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베르티스(대표: 한승만)가 9월 27일 열린 '2019년 2차 보건신기술 인증 수여식'(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다중 바이오마커 기반 유방암 조기진단 기술 ‘마스토체크’에 대한 보건신기술 인증을 받았다.이 기술은 혈액 내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을 보이는 3가지 종류의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정량 측정, 정량값을 특허 받은 고유의 알고리즘에 대입해 유방암 여부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회사에 따르면 1cc의 미량의 혈액으로 0기, 1기, 2기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으며, 1기 정확도는 92%로 높다.한편 이번 수여식은
신경계질환의 이상반응을 측정하는 뇌파를 인공지능(AI)로 분석하는 방법이 개발됐다.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신경분과) 황희, 김헌민 교수팀과 서울대공대 전기정보공학부 윤성로 교수팀은 기존 머신러닝을 통한 뇌파분석모델보다 한단계 발전된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공학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IEEE Access에 발표했다.뇌파 분석에는 뇌파와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하는데 진행 과정 시간도 오래 걸릴 뿐더러 다양한 기준을 적용하는 만큼 판독하는데도 장시간을 요한다.공동연구팀이 개발한 알고리즘은 합성곱신경망(CNN; Convolutional
국내에서 개발된 췌장암 조기진단기술이 유럽에서 특허를 받았다.JW홀딩스(대표 한성권) 16일 혈액 검사만으로도 췌장암을 발견할 수 있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연내에 영국, 독일 등 주요 국가 별로 특허를 마칠 계획이다.이 기술은 2016년 국내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일본, 올해 5월에는 중국 특허를 획득했고, 현재 미국에도 특허를 출원했다. JW홀딩스가 개발한 이 기술은 초기 췌장암환자에서 나타나는 CFB(보체인자B)를 이용해 진
예쁨주의쁨의원(이하 쁨클리닉)이 미국 솔티메디칼에서 새롭게 선보인 ‘4세대 써마지(Thermage) FLX’를 국내 도입했다고 밝혔다.솔타메디칼의 ‘써마지’는 고주파 에너지를 통해 피부 속 콜라겐 재생을 촉진, 피부 본연의 힘을 일깨우는 의료기기다. 지난 2003년 국내에 상륙해 피부 탄력 및 주름개선 효과를 중심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쁨클리닉 명동점에서 첫 선을 보인 신제품 ‘써마지 FLX’는 4세대 써마지 기기로, 신속해진 시술시간과 새로운 신기술이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자동조절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RE
응급환자의 기도 위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견해 주는 알고리즘이 개발됐다.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조용일 교수팀(응급의학과 임태호 교수, 한양대 소프트웨어융합원 김종수 교수)은 '새로운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후두 이미지의 성문 위치 예측'이라는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 IEEE Access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이 알고리즘의 정확도는 성문의 위치는 74.5%, 성문에 인접한 부위는 21.5%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축농증 진단 정확도는 숙련된 의사와 동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축농증의 일차 검사는 X선 촬영이지만 진단 정확도는 70~80%로 정밀 진단이 필요한 경우 CT(전산화단층촬영)가 필요하다.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선우준, 이경준 교수팀은 단순 촬영 검사의 진단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해 이를 숙련된 의사와 비교했다.연구팀이 개발한 알고리즘은 단순촬영검사 결과 9천건을 영상 소견에 따라 정상 혹은 상악동 부비동염으로 분류해 해당 데이터를 학습용 데이터(8,000건)와 검증용 데이터(1,00
JW홀딩스(대표 한성권)가 혈액 검사로 췌장암을 조기 발견하는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해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2017년 연세대 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이전받은 이 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혁신적인 진단 플랫폼이다. 지금까지 췌장암 말기 환자에서 주로 반응하는 암 특이적 항원인 CA19-9 검사법은 있었지만, 초기 환자에서 나타나는 CFB(보체인자B)로 췌장암을 진단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전세계 JW홀딩스가 유일하다.JW홀딩스는 현재
인공지능 기술로 신장이식 후 거부반응 여부를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 병리과 고현정 교수팀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과 병리과 전문의 판독 결과를 비교한 결과 90%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교수팀이 개발한 인공지능은 병리 조직 슬라이드를 판독해 신장이식 수술 후 항체매개 면역거부반응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이식 거부반응에 대해서는 병리과 전문의가 직접 분석해 왔으며 그나마 일부분만 판독하는데 그쳤다.교수팀
함춘너싱홈 최종녀 원장(56세)이 올해의 간호인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간호협회는 지난 한해 사회적으로 간호전문직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하고 귀감이 될 만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구현한 공로로 이같이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상식은 내달 19일 제86회 간호협회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 열린다.최 원장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청운실버센터 원장과 마추미실버케어 응암점 원장으로 재직하며 다른 기관의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모델 역할을 통해 현재 서울형 데이케어시설이 189개로 확대되는데 기여했다.2014년 설립한 서울요
GE헬스케어가 25일 열린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플랫폼 '에디슨'과 이를 통해 구현되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과 스마트기기를 발표했다.AI기반의 MRI 뇌스캔을 할 수 있는 AIRx는 영상 촬영 슬라이스 위치설정을 자동으로 결정해 기존의 불필요한 수작업을 줄일 수 있다.임상논문과 레퍼런스 의료기관에서 획득한 3만 6천개 이상의 데이터 베이스에 기반한 딥 러닝 알고리즘과 해부 인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받은 신경 네트워크 모델을 탑재하고 있다.기흉의 심각한 상태를 확인될 수 있도록 고안
필립스가 25일 열린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우선 자기공명(MR) 신제품인 인제니아엘리시온 3.0T(Philips Ingenia Elition 3.0T)는 기존 하드웨어로는 불가능했던 초고속 초고해상도 검사를 할 수 있어 임상활용 및 연구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필립스에 따르면 컴프레스트 센스라는 MR 촬영시간을 단축시키는 알고리즘을 통해 모든 신체 부위의 MRI 검사에서 고해상도 영상을 최대 2배까지 빠른 속도로 얻을 수 있다.또한 촬영기법 3D APT는 조영제없이 단백질 함량
맞춤형 재활치료 가능해 신속 회복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정종우·박홍주 교수팀이 미국 남가주대학 신경과 연구진과 공동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인공와우수술 예측모델을 개발했다. 120명의 인공와우 이식 성인환자의 데이터를 이용한 결과, 수술 예상 결과는 실제와 95%의 일치율을 보였다. 기존에는 67%였다.연구팀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난청 지속 기간, 잔여청력의 유무, 인공와우 이식 나이, 보청기 사용 기간, 문장 인식 점수 예측 인자 등의 수술 전 변수를 사용했다. 또한 기존 예측 모델이 수술 전 요인들을 선형 방식으로만 분석한 한계를
서울아산병원 헬스이노베이션빅데이터센터가 '의료인공지능개발 콘테스트 2018'을 개최한다.이 컨테스트는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병리영상 등 의료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진단하는 알고리즘을 만드는 대회로 내달 1일부터 시작해 내녀 3월 3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뇌경색 발생 시간 예측', ‘유방암 전이 여부 진단', '뇌종양 MRI 영상 분할', '심장 CT 영상 분할' 등 총 4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되며 각 주제별 1, 2위 팀에게 총 상
7분짜리 짧은 드라마를 보기만해도 치매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게 됐다.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나덕렬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최지현 박사, 전북대병원 신경과 김고운 교수는 뇌과학에 기반한 시나리오로 만든 영상을 토대로 치매를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주관적 인지기능장애 환자나 경도인지장애 환자, 치매 환자 등 52명을 대상으로 테스한 결과 민감도가 9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드라마는 생일을 맞은 1명과 파티에 초대받은 6명에게 일어나는 상황을 중심으로 한
SK바이오팜(대표이사 조정우)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약물설계 플랫폼을 개발했다.이 플랫폼은 SK바이오팜의 축적된 중추신경계 데이터와 연구원들의 경험을 토대로 학습해 신약개발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해 SK㈜ C&C와 사업계약 체결 후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머신러닝과 딥러닝 기법을 통해 개발된 이 기술은 화합물의 ADMET(흡수, 분포, 대사, 배설, 독성) 프로파일 및 약물작용 기전을 확인 할 수 있는 '약물특성 예측' 모델과 이 예측 결과를 활용해 데이터에서 약물의 숨겨진 패턴과 속성을 파악해
고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홍진화 교수(사진)가 지난 9월 28일부터 양일간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 제 104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부인종양학 분야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홍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개정된 미국 가이드라인의 처치 알고리즘이 우리나라 가이드라인에도 적용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고대 구로병원에서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은 3천 여명을 대상으로 미국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분석한 결과 비정형세포 또는 저등급 이형성세포인 여성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양성인 경우가 음성인 경우에 비해 자궁경부전암병변의 유병율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종현 교수가 9월 7일 열린 2018년도 대한정신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외 양극성장애 치료 알고리즘의 비교'라는 연구결과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심박수 변화로 갑상선 기능이상을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문재훈 교수팀은 스마트워치와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로 갑상선증독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웹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JMIR mHealth and uHealth (Journal of Medical Internal Research mobile Health and ubiquitous Health)에 발표했다.이 어플리케이션에는 심박수 측정 스마트워치로 갑상선중독증 위험도를 예측하는 알고리즘이 적용됐으며 이 알고리즘 역시 문 교수가 개발했다.갑상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와 유전자 분석 및 분자진단 전문기업 캔서롭(대표 이장우)이 유전체 분석을 통해 다양한 신생아 발달질환을 진단하는 G스캐닝플러스(G-Scanning plus) 검사를 런칭했다.DNA 중복수 변이 질환을 확인하는 이 검사는 염색체의 무결성을 확인할 수 있는 최신 기법인 마이크로어레이 분석기술(CMA: Chromosomal Microarray)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술(Next-Generation Sequencing)을 이용한다.유전 정보를 확인해 세계 최초로 독자개발한 유전체 빅데이터 통합 분석 알고리즘을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가 자체 개발한 자기공명영상(MRI) 노이즈 제거 조성물 및 패드를 기술이전했다.국립암센터는 25일 오전 영상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비원헬스케어(대표 백정은)에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MRI 영상 노이즈 제거는 지금까지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처리하려했지만 결손 영상을 제대구 구현하지 못했다. 현재 진행 중인 MRI 조영제를 이용한 연구도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국립암센터의 노이즈제거 기술은 MRI 촬영 시 체내 금속물로 인한 왜곡없이 온전하게 촬영할 수 있어 획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인체에 해가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