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제약기업 41개사 가운데 정부 직간접 지원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은 셀트리온으로 나타났다.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4년 10월17일 현재까지 셀트리온이 받은 지원금은 284억 8,300만원이다.연구개발 등 직접지원보다는 투자에 따른 세제감면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SK케미칼이 238억 4,900만원, SK바이오팜 216억 1,100만원, 크리스탈지노믹스 143억9,800만원, 일동제약 135억2,600만원, 녹십자 107억6,100만원, LG생명과학 106억 7,800만원 등의 순이었다.정부는 국내 신약개발을 위해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연구개발우선참여 등 R&D 지원, 약가인하시 우대,
중국녹십자(녹십자생물제품유한공사)가 올해 매출 600억원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중국녹십자는 17일 창립기념식에서 올해 생산량은 전년대비 60%이상 증가했으며 매출액도 2배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한국돈으로 325억원으로 2012년 매출액 210억 원과 지난해 매출액 300억원을 넘어섰다.중국녹십자의 성장은 중국내 혈액분획제제 시장의 팽창 덕분이지만 이에 발맞춰 영업 인프라를 잘 구축한 전략도 큰 도움이 됐다.현재 중국내 보유한 지점은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저장, 장수, 안후이 등 총 6개곳이다. 원료혈장 공급을 위해 민간혈액원(혈참) 7곳을 보유하고 있다.김창섭 중국녹십자 총경리는 "원료혈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재난방송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증상이 악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 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덕인 교수는 세월호 사건과 관련된 종일 재난방송이 일정시간동안 지속된 시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환자 총 111명(20세 이상)을 대상으로 우울감, 불안감, 죄책감, 절망감, 분노감 등 13가지의 심리상태의 변화를 조사했다.96명은 공황장애, PTSD, 급성스트레스장애 등 불안장애와 우울증과 같은 신경증을, 15명은 조현병, 조현정동장애 등의 정신증을 앓고 있었다.이들에게 새로운 증상의 발생과 기존 증상의 악화여부를 조사한 결과, 13가지 조사항목 전체에서 악화를 경험했다.전반적으로 우울감과 절망감, 짜증, 불안감, 분노감, 신체증상, 무기력함, 집중력 저하 등 항목
실리콘 인공유방의 파열 사고가 4년간 1,7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실리콘겔 인공유방의 4년간 부작용 접수는 2,568건으로 전체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2,699건 부작용의 95%를 차지했다.가장 많은 부작용 내용은 '파열'로 1,659건이었으며, 주름(46건), 장액종(12건), 모양변형(11건), 감염(8건), 염증(7건) 순이었다.이러한 부작용이 많이 발생하는데도 불구하고 유방성형 부작용 관련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접수된 피해사례 가운데 9건 중 단 2건만이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의료기관의 참여 거절로 인해 조정 절차를 시작도 못한 '불참각하'는 5건이나 됐다.이는 피해자들은 정확한 원인을 모른 채 의사와 합의하
기존 MRI 조영제의 산화철 나노입자에 1형 포도당 운반 단백질항체(GLUT)-1을 붙이면 혈관종 및 혈관기형을 좀더 쉽게 구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혈관종과 혈관기형은 치료방법은 크게 다르지만 증상이 비슷하고 초음파, CT, MRI 영상으로도 구분하기 어렵다.서울대병원과 계명대 동산의료원 공동연구팀은 생쥐 8마리에 사람의 혈관종 조직을 이식한 다음 비교군(4마리)에는 GLUT1 항체를 붙인 산화철 나노입자를, 대조군(4마리)에는 일반 조영제를 투여하고 MRI 검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비교군에는 혈관종 부위에 있는 MRI 영상 신호의 세기를 나타내는 SI(signal intensity)값이 조영제 투입 전에는 209였으나, 투입 후에는 111로 급격히 낮아졌다.조영제에 있는 GLUT
국내 허가된 성형용 필러 가운데 눈 주위 및 미간 등에 사용이 금지된 필러 50개 제품에 대해 거짓·과대 광고를 조사한 결과, 12개 제품이 적발됐다[표 참조].문제가 된제품에는 한국앨러간, 엘지생명과학, 갈더마. 한독 등 유명 제약사의 제품도 포함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이들제품들은 '사용 시 주의사항'에 눈 부위 및 미간에 주입이 금지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눈 주위 및 미간 부위 사용을 권장하는 내용의 거짓·과대광고가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을 통해 광고됐다.식약처는 적발된 제품의 해당 광고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적발된 광고는 삭제해야 하며 이들 제품을 다시 광고할 경우 의료기기광고 사전 심의기관에 심의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현재 국내 허가된 성형용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원격의료 저지를 위한 투쟁체를 구성했다. 대개협은 19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추계학회에서 50여명 규모의 투쟁체 발대식을 갖고 정부의 원격의료 강행에 대한 본격 저지에 나섰다.대개협은 이번 투쟁체는 언제라도 투쟁이 가능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는 투쟁 시스템에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다.투쟁체의 위원장은 대개협 김일중 회장이 담당하고 20개 각 과 개원의협의회(의사회) 회장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아울러 각 과 회장이 추천한 인사 및 본 협의회 임원진 가운데 일부가 실행위원으로 참여한다.김 회장은 이날 선언문에서 "범 정부 차원의 정책 추진의 목표는 의료비 절감과 사회경제적 비용감소 등 경제 산업적 파급효과"라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보다는 비용감소 등 경제적 목적
혈관에 노폐물이 쌓여 혈관 직경이 좁아지는 죽상경화증이 최근 5년간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험진료비 지급자료 분석에 따르면 2008년 약 10만명에서 2013년에는 16만명으로 늘어났다.특히 60대 이상이 전체 진료환자의 68%를 차지했으며, 70대 이상이 37.5% 연령대별 환자 비중이 가장 컸다.연평균 환자수 증가율은 70대가 13.6%로 가장 높았으며 50대와 60대가 그 뒤를 이었다.성별로는 남성이 여성 보다 평균 1.7배 많았으며 1만명 대비 70대 이상 남성이 203명으로 가장 많았다.죽상경화증의 예방에는 식습관 개선과 금연이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이상언 교수에 따르면 흡연은 죽상경화증에 의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2~3배 높이지만 금연할 경우 3
세브란스가 중국 칭다오 지역에 세브란스 브랜드로 1,0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세운다.세브란스는 17일 오후 중국 청도시 여정호텔 영성서화원에서 정남식 의료원장과 장건화 중국 신화진그룹 회장이 종합병원 건축에 관한 합의 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중국내 민영기업 500곳 중 137위인 신화진그룹은 최근 청도 시내와 교주, 개발구 중심지역에 10여개의 중‧대형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청도 국제 건강도시내에 1천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병원 건립이 추진되는 칭다오는 상하이, 톈진과 더불어 중국 섬유공업의 3대 중심지로 871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칭다오시 정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구에 비해 크게 부족한 의료시설로 신화진그룹에 건강도시 개발을 위한 첫 번
전세계적으로 당뇨병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당뇨병 신약도 속속 개발되면서 치료제는 많지만 여전히 혈당 관리는 숙제거리다. 약을 먹어도 관리가 안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는 낮은 복약 순응도와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의료관계자의 지속적인 지도 관찰을 통해 환자에게 경각심을 알려주는게 유일한 해결책이지만, 이에 따른 지원 대책은 부실하다.대한당뇨병학회가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국제당뇨병학회(ICDM)에서 당뇨병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의료관계자의 행위수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태선[사진] 학회 법제보험이사는 "현재 종합병원에서 하는 당뇨환자 관리는 의료관계자가 정식으로 하는게 아니라 그냥 병원 이미지 개선 차원의 서비스 개념"이라면서 "1차 의료에서
기존 치료약물에 비해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크게 낮춘 유방암 치료제가 나왔다.한국로슈는 17일 최초의 항체 약물접합체 유방암치료제 캐사일라(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엠탄신) 출시를 알렸다.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2차 치료제인 캐싸일라는 표적치료제 트라스투주맙과 새포독성 구성성분인 DM1이 결합된 약물이다.한국로슈에 따르면 표적치료제와 세포독성 항암제의 병용요법이 아닌 캐싸일라 단독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기존 치료제에 비해 뛰어난 효능을 입증했다.이날 연자로 나선 서울대병원 임석아 교수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 중에는 기존 1차 치료에 실패할 경우 표적치료제와 세포독성 항암제 병용요법의 부작용으로 인해 말기암 환자의 삶의 질이 좋지 않았다"면서 "캐싸일라는 환자의 삶의
11월부터 황반변성 치료제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16일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의 일환으로 황반변성 치료제의 사용횟수 증가 및 교체투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황반변성은 눈의 안쪽 망막중심부에 위치하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장소인 ‘황반’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심한 시력장애를 유발하며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노인 실명의 주 원인이다.보험 적용이 확대되면 황반변성 치료제(루센티스, 아일리아 : 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보험 혜택이 기존 10회에서 14회로 늘어난다.이 약물을 1회당 100만원 비용이 드는 만큼 1회당 10만원 정도로 줄어들어, 4회 추가 투여 시 360만원의 비용 부담이 경감된다.뿐만 아니라 명의 위험성을 고려하여
우리나라 유방암 발병 현황과 양상이 모두 서구형으로 크게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유방암학회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발표한 국내 유방암 발생률 자료에 따르면, 2008년 10만명 당 39명에서 2012년에는 52명으로 크게 증가했다.이 수치는 우리보다 먼저 서구화됐던 일본의 51.5명을 넘어선 것으로, 국제 암 등록 통계 집계 이후 동아시아 최고의 유방암 발생률 국가가 됐다.나이별 발생률은 만 15세에서 54세까지 일본 보다, 15세에서 44세까지는 미국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연간 발생 환자수도 15년 사이 약 4.5배 늘어났다.가장 큰 원인은 식생활의 서구화였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여성 육류 섭취 15년 새 50% 증가하고 5명 중 1명은 과잉 섭취하고 있다.에스트로겐
미국심장학회(AHA) 및 미국심장병학회(ACC)가 비ST분절상승 급성관상동맥증후군(NSTE-ACS) 환자에 대한 치료 지침에서 클로피도그렐보다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를 선호한다는 권고 사항이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브릴린타 제조 판매사인 아스트레제네카에 따르면 브릴린타는 조기침습치료(PCI 목적의 혈관조영술) 또는 허혈 치료제, 기타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받는 비ST분절상승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클로피도그렐을 능가하는 선호등급을 획득했다.AHA/ACC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치료에 대해 특정 약물을 우선 권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이번 권고 개정은 PLATO 임상시험을 비롯해 다양한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했다.브릴린타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불안정협심증, ST분절상승·비ST분절상승
세포의 성장, 증식 및 분화에 관여하는 성장인자를 효과적으로 생체에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연세대 치과대학 김희진, 육종인, 김남희 교수팀은 세포막을 통과하는 단백질 전달체로 전구약물 형태의 성장인자를 융합시켜 세포 및 생체 내로 성장인자를 전달하는데 성공했다고 Biomaterials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성장인자들은 세포 내에서 쉽게 분해, 고농도 투여가 필요해 실제 임상적용에 한계가 있었다.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핵심 기술은 전달체와 전구약물 형태의 성장인자가 결합된 조직재생 폴리펩타이드. 성숙된 상태로 투여하는 기존 성장인자에 비해 비활성상태로 제작하는 만큼 경제적인데다 취급도 쉽다.연구팀에 따르면 뼈와 연골형성에 중요한 TGF-β계열의 성장인자인 BMP2의 전
HIV바이러스 증식을 조절하는 유전인자 NUCKS1이 발견돼 새로운 에이즈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제시됐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윤철희 박사팀은 Tat 단백질과 직접 결합하여 HIV 바이러스 증식을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세포내 단백질 NUCKS1을 발견하고, 이에 의한 Tat 기능조절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Retrovirolog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세포내 NUCKS1은 HIV 바이러스 LTR 프로모터 부위에 Tat 단백질을 축적시켜 전사 활성 및 바이러스 복제를 유도한다.Tat 단백질은 HIV 바이러스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는 전사 활성화 단백질이다.이번 연구에서 HIV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는 세포에서는 NUCKS1 발현이 크게 줄어드는 현상이 발견됐다.이에 대해 박사팀은 "바이러
잘 때 숨을 갑자기 쉬지 않는 증상을 보이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본인은 물론이고 옆사람에게도 불편을 일으키는 수면질환이다.이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세포 노화를 촉진시키고 심혈관계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중앙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팀은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 혈액을 검사한 결과, 수면 중에 무호흡이 발생되면 활성산소 항상성에 장애가 발생돼 활성 산소에 의한 세포 내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혈액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정상인 보다 크게 줄어든다고 ANTIOXIDANTS & REDOX SIGNALING에 발표했다.김 교수에 따르면 이러한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장애는 세포의 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결국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혈액세포 노화가 촉진되고
외국인 의료관광에서 진료비가 가장 높은 과목은 성형외과이며 중국인이 67.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진료비 실적이 높은 진료과목은 2011년 이래로 3년 연속 성형외과다. 2013년에는 총 진료비 약 3,470억 가운데 24%인 약 830억원을 차지했다.1인 당 진료비가 가장 많은 과목 역시 성형외과로 평균 진료비는 344만원으로 지난해(330만원)보다 14만원 증가했다.진료과목별 외국인 진료 순위는 2013년 전체 외국인환자 21만 명 중 내과(6만 8천명), 검진센터(2만 8천명), 피부과(2만 5천명), 성형외과(2만 4천명) 순으로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합한 미용성형 관련 외국인 환자는 약 5만명으로 전체의
우리나라의 류마티스관절염 진단이 선진국에 비해 최대 5배나 늦은 것으로 조사됐다.대한류마티스학회가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의 KRONA 코호트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진단 지연이 더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KORONA(Korean Observational Study Network for Arthritis)에 등록된 류마티스관절염환자 약 5,300명(여성 약 4,500명).이에 따르면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는 첫 증상 발현 후 진단까지 평균 20.4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캐나다는 6.4개월, 벨기에는 5.75개월, 덴마크는 3~4개월로 우리나라가 3~5배 더 늦다.이러한 진단 지연은 나이가 어릴수록 심각했
한국인들은 정맥혈전색전증 등 혈전으로 인한 질환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정작 위험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으로 드러났다.바이엘헬스케어가 13일 세계혈전의 날을 맞아 한국을 포함한 미국, 영국, 호주, 멕시코, 중국, 일본 등 20개 국가에서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이에 따르면 대표적인 혈전 질환인 정맥혈전색전증에 대해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인 응답자의 72%가 심부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 중 적어도 하나의 질환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개 질환 모두를 알고 있는 경우는 41%로 다른 나라에 비해 높았다. 하지만 교통사고, 에이즈, 혈전질환, 유방암, 전립선암 중 생명에 가장 위협적이냐는 질문에 한국인 응답자의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