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바르셀로나】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의 질환 활동성은 임신 중에 유의하게 낮아지며 분만 후에도 일정기간은 지속된다고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의료센터 야엘 드 만(Yael de Man) 박사가 유럽류머티스학회(EULAR)에서 보고했다. 수치화된 첫번째 전향적 연구이 연구는 RA와 임신의 관련성을 보여준 최초의 전향적 연구로서, 여성 RA환자 124명을 임신 중과 분만 후 6, 12, 26주에 추적관찰한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투여하는 약제, 질환활동성점수(DAS) 28과 염증마커 C반응성단백질(CRP) 수치로 환자를 평가했다. 질환 활동성은 DAS28-CRP에 따라 3가지 지표로 계산했다. 환자는 임신 초기와 후기 사이에 DAS28의 변화정도에 근거하여 EULAR 반응 기준에 따라 (1)큰 반응 (2
【런던】 혈액검사에서 혈청류마토이드인자(RF)가 양성인 남성은 심질환위험이 높다고 사우샘프턴종합병원 크리스토퍼 에드워즈(Christopher Edwards) 박사가 Heart(온라인판)에 발표했다.여성에서는 증가안해이번 연구에서는 1931~37년에 영국 하트포드셔에서 태어난 남성(567명)과 여성(598명)을 대상으로 허혈성심질환의 병력, RF, 기존 심질환 위험인자를 조사했다.그 결과, RF가 양성인 남성은 심질환위험이 3배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른 일반적인 자기항체(항핵항체와 항카디올리핀항체)는 이 위험의 상승과 무관했다.이 위험은 잘 알려진 위험인자인 당뇨병(2.5배), 고혈압(4.4배)과 유사했다. 그러나 여성은 RF에 의한 심질환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지방이 차츰 축적되면 심장에 공급되는 혈
【미국 필라델피아】 펜실베니아대학 스테파니아 갈루치(Stefania Gallucci) 교수는 마우스의 수상세포 표면상에 있는 보체수용체(CR) 3의 기능을 검토한 결과 이 수용체가 면역계를 억제시키는 신호를 내보내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Journal of Immunology (2007; 178: 6268-6279)에 발표했다. 염증성 질환에 효과 기대연구에서는 CR3와 결합하는 단클론항체를 만들어 수상세포상의 CR3에 결합시켜 케스케이드 반응을 유도시킨 결과, T세포의 활성화가 억제됐다. T세포는 감염방어에 작용하는 면역세포의 일종으로, 면역 응답에서 나타나는 염증에 관여한다. 이번 결과는 치료에 즉시 응용할 수는 없지만, 이 수용체를 타깃으로 하면 사람에서 과잉 면역응답을 조절하는 ‘안전신호’를 내
【뉴욕】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부터 병용요법을 하는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의료센터 이본느 괴쿱 뤼터먼(Yvonne P. M. Goekoop-Ruiterman) 박사팀은 신규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의 최적 치료법에 관한 새로운 지견을 Annals of Internal Medicine(2007; 146: 406-415)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초기 RA환자의 치료에 대해 (1)항류마티스약(DMARD)을 병용해야 할지, 단제를 이용해야 할지 (2)의사가 정확한 치료목표를 설정하는게 옳은지-에 대해 연구했다. DMARD 단제와 병용요법 검토박사팀은 초기 RA환자 중 이병기간(중앙치)이 23주인 508명을 등록, (1)연속 단제요법 (2)스텝 업(step up) 병용요법 (3)점감 고용량
【미국 미시간주 애나버】 녹차에 들어있는 화합물 epigallocatechin-3-gallate(EGCG)에 류마티스관절염(RA)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시간대학보건시스템 류마티즘학 살라 우딘 아메드(Salah-uddin Ahmed) 박사는 워싱턴에서 열린 2007년 실험생물학회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이번 연구는 장차 RA 환자를 대상으로 녹차 화합물의 효과를 검토하는 시험의 확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연구에서는 녹차에 들어있는 강력한 항염증성분인 EGCG가 RA환자의 면역계에서 염증과 관절손상에 관여하는 일부 분자의 생산을 억제시켜 환자의 결합조직에서 염증산물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연구자인 미국약리·실험치료학회에서 젊은 과학자상(Young Scientist T
기존의 류마티스관절염이나 피부염증약으로 사용중인 미노사이클린(minocycline)이라는 항염증제가 척수손상환자에도 치료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희대학교 노인성 및 뇌질환연구소 오태환 석학교수와 윤태영 교수팀은 미노사이클린이 척수손상 후 희소돌기아교세포(oligodendrocyte)의 세포사멸을 억제해 운동기능을 회복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그동안 척수손상 후 신경세포사멸과 더불어 축색(axon)을 둘러싸는 미엘린수초를 생성하는 희소돌기아교세포의 세포사멸이 영구적인 운동기능 상실을 초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왔지만 세포사멸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었다.이 논문에 따르면 시험관 및 척수손상 동물모델 실험 결과, 척수손상 후 희소돌기아교세포의 세포사멸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pr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류마티스관절염, 1형 당뇨병, 다발성경화증(MS), 만성크론병을 비롯한 만성염증성장질환(IBD) 에 공통점은 면역계의 오반응이나 과잉반응이다. 따라서 여전히 치유하기 어려운 질환이다. 이들 질환에 적용되는 면역억제 요법은 대부분 면역방어기능 전반을 전신성으로 저하시키기 때문에 위험을 피할 수 없다. 진단확정이 너무 늦다는 점도 문제다. 증상이 발현했을 때에는 잘못된 정보를 받은 면역세포가 자기의 생체조직을 타깃으로 파괴시키기 때문이다. 헬름호르츠감염연구센터 점막면역부문 얀 부어(Jan Buer) 교수는 T세포를 이용한 신규 치료현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타깃정해 면역조절예를 들면 1형 당뇨병에서 침습되는 췌장 β세포는 당뇨병으로 진단된 시점에서는 이미 대부분 회복이 불가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노동생산성을 향상시켜준다는 연구가 나왔다.즉, 휴미라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더 오래 일할 수 있고, 결근 일수도 적으며, 업무 성과도 더 뛰어나다는 이야기다.이러한 내용은 올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류마티즘 콩그레스(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 (EULAR) annual congress)에서 발표됐다. 논문수는 총 3건이다.첫 번째 연구는 56주 간 휴미라와 메토트렉세이트(MTX)를 병용한 환자와 MTX 단독 투여 환자를 비교했는데 그 결과, MTX 단독 치료군의 많은 환자들이 실직 혹은 실직 위기에 처한 것으로 조사됐다.두 번째 연구에서는 휴미라와 MTX 병용 치료를 조기에 받을 경우
류마티스관절염(RA) 치료에 이용되는 약제가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과 인슐린분비 개선에 유용하다는 연구 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Larsen CM, et al. 2007; 356: 1517-1526)에 발표했다.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췌장내에 있는 세포군에서 인터류킨(IL)-1수용체 길항물질의 발현이 낮아진다. 췌β세포에서는 글루코스 농도가 상승하면 IL-1β의 생산이 유도되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장애나 세포증식의 저하, 아포토시스가 야기된다. 이번 결과를 발표한 유럽 연구팀은 변환형 인간 IL-1 수용체길항제(anakinra)의 2형 당뇨병에 대한 효과를 검토했다.2형 당뇨병환자 70명을 anakinra군 34명(1일 1회 100mg을 13주간 피하주사)과 위약
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 간 비척추골절과 고관절골절 발생 억제효과를 비교한 REAL(risedronate and alendronate) Study가 보고되었다(Osteoporosis International(Volume 18, Number 1 / January, 2007). 이 연구에서는 2002년 7월부터 2004년 9월까지 미국의 건강 보험 자료데이터 베이스(33,930명)를 분석하여 risedronate(12,215명) 또는 alendronate(21,615명)를 복용한 65세 이상 여성 2개군을 비교하였다. 1년간 후향적으로 관찰 연구한 결과 고관절골절은 risedronate 투여군에서 alendronate 투여군보다 43% 감소하였고, 비척추골절은 18% 감소하였다. 비척추골절과 고관절골절에 미치는 비스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이하 루푸스) 세계적 대가들이 오는 22일 한양대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 주최 국제심포지엄 참석차 서울을 방문한다.이번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임상연구 및 시험방법의 대가인 미국 하버드의대 리앙(Liang)교수, 신경정신루푸스 대가인 캐나다 델하우스(Dalhousie) 교수, 생물학적 제제에 대한 설명을 할 일본 산업환경의대 다나카(Tanaka)교수 등 3명. 이들은 ‘루푸스의 가장 중요한 임상의학의 4가지 분야’ 라는 주제의 이번 심포지엄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루푸스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될 최신 지견을 조명할 예정.배 원장은 “지난 70년대 이후 루푸스 사망률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며, 전문의를 통한 치료시 경과가 좋아질 수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는 내용을
최근 생물학적제제인 아달리무맙(상품명 휴미라)이 기존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는 ReAct(The Research in Active Rheumatoid Arthritis trial) Study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12개국 448개 연구기관에서 6610명의 류마티스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 연구는 최근 Annals of Rheumatic Disesae에 발표됐다. 특히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단일 연구로는 최대 규모다.이 연구의 특징은 실제 임상환경에서 흔히 사용되는 다양한 종류의 DMARDs 제제와 병용투여하거나 다른 생물학적 제제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에 투여해 아달리무맙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점. 기존 대다수 연구들은 DMARDs (
차세대 경구용 관절염 치료 신약 기대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헌 교수팀류마티스관절염 환자 관절 내에서 염증증폭 및 진행촉진에 관여하는 물질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TNF 저해제가 주도해온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시장에서 케모카인 억제제가 새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헌 교수팀은 가톨릭류마티스연구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관절 내 활막세포에서 염증반응 매개물질의 일종인 SDF-1(CXCL-12)라는 케모카인이 많이 분비되고, 이로 인해 T림프구가 혈액에서 관절내로 유입되는 현상을 관찰했다. 특히 SDF-1은 면역시스템 및 조혈 기능 조절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물질로 알려졌지만 류마티스 관절 내에서 어떤 기전에 의해 생성이 증가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적응증 추가로 약물시장 확대효과·안전성 재입증 계기 하나의 약으로 2가지 이상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들이 늘어나고 있다. 환자에게는 치료 및 예방의 이득을, 제약회사는 매출확대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모두가 환영하고 있다. 이렇게 한 약물로 2개 이상의 질환치료가 가능한 이유는 질환에 대한 작용기전이나 치료원리가 같기 때문. 그래서인지 아직까지는 전혀 다른 적응증보다는 관련 질환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다. 파킨슨씨병 치료제인 미라펙스(한국베링거인겔하임)는 최근 하지불안증후군 치료제로 적응증을 획득했다. 2개 질환은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뇌전달물질인 도파민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알레르기 치료제인 씨잘(한국UCB)은 적응증을 성인에 이어 소아에까지 확대, 가려움
“강직성척추염 및 척추 염증 근본 해결”ASSERT 서브 스터디 결과생물학적제제인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맵)가 강직성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 AS)에 대한 효과 뿐만 아니라 척추 염증을 근본적으로 해소한다는 연구결과에 다시 한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직성척추염에 대한 레미케이드의 효과를 알아본 ASSERT(Ankylosing Spondylitis Study for the Evaluation of Recombinant Infliximab Therapy)의 서브 스터디인 이 연구는 레미케이드의 강직성척추염 징후 및 증상 감소효과가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으로 측정한 척추염증 감소와 일치하는지를 알아보는데 있다.지난해 5월 ‘ARTHR
인공고관절표면치환술(이하 표면치환술)이 골괴사환자에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동서신의학병원 유명철 원장은 1998년 이후 약 600건(대퇴골도 무혈성괴사 332명, 2차성 고관절염 환자 124명, 그 외 류마티스관절염 등 32명)을 시행한 결과 수술결과는 물론 환자만족도도 높았다고 밝혔다. 현재 심한 고관절 환자에게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이하 전치환술). 그러나 이 시술은 단기적으로는 환자의 만족감이 크지만 심한 운동을 할 수 없어 젊은 환자에게는 완전한 치료가 될 수 없다. 또 관절마모율이 높고, 탈골 가능성이 높고, 쪼그리고 앉기나 양반다리는 불가능하며 의자 및 좌변기 사용을 해야 한다. 이에 반해 표면치환술은 고관절 표면을 싸고 있는 관절연골만을 제거해 실질적인 고관
비용절감·매출극대 방안으로 최적알레르기, 천식치료제서 두드러져 제약사들이 내실을 다지기 위해 가능성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그에 맞춰 마케팅 기법도 바꾸고 있다. 특히 계절별로 마케팅 기법을 바꾸는 형태가 많아지고 있다. 예컨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의 경우 봄철이 제철이라고 한다. 겨울동안 굳어있던 관절염이 풀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피임제의 경우에는 휴가철과 바캉스철을 맞아 여름이 제철이다. 요즘들어 알레르기와 천식치료제에서 계절 마케팅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동안 시즌에 상관없이 꾸준히 홍보를 해왔던 알레르기성 치료제의 마케팅 전략이 최근 특정 시즌에만 강화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처방이 많이 이뤄지는 시즌에만 집중 공격하겠다는 일종의 실속전략인 셈이다.
생물학적 제제들의 잇따른 출현으로 류마티스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등에 사용되는 치료제에 대해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있어서 에타너셉트(상품명 :엔브렐)와 메토트렉세이트의 병용효과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이를 입증한 임상은 TEMPO(Trial of Etanercept and Methotrexate with Radiographic Patient Outcomes) Study로 매년 ‘국제 류마티스 저널’을 통해 발표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임상은 2004년과 2006년에 발표됐다.TEMPO Study는 에타너셉트와 메토트렉세이트의 병합투여에 대한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실시했다.임상은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686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으로 에타너셉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 등의 TNF 치료제가 기존 2개 품목에서 최근 1개가 추가되면서 환자들의 선택기회도 넓어졌다. 생물학적 제제인 이들 치료제는 출시 초기에는 비싼 가격과 비급여 항목 때문에 주목받지 못했지만 2004년 급여 전환을 계기로 해당 질병의 메인 치료제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생물학적제제는 총 3개. 그 중 한국와이어스의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이 최초 출시 약물답게 가장 많은 적응증을 갖고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각직성척추염, 소아류마티스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건선 등 모두 5개로, 건선만 빼고는 급여혜택이 가능하다. 체중에 관계없이 1회 25mg을 주 2회 환자가 직접 피하주사할 수 있어 사용도 간편하다. 그 다음으로
【독일·슈투트가르트】 슈투트가르트대학병원 피부질환센터의 M.C.Thode, P.von den Driesch의 두 박사는 태선양 비강진이 의심되는 예르시니아(Yersinia)감염증 환자례에 대해 Aktuelle Dermatologie (2006;32:365-367)에서 발표했다. 8개월 전 무릎관절통 경험 예르시니아란 심각한 위장염의 원인체로서 주로 과일, 야채, 생선에 발견된다. 맹장염처럼 복통, 열, 설사 등을 동반한다. 전신 피부에 점상 출혈이 생겨 진찰받은 33세 남성. 중심부가 괴사한 구진이나 농포도 여기 저기서 발견됐으며 구강 점막에도 약간 괴사된 병소가 한 개 있었다. 가장 먼저 나타난 증상은 팔과 대퇴부의 피진. 발열, 오한, 설사 등의 증상이 없었다는 점에서 처음에는 태선양 비강진이 의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