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증상이 있으면 초기부터 탈모치료제의 적극 복용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또한 탈모치료제 복용 후 성욕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실제와 거리가 있다고 한다.멘파워비뇨기과(화성점) 정도린 원장[사진]은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2배 이상 또는 하루 100개 이상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야 하며 바르는 약과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의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고 설명한다.정 원장에 따르면 이 성분의 치료제는 아시아와 유럽 남성형 탈모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권장하는 1차 치료법으로서 혈액과 두피의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농도를 낮춰 탈모 진
코로나19는 감염 문제뿐 아니라 비만 문제도 증가시켰다. 특히 소아청소년에서는 체중 급증과 함께 성조숙증 발생률도 높아져 자녀 키 성장에 고민하는 부모들도 늘어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성조숙증 소아청소년은 2021년 16만 6천여 명으로 2019년 10만 8천여 명에 비해 약 53% 증가했다. 성조숙증은 또래보다 2년 빨리 사춘기가 나타나는 증상이다. 여아는 만 8세 이전, 남아는 만 9세 이전에 2차 성징이 나타난다. 남녀아 모두 체모가 생기며 여아에서는 가슴이, 남아는 고환 크기가 4mL 이상 발달한다.성조숙증의 원인은
손을 움직일 때마다 찌릿찌릿하고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통증이 있다면 어디에 부딪혔거나 피곤 때문이라고 생각해 파스부터 바르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이런 경우 타박상이 아니라 신경계통의 질환일 수 있는 만큼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손목터널증후군이란 과도한 손목의 사용과 손목 부위의 골절 및 탈구 등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정의된다. 손목 앞쪽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면서 정중 신경을 압박해 근육과 인대가 붓고 염증 반응이 나타나 통증 및 이상감각이 발생하는 것이다. 저림과 통증은 손가락뿐 아니라 손바
신장이나 방광, 요도 등 요로계에 단단한 돌이 생기는 요로결석은 소변의 칼슘과 인산염 혈증 요산 농도가 증가해 발생하는 질환이다.염분 섭취가 많거나 기온 상승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혈중 비타민D 농도가 증가해 요로결석을 유도한다. 요로결석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발생할 수 있으며 5년내 재발률이 높다. 소변의 흐름을 방해해 신장 기능을 저하시킨다.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만큼 출산과 급성치수염을 포함해 3대 통증질환으로 꼽힌다.요로결석의 예방은 칼슘 축적을 막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하루 2리터 정도의 물을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엘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지속되면서 운동량이 줄어 비만해졌다는 사람들이 꽤 된다. 감염자를 가리키는 확진자와 비슷하게 '확찐자'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이어트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관련 정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굶는 방법을 선택한다. 하지만 건강을 해칠뿐 아니라 요요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빈혈, 무기력증 또는 우울증도 올 수 있어 삼가야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체질과 신체 상태에 맞춘 다이어트가 근본 원인 해결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하늘애한의원
여름철은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고 여드름균이 왕성해져 여드름도 쉽게 발생한다. 여드름 발생 원인은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사춘기 남성호르몬 과잉으로 피지선 분비가 왕성해지고 모낭이 막혀 여드름의 기본 병변인 면포가 형성된다. 모낭 속 균 중 하나인 아크네스는 모공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한다.여드름 치료의 원리는 막힌 모낭을 제거해 피지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다. 치료법은 바르거나 먹는 약, 그리고 외과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외과적 치료는 주사나 박피술, 광역동(PDT) 치료 등이 있다. 여드름 유형은 좁쌀과 화농성 등
고령사회 진입 속도가 매우 빠른 한국.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으면 고령사회라고 한다. 프랑스는 115년, 미국은 73년, 일본은 24년이 걸렸지만 한국은 17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이제 우리나라는 고령사회를 넘어 2025년 경에는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노년층 비율이 늘어나면서 퇴행성질환자도 증가한다. 대표적으로 무릎관절염을 꼽을 수 있는데 국내 65세 이상 인구의 퇴행성무릎관절염 유병률은 80%에 달한다. 퇴행성무릎관절염이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관절연골 또는
변화된 식생활과 환경의 영향으로 체내에 독성물질이 쌓여 면역력 저하 사례가 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두드러기 등 피부질환에 취약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두드러기는 전세계 인구의 약 15~20%가 평생 한 번은 겪는 흔한 질환이다. 그렇다고 단순 알레르기로 치부해서는 안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두드러기를 가벼운 증상으로 생각해 방치하면 심한 가려움증으로 삶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늘마음한의원(부산서면점) 김태욱 원장[사진]에 따르면 두드러기 발생 원인으로 외부 요인에 따른 장 속 미생물 불균형이다. 김 원장은 "이로
최근 남녀노소 불문하고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과거에는 유전이 대부분의 원인이었지만 최근들어선 생활습관도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 부위는 이마나 정수리가 대부분이며 질환 진행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다. 특히 M자 탈모는 전체적인 헤어라인이 뒤로 밀려나 넓은 이마의 대표주자라고도 할 수 있다. 모발이식을 결심하는 대표적 유형이기도 하다.모발이식은 모낭채취방식에 따라 절개와 비절개로 나뉜다. 리엔장성형외과피부과 문건학 원장[사진]에 따르면 절개방식은 뒷머리를 절개해 모낭을 채취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을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탈모는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에서도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선천적인 원인 외에 최근에는 급격한 다이어트, 과도한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생활 등의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샴푸, 영양제, 의약외품, 약물도 많이 나와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어렵다. 탈모가 시작돼 두피가 드러날 정도라면 모발이식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모발이식은 비교적 탈모가 진행되지 않았거나 건강한 후두부의 모낭을 채취해 머리카락이 빠져 비어버린 곳으로 옮겨 심어주는 시술방식이다. 최근에는
혈당은 혈액 속의 포도당으로서 인슐린과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을 통해 일정 수준을 유지한다. 당뇨병은 혈당 조절 기능에 장애가 발생해 고혈당 상태를 말한다.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20~30대 유병률도 높아지고 있다. 당뇨 증상은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서 나타나는데, 대표적으로 피로감이 있다. 이와함께 심한 갈증으로 많은 양의 물을 마시고, 소변이 많이 나오고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당뇨병은 한번 발생하면 자연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당뇨병 자각도 늦은 편이다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가 본격화되면 여드름환자는 괴롭다. 특히 코로나19로 실내 마스크 착용해야하는 만큼 여드름에는 악조건이다. 여드름은 모공을 막고있는 피지 알갱이에 여드름 균이 번식해 염증을 일으키는 피부질환이다. 피지 과다와 함께 피부각질층이 모공을 막는 이상각화현상, 잘못된 세안습관과 화장품 사용, 스트레스, 수면부족, 음주 등이 여드름 발생 원인으로 지적된다.온도가 높을수록 피지분비량이 느는 만큼 기온 상승은 여드름 악화의 요인이다. 문제는 초기 치료가 부실하면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 모공 확장 등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여드
하늘토한의원(수원점, 원장 정우현 사진)이 종합편성채널에서 탈모치료 과정을 소개한다.정 원장은 오는 8월 13일 jtbc ‘미라클 푸드’ 에 출연, 여성 탈모 및 지루성두피염’을 주제로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 및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정 원장은 이날 방송을 통해 탈모의 특징과 정수리 부위 원형탈모의 원인과 증상, 체질 별 탈모 치료법을 알려준다.아울러 치료 경과 등의 과정과 탈모와 지루성피부염에 도움되는 식습관 및 생활습관 등에 대한 상담도 받을 예정이다.정 원장에 따르면 두피는 머리뼈를 둘러싼 피부다. 피부가 노화되고 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 특히 증가하는 질환이 있다. 하지정맥류이다. 하지정맥류는 한 번에 나타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만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과거 하지정맥류를 앓았거나 현재 앓고있는 사람들은 많지만 대부분은 질환명은 알아도 특성은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다. 추운 겨울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기온 상승으로 혈관이 확장되는 여름철도 하지정맥류 환자 수는 늘고 있다. 정맥 곳곳에는 판막이라는 밸브가 있어 혈액을 역류하지 못하게 차단하고 심장으로 이동시킨다. 이 판막이 선천적으로 건강하지 못하거나 후천적으로 손상
1주일에 2시간 반에서 10시간 정도 운동은 사망 위험을 30%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보건대학원 이동훈 연구원은 미국의 대규모 코호트연구 참가자 11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사망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에 발표했다.규칙적인 운동은 심혈관질환과 사망위험을 낮춘다. 2018년 미국보건부(HHS) 운동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한 주에 최소 중간 강도의 운동 2.5~5시간, 고강도 운동 75분~2.5시간 또는 양쪽을 합쳐 동일한 강도의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미국심장협회(AHA)도 HHS 가이드라
다이어트는 풀기힘든 평색 숙제라는 수식어가 뒤따른다. 그만큼 어렵고 힘들다는 뜻이다. 굶기와 과한 운동, 한 가지 음식만 섭취하기 등으로 체중 감량을 시도해 일부는 성공한 사례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빈혈과 생리불순, 무기력증, 탈모, 우울증 등 득보다 실이 훨씬 많아 신체에 무리를 준다. 어렵사리 감량에 성공해도 순간 방심으로 요요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래서 처음부터 의료적 해결책을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원인 분석없이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이용한다면 부작용과 실패를 되풀이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다미인한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면 고질적인 허리통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허리통증이 지속되면 대부분 허리디스크부터 생각하지만 막상 병원 검사에서는 척추협착증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척추협착증은 척추관 주위에 자리한 구조물들이 척추관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하는 퇴행성질환이다. 60~7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운동부족 및 생활습관 변화 등 여러 요인들로 발생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척추협착증의 대표 증상은 만성적인 허리통증이다. 허리를 뒤로 젖히면 통증이 악화되기도 한다. 종아리가 터질 듯한 통증으로 오래 걸
여성 신체는 노화와 출산을 경험하면서 상당한 변화를 겪는다. 그중 하나가 질이 늘어지고 탄력을 잃는 질이완증이다.성관계 시 만족감 저하의 요인이자 여러 여성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일단 발생하면 심해지며 중년층뿐만 아니라 생활습관과 선천적인 원인으로 젊은 연령층도 발생할 수 있다.질이완증을 호소하는 출산 여성의 다수가 자연분만 사례다. 더끌림산부인과의원(서울) 신나리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에 따르면 출산 후 6개월 정도면 회복되지만 한 번 크게 늘어나면 원상태로 회복하기는 한계가 있다.이처럼 질 탄력이 저하돼 이완 증상이 나타나면
미간주름은 표정을 만드는 근육의 반복 움직임으로 발생한다. 특히 미간 주변 눈썹을 내리는 추미근이 과도하게 반복 활동으로 자리잡게 된다. 주름이 없다면 안티에이징 기능성 화장품이나 습관 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주름이 이미 생겼다면 생활습관 관리만으로 회복되지 않아 의학적 처치가 불가피 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볼륨성형외과 한승오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얕은 주름은 보툴리눔 톡신 시술만으로도 관리할 수 있지만 무표정에도 주름 흔적이 있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그 중 하나인 신경차단술은 미간주름에 적용할 수 있
성기와 성기 주변에 발생하는 곤지름. 성기사마귀 또는 콘딜로마로 불린다. 곤지름이라는 질환이 낯설어 단순히 성기 주변의 뾰루지라고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곤지름은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생하며 성접촉만으로도 감염률이 50%에 이른다.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이다.주요 발생 부위는 남자는 음경 표피의 고랑, 요도 입구나 항문 주변이다. 여자는 외음부, 자궁 경부, 회음부와 항문 주변이다.초기에는 촉촉한 빨간 종기의 형태를 보이며 장기간 증상이 지속되면 같은 부위에 다발로 발생해 양배추나 작은 버섯, 닭 벼슬과 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