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 시범사업이 9월말부터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논의에 앞서 복지부 주관으로 일부 의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서 9월부터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 강화, 노인·장애인·도서벽지 주민의 불편 해소 등 원격의료의 도입 취지를 감안할 때 시범사업을 더 이상 지연시키는 것은 어렵다"며 시범사업 강행 사유를 밝혔다.복지부와 의협은 지난 3월 원격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의정 공동시범사업을 6개월간 실시하고 입법에 반영키로 했지만 현재 시범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이번 사업에는 9개 시군구의 11개 의료기관(의원 6개소, 보건소 5개소), 특수지 시설 2개소가 참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척추질환 수술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척추수술이 환자에게 주는 혜택은 그리 크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주요수술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7년간 척추수술인원 및 수술건수는 각각 84%, 86% 증가해 연평균 12% 증가하고 있다.대한통증학회가 올해 7월부터 2개월 간 서울 및 수도권 소재 12개 대학병원의 마취통증의학과 내원 환자 1,3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23%만이 척추수술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56.4%는 수술에 불만족하다는 응답을 보였으며 이유는 통증이 재발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또한 척추수술을 경험한 환자의 삶의 질(평균 3.17점) 또한 그렇지 않은 환자(평균 2.52점)에 비해 유의하게 더 낮았다.대한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인 휴미라가 만성염증성피부질환인 '화농성 한선염'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의대 피부과 교수인 알렉사 킴볼(Alexa Kimball) 박사는 "휴미라 투여군은 위약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반응률을 보였다"고 제44회 유럽 피부과학회(ESDR)에서 발표했다.이번 연구의 반응률 기준은 화농성 한선염과 관련된 농양과 염증성 결절의 개선 정도를 보여주는 HiSCR(the Hidradenitis Suppurativa Clinical Response).킴볼 교수는 중등도~중증 화농성한선염 환자를 대상으로 휴미라 투여군(40mg)과 위약군으로 나누어 12주째 치료효과를 확인했다.그 결과, 투여군은 위약군에 비해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41.8% 대 26
서울제약이 스마트필름 기술의 특성화를 목표로 지난 15일 중앙연구소를 확장, 이전했다.기존 시화공단에서 안양 인덕원 인근으로 이전한 중앙연구소는 스마트필름 기술 연구 인프라 뿐만 아니라 기존 내용고형제 연구도 강화했다.특히 미국과 유럽시장 진출을 겨냥해 C-GMP 및 EU-GMP 기준에 맞게 준공된 오송공장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서울제약이 자체 개발해 상용화한 스마트필름 기술은 최고 수준의 고함량 적재가 가능한 기술과 맛 차폐기술 등 경쟁 우위를 갖고 있다. 또한 다수의 관련 특허를 확보한데 이어 추가 특허출원도 준비 중이다.이미 서울제약은 2009년부터 독창적이고 특화된 제품의 연구개발과 해외진출의 경영전략에 본격 매진해 결실을 키워가고 있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전국 광역시도 대정부 투쟁체가 거의 완성됐다고 밝혔다.비대위에 따르면 각 직역 및 각 지역별 투쟁체 설립 가운데 광역시도는 9월말까지 구성을 완료하기로 예정돼 있어 현재 2 개 광역시도를 제외한 전국 광역시도 투쟁체는 이미 구성된 상태다.특히 각 직역 중에서도 회장 교체 중인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직역별 투쟁체 설립 및 구성도 완료된 상태다.아울러 구체적인 홍보전략도 제시했다. 정부의 원격의료 대국민 홍보자료 등에 사실을 왜곡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비대위 역시 대국민 홍보물로 맞대응한다.일부 복지부 관계자들의 치고 빠지기식의 언론 플레이에 대해서는 대응 성명서 발표에 그치지 않고 그 당사자를 대상으로 즉각적인 법적 대응을 적극 고려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가 제주도에서 요청한 외국의료기관(싼얼병원) 사업계획서를 불승인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결정은 사업자 측이 투자의 실행 가능성 등 관계법령이 정한 요건이 충족하지 못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불승인 요인으로는 중국 모기업 대표자의 구속 등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이 인정된 만큼 투자 실행성이 낮은 점, 응급의료체계의 구축이 미흡하다는 점을 불승인의 요인으로 꼽았다.아울러 사업계획서에서 줄기세포 시술을 삭제했지만 제주도가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할 수 있는 방안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도 지적했다.복지부는 이번 불승인은 관계법령의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데 따른 조치인 만큼 투자 의사와 능력이 충분하고 국내법상 문제되지 않으면, 적극 검토하여 외국의료기관 투자사례를
한국인의 고도비만율이 2013년 기준 4.2%로 최근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남성과 30대 여성에서 초고도비만율이 가장 높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2년부터 2013년까지 12년간 1억건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고도비만율은 2013년 기준, 4.22%였으며 남성(4.7%)이 여성(3.7%)보다 높았다.연령 별로는 30대 남성의 고도비만율이 가장 높았으며(7.1%), 여성은 60대에서 가장 높았다(5.0%).고도비만율은 2002년에 비해 남녀 모두 20~30대에서 가장 높았고(남 2.3배, 여 3.0배), 나이와 고도비만율 증가율은 반비례 경향을 보였다.초고도비만율은 0.49%였으며 20~30대에서 가장 높았다(남 4.8배, 여 6.3배). 역시 고도비
폐고혈압의 최적의 치료법은 제1선택제인 암브리센탄에 시알리스를 병용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탈리아 볼로냐대학 나짜레노 갈리(Nazzareno Galie) 교수는 이 2개 약물의 단일요법과 병용요법을 비교한 AMBITION 시험결과를 유럽호흡기학회에서 발표했다.이 2개 약물의 병용요법은 전임상데이터에서 상승효과가 입증됐지만 이 요법을 승인한 국가는 아직 한 곳도 없다.시험 대상은 치료를 받지 않은 폐동맥고혈압환자 500명. 이들 환자에 암브리센탄+시알리스병용(253명), 암브리센탄 단독군(126명), 타다라필 단독군(121명)으로 무작위 배정했다.암브리센탄 용량은 1일 1회 5mg에서 시작해 10mg까지 증량시켰다. 타다라필은 1일 1회 20mg에서 40mg까지 증량시켰다.1차 엔드
흡연자의 3명 중 1명은 현재보다 담배값이 2천원 더 오르면 금연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담배값 인상 방침 이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담배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64.5%)이 반대한다(35.5%)는 응답보다 29%가 높았다.조사 대상의 20.9%인 흡연자 중 70.7%는 담배가격 인상을 반대, 29.3%는 찬성 입장이었다.정부가 담배값을 4,500원으로 인상할 경우 흡연자의 32.3%는 금연을, 51.6%는 계속 피우겠다고 응답했으며 16.1%는 모르겠다는 반응을 나타냈다.담배가격 인상으로 늘어난 재원에 대한 사용처에 대한 질문에 41.5%는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 31.3%는 금연 캠페인 및 교육, 27.2%는 담배 위험성에 관
불임치료제인 난포호르몬제제 '고나도핀NF'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동아ST는 4일 오후 본사에서 동아에스티 박찬일 사장과 중국 파마시노사 옌 리보(Yan Libo) 사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임치료제 '고나도핀NF'의 중국 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동아ST는 제품 발매 후 10년간 파마시노사에 공급하며 파마시노사는 이 약물에 대한 중국 내 독점판매권을 갖게 된다.파마시노사는 내년 상반기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고나도핀NFdml 임상 허가신청서를 제출하고, 임상과 제품 허가 절차를 거쳐 2020년 상반기 발매할 예정이다.고나도핀NF는 2006년 발매한 유전자제조합 바이오의약품인 '고나도핀'의 인간혈청 알부민을 제거한 개량형 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금연송이 공중파를 통해 방송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청소년의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하여 제작한 금연송 '환하게 웃어봐요'를 5일과 12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뮤직뱅크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금연송은 청소년층이 좋아하는 빠른 멜로디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빨리 익숙해 질 수 있는 후크송이다.노래는 꿈 많은 청소년들이 꿈의 향기를 간직하기 위해서는 금연이 꼭 필요하고, 흡연 청소년들은 하루빨리 담배 연기 속에서 벗어나 환하게 웃을 수 있게 하자는 내용이다. 신인 여성 아이돌 그룹 '퀸비즈(Queen B’Z)'가 불렀다.이와함께 교육용 동영상도 제작해 전국 1만 1,400여개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며, 내용을 중심으로 보건교
올해 생산·수입·공급이 중단되는 의약품 1,633개가 선정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4일 해당 의약품을 공고하고 선정된 의약품을 생산 및 수입하는 제약사 및 관련단체에 그 사유를 보고하도록 했다.생산·수입·공급이 중단시 60일 이내에 보고하지 않는 경우 업무 정지 3개월 처분을 받는다.생산·수입·공급이 중단되는 의약품 선정은 매년 전년도 생산․수입 실적과 건강보험 청구 실적 등을 반영해 6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선정된다[표]송재동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이번 공고는 의약품 공급부족을 사전에 예방하고 의약품의 원활한 수급관리를 유도해 필수의약품의 생산·수입·공급 중단으로 인한 환자진료 차질을 막아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해당 의약품을 생산․수입하는 제
저렴한 담배가격이 청소년의 매일 흡연시작 평균 연령이 낮아지는 원인으로 지적됐다.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첫 흡연 시작 연령은 13.5세로 2005년 첫 조사(14.1세) 이후 매년 낮아지고 있다.매일흡연 시작연령이란 최근 30일 동안 매일 흡연자 중에서 담배를 매일 피우기 시작한 평균 연령을 말한다.복지부 관계자는 담배의 실질가격이 계속 하락하면서 싼 담배가격이 중학생들에게도 쉽게 담배를 구매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우리나라 담배가격은 OECD회원국에서 가장 낮은 2.11달러다.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박순우 교수는 '담배가격 인상수준에 따른 흡연청소년 금연의도'라는 연구에서 청소년 금연을 위해서는 가격 인상이 매우 효과적
뚱뚱한 남자어린이에서는 혈청 페리틴 수치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혈청 페리틴 수치는 체내 철분 축적 정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염증반응 정도를 나타낸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서병규·조원경·전연진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로 10~18세 남자 462명, 여자 387명 총 849명의 소아청소년을 조사한 결과, 남아는 13.4%인 62명이, 여아는 8.5%인 33명이 비만으로 나타났다.대상 어린이의혈청페리틴 수치를 확인한 결과,특히 남아에서 비만과 혈청 페리틴 수치가 상관관계를 보였다.남아의 혈청 페리틴 수치가 여아보다 현저하게 높았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혈청 페리틴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여자어린이에서는 나이와 무관했다.비만한 남아에서는 혈청페리틴 수치 외에도 백혈
항혈소판제인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 아스트라제네카)의 효과가 ST분절상승 심근경색(STEMI) 환자의 입원 전과 후에 모두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아스트라제네카가 실시한 관련 임상시험 ATLANTIC 결과에 따르면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이전 투여시 나타나는 관동맥 재관류 개선 효과에서 입원 전 환자와 입원 중 환자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출혈 발생도 입원 전과 입원 중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관상동맥우회술(CABG)의 경우에도 출혈의 발생률은 1차 투약 후 최초 48시간 이내와 48시간 이후부터 30일까지에서 모두 낮게 나타났으며 환자군 간에 차이도 없었다.이번 임상시험을 주도한 프랑스 파리 피디에 살페트리에르 병원 질 몬탈리스코(Gill
전통 주류인 막걸리에서 항암·항종양물질인 스쿠알렌 성분을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발견했다.심해상어의 간에서 발견되는 스쿠알렌은 항암·항종양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에 막걸리에서 발견된 스쿠알렌 양은 맥주나 와인에 비해 최대 200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식품연구원(원장 권대영) 식품분석센터 하재호 박사 연구팀은 막걸리와 맥주 및 포도주의 스쿠알렌 함량을 분석한 결과, 포도주에는 10~20µg/kg, 맥주에는 30~60µg/kg, 막걸리는 1260~4560µg/kg (건조된 막걸리의 경우 25.2~91.2mg/kg에 해당)이 함유된 사실을 발견했다.연구팀은 "막걸리 속의 스쿠알렌 성분은 제조시 사용되는 효모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마실 때 흔들어서 마실 것을 당부했다.
혈액응고억제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를 하루에 한번 복용하면 심율동전환 시술이 필요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심혈관 위험을 절반이나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바이엘헬스케어가 자렐토의 내약성을 조사한 X-VeRT*에 따르면 자렐토가 비타민K길항제(VKA)에 비해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뇌졸중, 일과성 허혈 발작, 말초 색전증, 심근경색 및 심혈관사망 등의 심혈관 위험을 50% 감소시켰다.1차 안전성 결과인 주요 출혈 위험도 24%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자렐토가 VKA 사용에 비해 심율동전환 시술까지 걸리는 시간도 단축시켰다.심율동전환은 심방세동 환자의 심장박동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시술법으로 적절한 항응고요법이 처방되지 않을 경우 5~7%의 뇌졸중 발생률과 더불어 혈전색
대장암의 발병 원인으로 비만이 지적되고 있지만 오히려 반비례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김진천; 이사장 김광호)가 최근 3600여명의 대장암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장암 환자의 체질량지수(BMI)가 일반인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학회는 비만도와 대장암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고혈압, 당뇨,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각종 암 등의 질환이 없는 일반인 3,879명과 대장암 환자의 BMI 평균치를 비교해 보았다.그 결과, 일반인의 체질량지수 평균이 23.94인데 반해 대장암환자 평균은 23.47로 낮게 나타났다.대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시행한 지금까지의 서구 연구결과에서는 대체로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대장암 발병 확률도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인종에
봉합나사를 두 줄로 배치하면 고정력이 향상시켜 인대 재건술의 적용 범위를 넓힌 수술법이 개발됐다.충북의대 정형외과 조병기 교수는 "기존의 봉합나사를 이용한 인대 재건술을 더 향상시킨 이 수술법으로 환자 특성에 적합한 최적의 수술법을 선택할 수 있다"고 Journal of Foot and Ankle Surgery와 Foot & Ankle International에 각각 관련 임상연구를 발표했다.이 수술법은 특히 기본 봉합나사를 이용한 인대 재건술을 적용하기 어려운 운동선수나 과체중 환자들에게 유용한 치료법이다.조 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발목관절 스포츠손상 및 만성 불안정증 환자에게 더 쉽고 우수한 치료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특히 운동선수 환자들의 스포츠 활동으로의 빠른 복귀와 운동기
서남대학교의 2015년도 의예과 입학정원이 모두 정지됐다.교육부는 지난 4월 서남의대의 실습교육의무 이행여부를 평가한 결과, 19개 지표 중 15개 사항이 미충족이라고 평가해 시정 요구를 내렸지만 학교측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고등교육법 제60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71조의2에 따라 이같은 처분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6일 전국적으로 시작되는 수시모집부터 신입생 모집이 불가능해졌다.교육부는 2015학년도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학부모들은 서남대학교 의예과에 원서를 제출하지 않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