적으로 분리하는 직제개편을 건의했다.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선출이 앞으로 직선제로 바뀐다. 이에따라오는 3월 치뤄질 회장 선거서부터 이 방식이 적용된다.합의협은 8일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회장 선거제를 현행 대의원 투표제(간선제)에서 회원 직선제로 변경한다’는 법인정관 변경에 대한 사항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선출방식 변경은 시도지부장들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이 담화문 등을 통하여 회장 직선제 정관개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혀왔기 때문이다.김정곤 한의협회장 역시 직선제 방식을 얻어낸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남은 임기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이번 수가계약은 강제적으로 협상에 임해 계약을 체결한 것인 만큼 노예계약이라고 주장했다.의협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협상의 당사자인 대한의사협회는 협상을 거부할 자유도, 계약을 거부할 권리도 가지고 있지 않다. 이렇게 협상과 계약에 대한 어떤 권한도 갖지 못한 의사협회를 대상으로 건정심은 또 한 번 일방적인 결정을 내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비록 예상됐던 페널티는 적용되지 않았지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은 결국 결국 건보공단이 최종 제안했던 수치로 결정했고 일방적인 지불자의 요구사항을 공급자가 무조건 수용해야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는 것이다.그러면서 의협은 "일방적 요구를 강제하는 행위, 그리고 일방적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고 페널티를 운운하는 행위는 선량한 시민의 호주
2013년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가인상률이 2.4%(환산지수 70.1원)로 결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1일) 오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가인상률을 이 같이 의결했다.앞서 의협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2013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에서 협상이 결렬됐다. 이후 건정심 위원들 사이에서 협상 결렬에 따른 책임을 물어 의원급 수가인상에 패널티를 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이전 건정심에서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가인상률을 2.2% 또는 2.4%로 결정하는 두 가지 안건이 상정됐다. 의협이 이번에 2.4% 인상률을 받은 건 협상 결렬에도 수가인상률이 오히려 오른 치과의사협회의 사례를 일부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당초 의협이 패널티를 받아 2.2%를 받을 것이란 의견이 있었지만,
"현재 한의사들은 면허권을 박탈당한 상태이며 이러한 상황에서 한의과대학 신입생 선발은 무의미해 중단해야 한다."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가 11일 천연물신약 문제, 의료기기 사용의 제한 문제, 양의사들의 침술 처치(IMS) 문제, 한약제제 문제 등 4가지 문제에 대한 정부 해결을 촉구하며 이같이 밝혔다.비대위가 발표한 성명서는 오늘 교육과학기술부, 청와대, 보건복지부와 새누리당, 민주통합당에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천연물신약 문제는 현재 한국에 출시된 7종의 천연물신약이 국제적인 기준의 천연물신약이 아닌 단순 한약을 알약으로 만들거나 캡슐에 담아 천연물신약으로 인정하면서 불거졌다.의료기기 사용 문제는 한의계와 의료계가 첨예하게 대립해 오고 있는 문제다. 현대의료기기가 환자의 몸을 정확하게 관찰하고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에 있어 의원급 수가만이 유일하게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 복귀할 생각이 없다"고 의지를 피력하고 나섰다.노환규 회장은 10일 3층 동아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뜻을 재차 확인했다. 의협은 그 동안 당장의 의원급 수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결정 구조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피력해 왔다.노 회장은 "의원급 수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오는 20일 건정심에는 정확하게 복귀할 생각이 없다"고 천명했다.한편, 2013년도 수가협상 결과에 따르면 대한병원협회는 2.2%, 대한약사회는 2.9%, 대한한의사협회는 2.7%, 대한간호협회(조산원)는 2.6%가 각각 인상됐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30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레일라정’의 양방건강보험 급여등재 고시와 관련해 강력 항의를 위해서다.한의협에 따르면 천연물신약 등 민감한 부분에 대해서는 한의원의 참여를 요청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보험급여로 결정된 다음 공단과 약가 협상이 진행됐다.그러면서 "레일라 정의 양방 보험급여 등 국민건강 및 건보재정의 효율적인 집행과 관련하는 중대한 문제를 충분한 논의없이 서면심의했다"며 비난했다.한의협은 이번 레일라 정의 건정심 서면 결의는 조인스정과 스티렌정, 신바로캡슐, 시네츄라시럽, 모티리톤정에 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천연물신약이라는 미명아래 한약제제가 양약으로 둔갑하여 의료법 근간을 뒤흔들고,
대한의사협회가 대한한의사협회 영문명칭 가처분신청을 기각당한 것과 관련 항고할 방침을 세웠다.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14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결정 사항을 밝히고 본 안의 소 제기에 대해서는 추후 천천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한한의사협회의 새로운 영문 명칭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됐다.한의협은 12일 자신의 협회 영문명칭을 두고 대한의사협회가 제기한 ‘대한한의사협회 영문명칭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 판결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한의협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 제51민사부(재판장 한창훈 판사, 오흥록 판사, 이주연 판사)는 11월 6일, 대한의사협회가 제기한 ‘대한한의사협회 영문명칭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 판결에서 “대한의사협회의 주장은 이유 없으므로 이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의협이 제기한 명칭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의 근거로 제시한 ‘누구든지 부정한 목적으로 타인의 영업으로 오인할 수 있는 상호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내용의 상법 제23조 제1항 규정에 대해 법원은 "한의협은 한의협은 상인이 아니며, 따라서 한의협의 영문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이 다시 한번 위기를 넘겼다. 다만 불신임에 찬성한 대의원이 반대한 대의원보다 많아 논란을 남겼다.한의협은 11일 2012년 2차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한의협 임원의 불신임에 관한 건’에 대한 투표를 진행해 제적 178명, 찬성 117, 반대 60, 기권 1로 불신임안을 부결시켰다.한의협 정관 15조에 의하면 회장 불신임은 출석대의원 3분의 2가 찬성해야 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178명의 3분의 2는 118명이다. 한 표 차이로 유임된 셈이다.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과 수석부회장은 규정에 따라 유임시키고 다른 임원들은 규정이 없기 때문에 민법 등을 준용해 2분의 1이상 찬성한다면 동의한 것으로 보고 해임시켰다.김정곤 회장은 독소조항이 담긴 첩약 건강보험
대한한의사협회가 치료용 첩약 보험급여 시범사업과 관련해 대한약사회에 자기반성을 요구하는 등 강경 입장을 밝혔다.한의협은 6일 "시범사업에 약사가 당연히 참여하는 것을 기정사실화하는 약사회의 작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아울러 이번 시범사업에 진단권 조차 없는 한약조제약사에게 환자를 맡기게 되는 상황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한의협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이해당사자 간의 협의를 전제로 해 의결한 단계에 있을 뿐 아직 세부 사항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따라서 이해당사자가 참여 여부를 기정사실화하는 것은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격이라는 것이다.심지어 약사회는 '한의계는 직역 이기주의 행동을 중단하라’거나 심지어 시범사업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치료용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 여부에 대해 모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한의협은 6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시범사업의 참여 여부를 11월 한 달간 전국 16개 시도지부별 토론회를 거쳐 모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참여여부 등을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이 시범사업은 지난 달 25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한약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선호도와 한의약 치료의 완결성을 높인다는 취지로 65세 이상 노인과 여성들의 특정 질환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3년간 치료용 첩약에 대한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한 제도다.한의협의 이번 성명서 발표는 내부간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회원 간의 내홍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첩약건강보험시범사업과 관련해 지부·분회별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회원의 의사를 물어 추진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협회는 1일 진급 전국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하고 "지금까지 소통의 부족과 오해 등으로 빚어진 최근의 협회 점거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협회의 회무가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아울러 협회 시도지부장 및 중앙이사 일동은 더욱 낮은 자세로 회원들의 의사를 적극 수렴해 회무를 추진하겠다고도 말했다.첩약건강보험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65세 이상 노인과 여성의 특정 질환을 대상으로 시행 예정에 있으며 2천억원의 예산을 배정받았다.
한의사평회원협의회가 첩약의료보험시범사업에 한조시약사와 한약사 참여를 환영한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총회를 오늘 개최한다.협의회는 31일 "보건복지부는 한의계가 반대하면 시범사업을 전면 재검토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김정곤 회장은 환영의 뜻을 밝힌 이후 어떠한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며 확실한 반대 사실을 알리기 위해 현 협회장 및 집행부의 일괄 사퇴를 요구했다.협의회는 또 "그 동안 간선제로 협회장을 뽑는 등 전 근대적인 방식으로 운영되어온 한의사협회의 회무를 확실히 개선하는 기회로 삼겠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