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응고제 에독사반(성분명 릭시아난)이 한국인에서는 와파린 대비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향대 이소령 교수와 서울대 최의근 교수팀은 한국인 대상 리얼월드 데이터를 미국심장학회지(JACC)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2014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심방세동으로 인한 뇌졸중 예방 목적으로 에독사반을 복용한 환자 4,061명과 와파린을 복용한 환자 1만 2천여명.이들을 1:3으로 매칭해 총 1만 6천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에독사반 투여군과 와파린 투여군으로 나누어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했다.평가 변수는 △허혈성뇌졸중
승모판협착증에 대한 경피적 판막치환술이 국내 처음으로 성공했다.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유철웅 교수팀은 수술 후 발생한 승모판 협착증 환자에게 수술없이 판막을 이식했다고 밝혔다. 교수팀에 따르면 경피적 승모판막 이식술이 국내에서 이뤄진 적이 있지만 모두 승모판 역류증 환자가 대상이었다.수술 환자는 81세 고령으로, 2010년 중증 승모판 협착증으로 승모판막 치환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승모판 협착증이 진행돼 결국 중증 승모판 협착증에 폐고혈압까지 동반됐다. 2017년 경피적 승모 판막 풍선확장술을 받았으나 이후에도 일상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 이후 조기 항혈소판제 2제 병용투여(DAPT) 바람직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병원 등 공동연구팀은 TAVI 이후 DAPT와 항혈소판제 단독요법(SAPT)를 비교한 3건의 무작위 비교시험 데이터를 메타분석해 미국심장병학회지에 발표했다.과거 서구 가이드라인에서는 TAVI 시행 후 조기 항혈전요법으로 DAPT를 권장했다. 이번 연구의 분석대상자는 총 421명(DAPT군 210명, SAPT군 211명), 양쪽군의 임상적 특성에는 유의차가 없었다.주요 평가항목은 추적 30일째 사망, 대출혈,
섬유아세포증식인자(FGF)23 수치가 높으면 혈압 상승과 함께 고혈압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웨스턴의대 등 공동연구팀은 C말단 FGF23치와 혈압패턴 및 고혈압 발병의 관련성을 검토해 하이퍼텐션 저널에 발표했다.FGF23 수치가 높으면 혈압 상승과 관련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혈압상승과 고혈압 발생도 인종차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았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젊은층 관상동맥 위험의 동향에 대해 알아본 CARDIA 스터디의 추적 20년째에 참여한 고혈압,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는 1,758명(평균 45세,
항응고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출혈 억제 효과가 동양인에서도 입증됐다. 자렐토는 NOAC(비-비타민 K 경구용 항응고제) 중 하나다.바이엘코리아에 따르면 NOAC 최초의 동양인환자 대상 전향적 리얼월드연구 XANAP 결과가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지 Journal of Arrhythmia에 발표됐다.자렐토의 안전성 및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이 연구의 대상자는 한국인 환자 844명이 포함된 아시아 10개국 2,273명의 비판막성 심방세동환자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렐토 투여환자의 주요 출혈 및 뇌졸중 연간 발생률은 각각 1.5%
1년 전 심근경색을 경험해 혈전생성의 위험성이 있는김순자씨(여∙만 68세)는 심혈관질환 재발 방지 목적으로 하루 한 알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 건강검진을 받아 왔던 김씨는 올해도 건강검진을 앞두고 지인과 대화를 나누던 중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하지 않으면 위장관내시경 검사 시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하자니 심혈관질환 발생이 걱정되고, 계속 복용하자니 지인의 말이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다.심혈관질환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김
엽산이 고혈압환자의 뇌졸중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국 연구팀은 고혈압약물 단독투여시와 엽산을 병용했을 때 뇌졸중 예방효과를 비교해 미국심장학회지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대상자를 중국인 고혈압환자(평균 59.5세) 1만여명. 이들에게 에날라프릴 10mg+엽산 0.8mg 매일 투여군(5,408명)과 에날라프릴 10mg 매일 투여군(5,381명)으로 배정했다.그리고 낮은 혈소판 수치와 높은 총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뇌졸줄 위험을 높이는지 그리고 이러한 조건 하에서 엽산이 뇌졸중을 옙아하는지를 검토했다.4.2년간 추적관찰하는 동안
발기부전은 심혈관질환의 독립된 예측인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존스홉킨스의대 마이클 블라하 교수는 "발기부전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의 유무에 상관없이 의사는 발기부전을 가진 환자에는 심혈관질환 검사를 권고해야 한다"고 써큘레이션에 발표했다.발기부전은 20세 이상 남성의 약 20%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발기부전과 심혈관질환의 공통 위험인자는 비만, 고혈압, 흡연,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이 있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심혈관질환이 없는 남성 1,91
흉부 스텐트그라프트의 급여기준이 확대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달 1일부터 흉부대동맥류에 사용하는 고가 치료재료인 '경피적 혈관 내 스텐트 그라프트' 인정 개수를 기존 2개에서 3개로 확대했다.경피적 혈관내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은 대동맥류로 부풀어 오른 혈관에 스텐트 그라프트를 삽입해 정상적인 혈관 흐름과 혈관 상태로 복원시켜주는 시술로 스텐트 1개 당 630만원이다.심평원은 이번 기준 확대는 대동맥류가 광범위하게 진행되는 경우 등에 인정 개수 확대가 필요하다는 관련 학회의 요구와 임상 현실을 반영하고 국민의료비 부
금연치료제를 복용해도 심혈관계 이상반응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화이자제약은 30일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의 심혈관계 안전성 관련 임상연구인 CATS를 소개하고 약물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확인했다.지난달 10일 JAMA에 발표된 이 연구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금연치료 글로벌임상인 EAGLES의 연장연구다. 대상자는 성인 흡연자 4,595명이며 이들을 챔픽스군, 부프로피온군, 니코틴대체제군, 그리고 위약군으로 나누고 심혈관계 이상반응을 비교했다.기존 연구에서 12주 치료 및 12주 관찰한 이후 다시 2
급성심부전으로 응급실 도착 후 이뇨제 투여까지 걸리는 door-to-diuretic(D2D) 시간은 임상결과와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박진주 교수 등 국내 대학 공동연구팀은 응급실에 입원한 급성심부전환자를 대상으로 D2D 시간과 사망의 관련성을 조사해 미국심장학회가 발행하는 '심부전' 저널(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Heart failure)에 발표했다.급성심부전환자 대부분은 피가 고이는 울혈을 보이기 때문에 이뇨제를 이용해 조기에 제
계란을 하루에 1개 먹는 사람은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유의하게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국 베이징대학 건강과학센터 첸시 진 박사는 2004~08년에 중국 10개 지역에 등록된 30~79세 중국인 51만 2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China Kadoorie Biobank 데이터로 계란과 심혈관질환, 허혈성심질환, 주요 관상동맥질환, 뇌졸중의 관련성을 검토해 '심장' 저널에 발표했다.최종 대상자는 암과 심혈관질환, 당뇨병환자를 제외한 41만 6천여명이었다. 이들을 8.9년간(중앙치) 추적한 결과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가 동양인의 심혈관질환 억제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교토대학 심혈관의학과 기무라 타케시 교수팀은 안정형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환자 1만 3,054명을 대상으로 저용량 리바로 1mg과 고용량 4mg의 심혈관 발생률을 비교한 REAL-CAD 연구결과를 미국심장협회가 발행하는 Circulation에 발표했다.이 연구는 고용량과 저용량 스타틴 약물을 비교한 연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심혈관질환 관련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증, 허혈성 뇌졸중, 입원이 필요한 불안정형
고령화 사회에 들어서면서 주산기심근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에서 첫 질환 분석 연구결과가 나왔다.주산기심근증은 출산 전후 산모의 좌심실이 커져 수축기능이 약해지면서 심부전이 발생하는 임신합병증이다.한림대동탕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유규형․한성우․최석원․윤종찬․이선기 교수 연구팀과 고려의대 김응주 교수팀은 주산기심근증 산모의 병원내 사망률은 정상산모에 비해 100배나 높다고 미국심장학회 저널인 'Circulation: Heart Failur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2009~2013
▲일 시 : 2018년 5월 26일(토) 오후 2시▲장 소 :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제 목 :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1부 :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원인과 임상특징 (한기훈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 -2부 :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치료 (이상학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문 의 : 02-6959-5333
고혈압환자가 지난해 604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16일 발표한 고혈압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혈압 진료환자는 2012년 540만명에서 2017년 604만명으로 늘었다. 외래 진료비도 2조 4천 2백억여원에서 2조 9천 5백억여원으로 약 5천억원 증가했다.성별로는 남성이 43만명, 여성은 22만명이 늘어 남성이 여성의 약 2배 많았다. 연령별로는 70대가 197만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50대 순으로 나이에 비례했다. 남성의 경우 50대가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70대 순이었지만
심근경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려면 원인 혈관 외에 다른 혈관도 치료해야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한주용 · 이주명 교수팀은 ST분절상승심근경색(STEMI)과 심인성 쇼크가 동시 발생해 스텐트시술(PCI)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원인 혈관만 치료한 경우와 다른 혈관까지 치료한 경우의 치료 효과를 비교해 미국심장학회지(JACC)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한국심근경색증등록연구(KAMIR-NIH) 등록환자 중 659명. 이들은 평균 66.9세로 남성이 490명이었다.연구팀은 대상환자를 원인혈관 치료군(단일혈관시술군399
▲일 시 : 2018년 5월 24일(목) 오후 3시▲장 소 : 중구보건소▲제 목 : '고혈압과 운동요법'▲문 의 : 032-280-6244
▲일 시 : 2018년 5월 10일(목) 오후 2시▲장 소 : 숭의보건지소▲제 목 : '고혈압의 이해와 합병증 예방관리'▲문 의 : 032-280-6244
▲일 시 : 2018년 5월 8일(화) 오후 3시▲장 소 : 간석건강관리센터▲제 목 : '고혈압의 이해와 관리'▲문 의 : 032-280-6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