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전사적으로 에너지 절약 활동을 펼치고 있다.19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에너지 소비에 대한 바른 습관을 유도해에너지를 절약 하고자 ‘플러스 습관’을 모토로 전교직원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병원은 지난 5월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의식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결과 흐르는 물에 양치하는 습관(78.3%), 손 씻은 후 페이퍼 타월 2장 이상 사용(76.4%) 순으로 개인 차원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의식 수준이 낮게 나타났다. 병원은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7월부터 포스터 홍보와, 에너지 절약 수칙 제정, 모니터링, 알뜰플러스들의 원내 교육 등을 실시 중이다. 알뜰플러스란 에너지 절약 활동을 벌이는 활동위원들을 지
【시카고】체질량지수(BMI) 35를 초과하는 비만환자의 경우 췌암 수술 후에 암이 림프절로 전이되는 비율이 높은을 뿐 아니라 생존율은 낮고 재발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텍사스대학 MD앤더슨암센터 제이슨 플레밍(Jason R. Fleming) 박사가 Archives of Surgery에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과거 20년간 미국의 비만율은 크게 증가했다. 비만환자에 초점을 맞춘 많은 역학연구와 코호트 연구에서는 여러 비만관련 질환과 악성종양 환자에서 췌암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해 왔다.비만은 췌선암 환자의 생존율을 떨어트리지만 그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플레밍 박사는 1999~2006년에 췌암 수술을 받은 환자 285명을 조사했다. 수술, 환자 BMI와 치료결과와 관련한 데
셀트리온은 24일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와 81억원 규모의 악성종양치료제 공정개발 및 임상용 물질 생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이 11월 원외 처방시장에서 대웅제약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16일 유비케어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 11월 원외처방금액 실적에서 364억5000만원을 기록, 352억5000만원에 머문 대웅제약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률은 전월 대비 0.44% 증가한 5.26%. 그 뒤를 이어 동아제약은 295억8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유한양행은 248억8000만원을 기록했다.이처럼 한미약품의 성장배경은 아모디핀의 처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아모디핀은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한 55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암로디핀 단일제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26.6%다.반면 같은 기간 대웅제약은 고혈압치료제인 ‘올메텍’이 10.5% 성장한 83.6억원을 기록했으나 ARB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0.3%
대웅제약이 민감하고 시린 치아를 위한 프리미엄급 전문치약 ‘덴티가드 센서티브’를 15일 출시했다. ‘덴티가드 센서티브’는 주성분이 치아 성분과 동일한 ‘탄산아파타이트’로 시린이 증상의 주원인인 치아의 미세결손 부위를 복구해 주는 상아세관 밀봉방식의 전문치약이다. 특히 나노 크기의 탄산아파타이트 입자가 손상된 치아표면에 코팅층을 형성, 밀봉해 줌으로써 규칙적인 양치질만으로도 시린이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최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이 Journal of Oral Rehabilitation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이 제품은 사용 후 3일 만에 시린이 증상이 완화되고 7일이면 시린이 개선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손상된 치아에 미네랄을 공급함으로써 충치예방 효과가 크며, 치아표면 코팅 효과를 통해 치아
한미약품이 내년에 열리는 대형 제네릭 시장에서 강력한 R&D를 기반으로 한 빠른 시장 발매와 막강한 영업력으로 수혜를 가장 많이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9일 하나대투증권은 "한미약품은 국내 최고의 개량신약 개발능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지난 12월3일 개량신약 우대법안의 확정공포로 2009년에 최대 수혜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어 2008년대비 실적개선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전망했다.이어 "특히 최근에 개발한 위궤양치료제 개량신약 ‘에소메졸’이 오리지널제품 대비 강력한 특허확보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내 허가를 진행중에 있어 장기성장 잠재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는 2009년 국내 제약시장은 한마디로 치열한 제네릭의약품 시장의 경쟁을 이겨
【스위스·취리히】 특징을 보이는 치아 침식은 위산이 에나멜질을 파괴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치과의사는 위식도역류증(GERD)이나 일부러 토하는 섭식장애로 진단해야 한다. 취리히대학 치아구강악치료센터 카롤라 임펠드(Carola Imfeld) 박사팀은 “위산의 pH치는 약 1이며 구토물의 pH치는 2.9∼5이다. 게다가 역류한 위액에 들어있는 펩신은 치아의 상아질을 분해한다”고 Therape-utische Umschau (2008; 65: 97-102)에 지적했다. 정기적으로 위내용물이 구강까지 역류하게 되면 그 흔적은 치아에도 남는다. 상악치의 구개를 따라 설배면을 통과하여 혀 가장자리에서 하악치의 저작면과 뺨 안쪽으로 이어지는 구토물의 통과 경로를 따라 치아 표면이 산화되어 침식된다.
역대 14번째 국산 신약이 탄생됐다. 국산신약 허가는 지난해 7월 SK케미칼의 '엠빅스' 이후 1년여만이다. 일양약품은 29일 일라프라졸 성분의 차세대 항궤양제 놀텍에 대해 지난 28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조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87년 후보물질 합성이후 21년만에 이뤄낸 쾌거다.1997년 미국에서 최초로 물질특허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들어간 일라프라졸은 미국 FDA 공인 임상기관으로부터 임상 1,2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2004년 동남아 5개국과 2007년 한국을 포함 해외 6개국에서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캐나다 1상 임상에 따르면, 놀텍은 강한 위내 pH상승으로 시판중인 PPI중 가장 강력한 위산억제 효과를 나타내며, 높은 H.pylo
유한양행이 처방약 시장에서 두곽을 보이고 있지만 정작 웃지는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마케팅 부분에서의 지출이 커지면서 영업이익이 줄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1일 하나대투증권이 분석한 추정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유한양행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1% 증가한 1468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이 같은 실적은 대부분의 처방약부분에서 나온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일단 업계는 유한양행이 혈전치료제 '안플라그', 위궤양치료제 '레바넥스' 등 주력제품들이 신규거래처를 확장하면서 매출성장을 이끌고 있는 데다 리피토 제네릭인 안플라 그 등 제네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면서 높은 실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러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매출에 비례한
【스웨덴·웁살라】 웁살라대학 의학세포생물학 조엘 피터슨(Joel Petersson)씨는 질산염이 많이 든 야채는 위손상을 막아준다는 지견을 정리,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질산염은 구강내 세균총에 의해 아초산염으로 환원된 후 위속에서 활성 일산화질소(NO)로 바뀌어 위를 보호한다. 한편 항균 양치액은 구강내 세균총을 제거하기 때문에 위에 해롭다. NO가 위점막방어기구 자극그에 의하면 오랜 기간 식품에 들어있는 질산염은 암을 유발시킨다고 오해받아왔다. 하지만 패터슨 씨는 시금치나 양상추 등 질산염이 많은 야채는 위점막의 자기방어 기구를 활성화시켜 위궤양 등의 위험을 줄여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한다.질산염은 체내에서 순환 혈액을 통해 침샘으로 이동하여 축적되는데, 질산염이 많은 식
최근 유가변동, 금리인상, 경제불안, 약가정책 등의 대외적인 악재로 제약주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유독 상승세를 이어가는 몇몇 제약사가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동아제약, 유한양행, 녹십자다. 동아제약의 경우 올 초 주당 9만9,200원에서 유가급등 등 악재 요인이 최절정기에 달했던 지난 7월 15일경에만 내려갔을 뿐 최근 반등에 성공하여 8월 말 10만 9,500원으로 최고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유한양행 역시 같은 시기에 19만3,500원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21만5,500원에서 계속 오르고 있으며, 녹십자도 8만7,200원에서 서서히 올라 현재 9만 7,800원까지 상승, 곧 주당 10만원 대 대열에 합류할 태세다.대부분의 제약사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들의 상승은 괄
한미약품은 바르는 잇몸질환치료제 ‘히아로겔’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히아로겔은 잇몸 조직 구성성분인 히알우론산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으며 잇몸염증이나 외과적 처치에 의해 손상된 조직을 치료해주는 일반의약품이다.특히 히알우론산은 신체 결합조직에 존재하는 생체성분으로 인공누액이나 관절주사, 유착방지제 등에 사용되며 인체에 무해하다. 따라서 임산부, 어린이, 당뇨환자에까지 안심하고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고가인 히알우론산의 자체 생산에 성공함으로써 순수 국산의약품으로 발매된 히아로겔은 바르는 잇몸치료제의 중요 요소인 상처부위 점착성을 기존 제제에 비해 10배 가량 증가시킴으로써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또 플라그 축적이나 잇몸출혈, 외과적 시술을 받은 환자의 동통 및 작열감, 임플란트 시술환자
명문제약이 오는 7월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진출한다.이를 위해 명문제약은 최근 유가증권시장 공모 일정을 공개하고 내달 1일과 2일 이틀 간 기관투자자 및 일반청약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대표주관회사는 우리투자증권으로 기관투자자 및 일반청약자들은 공모를 마친 후 4일 주금납입을 완료하면 된다. 공모주는 모두 253만9160주로 주당 공모희망가는 6300~7100원원(액면가 500원)이다.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명문제약은 지난 3월 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해 5월15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요건 적격 확정통보를 받은 바 있다.명문제약은 170억원 안팎의 자금을 공모시장에서 조달해 제품 개발과 운영비로 쓸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로 조달하는 자금은 신제품 개발과 항생제 공장을 설
비만, 고혈압, 이상지혈증, 동맥경화 등에 뒤따르는 경계형 당뇨병(소위 메타볼릭신드롬)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방치할 경우 2형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이러한 환자의 관리는 의료자원의 절감에도 필요한 과제다. 이러한 경계형 당뇨병환자에게는 식습관이 중요한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특히 음식물을 여러번 씹어 먹거나 식후 껌 등을 이용해 저작운동(씹기 운동)을 하면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아사다의원 아사다 테루오 원장은 낮아진 췌장기능을 침샘이 보상해주는 현상에 주목하여 지금까지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아사다 원장은 저작운동에 대한 연구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제시했다. (1)인슐린 분비 부전성 경계형 증례에서 인슐린 초기 반응의 상승과 내당능 개선 (2)인슐린 저항성인 경계형
차중근(車重根) 유한양행 사장이 지난 27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2008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국내한 일간지가 발행하는 시사경제 잡지가주최하고 한국최고의경영자대상 운영국에서 주관하는이 상은글로벌 경쟁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최고의 경영인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차중근 사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인 혁신활동과 경영인프라 구축 및 강화를 지속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소화성궤양치료 약물인 레바넥스(특허기술대상, 신약개발대상 등 수상)를 개발하여 국내 최초의 혁신신약으로 허가를 취득해 국내 신약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창업 이래 80년 넘게 무분규를 달성하는 등 선진 노사문화를 일궈온 공이 인정되어 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은탑산업훈장
한국제약협회는 최근 중국, 미얀마 등 해외 재난지역의 긴급 구호활동에 쓰일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지원된 의약품은 18개사가 모은 항생제, 감기, 해열진통소염제, 소화제, 진경제, 무좀약, 안약, 피부외용제, 궤양치료제, 항진균제, 살충제, 혼합비타민제 등이다.한편 제약협회는 최근 대지진 피해를 입은 중국과 사이클론 수재를 당한 미얀마에 긴급 구호의약품을 더 많이 지원하기 위해 회원제약사들로부터 의약품을 추가 접수 중이다.
아스피린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순환기 외래 환자 대부분이 확실한 소화기증상이 없어도 상당한 빈도로 위점막 장애가 발견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제105회 일본내과학회총회에서 도쿄경찰대학 순환기센터 야마자키 미호 교수는 이 병원 순환기내과 외래환자 가운데 아스피린 장용정을 1일 100~200mg 복용하는 무증후성 환자 73명을 대상으로 소화기궤양을 예방하기 위해 병용하는 약제 별로 위점막장애의 유무, 정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 검토했다.이들 73명은 소화기궤양치료제를 병용하지 않은 군이 22명930%),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 병용군이 33명(45%), 방어인자증강제 병용군이 18명(25%). 각 군에서 환자 배경(연령, 아스피린 복용기간, 생활습관, 기초질환 등)에 유의차는 없었다.대상자 전원에 위내시경
머지않아 동아제약에 바이오의약품 전문제약사라는 수식어가 붙게 될 전망이다. 26일 동아제약이 공개한 생물의약품 파이프라인은 모두 14개로 바이오의약품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내용을 보면, 단백질 의약품분야에는 DA-3051(다발성경화증치료제), DA-3811(고셔병 치료제), DA-3808(혈우병치료제), DA-3201(중증 천식치료제) 등 4종이 있다.또 서방형 및 지속성 단백질치료제는 DA-3021(C형 간염치료제), DA-3031(백혈구감소증), DA-3091(당뇨병치료제), DA-3003(왜소증) 등 역시 4종이 개발 중이다.유전자의약품 분야는 HB-110(B형 간염 치료제), GX-12( AIDS 치료제), DA-3607(암 유전자치료제)가 있으며 항체치료제 분야는 DA-3853(
【시카고】 건강한 식생활, 충분한 운동, 금연이 CVD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매일 양치질하거나 치간 청소 역시 같은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하워드대학 인드라 무스타파(Indra Z. Mustapha) 교수팀은 “치주염 관련의 세균이 양성인 치주병환자는 CVD 발병위험이 높을 수 있다”고 Journal of Periodontology(JOP,2007; 78: 2289-2302)에 발표했다. JOP 편집자인 케네스 콘먼(Kenneth Kornman) 박사는 “치주병과 심질환의 관련성에 대해 언급한 연구는 많지만 발병 원인과 어떤 환경에서 발병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라고 말했다. 과거의 연구를 새롭게 분석한 지견에 따르면 세균에 오랫동안 노출돼 만성 치주병에 걸린 경우 CVD가 발병
순천향대병원에 제 4세대의 최신 사이버나이프가 도입된다. 미국 어큐레이사 제품으로 도입가격은 70억원대다.사이버나이프의 특징은 로봇 팔을 이용한 방사선 암치료 장비로서 신체 어느 부위라도 접근이 가능해 종양의 위치와 형태에 상관없이 전신 치료가 가능하다.흉부나 복부 등 움직이는 부위의 종양치료에 적합해 폐암, 간암, 췌장암, 신장암, 전립선암을 정밀하게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순천향대는 오는 4월내 센터 공사를 마무리하고 6월 중순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