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형물을 이용해 가슴확대 수술 이후 수유 시 유륜이 확대되고 가슴 위쪽이 볼록 솟는 일명 윗볼록이 나타나면 구형구축의 신호탄일 수 있다.구형구축이란 유방이 공모양으로 단단해지는 현상이다. 삽입된 보형물 주변에는 피막이 형성되는 데 과다 수축될 경우 보형물을 조여 발생한다.10년 전 보형물로 가슴수술을 받은 후 별 문제없다가 4년 전 출산하고 수유한 뒤로 가슴이 딱딱해지거나 유륜이 커지고 가슴이 늘어지기 시작한 사례도 구형구축이 원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엠디외과 이상달 원장[사진]에 따르면 수유 시에는 젖이 불어 피부의 포도상구균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여름 내 미처 완성하지 못한 몸매에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는 팔뚝, 허벅지, 복부 등 부분비만을 교정하기 어렵고, 특정 부위의 사이즈를 줄이기가 쉽지 않음에 고민이 쌓이기도 한다.지방흡입이나 지방추출주사 등 의료적 방법을 고려하는 이유다. 쁘띠파티의원 하창욱 원장[사진]에 따르면 지방흡입은 크게 수술과 시술로 나뉜다. 하 원장은 "군살의 신속 제거에 효과적인 지방추출주사와 미니지방흡입이 있으며, 대용량 지방흡입이 가능한 360도 지방흡입이 있다"고 설명했다.주사의 경우 룩팻을 진행하기
엄지발가락이 퉁퉁 붓고 열과 통증이 동반된다면 화농성 관절염을 의심해야 한다. 증상이 비슷해서 통풍으로 의심되는 경우도 많다.화농성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차고, 주변 연골로 퍼져 관절을 손상시키는 질환이다.피부에 난 상처를 통해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에 감염돼 혈액을 타고 관절에 침입해 발생한다. 자극에 대한 과민성, 식욕 부진으로도 나타난다.화농성 관절염이 발생하면 관절이 붓고 아프다. 열이 나고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심하다. 특별한 외상이 없는데도 관절이 붓고 통증에 열감까지 느껴지면 의심해 볼만하다.호발 부
글로벌 세포과학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이하 유사나)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차원의 글로벌 컨벤션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17일 부터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뼈 건강, 혈행 건강, 면역 건강, 셀라비브 스킨케어 선물세트 등을 베스트 제품 4개 세트를 특별 가격에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뼈 건강 선물세트의 경우 뼈와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글루코사민과 마그네슘, 칼슘, 비타민D가 든 마그네칼D로 구성됐다. 혈행 건강 선물세트에는 항산화와 혈압조절에 필요한 코엔자임Q10과 오메가3, 비타민C와 포도씨
최근 남녀노소 불문하고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과거에는 유전이 대부분의 원인이었지만 최근들어선 생활습관도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 부위는 이마나 정수리가 대부분이며 질환 진행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다. 특히 M자 탈모는 전체적인 헤어라인이 뒤로 밀려나 넓은 이마의 대표주자라고도 할 수 있다. 모발이식을 결심하는 대표적 유형이기도 하다.모발이식은 모낭채취방식에 따라 절개와 비절개로 나뉜다. 리엔장성형외과피부과 문건학 원장[사진]에 따르면 절개방식은 뒷머리를 절개해 모낭을 채취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을
정상세포의 에너지 대사에는 주로 포도당을 사용하지만 암세포는 모두 지방산을 사용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국립암센터 암대사 연구팀(이호, 우상명, 장현철, 김수열 박사)은 암세포는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 지방산에 전적으로 의존하며 이를 통해 미토콘드리아에서 산소를 이용해 아데노신 삼인산(Adenosine Triphosphate, 이하 ATP)을 만든다는 실험실 결과를 국제학술지 '암 생물학 세미나'(Seminars in Cancer Biolog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마우스 동물실험에서 동일한 열량의 먹이를 투여해도
기온이 낮아지면 심해진다는 요실금. 자신도 모르게 소변을 흘리는 증상이라 외출시 신경쓰인다. 여름철에도 요실금으로 인한 불편이 많다.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인 만큼 체내 수분이 줄면서 소변 냄새가 심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요실금 환자는 실수할까봐 수분 섭취를 꺼리는 바람에 소변 농도가 더 짙어져 악취가 날 수 있다. 여성요실금 발생 원인으로는 요도가 짧은 신체구조, 임신과 출산으로 방광 및 요도괄약근의 기능적 이상, 골반 내 염증, 노화에 따른 질 수축 기능 저하 등이다.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자주 나타나는데 이는 고령 임신과 관
혈당은 혈액 속의 포도당으로서 인슐린과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을 통해 일정 수준을 유지한다. 당뇨병은 혈당 조절 기능에 장애가 발생해 고혈당 상태를 말한다.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20~30대 유병률도 높아지고 있다. 당뇨 증상은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서 나타나는데, 대표적으로 피로감이 있다. 이와함께 심한 갈증으로 많은 양의 물을 마시고, 소변이 많이 나오고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당뇨병은 한번 발생하면 자연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당뇨병 자각도 늦은 편이다
대한심부전학회가 지난 2018년과 2020년 부분 개정됐던 심부전 진료지침을 완전 개정, 22일 발표했다. 이번 개정판은 심부전 정의부터 분류 세분화 등 지난 5~6년간 변화된 내용과 국내외 연구 결과를 모두 반영했다. 분량도 300여 페이지, 64개의 챕터로 구성됐다.학회는 이번 개정판의 중요한 변화로 10가지를 꼽았다. 우선 심부전 분류다. 심박출률 41~49%인 경계형 박출률 심부전(Heart Failure with mid-range EF, HFmrEF)을 박출률 경도 감소 심부전(Heart Failure with mildly
수일개발의 당뇨병인슐린펌프 다나-아이(Dana-i)가 프랑스의 치료용 인공지능(AI) 개발사 다이아벨루프에 수출된다.회사는 4일 기자간담회에서 다이아벨루프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외 시장에 공동진출하는 글로벌 개발 및 사용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매월 5천대 이상을 유럽과 세계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인슐린 펌프 소모품을 포함하면 연간 수출액은 3천억원에 이른다.유럽시장에는 자동 인슐린 공급장치인 DBLG1 AID(An open-source automate
미국과 유럽에서 대유행 우려를 낳고 있는 아프리카 풍토병인 원숭이 두창이 한국에 상륙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49명이다. 일본과 한국에 이어 대만에서 환자가 발생해 아시아 지역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원숭이두창은 신체 접촉뿐 아니라 호흡기로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추가 확산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 신체 허약과 면역력 저하로 발생률이 높아지는 대상포진과 증세가 비슷해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대상포진과 원숭이두창의 공통점은 전염성 수포질환이다. 대상포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이 여성의 낙태권 보장 폐기를 결정하면서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판결에 반발하는 여성은 자기 몸에 대한 결정권을 박탈당했다며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태아의 생명권도 중요한 만큼 여성의 건강 역시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임신중절수술은 여성 신체에 큰 부담을 주며 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낙태를 피하려면 원치않는 임신을 막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피임을 해야한다. 하지만 피임법은 다양하지만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일반적으로 생리 주기를 활용한 자연 피임법과 호르몬제를 경구 투약
임신과 출산율은 낮아졌지만 산부인과 내원환자가 늘고 있다고 한다. 산부인과가 여성검진이나 질환 치료 등 여성 건강 전반을 케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진료과 인식도 원인으로 보고있다.여성 건강뿐 아니라 심미성 향상을 위한 방문도 늘고 있다. 좌우 비대칭이거나 늘어짐 정도가 심한 소음순과 소음순 착색 등의 고민을 해결이 목적이다. 포도여성의원(강남) 유경화 원장[사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소음순의 변형 원인은 2차 성징으로 인한 빠른(비정상적) 발달과 타이트한 옷, 다리를 꼬는 습관, 기타 복합적인 원인 등 다양하다.소음순이 비
하늘안과가 이달 23일 망막질환을 전문 치료하는 망막센터를 오픈한다. 망막센터는 서울대병원 교수를 지낸(2001~2022) 유형곤 박사[사진]가 이끌 예정이다. 유 교수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국망막학회 이사, 한국망막변성협회장, 대한베체트병학회장, 대한검안학회장, 미국황반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다양한 학회 활동 외에는 11권의 안과 전문서적, 263편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하는 등 폭넓은 연구 실적과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센터는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을 비롯한 포도막염, 망막
여드름은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10대에 많지만 성인에서도 종종 나타난다. 실제로 불규칙한 생활 패턴 및 만성 피로, 계절적 날씨 등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면 성인 여드름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드름이 재발하고 지속될 경우 또다른 피부질환인 한관종, 피지선 증식증, 비립종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땀샘에서 기인하는 양성종양의 일종인 한관종은 2~3mm의 살색 또는 노란색의 구진 형태를 보이며 특별한 증상은 동반하지 않는다. 주로 눈가에 발생하는데 치료하지 않으면 이마나 볼까지 번질 수 있다. 심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시리즈의 '지큐랩 우리아이 포스트바이오틱스'의 츄어블과 면역젤리 등 2종을 출시했다.츄어블은 곰돌이 캐릭터 모양을 띤 블루베리 맛으로 재미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했다.피부 면역과 관련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국내 최초의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 열처리배양건조물(RHT3201)’을 비롯해 정상적인 면역 기능 및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 등이 들어있다.짜 먹는 면역젤리에는 아연과 비타민D, 나이아신 등이 들
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준엽 교수가 4월 24일 열린 대한재활의학회 2022년 춘계학술대회(백범김구기념관)에서 신진연구자상(학술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뇌졸중의 합병증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 발생하는 뇌 병변 위치를 제시한 연구와 파킨슨병환자의 연하곤란 증상에 대해 뇌의 포도당 대사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 등으로 재활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인난청을 유전자치료로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재영, 정진세 교수와 연세대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지헌영 교수 연구팀은 난청 유발 유전자 돌연변이를 교정해 청력을 10배 정도 개선할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에 발표했다.전세계 인구의 약 5%는 난청을 겪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노인난청은 노화와 소음 노출, 유전적 돌연변이, 약물 등이 주요 원인이다. 소리를 감지하는 외유모세포와 시냅스, 기저막, 혈관조 등이 손상돼 발생하는데, 현재 치료약물
인간의 신장과 매우 유사한 신장 오가노이드가 국내기술로 개발됐다.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신장내과 김용균 교수팀과 포항공대 조동우 교수팀, 광주과학기술원 박지환 교수팀은 혈관망과 성숙도가 향상된 신장 오가노이드 분화 개발에 성공했다고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발표했다.신장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에서 분화돼 실제 인간의 신장을 구성하는 세포들로 구성되고 기능하는 3차원 세포 구조체로 미니신장이라고도 불린다. 차세대 신약 개발 및 재생 치료의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하지만 해외 프로토콜로 제작된 기존 오가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퍼스트랩(FIRSTLAB)에서 신제품, 저자극 각질 관리를 위한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마일드 셀 필링젤'을 출시했다.이 젤은 각질 관리용 제품에 많이 쓰이는 알파·베타·폴리히드록시산(AHA·BHA·PHA) 등의 화학 성분 대신 천연 유래 셀룰로오스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줄였다.특히 프로바이오틱 성분과 코코넛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가 피부 자극을 줄여 주고, 수분을 머금는 특허 원료 워터허그셀과 얇은 막을 형성하는 고마쥬 타입의 제형을 적용해 각질을 효과적으로 분리·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