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비만 등 일반환자와 다른 신체적 특성을 가진 환자 수술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부산지방법원은 지난 4일 환자의 신체적 특이사항을 간과한 채 수술을 진행해 환자를 사망케 한 부산 모 대학병원 측에 1억2000만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내렸다.법원은 “고인이 패혈증 등으로 사망한 원인은 의료진이 1차 수술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소장의 손상여부를 주의 깊게 확인하지 못한 수술상의 과실로 추정된다”며 “환자가 심한 복부 비만이 있어도 의사들은 그 신체적 특성에 따른 합당한 조치를 취했어야 함에도 이를 간과한 것은 배상책임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피해자 A씨는 지난 2004년 복부, 흉부, 자상으로 부산 모 대학병원 응급실에 119 응급차를 타고 내원했다. 이에 병원 의사들은 복부 시험적 개복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심질환 유병률에는 같은 국가에서도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질병관리센터(CDC)는 관상동맥성심질환(CHD), 심근경색, 협심증의 유병률에 큰 지역차이가 나타났다고 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 (2007; 56: 113-118)에 발표했다. 이번 보고는 미국 50개 주와 미국령에서 나타나는 심질환 유병률을 최초로 밝혀낸 것. 일부 주와 미국령에서는 심질환 유병률이 다른 지역의 2배라고 한다. 심근경색 유병률의 최저 지역은 2.1%인 미국령 버진제도이고 최고 지역은 6.1%인 웨스트버지니아주였다. 심근경색, 협심증, CHD 등의 유병률은 버진제도가 3.5%에서 웨스트버지니아주 10.4%로 큰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 심질환 대책 필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는 오는 6월 8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제11차 여성 평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여성질환과 예방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여성암 알고 예방합시다(유방암, 부인암, 성인병 예방법 등),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임신 및 출산(선천성 기형 예방, 임신 중 생활상식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여성건강 (미혼여성의 건강관리, 비만 등), 중년여성 아름답고 건강하게 보내기(요실금, 폐경기 등)의 주제로 이루어진다.이번 강의의 접수비는 무료이며, 음료, 강의록 등이 제공된다. 사전접수문의 (02) 590-1483
LDL-콜레스테롤 수치 내릴수록 효과적당뇨병 치료제 병용보다 단독요법이 우선HDL-C 높이기보다는 LDL-C낮추는데 주력해야최근 메타볼릭신드롬, 즉 대사증후군이라는 말이 부각되면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을 아우르는 말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질환들은 상호간 발병을 유도하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고려하기 보다는 질환간의 관련성을 고려하면서 접근해야 한다. 미국의 경우 50세 이상의 2형당뇨병 환자 약 86%가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질병을 함께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은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의 발병증가 속도가 매우 심각해 재앙으로 까지 표현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최근 콜레스테롤 억제제가 당뇨병환자의 관상동맥질환 및 뇌졸중 발병률을 각각 41%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만성신질환자의 경우 수축기혈압(SBP)치와 상관없이 뇌졸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터프츠대학 뉴잉글랜드의료센터 신장병학 다니엘 와이너(Daniel Weiner) 교수는 미국인 2만 358명을 대상으로 심질환 위험인자를 검토한 데이터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2007; 18: 960-966)에 발표했다. “J커브 관계” 확인 대상자 중 1,549명(7.6%)은 만성 신기능부전 환자였다. 111개월간(중앙치) 추적관찰 기간에 1,029명(5.1%)이 뇌졸중을 일으켰다. 만성 신질환과 SBP 상승은 독립된 위험인자였으며, 만성신질환의 해저드비(HR)는 1.22[95% CI 1.02~1.44]
알레르기 질환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알레르기비염은 QOL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소아의 심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성인에서는 노동생산성을 저하시키는 등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소아 알레르기성비염 좌담회 시리즈 첫번째로 미국립유태인의료센터 어윈 겔판드(Erwin Gelfand) 교수로부터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아울러 미국과 일본의 역학연구에서 소아 및 성인의 치료법, 약제 선택에서의 유의점 등 폭넓은 내용에 대해 알아본다. 겔판드 교수는 좌담회에 앞서 ‘Choosing the Right(Prescription) Antihistamine(올바른 항히스타민제의 선택)’를 주제로 항히스타민제의 특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
비만이 고혈압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지만, 체질량지수(BMI)가 표준범위 이내라도 수치가 높을수록 고혈압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고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Hypertension(Gelber RP, et al. 2007; 20: 370-377)에 발표했다. Physicians’ Health Study 참가자로서 등록 당시 고혈압이 없는 남성 1만 3,563명을 장기간 추적하여 BMI와 고혈압 발병위험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중앙치 14.5년간 추적에서 4,920명이 고혈압을 일으켰다. 분석 결과, 등록 당시 BMI가 표준범위 이내라도 BMI의 상승과 고혈압 위험 상승 사이에 일관된 관련성이 나타났다. BMI 5분위 최하위군(22.4㎏/㎡ 미만)과 비교한 고혈압 발병의 상대적 위
【베를린】 인크레틴 모방제인 엑세나타이드(exenatide)를 이용하면 인슐린처럼 혈당치를 낮추는 효과 외에 체중감량도 촉진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당뇨병연구소(뮌헨) 올리버 슈넬(Oliver Schnell) 교수는 “exenatide의 생리학적 작용은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와 비슷하며, 복수의 시험 결과 인슐린과 효과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엑세나타이드는 혈당치 뿐만 아니라 HbA1c치도 충분히 낮춰준다. 이외에도 대부분 비만한 2형 당뇨병 환자의 체중을 2년간 평균 4.5kg 줄여준다”고 릴리사가 주최한 신약승인 기자회견에서 보고했다. 1일 2회 주사로 충분 슈넬 교수에 의하면, 엑세나타이드 사용법은 인슐린보다 더 간단하다. 1회당 10μg의 표준량
고함량 코큐텐을 복용하면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그리고 파킨슨병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연세대 가정의학과 이덕철 교수는 대웅제약이 지난 19일 마련한 ‘고함량 코큐텐 섭취에 대한 좌담회’에 참가해 “코큐텐의 임상결과, 심혈관계 질환자는 1일 50~200mg, 당뇨병 환자는 100mg~200mg, 파킨슨 등 퇴행성 신경질환자는 300~1200mg의 코큐텐을 섭취할 경우 치료 및 질병예방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어 경희대 약학과 정세영 교수는 안전성에 대한 부분을 강조했다. 교수는 “코큐텐은 안전성과 효능효과가 세계적으로 입증되어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성분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또 서울대 홍천기 박사는 “코큐텐의 효과에 대한
대표적 고혈압 치료제인 에포니디핀이 고혈압은 물론 당뇨, 비만 등 대사증후군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길병원 심장내과 고광곤 교수·미국국립보건원 내분비내과 마이클 콴((Michael J. Quon) 수석과장 연구팀은 Diabetes Care 6월호에 ‘고혈압 환자에서 에포니디핀의 혈관 및 대사반응 개선효과’라는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해 ‘주목받는 새로운 치료효과 분야논문’으로 선정됐다.연구팀은 총 38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에포니디핀과 위약을 매일 2개월간 투약한 후 다시 2개월 교차투약을 하는 맹검교차법을 이용해 에포니디핀의 효과를 위약과 비교했다.그 결과 에포니디핀은 칼슘 통로 중 L과 T 통로를 차단하기 때문에 기존의 칼슘통로 차단제 사용 후 가끔 발생하는 반사빈맥(Reflex T
성인 12명중 1명은 만성 콩팥병이고,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위험도는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의대 신장내과학교실 강덕희 교수팀은 200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대상 중 혈액 및 소변검사를 한 성인(20∼79세) 5,491명을 대상으로 통계분석을 한 결과 만성콩팥병의 유병률은 8.7%,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25.7%였다. 특히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만성 콩팥병의 유병률이 더 높았고(18.3% VS 6.7%), 평균 사구체 여과율이 낮았다(74.2 VS 80.1ml/min1.73㎡). 또 대사증후군 항목에 해당하는 수가 많을수록 만성콩팥병의 유병률은 단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고, 나이, 성별, BMI, 흡연유무 조정 후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정상인보다 만성콩팥병이 있을 확률은 1.46배나 높다
그동안 비교적 의료사고 분쟁이 많지 않았던 신경외과가 최근 뇌질환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의료분쟁 위험영역 범주에 포함되고 있어 의료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신경외과의 경우 의료소송에서 패할 경우 다른 진료과 보다 월등히 많은 손해배상 책임이 주어져 관련 의료진을 긴장케 하고 있다.법조계에 따르면 산부인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에서 주로 발생했던 예년과 달리 최근들어 신경외과 관련 의료소송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이는 무절제한 식생활에서 오는 비만증, 고혈압, 당뇨병 등의 원인과 업무상 스트레스로 인한 젊은층의 뇌질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실제로 통계청이 분석한 국내 사망원인 조사자료에 따르면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2만4000명으로 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이처럼 뇌혈관 질환자가
보험 등재에만 의존하는 시대가 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단일보험체계로 일단 보험약제를 등록하기만 하면 일정 부분 매출을 보장받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의사의 처방이 전제돼야 하지만 등재만 목적으로 한 품목이 아니고서야 영업을 하지 않은 제약사는 없다.정부가 약값을 보장해주는 만큼 등재과정은 까다롭다. 이 과정은 매우 복잡해 전투에 비유되곤 한다. 그러나 이 전투에 지친 것인지 최근 들어 당당하게 비급여 선언을 외치는 제약사가 늘어나고 있다. 등재될 때까지 제품 출시를 연기시키던 과거와 사뭇 다른 모습이다. 최근 한국릴리의 포스테오가 보험급여 등재에 실패하면서 비급여 진출을 선언했다. 이 약은 골소실을 감소시키는 기존 약들과는 달리 골생성 효과를 갖고 있어 출시 전부터 주목을 끌었으나 가격 합의점을 찾
LG생명과학이 일본의 다케다 제약사와 비만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한다.이를 위해 양사는 11일 LG생명과학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비만치료제 공동연구 조인식을 체결했다.이번 공동연구 계약에 따라 LG생명과학은 현재 확보된 비만치료 신물질 후보군 및 신규 합성물질에 대한 추가 연구를 수행하고, 다케다社는 선정된 임상개발 후보물질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LG생명과학이 확보한 비만치료 후보물질군은 경구흡수 및 뇌투과가 용이한 저분자량 물질로, 동물실험 결과 경구투여 만으로 식욕억제 및 지방 감소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LG생명과학측은 “이번 공동연구 계약으로 초기 기술수출료 (Signing fee) 200만 달러를 포함한 단계별 기술수출료, 매년 일정 금액의 연구지원비 등 총 1억
중등증~중증의 폐색형 수면시무호흡(OSA) 환자에서는 혈소판이 활성화되면 무증후성 뇌경색 빈도도 높아진다고 일본 쇼와대학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Minoguchi K, et al. 2007; 175: 612-617)에 발표했다. 남성 OSA 환자 50명과 병존증이 없는 비만남성 15명(대조군)에 뇌MRI를 실시. 혈청내 가용성 CD40 리간드(sCD40L)와 가용성 P-셀렉틴(sP-셀렉틴)을 지표로 하여 혈소판 기능을 평가했다. 아울러 OSA 환자 중 중등증 이상의 24명에 경비 지속양압호흡(nCPAP) 요법을 3개월간 실시하고 혈소판기능에 미치는 영향도 검토했다. 뇌MRI 결과, 중등증 이상 OSA 환자의 25%에
고혈당은 남녀 모두에 문제가 되지만 특히 여성의 종합적인 암발병 위험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스웨덴 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다. Diabetes Care(Stattin P, et al. 2007; 30: 561-567)에 발표된 이 연구는 남성 3만 3,203명과 여성 3만 1,304명을 대상으로 공복시 및 당부하 후 혈당치 데이터를 이용해 암발병 위험을 조사했다. 대상자 중에는 2,478명의 암환자가 포함돼 있었다. 연령이나 등록 연차, 흡연습관 등을 조정한 다음, 공복시 및 당부하 후 혈당치에 대한 암의 상대위험(RR)을 산출했다. 그 결과, 여성에서는 공복시와 당부하 후 혈당치가 상승하면서 여러 부위에서 암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 4등급으로 나누었을 때 최하위와 비교한 최상위의 상대위험(RR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은 정상인에 비해 천식발병 위험이 높다고 미국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Beuther DA, et al 2007; 175: 661-666)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온라인 데이타베이스에서 성인의 체질량지수(BMI)와 천식 발병의 관련을 전향적으로 평가한 연구를 검색했다. 정상체중(BMI 25㎏/㎡미만), 과체중(BMI 25∼29.9㎏/㎡), 비만(BMI 30㎏/㎡이상)으로 나누어 연간 천식 발병률에 관한 데이터를 골라냈다. 기준을 만족한 7건의 연구(등록자 약 33만 3,000명)를 분석한 결과, 정상체중군에 비해 BMI 25㎏/㎡이상의 과체중·비만군에서는 천식 발병위험이 약 1.5배 높았다[오즈비(
【뉴욕】 폐쇄성 수면무호흡(OSA) 환자에 수면시 무호흡요법을 3개월 실시해야 기억기능이 개선된다는 연구결과 Chest(2006; 130: 1772-1778)에 발표됐다. 이번 예비적 지견에 따르면 OSA 환자에서 나타나는 언어기억 능력장애가 최적의 지속성 기도양압(CPAP) 치료를 통해 개선될 수 있다. 정상기억력 가능성 7.9배 연구결과를 발표한 브라운대학 몰리 짐머만(Molly E. Zimmerman) 박사는 “야간에 6시간 이상 CPAP를 받은 환자는 2시간 이하 보다 기억력을 되찾을 가능성은 7.9배(P=0.01)”라고 말한다. 박사는 CPAP 치료 경험이 없는 OSA 환자 179명을 등록하고 기억장애를 가진 58명(남성 32%, 여성 68%)을 대상자로 했다. 시험시작 전 대상자의 언어기억장애는
최근 소아비만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비만 교육으로 소아비만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팀은 군포시 초등학교 4학년 아동 537명을 대상으로 6개월(2006년 5월∼11월)간 비만예방교육을 한 결과 과체중이상 아동비율이 교육 전 24.7%에서 교육 후 22%로 감소됐다고 밝혔다. 또한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약 90%가 ‘자녀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고, 과체중이상군 중 ‘주 3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한다’고 대답한 비율이 25.6%에서 9.4%로 교육 후 급감했고, 튀김 등의 기름진 음식 섭취도 39.5%에서 28.5%로 감소했다. 더불어 식물성 단백질, 탄수화물, 식이섬유소 등의 섭취량은 눈에
퇴행성관절염을 가진 비만환자에게는 수중운동이 지상운동보다 통증완화는 물론 관절기능 및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의대 재활의학교실 김병희 교수팀은 5개월간 무릎통증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을 내원한 환자들을 무작위로 각 10명씩 3개군(수중운동군, 지상운동군, 자가운동교육군)으로 나누고 8주간 주 3회 운동시켰다. 운동 전과 종료 1개월 후에 BMI와 체지방 분석, Brief pain inventory(BPI)등을 이용해 비만도, 통증, 기능 및 삶의 질을 평가한 결과, 수중운동군이 지상운동군보다 통증(BPI: 50.7±17.8->37.2±15.2)과 정신적 삶의 질(46.3±16.3->58.3±4.7)에서 유의하게 호전된 결과를 보였다. 수중·지상운동군에서는 모두 운동 이후 체중과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