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8년 5월 4일(금) 오후 2시▲장 소 : 인천 부평구 보건소▲제 목 : '이상지혈증의 이해와 관리'▲문 의 : 032-280-6244
▲일 시 : 2018년 5월 3일(목) 오후 3시▲장 소 : 인천 중구 보건소▲제 목 : '고혈압의 이해와 관리'▲문 의 : 032-280-6244
SGLT2억제제의 심혈관억제효과가 재확인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인 환자 약 34만 명을 포함한 6개국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CVD-REAL 2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다른 경구용 혈당강하제 대비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등 SGLT-2억제제의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혜택을 확인한 연구로 CVD-REAL 결과와 비슷했다.대상자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이스라엘, 일본, 싱가포르 등 5개국 2형 당뇨병환자 47만명. 이 가운데 72%인 33만 6천여명이 한국인이다.이번
서울대병원이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의 예후를 자기공명영상(MRI) 지표로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이승표, 이희선(강남센터) 교수팀은 대동맥판막협착증환자 127명의 심장 MRI 정보에 'T1맵핑'을 적용해 얻은 심근T1치를 측정한 결과, 수치가 높은 환자에서 예후가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심장학회 자매지 JACC Cardiovasc Imaging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수치가 높은 군의 사망과 심부전악화 발생률은 43%인 반면 수치가 가장 낮은 군은 2.4%에 불과했다.이 수치와 나이,
한국인의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약 10년간 유의한 변화는 없지만 성별 격차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가 23일 발표한 2018년 한국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 조사 결과(Korea Survey Cardio-Metaboloic Syndrome, 이하 KSCMS)에 따르면 남성에서는 5% 증가한 반면 여성에서는 2.4%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이 연구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19세 이상 국민건강영양조사(2007~2015년) 데이터를 2007년 결과와 분석한 것이다. 연령표준화 유병률은 2005년 통계청의 인구센서스 자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 만성신장병 등 만성질환이 많으면 암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텍사스대학 MD앤더슨암센터 화강 투 연구원은 대만의 건강보험에서 건강검진데이터 약 40만명분을 이용해 연구한 결과, 암발생 위험을 20%, 암사망률은 30% 높인다고 비엠제이에 발표했다.현재의 암전략에서는 수정가능한 위험인자로서 생활습관을 중시하고 있어 비암성만성질환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이번 연구대상자는 10년간 대만의 민간건강보험 가입자로 기본 건강검진을 받은 18세 이상의 암 기왕력이 없는 약 40만 6천명(평균 남성 40
뇌경색의 주요 원인인 심방세동 환자수가 최근 7년간 약 2배 늘어났지만 뇌경색 예방치료율은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최의근· 순천향대병원 이소령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7년간 자료를 분석해 국내 성인의 심방세동 유병률 변화를 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와 PLOS One에 발표했다.심방세동이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으로 두근거림과 숨찬 증상을 유발한다. 뿐만아니라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 혈전을 생성해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을 일으킨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심방세동 유병률은
맥주의 홉(hop) 성분이 대사증후군을 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오레곤주립대 연구팀은 맥주 홉에 들어있는 잔토휴몰(xanthohumol)과 그 수소화 유도체인 DXN과 TXN이 고지방의 영향을 낮춰 대사증후군 환자에 도움이 된다고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발표했다.이 물질들은 대사증후군 환자의 인슐린 내성 개선과 대사증후군으로 인한 학습능력과 기억력 손상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쥐실험에서도 세 성분은 포도당 불내성과 인슐린 저항성을 향상시키고 렙틴에 대한 민감성을 보였다. 또 비만쥐에서 지각학습능력과 기억력도 향상시켰다.
조기 관상동맥질환에는 182개 유전자변이가 관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조기 관상동맥질환이란 남녀 각각 45세와 55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캐나다 맥매스터대학 세바스티안 테리올트 교수는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약 11만명을 대상으로 관상동맥질환 관여 유전자변이 위험스코어(GRS 182)를 산출해 서큘레이션(유전자 및 정밀의학)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남녀 각각 40세 이하와 45세 이하에서 폐쇄성 관상동맥질환으로 진단받고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을 가진 96명(평균 39세, 남성 80%). 대조군으로는 이들과 기
키가 클수록 심근경색과 심부전, 뇌졸중 발생 위험이 낮고 사망률도 감소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최의근, 박찬순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1,652만명)를 이용해 한국인의 병력과 키의 상관관계를 분석, 발표했다.교수팀은 대상자를 20~39세, 40~59세, 60세 이상 등 연령대 별로 나누고 성별로 키를 10분위수로 나누고 9년간 관찰했다.교수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 규모는 동일 주제로 보고된 연구 가운데 가장 크다.관찰기간에 59만명이 사망했으며 23만명이 심근경색으로 입원했다. 20만명과 26만명은 각각 심부전과
흡연량이 하루 1개비라도 하루 1갑 대비 약 50%의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 위험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반갑 피우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이야기다.영국 런던대학 앨런 해크쇼 교수는 교수는 "흡연량을 하루 1갑(20개비)에서 1개비로 줄이면 20분의 1, 즉 산술적으로 5%로 줄어든다고 생각되지만 이는 폐암에서만 해당될 뿐 심혈관질환과 뇌졸중에서는 아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발표된 141개 연구결과를 분석하고 하루 5개비 또는 20개비의 상대적 위험을 측정했다. 그 결과, 하루 1개비의 경우 20개비에 비해 심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돌연변이 유전자가 발견됐다.연세대의대 이상학 교수(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팀은 콜레스테롤 배출에 관여하는 PCSK9 유전자에서 3가지 돌연변이 유형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했다.체내 콜레스테롤 대사와 배출에 관여하는 유전자로는 APOB, PCSK9 등이 있으며, 이들 유전자에 변이가 발생하면 선천적으로 콜레스테롤 조절능력이 떨어져 유전성 고지혈증이 발생한다.교수팀은 선천적 콜레스테롤 조절능력이 부족한 사람과 반대로 간혹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치보다 훨씬 낮은 사람이 존재
승모판막 일탈증을 식도가 아니라 흉부 표면을 통해 심초음파로 간단히 진단하는 기준이 나왔다. 승모판 일탈증이란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 혈액 역류를 방지하는 승모판막이 좌심방 방향으로 밀려나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승모판 일탈증이 발생하면 혈액이 역류해 심방세동이나 심부전증이 발생한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팀은 승모판막 단일 교정술 환자 202명 가운데 36명의 '교련 일탈증' 환자를 대상으로 심초음파의 정확성을 분석해 미국심장재단 공식 저널인 'Journal of the American
혈압조절이 매우 어려운 난치성 고혈압에는 총장골동정맥 문합(이어붙이기)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제공동연구팀은 강압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수축기혈압이 140mmHg를 넘고 24시간 활동혈압이 135/85mmHg(주간)인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강압제 치료와 총장골동정맥문합군과 기존 강압제 단독치료군으로 나누어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해 '하이퍼텐션'에 발표했다.12개월 후 동정맥문합군은 혈압이 유의하게 낮아졌다. 24시간 활동혈압 역시 유의하게 감소했다.또한 신장신경제거술로도 효과가 없었던 환자도 동정맥문합 12개월
중년기에 혈압이 높지 않아도 노년기에 수축기혈압이 낮아지면 치매 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학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치매가 없는 남녀 1,400여명을 대상으로 중년기~노년기의 혈압 변화와 치매 발병의 관련성을 검토해 신경학 저널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중년기(평균 55세)에서 노년기(평균 69세)까지 4년마다 5회 연속 검사하고 이후 평균 8년간 추적관찰했다.그리고 중년기 고혈압(140/90mmHg 이상)과 노년기 고혈압, 노년기 저혈압(100/70mmHg), 중년~노년기의 고혈압 지속, 그리고 중년~노년기
심혈관질환 위험인자가 없어도동맥경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페인 마드리드대학 연구팀은 심혈관질환 위험인자가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잠재성 동맥경화증(경동맥 · 장골대퇴동맥 · 복부대동맥 플라크, 관상동맥석회화)의 존재 여부를 분석해 미국심장학회지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자는 약 1,800명(여성 50.3%, 평균 45세). 심혈관질환 위험인자가 없는 기준은 현재 비흡연, 혈압 140/90mmHg 미만, 공복혈당 126mg/dL 미만, 총콜레스테롤치 240mg/dL 미만, LDL콜레스테롤 160mg/dL 미만, HDL콜레스테롤 40mg/dL 이상인 경우다.심혈관질환 위험인자가 없는 사람 가운데 혈압이 120/80mmHg 미만, 공복혈당 100mg/dL 미만, 당화혈색소(HbA1
동맥경화가 당뇨병 발생을 예측하는 조기 위험인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연구팀은 경동맥-대동맥간 맥파전파속도로 판정한 동맥경화의 정도와 당뇨병 발생의 관련성을 검토해 다이아비티스 케어에 발표했다.당뇨병은 동맥경화 진행과 관련하지만 맥파전파속도의 상승과 당뇨병의 관련성은 확실하지 않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스웨덴에서 실시된 말뫼 다이어트 앤드 캔서 스터디의 심혈관 코호트. 당뇨병이 없는 남녀 2,450명.평균 71.9세였다.경동맥과 대동맥간의 맥파전파속도 수치와 국가 당뇨병 데이터를 이용해 평균 4.3년간 추적관찰했다. 이 기간에 68명이 당뇨병에 걸렸다.분석 결과, 맥파전파속도에 따라 3분위로 나누었을 때 1천인년 당 당뇨병 발생률은 각각 3.5명, 5.7명, 9.5명
오메가3지방산이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에 별 효과가 없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권 교수팀은 UCLA 보건대학원의 남지나 대학원생과 함께 1988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오메가-3 지방산의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효과를 알아본 58편의 위약대조 임상시험 결과를 메타분석해 유럽지질과학기술저널(European Journal of Lipid Science and Technology)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는 혈중 중성지방치를 위약 보다 38.59mg/dL 낮췄고, 저밀도 콜레스테롤(LDL-C)은 3mg/dL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임상시험들 간에 효과 차이가 심한데다 전반적으로 임상시험연구의 질적 수준이
혈청칼륨 수치가 높을수록 뇌졸중과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연구팀은 대규모 코호트연구인 말뫼예방프로젝트 데이터를 이용해 중년기에 측정한 혈청 칼륨수치와 이후 뇌졸중 및 사망의 관련성을 검토해 스트로크에 발표했다.혈청칼륨수치가 낮으면 심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환자의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지만 건강한 집단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아직 없다.대상자는 2만 1천여명(남성 평균 44세), 평균 26.9년 추적한 결과 2천여명이 뇌졸중에 걸렸으며, 평균 29.3년 추적에서는 8,709명이 사망했다.뇌졸중 위험인자를 보정한 콕스회귀모델로 분석한 결과, 혈청 칼륨치 1mmpl/L 상승과 뇌졸중(위험비 1.33) 및 사망(1.20)은 독립적으로 관련하는 것으로
건보 데이터 총 4만 4천여명 분석, 亞 최대규모안전성 충족해관련의문 해소새로운 항응고제가 한국인 심방세동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이들 약제는 우리나라에 2013년 도입됐지만 2015년부터 보험급여 범위가 확대된 만큼 사용량이 적어 한국환자에 대한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차명진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전수 분석해 다비가트란, 아픽사반, 리바록사반 등 비(非)-비타민K 길항제 경구용 항응고제(NOAC)의 효능을 확인해 Stroke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 대상자는 총 4만 4천여명으로 해당 약제에 대한 연구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연구결과 이들 약제는 와파린과 동등한 뇌졸중 예방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