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고혈압학회(ISH)와 미국고혈압학회(ASH)가 17일 '지역 고혈압진료가이드라인'을 Journal of Hypertension에 발표했다.이 가이드라인은 사회경제적 상황과 무관하게 고혈압을 진료하는 세계 각국의 의사를 대상으로 만들어졌으며, 향후 영어 뿐만 아니라 각국의 언어로 된 번역판도 발행될 예정이다.고혈압 병기 마다 사용 약제 제시양 학회에 따르면 선진국과 개도국을 합쳐 성인의 약 3분의 1이 고혈압을 앓고 있다.합동 가이드라인은 선진국 뿐만 아니라 의료를 포함해 각종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서도 의사가 그 지역의 고혈압환자를 최선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이 가이드라인에서는 각종 가이드라인에서 권장되는 고혈압의 진료기준[수축기혈압 140mmHg, 확장기혈압 9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심장병학회(ACC) 그리고 미국질병관리센터(CDC)가 15일 '고혈압 관리에 대한 효과적인 접근:AHA,ACC,CDC의 과학적 권고(scientific advisory)'를 Hypertension에 발표했다.이 권고는 2003년 이후 개정 작업 중인 미국고혈압합동위원회 제8차 보고(JNC-8)에 앞서 발표됐다.특징으로는 수축기혈압 140~150mmHg의 1단계 고혈압에 대해 '생활습관 개선을 시도한다'와 '이뇨제 추가를 고려한다'를 병기하는 등 초기부터 약물요법을 권고하고 있다.성인환자 강압목표는 140/90mmHg 미만AHA,ACC,CDC의 이번 권고안 마련의 배경에는 고혈압이 미국의 주요 사망원인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다 치료와 개호 등에 투입되는 직간접적
미국심장협회(AHA)와 ACC(미국심장학회)가 얼마전 발표한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위험 감소를 위한 혈청지질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새로운 추정도구로 위험을 평가해야 한다고 발표했다.스타틴 효과가 기대되는 4개군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각각에 맞게 스타틴 치료를 권장하던 기존 가이드라인과는 전혀 다른 알고리즘이 채택된 것이다.4~6년마다 위험평가해 스타틴 사용 판정ASCVD 예방을 목적으로 한 스타틴 치료 권고 알고리즘은 [그림]과 같다.위험 추정도구를 이용해 4~6년마다 평가하고 스타틴 효과가 기대되는 4개군 즉 '임상적으로 확실한 ASCVD' 'LDL-C 190mg/dL 이상' '당뇨병, 40~75세' '10년 이내 ASCVD 위험이 7.5% 이상이고 나이가 40~75
EXAMINE급성관상동맥증후군 발병 후 얼마안된 2형 당뇨환자에서 알로글립틴은 심혈관질환 안늘려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을 일으킨지 얼마 안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DPP-4 억제제 알로글립틴을 투여해도 위약에 비해 주요 심혈관사고 발생률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실시된 EXAMINE 시험.1차 평가항목인 '심혈관사망+비치명적 심근경색(MI)+비치명적 뇌졸중'은 알로글립틴군과 위약군에 차이가 없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다고 코네티컷대학 윌리엄 화이트(William B. White) 교수가 발표했다.심혈관사망, 총사망도 비열성 입증대상은 (1)2형 당뇨병 환자로 혈당강하제(단제 이상의 약)를 투여 중이거나 (2)무작위로 15~90일 전에 ACS(MI 또는 입원이
지속형 인슐린제제인 데글루덱(주 3회 투여)이 당화혈색소(HbA1c) 개선 효과에서는 인슐린글라진(1일 1회 투여) 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마운트사이나이병원 버나드 진먼(Bernard Zinman) 박사는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는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2개 제제의 26주간 투여 효과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 발표했다.또한 데글루덱은 인슐린글라진에 비해 저혈당 위험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오전투여든 오후투여든 비열성 안나타나데글루덱은 42시간 이상 장시간 작용하는 기능이 있다. 2상 임상시험에서도 데글루덱의 주 3회 투여는 글라진 1일 1회 투여와 똑같이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와있다(Lancet).
국제당뇨병연맹(IDF)이 지난 2일 7년만에 2형 당뇨병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개정, 발표했다.이번 개정판에는 새롭게 등장한 약물요법의 알고리즘을 대폭 변경됐을 뿐만 아니라 2형 당뇨병 고령자의 관리에 관한 항목도 추가됐다.1~4차 치료까지 자세한 치료법 제시2005년 가이드라인에서는 혈당 관리 항목에 경구제치료, 인슐린치료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하나의 항목으로 통합됐다.지난번 가이드라인에서는 메트포르민, 설포닐요소제, 사이아졸리딘제, 알파글루코시다제억제제를 중심으로 각각 우선 순위가 제시됐지만 최근 수년간 DPP-4 억제제와 GLP-1 수용체 작동제 등 새 메커니즘을 가진 치료제가 잇달아 등장하면서 이번에는 약물요법의 알고리즘이 크게 개정됐다. 즉 일차치료에는 메트포르민, 이차치료에는 메트포
지난 5일 보건복지부가 오는 11월 15일부터 편의점 판매 가능 일반의약품 13개[上 자료]를 공개한 가운데 향후 품목 확대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13개 품목은 시작 단계라는 전언이다. 다만, 20개 이상으로 늘어나지는 못한다. 지난 5월 약사법 개정안 국회통과 과정에서 편의점 판매가 가능한 약은 20개 품목으로 제한됐기 때문이다. 또한 앞서 관련 위원회가 이번 13개 품목 외에 지사제와 제산제, 진경제 등의 추가 지정 필요성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져 품목 확대에 대한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최근 의약품 재분류 발표 결과, 진경제 성분 스코폴라민을 포함한 어린이용키미테가 오히려 전문약으로 분류되면서 진경제의 경우 편의점에 비치될 가능성은 지금으로선 희박할
병원에서 발생하는 정맥혈전색전증(VTE)의 예측인자는 잘 알려져 있지만 병원 이외에서 초발(첫번째 발생)하는 VTE의 원인은 확실하지 않다.이런 가운데 미국 미시간대학 메리 로저스(Mary A. M. Rogers) 교수는 51세 이상의 중·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미국의 추적연구인 the Health and Retirement Study(HRS)의 증례 분석 결과, 감염증이 초발 VTE 입원의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Circulation에 발표했다.교수에 따르면 입원하기 전 90일은 대조기간 보다감염증 이환율이 약 3배 높았다. 교수는 "의사나 환자 모두 감염증이 VTE입원의 계기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HRS에서는 1992년 이후 2년에 한번 인터뷰를 통해 건강 관련 데이터를 수집했다.
유럽연합이 2형 당뇨병의 맞춤치료 개발을 위해 산학협동 콘소시엄인 'DIRECT'(DIabetes REsearCh on patient straTification)를 출범시켰다.유럽내 21개 학술기관과 4곳의 제약연구기관 전문가가 모이는 DIRECT에서는 향후 7년간 2형 당뇨병 바이오마커 개발 등을 연구하게 된다.4,500만 유로 투입 150명 연구인력 투입DIRECT는 영국 댄디대학을 비롯한 학술기관과 사노피, 일라이릴리 등 제약사가 연합한 유럽의 산학협동 콘소시엄이다.4,500만 유로(한화 약 680억원)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전문 연구인력만 15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前)당뇨병자와 당뇨병환자 등에서 임상 및 게놈정보를 수집해 2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맞춤치료의 실현을 목
런던- 예방치료가 필요한 정맥혈전색전증(VTE) 위험이 높은 환자를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위험예측도구를 개발했다고 영국 노팅엄대학 졸리아 히피슬리 콕스(Julia Hippisley-Cox) 교수와 캐롤 코플란드(Carol Coupland) 교수가 BMJ에 발표했다.여러가지 단순한 변수를 이용하는 이 도구는 일반의사도 컴퓨터시스템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혈전형성 위험을 높이는 장시간 비행기 이동이나 약물 복용 등에 앞서 환자 위험을 평가할 수 있다.영국에서는 매년 2만 5천명 이상이 VTE로 사망하고 있으며 생존했어도 약 3분의 1은 후유증이 남는다.영국립임상평가연구소(NICE)는 2010년 고위험 환자의 발견과 효과적인 예방조치를 위해 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일반의사가 사용하기
지속형 인슐린제제인 인슐린 글라진(상품명 란투스, 사노피아벤티스)과 인슐린 디터머(상품명 레버미어, 노보노디스크)가 당화혈색소(HbA1c) 외에 혈액응고능, 피브린용해능의 마커를 크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네덜란드 아카데믹메디컬센터 내과 홀먼(F. Holleman) 교수는 이들 2가지 약물의 효과를 비교한 Lantus Versus Levemir Treat-To-Target 시험에서 무작위로 샘플을 선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제47회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발표됐다. 혈당 조절이 어려운 2형 당뇨병환자는 혈액응고능이 항진하거나 피브린용해능이 낮아진다. HbA1c 7.0% 미만례에서 PF 1+2, ECLT 변화율 커Lantus Versus Levemir Treat-To-Tar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이식형 심장제세동기 프로텍타[사진]와 심장 재동기화치료기기가 곧 한국내에서 판매된다.메드트로닉코리아는 5일 스마트쇼크 기술(SmartShock Technology)을 적용한 이 제품의 보험급여를 이달 1일자로 받았다고 밝혔다.이 기술은 생명이 위급한 부정맥환자의 심장에 필요한 전기충격을 가하는 것은 물론 부적절한 전기충격을 획기적으로 제어한다.프로텍타에 적용된 메드트로닉의 새 기술은 총 6가지, 이 가운데 5가지는 처음 선보이는 기술로 환자의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정맥의 진위 여부를 자동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갖고 있다.대부분 제세동기에서 전달되는 전기충격은 치명적인 부정맥을 치료하기 위한 것이지만 이식형 제세동기 시술을 받은 환자의 약 20%은
안국약품과 한림대학교가 암 조기진단 기술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23일 안국약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보유한 다중 바이오마커(Multiplex Biomarker) 질병진단결정 시스템을 이용해 암종별 바이오마커 그룹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국측은 생명정보학(바이오인포메틱스)을 이용한 다양한 암진단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및 질병진단결정시스템을 개발, 상업화하여 2012년에 암과 관련한 생체신호 중 최적의 바이오마커 그룹을 찾아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진단사업은 다양한 마커 발굴을 통해 신약 개발 및 약물 반응 진단 분야까지 확대 가능한 만큼 사업화 부분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제2형 당뇨병환자의 초기요법에는 메트포르민 단독보다는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을 병합한 자누메트(MSD사 제조)가 목표 혈당 수치 도달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ACE) 전 회장인 헬레나 로드바드 (Helena Rodbard) 박사는 제71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전세계적으로 2형 당뇨병의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2형 당뇨병환자의 약 절반이 목표혈당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초기요법의 중요성을강조했다.당뇨병 치료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분석한 이번 사후 분석의 대상 연구는 당화혈색소(HbA1c)가 7.5% 이거나 그보다 높은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자누메트와 메트포르민의 초기요법을 비교한 대규모, 무작위, 이중맹검 시험이다.이들 시험 결과를A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SSRI)인 파록세틴과 이상지혈증 치료제인 프라바스타틴을 병용하면 혈당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스탠포드대학 생물의학정보과학 타토네티(N.P. Tatonetti) 교수 미국식품의약국(FDA) 부작용 보고시스템(ARES)에서 지적된 부작용에 착안, 3개 코호트를 통해 이같이 나타났다고 Clinical Pharmacology & Therapeutics에 발표했다.한편 각 약물의 단독 복용시 파록세틴에서는 혈당치가 낮아지고 프라바스타틴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코호트 3건에서 검토부작용 평가시 기존 알고리즘에서는 확실한 부작용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발생 횟수가 적으면 간과될 가능성이 높다.타토네티 교수는 미FDA의 AERS에서 나타난 병용 부작용 보고
독일 하이델베르크-신장이식할 때 크로스매치 시험 결과가 조직부적합으로 나타나도 기증 신장의 생착률을 높일 수 있는 알고리즘이 개발됐다. 루프레히트 칼대학병원 신장병학 크리스티안 모라스(Christian Morath) 박사와 요르크 베임러(Jörg Beimler) 박사, 의학책임자인 마틴 자이저(Martin Zeier) 교수, 이식면역학과 항체연구실장인 캐너 수잘(Caner Süsal) 교수를 대표로 하는 집학적 작업회가 Transplantation에 발표했다.면역학적 위험 수술 전에 평가이 작업회는 이번에 사람백혈구항원(HLA) 고감작으로 인한 이식실패 위험이 높은 환자를 위한 이식알고리즘을 만들고, 이들 환자군 34명을 대상으로 검증해 보았다.그 결과, 면역학적으로 위험이 낮은 환자와 동일한
시카고-중증 재생불량성빈혈환자에서는 텔로미어 길이가 면역억제요법 실시 후 재발률과 전체 생존율을 좌우한다고 미국립보건원(NIH) 혈액병학 부문 필립 쉐인버그(Phillip Scheinberg) 박사의 연구에서 JAMA에 발표했다. 한편 텔로미어 길이는 이 요법의 주효율과는 무관했다.임상 결과와 상관관계 검토중증 재생불량성빈혈에서는 골수가 혈구를 생산할 수 없게 되어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혈구감소가 나타난다. 치료법에는 골수이식이나 면역억제요법이 있지만 환자가 고령이거나 형제 중 적합한 기증자가 없는 경우 면역억제요법이 효과적이다.그러나 면역억제요법을 받은 환자 대부분에서 재발(혈구수가 다시 감소하는)이나 크론 진화(혈액악성종양을 동반하는 골수세포염색체이상)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최근 연
알츠하이머병(AD)을 혈액에 있는 22가지의 바이오마커를 근거로 미리 알아낼 수 있는 혈액검사법이 개발됐다고 미국 텍사스 공대 보건과학센터 시드 오브라이언트(Sid O'bryant) 박사가 Archives of Nerology에 발표했다.오르바이언트 박사는 실험을 위해 AD를 앓고 있는 환자 197명과 건강한 사람 203명의 혈액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피브리노겐, 인터류킨(IL)-10, C-반응성단백질 등 총 22가지가 AD와 중요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사는 이 22가지 바이오마커의 소유갯수에 따라 치매 위험정도를 산출할 수 있으며 정확도는 80% 정도라고 말했다. 또한 연령이나 교육수준, 성별, APOE 등 다른 알고리즘을 추가하면 진단 정확도는 94%까지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정상인
런던-항균제 효과를 최대로 높이려면 환자 체중별로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그리스 알파생체의학연구소 매튜 팔라가스(Matthew E. Falagas), 도로스 카라조로폴로스(Drosos Karageorgopoulos) 박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대부분 승인용량은 단일팔라가스 박사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항균제의 경우 성인 권장용량은 체격에 맞춰 조정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조정이 권장돼도 일상임상에서 실제로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할 수 없다”고 설명한다.예컨대 시중폐렴에 걸린 체중 90kg, 키 190cm인 남성환자의 경우 지방을 제외한 체중은 몸무게 56kg 신장 150cm인 여성환자의 2배이지만 BMI는 양쪽 모두 건강체중에 해당하는 24.9가 된다.그러나 현재의 치료가이드라인대로
워싱턴-제대혈 이식 공여자와 수혜자의 적합성을 평가하는 새 기술을 통해 환자의 결과를 지금보다 개선시킬 수 있다고 네덜란드 라이덴대학병원 면역혈액학·수혈과 욘 반 루드(Jon van Rood) 박사가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은 혈액질환자의 일반적인 치료법이 되고 있지만 공여자의 제대혈이 수혜자에 적합한지를 평가하는 최선의 방법은 아직 정해지지 않고 있다.기존 방법에서는 면역기능에 관여하는 세포표면의 유전성 단백질인 HLA가 적합성 평가에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는 사람이 가진 비유전 모(母)유래항원(NIMA)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항원은 어머니가 가진 항원으로 제대를 통해 자궁내의 태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