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심장학회(AHA) 및 미국심장병학회(ACC)가 비ST분절상승 급성관상동맥증후군(NSTE-ACS) 환자에 대한 치료 지침에서 클로피도그렐보다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를 선호한다는 권고 사항이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브릴린타 제조 판매사인 아스트레제네카에 따르면 브릴린타는 조기침습치료(PCI 목적의 혈관조영술) 또는 허혈 치료제, 기타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받는 비ST분절상승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클로피도그렐을 능가하는 선호등급을 획득했다.

AHA/ACC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치료에 대해 특정 약물을 우선 권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번 권고 개정은 PLATO 임상시험을 비롯해 다양한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했다.

브릴린타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불안정협심증, ST분절상승·비ST분절상승 심근경색) 환자의 혈전성심혈관질환 발생을 낮추는 약물로서, 심혈관질환 사망률 및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에 대한 복합평가변수 발생률이 클로피도그렐 보더 낮은 것으로 입증됐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