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한의과 진료실이 개설됐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와 대한체육회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촌장 이재근)은 10월 25일 오전 선수촌 메디컬센터 1층에서 한의계와 체육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과 진료실 개소식을 가졌다.양측은 지난 6월 선수촌에 한의과 진료실을 개설·운영하는 '국가대표 운동선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의협은 "한의약은 침과 추나, 부항과 뜸, 테이핑 치료와 한의물리치료 등을 통해 훈련 및 경기 중 흔히 발생하는 근육과 인대, 관절 등의 손상과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
한의협 "회장끼리 직접 만나 합의했다" vs 의협 "그런 적 없다"의료일원화 대상은 "기존 면허자까지" vs "교육일원화 이후 배출 의사만"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가 의료일원화 합의문을 두고 진실게임을 벌이고 있다.12일 오전 한의협은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협과 복지부 등 3자가 함께 합의문을 만들어 놓고 이제와서 파기한다면서 맹비난했다.한의협 최혁용 회장은 "추후 논란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합의문 내용을 이해 당사자에게 유리하게 해석하지 않도록 한다는 점까지도 의협 최대집 회장과 직접 합의했다"며 합의문 결정 진행 과정을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의료일원화 합의문 파기를 선언한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가 통합의료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한의협 최혁용 회장은 12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합의문 파기에 따른 모든 책임을 국민과 언론 앞에서 폐기선언을 한 의사협회에게 있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의협 내부 설득을 못했다고 합의문을 파기하는 것은 협상 대상자의 신뢰감을 떨어트린다"면서 이번 합의문의 진행 결과를 소개했다.합의문이 처음 나온 것은 2015년 12월이다. 의협과 대한의학회, 한의협, 대한한의학회, 보건복지부가 참여한 '국민의료 향
의-한(醫-韓)간 공방전이 시작되면서 양측 갈등의 골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는 10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한방은 치욕스러운 일제강점 통치의 유산"이라고 밝히고 의료일원화를 위한 의한정협의체의 합의문 파기를 선언했다.이에 앞서 대한한의사협회는 봉독침을 맞다가 사망한 사건을 두고 한의원에서도 응급약물인 에피네프린 등을 구비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두고 상호 비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의료계를 자극하는 발언을 한 셈이다. 한의협은 의협의 주장을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12일 연다고 밝혔다. 한의정책에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한의원의 응급의약품 사용에 대한 고발 사건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앞서 지난 6월 대한의사협회는 에피네프린과 항히스타민 등의 응급의약품을 한의의료기관에서 사용하도록 안내했다는 이유로 대한한의사협회와 응급의약품을 한의의료기관에 공급한 제약사 및 해당 제약사 대표를 약사법과 의료법 위반으로 고발조치한 바 있다.서울지검은 이에 대해 "약사법이 이 사건에 적용될 여지가 없으며 고발인의 추측만을 근거로 수가를 개시할만한 구체적인 사유나 정확이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한의협은 "이번 결정은 매우 합당하다"면서 "향후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과 6개 의약단체장이 5월 11일 마포 가든호텔에서 상견례를 가졌다.김 이사장은 이날 문재인 케어 실현을 위해서는 건강보험수가가 적정수가로 보상돼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가 그 첫해인 만큼 매우 의미가 깊은 만큼 성심성의껏 수가 협상에 임하겠다"면서 "의약단체장들도 적극적인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공단에 따르면 2019년도 수가협상은 각 단체별로 이달 31일까지 실시된다.이날 모임에는 공단 김용익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장(최대집), 대한병원협회장(임영진), 대한치과의사협회장(김철수),
대한한의사협회가 첩약 건강보험급여화 실현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한의협은 지난 14일 협회 '첩약 건강보험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임장신, 이하 첩약 건보 특위)' 발대식을 갖고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하기 위한 한의계 대표기구의 공식출범을 알렸다.위원회는 자문단과 4개 소위원회 즉, 회원소통소위원회, 사업추진소위원회, 정책연구소위원회으로 구성돼 있다.위원회는 우선 소아와 여성, 노인의 대표 상병과 치매와 난임 등 국민의 요구도가 높은 질환에 대한 첩약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4일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이 발언한 의과의약품의 한의사 처방요구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최회장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한의사 제도와 한의사 면허가 더 이상은 필요가 없음을 한의사 단체 대표가 스스로 자인한 것"이라고 말했다.한방특위는 또 " 한의사 단체의 이러한 행동이 과연 그들이 말하는 소위 '법정단체'가 해야 할 행동인지, 그들이 말하는 국민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행동인지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그러면서 "의과의료행위를 하고, 의과의약품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해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사업 전문가협의체를 발족했다.전세계적으로 전통의학과 보완대체의학 및 통합의학 시장은 2015년 403억달러에서 2025년에는 1,968억달러까지 성장이 예상된다. 세계전통의약 시장 역시 2024년까지 1,400억달러로 성장이 추정된다.이렇다 보니 전세계 각국은 보완 대체의약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 중이다. 중국은 지난해 중의약법을 시행하고, 공자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중의약 인력양성, 해외중의약센터 설립등을 추진하고 있다.한의약 글로벌 헬스케어 협의체는 복지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신임 회장이 임기초부터 연임 준비에 들어간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최 회장은 4일 취임 기지간담회에서 임기내 달성할 목표로서 의료일원화와 한약제 건보급여화, 현대의료기기 사용 등을 들었다.특히 의료일원화와 관련해 "임기 내에 불가역적인 의료일원화 합의를 맺어보겠다"고 밝혔다. 그간 의료계와 의료일원화 합의를 보았지만 결국 실행에는 옮기지 못한 만큼 이번만큼은 결실을 맺어보겠다는 뜻이다.하지만 의료일원화가 자신의 노력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의료계와 협의해야 하는게 문제다.특히 의료계의 대표격인 대한의사협회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한의약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한의사 54명이 새로 위촉됐다.대한한의사협회는 이달 11일 협회 5층 대강당에서 전문과목별 신규 네이버 상담한의사 위촉식을 가졌다.한의협은 2008년부터 네이버의 지식iN 코너를 통해 8개 전문과목별로 한의약적 건강증진 방법과 질환별 치료에 대한 의료상담 및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 처분 부당 행정소송에서 기각 판결을 받았다.서울고등법원은 지난 7일 한의사에게 의료기기 판매를 거부하라고 강요한 의사협회에게 과징금 처분을 내린 것은 정당하다고 결정했다.공정위는 한의사에게 혈액검사 의뢰와 초음파영상진단장치 판매를 거부하라는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의사협회에 과징금 10억원과 시정명령을 내린바 있다.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판결에 대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의 정당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정의로운 결정"이라면서 이와 관련해 즉각적인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약 성분 공개와 관련해 한약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주장이라고 반박했다.대한의사협회는 31일 전국 성인남녀 1천여명을 대상으로 한약 조제내역서 발급 및 원산지 표시 관련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한의협은 1일 "환자의 요청 등에 따라 한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한약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이 같은 자료를 양의계가 발표했다는 것이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양의계의 이같은 주장은 화학합성물인 양약을 기반으로 한 주장이며 이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제기하지 않는
대한한의사협회의 43대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한의협 제43대 최혁용 회장-방대건 수석부회장 집행부는 11일 오후 회무 인수인계를 마치고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최 회장과 방 수석부회장은 한의협 제43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수 8,223표 중 3027표(득표율 36.81%)를 획득해 당선됐다.임기는 2021년 3월까지이며 다음달 1일 취임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대한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에 최혁용 후보, 수석부회장에 방대건 후보가 당선됐다.최혁용 회장, 방대건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이의신청 기간(1월 10일까지)을 거쳐 대한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과 수석부회장으로 확정되며, 임기는 오는 2021년 3월까지다.
의료계-한의계-정부의 의료현안 협의체가 2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협의체는 지금까지 지속되어 온 의료계-한의계 간 쟁점 논의 경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이해당사자 및 정부가 함께 그간 제기되어 온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협의체는 이날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포함한 의-한의 체계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 주로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번논의에는 김록권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이승혁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이윤성 대한의학회장,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등 5명이 참석했다.
대한한의사협회장 보궐선거가 내년 1월 치뤄진다.한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규 대의원총회 의장, 이하 선관위)는 22일 제43대 회장·수석부회장 보궐선거 일정을 확정, 공고했다.선관위 공고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이달 30일부터 12월 4일까지이며, 후보자는 등록일부터 선거운동 마감일인 12월 19일까지 전국 5대 권역별로 정견발표회를 할 수 있다.
국민의 76%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찬성한다는 대한한의사협회의 설문조사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의문을 제기했다.의협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당무계한 조사 결과"라면서 " 데이터와 신뢰도의 객관성을 공정한 전문기관으로부터 검정받으라"고 반박했다.의협이 이번 조사방법에서 유선조사와 무선조사의 비중, 그리고 표본수 1천명이 오차범위 내에서 신뢰할 수준인지 확실하지 않은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또한 연령층도 40대 이상이 65%를 차지해 그 이하 연령대 보다 훨씬 많아 고연령 편향적인 만큼 객관적 타당성도 떨어진다고 주장했다.설문 문항을 자의적으로 해석했다는 점도 지적됐다. 예컨대 한의사 현대으료기기 사용 논란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으로 의도적으로 논란을 유도했
우리나라 국민의 10명 중 8명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 사용에 대해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한의사협회는 10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방병의원 이용 및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한의병의원에서 한의사가 X레이 및 초음파기기와 같은 현대의료기기의 사용'에 대해 '찬성'이 75.8%, '반대'가 19.0%로 나타났다.'한의사 X레이 사용을 의료법에 명시하려는 법안 발의'에 대해서는 '공감한다'가 66%, '공감하지 않는다'가 26%로 나타났다.이번 조사 결과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전회원 투표 결과 해임됐다. 대한한의사협회 정관에 따라 수석부회장과 임명직 임원도 전원 해임됐다. 새 협회장은 향후 3개월 이내에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된다.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규 대의원총회 의장)는 10월 21일 0시부터 ‘김필건 회장 해임에 대한 투표’의 개표를 진행하고 새벽 2시경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의 해임안이 가결됐다고 선언했다.지난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우편과 인터넷 투표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는 해임 찬성이 10,581표(73.5%)로 집계됐다(총 투표자 14,404명, 투표율 73.2%). 현행 대한한의사협회 정관에서는 회장 해임 투표의 경우 선거인단의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 2/3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협회장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