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산자부 우수 선정
매년 3~5억 지원받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산업자원부가 선정하는 2004 우수제조기술 연구센터에 지정됐다.

이번 우수 연구소 선정은 류마티즘, 관절염 등에 사용되는 소염진통제 아세클로페낙 제조기술의 연구에 관한 기술력과 발전성을 인정받은데 따른 것으로, 향후 5년동안 연간 3∼5억원씩, 최대 25억원의 연구비와 핵심연구인력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지원 받게 된다.

유나이티드는 아세클로페낙의 제조방법과 관련, 2001년 국내 특허 취득에 이어 지난해 미국, 영국, 일본 등 92개국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현재 정제(알약)와 연질캅셀 제품을 국내 판매 및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아세클로페낙 복합제제와 패치제, 크림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