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영상의학과 서정욱 교수가 대한영상의학회 산하 대한ITA영상의학회(영상유도종양치료)의 제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다.
직장인 이모(30) 씨는 잇몸 질환 때문에 결국 아래 어금니 하나를 발치 했다. 원활한 식사를 위해서 해당 부위에 임플란트를 해야 하지만 비용뿐만 아니라 시술 과정에서의 통증과 치료기간이 만만치 않아 선뜻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임플란트는 치아가 상실된 부위에 고정된 인공치아를 심음으로써 씹을 수 있는 기능과 심미성을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한다.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임플란트 시술의 경우 치아가 상실된 부위에 1차 수술로 구강 내 점막을 연 다음 골 내 임플란트 픽스쳐를 심고 봉합하는 방식이다.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
하루에 양치 횟수가 1회 이하면 2회인 사람에 비해 두경부암 발생 및 사망 위험이 2.2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나고야대학 예방의학 연구팀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두경부암과 양치횟수의 관련성을 조사해 28회 일본역학회에 발표했다.두경부암이란 쇄골 보다 윗쪽에서 발생하는 암 가운데 갑상선암을 제외한 상악, 구강, 인두, 후두 등에 발생하는 암을 가리킨다.두경부암의 위험인자로는 음주와 흡연 외에 치주병과 치아상실, 양치횟수 등으로 보고돼 있다. 구강환경이 두경부암 발생에 밀접하게 관련하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구강내 세균이 플
난치성 뇌암인 교모세포종 치료에 전기장 치료를 병행하면 환자의 생존기간을 늘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재용 교수는 테모졸로마이드 항암제-방사선치료에 전기장 치료 병행 효과를 비교하는 3상 임상시험 결과를 JAMA에 발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 노스웨스턴병원 로저스툽 교수가 주도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교모세포종환자 695명. 연구팀은 이들을 테모졸로마이드 항암제+방사선 표준치료군(229명)과 표준치료+전기장종양치료군(466명)으로 무작위 배정해 효과를 비교했다.전기
얼굴 한쪽 또는 양쪽이 아픈 삼차신경통은 양치질, 면도, 찬바람 같은 작은 피부접촉에도 참기 힘든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느닷없이 얼굴과 잇몸, 코 옆, 관자놀이까지 번개가 치는 듯, 칼로 쑤시는 듯한 안면통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초기에는 치통이나 편두통으로 착각할 정도로 몇 초간 통증이 왔다가 사라지는 패턴을 반복하고 통증이 전혀 없는 무통기가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삼차신경통은 얼굴에 있는 안신경, 상악신경, 하악신경 중 하나에 이상이 생겼을 때 생기는 신경통으로, 교통사고나 외상이 없었을 경우 이갈이/이악물기를 그 원인으로
윤** 씨는 60세 여성으로 4개월 전 대상포진으로 안면마비와 전정신경염이 온 뒤로 몸의 기운이 없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어지럽고, 손발 떨림 등이 있었다. 무엇보다 소화기능이 약한데, 배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가서 검진을 했더니, 별다른 이상이 없고 단순히 신경성이라고 하여 신경정신과에 가서 불안증에 대한 신경안정제 처방을 받았으나 효과 없이 오히려 더 심해졌다. 결국 또 다른 정신병원에 가서 다시 항정신병약, 수면진정제, 베타차단제 등을 처방받고, 이에 더하여 소화기내과에서 궤양치료제, 진경제, 위장운동조절약, 장정제 등의 처방을
치아교정을 하는 경우는 다양하다. 수술이 부담스러운 사람, 심미성을 드높이고 싶은 사람, 교합에 문제가 있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치아교정을 원하고 있다. 과거의 치아교정은 단어 그대로 치아를 교정하는 방식으로, 부정교합과 같이 치아의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 사용하는 방식이었지만, 최근에는 자라나는 소아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로 교정을 받으려 하고 있다.이렇게 교정의 수요층이 늘어나면서 치아교정종류도 다양하게 발전했다. 세라믹교정, 클리피씨교정, 데이몬클리어 등이 바로 그 방식이다. 특히 교정치과에서
GC녹십자웰빙이 스타트업 육성을 시작한다.개인 맞춤형 영양치료제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삼성증권, GS리테일, 인터파크, 코스맥스,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인터베스트 등 국내 6개 기업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같이! 같이!' 프로젝트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프로젝트는 헬스케어 및 뷰티 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으로 참여 기업은 제품 개발과 생산, 판매 지원, 기업공개(IPO)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
필립스코리아가 음파칫솔 소니케어에 스마트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을 선보였다.회사측은 16일 스마트 음파칫솔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 출시 기념으로 칫솔혁신을 모티브로 하는 런칭 이벤트를 열었다. 이 제품은 최첨단 커넥티드 및 센서 기술로 양치습관을 실시간 추적해 사용자가 설정한 양치 목표와 개인 프로필에 가장 적합한 덴탈 솔루션을 제공한다.핸들에 탑재된 센서가 칫솔의 움직임, 위치, 압력을 분석해 양치습관을 모니터링해 과도한 압력이 발생하면 알려준다. 칫솔모 역시 개선된 일반 칫솔에 비해 플라그 제거 기능이 약 10배
동화약품(대표이사 손지훈) 치약형 잇몸 치료제 잇치가 2016년 대비 약 30% 성장한 135억의 매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화약품은 2011년 출시된 잇치가발매 후 연 평균 성장률 24%를 기록하며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IMS데이터에 따르면 구강용 의약품 시장은 2013년 1,105억원 규모에서 2017년 972억원으로 지난 5년 간 약 3.2% 마이너스 성장했으며 세부 제품군별로 분류 시 먹는 잇몸약 시장은 2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동기간 치약형 잇몸약 시장은 21.5% 성장했으며,[1] 이 중 동화약품의 잇치는 치약형 잇몸약 시장 점유율의 94%를 차지했다.회사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잇몸질환 발병률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단순
(주)엠디뮨이 삼성서울병원 선도형 난치암연구사업단과 인공 엑소좀을 이용한 교모세포종 치료제 공동 개발 계약을 12월 22일 체결했다.뇌종양의 12~15%를 차지하는 교모세포종은 뇌교종에서는 50~60%로 발생 빈도가 높은 암으로 평균 생존 기간이 14.6개월로 보고되는 대표적 난치암이다.엠디뮨은 바이오드론 플랫폼 특허기술을 개발, 이미 동물 실험을 통한 항암제, 폐질환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치료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엠디뮨 배신규 대표이사는 "엑소좀 기반 바이오드론 기술을 활용하여 암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엠디뮨의 존재 목적”이라며 “이번 삼성서울병원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대표적 난치암인 뇌종양 치료제가 개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양치유산업연구단(단장 이성재)이 12월 8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동·서·남해안 해양치유산업 정책포럼을 개최한다.해양치유산업은 해풍, 해조류, 해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헬스케어 산업으로 해수와 해조류를 이용한 치료, 식이영양치료, 해양운동 재활치료, 해양환경을 활용한 스트레스 관리 및 심신이완치료 등이 대표적이다.고대의대는 해양치유를 포함해 국내 해양 헬스케어 산업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자 포럼을 주관하게 됐다.이번 포럼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등록 없이 참석 가능하다. ▲ 문의 : 02-2286-1281.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지인이나 직장동료와 송년모임을 자주 갖게 된다. 한 해 있었던 일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 다가올 새해를 맞이하는 송년모임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과 음식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과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술은 충치의 원인이 되며, 질기고 염분 많은 음식을 안주로 섭취하면 잇몸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고 경고한다. 이뿐 아니라 연말에 술만큼이나 많이 섭취하는 것이 숙취해소 음료로, 산 성분이 강해 치아부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즐거운 연말을 보내기 위해 알아두면 쓸때있는 치아 관리 방법 5가지에 대해 박대윤 유디목동파리공원치과의원 대표원장에게 들어본다.당분 많은 술, 무턱대고 마시다간 충치 생길 수도…연말이 다가오고 술자리나 회식자리가 많아 지면서 소주를 비롯해 와인,
구강청결제를 하루 2회 이상 사용하는 사람은 2형 당뇨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대부분의 사람들은 구강위생을 위해 청결제를 매일 1회 이상 사용하는 습관이 있다. 하지만 구강청결제의 무차별적인 사용이 건강에 더 큰 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미국 하버드공중보건대 연구팀은 40~65세 과체중 성인 1천2백여명을 대상으로 3년에 걸쳐 구강청결제와 당뇨병의 관련성을 조사해니트릭스 옥사이드에 발표했다.연구 참가자들은 심혈관질환과당뇨병 기왕력이없었으며,43%는 최소 하루 1회, 22%는 하루 2회 이상 구강청결제를 사용했다.연구 분석결과, 구강청결제 사용자에서고혈당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매일 2회 이상 사용자에서당뇨병 위험이 55% 증가했다.2013년에 실시된 또
일동제약이올 3분기 호실적을 나타냈다. 일동은 31일 기업공시를 통해 분기 매출로는 역대 최대인 1279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107억 원, 당기순이익은 48%가 늘어난 77억 원을 기록했다.일동은 대표 브랜드인 아로나민은 뿐만 아니라 위궤양치료제 큐란, 라비에트, 항생제 후루마린, 당뇨병치료제 온글라이자 등 주요 전문의약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아울러 올해 초 출범함 온라인 의약품 몰인 일동샵의 조기 정착도 수익개선에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한국인 절반은 양치 중 잇몸에 증상이 있어도 이를 무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필립스코리아와 대한예방치과학회가 25일 발표한 '2017 구강건강 및 양치습관 실태조사'에 따르면 치주질환 심각성에 대해 74.7%가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치주질환이 심장 및 뇌혈관질환, 당뇨병, 폐질환, 암, 치매, 저체중아출산 및 조사, 발기부전 등 수많은 전신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본인의 양치습관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76%로 나타났다. 잇몸병 예방에는 올바른 양치습관이 중요한 요소라는 응답도 65%였다. 하지만 양치시 잇몸관리까지 신경쓴다는 응답은 29%에 불과했다.또한 양치 중 잇몸에 이상 증상을 느껴도 무시한다는 응답이 48%로 나타났다
JW중외제약이 멸균 생리식염수 시장 점유율 강화에 나선다.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약국 전용 멸균 생리식염수 ‘크린클’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크린클’은 JW중외제약에서 판매하던 멸균 생리식염수 ‘크린조’와 동일한 성분의 제품으로, 라벨과 용기 색상을 변경해 약국 전용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됐다.이 제품은 일반 식염수보다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생산되는 의학 목적 멸균 생리식염수로, 관류용 또는 상처, 코 점막 세정, 양치, 의료용구 세척 등에 사용할 수 있다.특히 방부제 등의 보존제가 함유되어 있지 않아 안심하고 비강 세척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JW중외제약은 크린클 출시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약국
동화약품(대표이사 손지훈)의 치약형 잇몸치료제 ‘잇치’가 조선일보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7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에서 잇몸치료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2017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은 각 산업군별 제품 및 서비스, 기업 등을 대상으로 소비자 사전조사를 통해 브랜드 파워를 측정하고, 전문가 집단의 평가를 통해 심사하여 선정한다.잇치는 잇몸치료와 양치를 동시에 하는 치약형 잇몸치료제로, 2011년 출시 이후 매년 20%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 연 매출 100억을 돌파했으며, 연간 판매량 또한 153만개로 연간 의약품 잇몸약 판매수량 1위 제품이다. 잇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수면부족은 건강에 해롭다고 알려져 있지만 필요 이상으로 많이 자면 치주염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표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주과 박준범 교수와 가톨릭의과대학 한경도 ·미국 국립보건원 박용문 박사팀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 19세 이상 14,675명(여성 8,558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치주염의 관련성을 분석해 가세타 사니티리아 온라인판에 발표했다.나이, 흡연, 음주, 칫솔질 빈도, 자가구강상태 평가, 체질량지수, 당뇨, 혈압 및 백혈구 수를 보정한 결과, 수면시간이 긴 여성일수록 치주염 빈도가 높았다.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인 경우에 비해 6~8시간인 경우 치주염 발생률비는 1.29배, 9시간 이상인 경우 1.45
한림대의료원 '회진알림서비스' 국내 첫 시행화장실·개인용무로 회진 놓치는 경우 사라져회진시작을 알리는 문자를 전송해 회진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이 나왔다.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이 지난달부터 국내 최초로 모바일앱을 통해 담당의사의 회진시간을 환자에게 알려주는 고객가이드앱 '회진알림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지난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환자 3명 중 1명은 의사의 회진시간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듣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회진과 관련된 환자의 민원 제기는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회진은 입원환자가 의사와 직접 만나 치료 경과를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인 만큼 환자와 보호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