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는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현대 사회에서 외모가 경쟁력이라는 말이 있듯 많은 이들이 외모를 가꾸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시선이 잘 가지 않는 부위라면 다행이지만, 눈에 잘 띄는 부위일 경우 나도 모르게 과하게 신경 쓰게 돼 버린다. 그 중에서도 구강 콤플렉스가 있다면 일상 생활 시 다양한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대화를 할 때, 사진을 찍을 때, 음식을 섭취할 때 등 다양한 문제로 교정치과를 찾는 환자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추세이다.덧니의 경우 치아가 자리 잡을 공간이 부족하여 제 위치에 있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 삐뚤어진 치아는 육안으로 보기에도 모습이 좋아 보이지 않을뿐더러 구강 건강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 받는 것이 좋다. 만약 이를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남아공 제약기업 ‘키아라 헬스(Kiara Health)’社가 현지시간 4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샌튼 썬 호텔(Sandton Sun Hotel)에서 카나브∙카나브플러스(이뇨복합제) 라이선스아웃 계약식 및 위궤양치료제 베스토 수출 MOU를 맺었다.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키아라를 통해 카나브∙카나브플러스를 아프리카 10개국(남아공,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우간다,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르완다, 케냐)에 공급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7년이며, 라이선스피(Fee) 150만 달러, 공급 금액 3,621만 달러 총 3,771만 달러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카나브패밀리 라이선스아웃 계약규모는 총 51개국 4억 1,360만 달러가 됐다.이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 이성재 교수가 해양치유자원 연구로 해양수산부의 해양수산기술지역특성화 사업과제을 수주했다.연구 책임자인 이 교수는 3년간 총 35억 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으며, 해양치유 실용화를 위한 해양 치유자원을 발굴하고 의학적 검증 연구를 통해 지역특화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 일 시 : 3월 22일 (수) 오후 4시▶ 장 소 : 한솔병원 신관 6층 한솔아트홀▶ 제 목 : 만성피로와 맞춤영양치료▶ 문 의 : 02-2147-6000
국내에서 제조된 치약 가운데149개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CMIT/MIT) 원료가 사용된 사실이 최종 확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국내 모든 치약 제조업체(68개소 3,679개 제품)에 대해 CMIT/MIT가 함유된 원료 사용 여부를 전수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으며, 아모레퍼시픽, 부광약품 등 해당 업체 10곳에 대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들 부적합 제품은 모두 미원상사의 CMIT/MIT 혼입 원료(계면활성제)를 직·간접적으로 구입하여 치약 제조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식약처는 이번에 회수 대상 149개 제품 중 CMIT/MIT 잔류량은 극미량으로 양치 등 치약 사용 시 삼키더라도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머크가 소아뇌종양 치료 항체약물 개발을 위해 상업생산과 GMP제조 등을 지원한다.머크는 4일 미국의 Y-mAbs 테라퓨틱스에 프로빈티지 엔드-투-엔드 개발 및 제조 서비스를 제공해 후기 임상개발 단계에 있는 단클론항체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머크의 프로빈티지 엔드-투-엔드 솔루션은 바이오제약 업체가 개발 중인 약물의 임상과 상용화 과정의 속도를 앞당기는데 도움을 주는 종합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의미한다.이 항체는 난치성 연수막 종양신경모세포종과 확산 내재성 뇌교종을 표적으로 하는 획기적인 소아뇌종양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경부암에 대한방사선 치료시발생하는 부작용인 방사선구내염을 예방하는데는 허브가글액(herbal mouthwash)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희의료원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는 한방부인과 황덕상 교수, 한방위장․소화내과 김진성 교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윤성우 교수와의 공동연구 결과를 OncoTargets and Therap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방사선 치료 중인 두경부암 환자 14명. 이들을 각각 허브가글액(청구감로수) 사용군(7명)과 비사용군(7명)으로 나누고 구내염 발생, 체중감소, 통증 점수 등을 비교 분석했다. 사용군은 하루 4회 양치했다.그 결과, 심각한 구내염 발생률은 비사용군에서 57%인 반면 사용군에서는 29%로 나타났다. 방사선 구내염 증상 정도에 따
3제 병용제토요법에 항정신병약물인 올란자핀을 추가하면 효과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인디애나의대 루돌푸 나바리(Rudolph M. Navari) 교수가 NEJM에 발표했다.악성종양치료제에는 덱사메타존, NK1수용체길항제, 5-HT3수용체길항제 등 3개 약물 병용요법이 권장되지만 오심이나 구토 부작용이 개인차가 크고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이었다.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에너지음료 소비량이 대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들까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음료를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치과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지적됐다.백영걸 유디치과 용인동백점 대표원장은 "고카페인 에너지음료는 일반적인 카페인 부작용 이외에도 치아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한다.에너지음료에는 당분 함량이 높아 충치를 유발한다. 당도가 높다고 알려진 콜라보다 당분 함량이 더 많다. 백 원장에 따르면 콜라의 경우 250ml를 기준으로 각설탕 9개 분량이 27g이 들어있는 반면 에너지음료에는 각설탕 13개가 들어있다.에너지음료에 첨가 된 카페인과 타우린 등으로 인해 쓴 맛이 나는 것을 막기 위해 당분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백 원장은 "당분 함량이 높은 고카페인 에너지
충치환자와 잇몸환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각각 10대와 50대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0일 발표한 충치와 잇몸질환에 대한 5년간 자료분석에 따르면 충치의 경우 10세 미만이 123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10대, 20대 순으로 나타났다. 잇몸질환의 경우 50대가 약 300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와 30대, 60대 순이었다.자료에 따르면 2개 질환 진료환자는 2015년을 기준으로 약 1만 6천여명으로 5년새 약 470만명 늘어났다. 특히 2013년 7월부터 스케일링 진료가 건강보험 적용되면서 잇몸질환 진료인원은 같은 기간 약 540만례(6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지난해 심평원 진료비통계지표에서 외래 다빈도 상병에서 잇몸질환과 충치는 각각 2위와 6위에 올랐다.충
국내 5세 이상 12세 미만 어린이가 가진 평균 충치 개수는 유치가 3개, 영구치가 2개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7일 발표한 올해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영구치에 대한 충치 경험률은 54.6%, 유병률은 7.8로 나타났다. 그리고 1명의 어린이가 가진 영구치 충치는 1.9개이며, 전남이 가장 많았고 대구가 가장 적었다.유치에 대한 충치 경험률은 64%, 유병률은 32%였다. 어린이 1명이 가진 유치 충치는 3.1개이며, 충남이 가장 많았고 강원이 가장 적게 나타났다.하루 평균 칫솔질 횟수는 5세와 12세 각각 2.7회와 2.4회로 나타났다. 하루 2회 이상 양치하는 경우 아침식사 후와 잠자기 전, 저녁식사후 순으로 높은 반면 점심식사 후 양치하는 경우는 30%로 낮았다.하루 간식 섭취 횟
위궤양치료제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가 H2 블로커에 비해 만성신장병과 말기신부전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세인트루이스보훈병원 얀 셰(Yan Xie) 교수는 이들 2개 약물 사용자 약 17만을 대상으로 5년간 추적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2013년 미국내 PPI처방은 1,500만건. 일반의약품 판매량까지 합치면 훨씬 많다.PPI 사용은 급성신장병 및 간질성신장염과 관련하는 것으로 보고됐지만 만성신장병의 발생이나 진행, 말기신부전 진행 위험을 높이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지 않았다.이번 연구에서는 PPI사용과 만성 신장위험의 관련성을 검토하기 위해 PPI 사용자 2만 270명과 H2블로커
생리불순과 당뇨, 유방암, 심장질환 등 전신질환과 관련성이 제시된 가운데 이번에는 치주질환과도 관련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주과 박준범, 고영경 교수팀은 19세 이상 폐경 전 여성 1,553명을 치주염 칠환과 생리규칙의 관련성 연구결과를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팀에 따르면 정상적인 생리주기의 여성의 8%, 생리불순이 3달에 한 번인 여성의 17.9%, 3달 이상 지속되는 여성의 18.6%가 치주염 치료가 필요해, 생리불순이 심하면 치주염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나이, 체질량지수, 흡연, 음주, 운동, 대사증후군, 칫솔질 횟수, 호르몬 치료 여부 등의 교란인자를 보정하자 생리불순 여성은 치주질환에 걸릴 위험이 1.76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폐경 전 여성의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치약형 잇몸치료제인 덴큐헬스페이스트(일반의약품)를 출시했다.이 제품은경구형 잇몸치료제인 덴큐정의 시리즈 제품으로, 양치와 잇몸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다.덴큐헬스페이스트는 치은염(잇몸염) 및 치조(이틀)농루에 의한 여러 증상(잇몸 발적, 부종, 고름, 구취)을 완화시킨다특히 대용량인 200g로 출시돼 소비자 입장에서 경제적이며, 보존제(파라벤)나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았다.일동제약 관계자는 “덴큐헬스페이스트는 적당량의 발포제와 연마제가 들어있어 양치와 잇몸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고 입냄새에 대한 고민도 덜어줄 수 있다”며 “파라벤을 첨가하지 않아 더욱 건강하게 잇몸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팔·다리 동맥이 염증성 변화 때문에 막혀서해당 조직이 썩는 버거씨병. 이 질환에는 자가골수줄기세포이식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재확인됐다.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팀은 버거씨병 환자에 자가골수줄기세포를 이식한 결과, 통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줄어들었으며 발에 발생한 조직 궤양치료 효과도 우수하다고 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이식술과 관련한 거부반응, 출혈, 감염, 심근경색, 심정지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가 1건도 없어 치료법의 안정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줄기세포에 대한 분리 및 배양 등을 거치지 않고 채취된 줄기세포 자체를 이식하는 임상치료 성적은 많지 않다.버거씨병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의 권위자인 김 교수는 지난 2006년 줄기세포 관련 권위지 'Stem
미FDA가 인테그라 라이프사이언스의당뇨족부궤양 치료기 인테그라 옴니그래프트 더말리제네레이션 매트릭스 발매를 승인했다.이 치료기는실리콘, 암소 콜라겐과 상어연골로 구성됐으며 상처 위에 놓고 새로운 치부와 조직의 발전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임상시험 결과이 치료기를 사용한지 16주 후 51%에서 궤양치료 효과를 보여대조군(32%)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은 감염, 통증증가, 부종, 귀양 발병 등이었다.
부광약품이 한국에자이(주)의 위염 위궤양치료제 '셀벡스캡슐)성분명 테프레논)'을 이달부터 국내에 독점 판매에 들어갔다.이 제품은 국내에서 많은 위궤양, 위염 환자에게 오랫동안 처방되어왔던 사용 경험을 가진 약물이다.위 점액의 합성 및 분비를 촉진시켜 위산의 공격으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하는 방어인자 증강작용을 갖고 있다.특히 위산 억제제 등에서 빈발하는 산 반동이나 위 점막의 방어능력 저하 등의 문제점이 없다고 부광 측은 설명했다.부광약품은 이미 보유한 파자임정, 펙사딘캡슐, 아기오과립 등의 위장관계 제품들과 판매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영수 교수가 12월 3일 홍콩 성데레사 병원에서 열린 ‘Brain LAB Exac Trac System(이하 BLETS) 개설 심포지엄’에서 연좌로 초청되어 ‘방사선 수술 및 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연했다.뇌종양, 파킨슨병 및 방사선수술의 권위자인 김 교수는 방사선 종양치료로 유명한 홍콩의 성 데레사 병원에서 최근 새롭게설치한 배리언의 트루 빔 리니악의 정밀 위치 조작과 관련 방사선 수술 수기에 대해설명했다.
당뇨병 합병증인 당뇨발이 인지기능을손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 발표됐다.이스라엘 벤-구리온대학 레이첼 나토빅(Rachel Natovic) 교수는 "당뇨병성 족부병변은 당뇨 합병증 중에서 가장 심각한 질병으로 심한 경우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당뇨발 연구는 주로 역학, 예방 및 궤양치료제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당뇨발환자 9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환자 대부분에서 기억력 감소, 학습장애, 인지기능 및 정신운동 반응이 감소가 나타났다. 당뇨병 자체가 인지능력 저하와 관련하며 족부병변이 장애를 악화시킨 것이다.나토빅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당뇨병 환자에 대한 치료전략의 변경을 제안했다. △당뇨발 환자는 정기적으
대한의학물리전문인 자격인증위원회가 발족됐다.대한의학물리전문인 자격인증위원회(KMPCB)는 방사선종양학회,의학물리학회,핵의학회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단체로, 최은경[사진]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를 초대 회장으로 위촉했다.방사선 치료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발족되는 KMPCB는 치료의 물리적, 기술적 표준화를 위해 의학물리전문인 자격증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의학물리전문인이란 감마나이프, 사이버나이프 등 방사선 기기를 통한 치료계획을 관리‧감독하며 기계안전관리를 책임지는 전문 인력으로, 의사들의 종양치료계획에 함께 참여한다.이번에 KMPCB가 발급하는 대한의학물리전문인 자격증은 기타 유사자격증과는 차별화하여, 자격시험의 질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높이고 의학물리전문인들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