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에도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백신이 접종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3월 중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약 37.6만 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예방접종전문위는 어제 영국과 스코틀랜드 연구결과 등을 검토해 실제 고령층 대상 평가에서 AZ백신의 입원 및 중증예방 효과가 입증돼 만 65세 이상에 사용을 권고했다.영국 연구에 따르면 70대 이상 고령층에서는 코로나19 및 입원 예방효과가 약 70%였다. 스코틀랜드 연구에서
지놈앤컴퍼니(대표: 배지수∙박한수)가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GEN-001 개발을 목표로 독일머크∙화이자와 두번째 공동연구개발 계약(CTCSA)을 맺었다. 재작년 12월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한지 1년 만이다.이번에 실시되는 2상 임상시험은 위선암 및 위식도접합부암에 대한 GEN-001의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의 병용효과를 확인한다. 국내 6개 병원 이상도 참여한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가 국내 허가를 받았다. 국내 접종을 시작한지 6일만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미나티주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했다고 5일 밝혔다.식약처는 독일과 미국 등 6개국에서 수행된 다국가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대상자는 총 대상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음성인 16세 이상 3만 6,523명(백신군 1만 8,198명, 대조군 1만 8,325명).평각 결과, 보고된 이상사례는 대부분 백신 투여와 관련된 예측된 것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보았다. 또한 예방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만에 300명대로 낮아졌지만 2주 가까이 3~4백명대를 보이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398명 늘어난 9만 1,638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의 경우 수도권이 309명이며 비수도권은 72명이다. 대전과 울산, 전남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해외유입은 아시아와 미주 각 7명, 아프리카 3명으로 17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에서 수도권은 315명으로 79%를 넘었다.사망자는 8명 늘고 위중증환자는 5명 줄었다. 현재 격리자는 7,451명이다.백신 접종자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400명대를 보였다. 검사건수는 6만 3천여건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24명 늘어난 9만 1,240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의 경우 수도권이 312명이며 울산과 세종은 확진지가 발생하지 않는 등 비수도권은 89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10명, 미주 8명, 유럽, 3명, 아프리카 2명 등 23명이다.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322명으로 76%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7명, 위중증환자는 11명 늘었다. 현재 격리자는 7,459명이다.백신접종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2명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은 50대와 60대 요양병원 남성환자 2명이 AZ접종 후 사망했다고 3일 오후 브리핑에서 밝혔다.50대 남성의 경우 2일 오전 9시 반경 AZ백신을 접종 받은지 11시간 후에 가슴통증과 메스꺼움, 호흡곤란 등이 발생해 치료했으나 3일 오전 7시 사망했다.60대 남성은 2월 27일 2시 반경 AZ 백신을 접종 받은지 33시간 후에 발열과 전신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호전됐다가 상태가 악화돼 3일 오전 10시 숨졌다.질병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검사건수는 6만 4천여건으로 휴일보다 증가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44명 늘어난 9만 816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은 수도권 353명, 경남권 13명, 경북권 10명, 충청권 29명, 호남권 11명, 강원권 6명, 제주권 4명으로 총 426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8명, 미주 6명, 유럽 4명으로 18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82%를 차지했다.사망자는 6명 늘어 1,612명, 위중증환자는 6명 줄어든 129명이
일본에서 화이자백신 코미나티주 접종 후 사망한 첫 사례가 발생했다.일본후생노동성은 지난달 26일 60대 여성이 코미나티주 접종 후 3일째 사망했다고 2일 오후 발표했다.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사망원인은 지주막하출혈로 추정되지만 백신 때문인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이 여성은 기초질환과 알레르기 과거력이 없었다.지주막하출혈은 뇌의 지주막 아래 공간에 뇌출혈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부분 뇌동맥류에서의 출혈이 주 원인이다.후생노동성 백신담당자는 사망 원인으로 의심되는 지주막하출혈은 40대부터 60대까지 비교적 많고 현재 해외 사례에서 볼 때 지주
대한감염학회가 코로나19백신에 대해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학회는 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여전히 잘못된 정보가 유통되며 불필요한 우려를 낳고 있다"면서 백신접종 관련 학회 입장을 발표했다.우선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백신의 차이점에 대해 모두 기준을 충족한 만큼 안전하다고 강조했다.각 백신의 예방효과에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백신의 특성뿐만 임상연구의 디자인, 피험자 숫자, 연구가 진행된 지역과 시기에 따른 차이가 반영된데다 직접 비교한 연구가 아닌 만큼 단순한 수치 비교만으로 우열을 판단하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난 26일에 시작됐다. 화이자백신은 그 다음날인 27일에 시작됐다.AZ 백신은 65세 이상에 접종 대상을 포함시키지 않는 등 접종시작부터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다만 접종 동의율은 약 94%로 높은 편이지만 거부감도 여전하다.이에 대해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 교수로부터 AZ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알아보았다.Q AZ 백신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화이자 백신과 어떤 점에서 다른가"- 두 백신의 공통점은 둘 다 최신 기술을 이용해, 우리 몸에서 일시적으로 코로나바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째 300명대를 보였다. 총 검사건수는 약 3만 1천건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344명 늘어난 총 9만 372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은 수도권 241명이며 경남권 20명, 경북권 16명, 호남권 20명, 충청권15명, 강원권 2명, 제주권 5명 등 비수도권이 78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미주 각 9명, 아프리카 4명, 유럽 3명으로 25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252명으로 73%를 차지했다.사망자는 1명, 위중증환자는 4명 늘었으며, 현
한국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가 국내허가 타당하다는 자문결과가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현재까지 발표된 코미나티주의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해 볼 때 효과와 안전성 모두 품목허가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오일환 중앙약심위원장은 국내 코로나19 예방목적의 필요성이 인정되고,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 ·효과성 검증자문단의 자문결과를 종합할 때 품목 허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16세 이상 청소년에 대해서는 면역반응 임상데이터가 부족하지만 유효성과 안전성은 성인의 자료에 근거해 허가할 수 있음을 기재토록 권고했다.
26일 오전 9시부터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접종 동의율이 94%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요양병원 1,657개소, 노인요양시설 등 4,156개소의 입원 ·입소자와 종사자 중 28만 9천명이 접종에 동의해 동의율은 93.7%였다고 밝혔다.감염병 전담병원과 거점 전담병원, 중증환자 치료병상 운영 병원 등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 143개소와 35개소의 생활치료센터 근무 의료진 5만 5천명의 동의율은 95.8%였다.중증환자가 많은 고위험의료기관과 코로나19
코로나19 백신이 26일 국내 최초로 접종이 시작된다. 방역당국은 이에 앞서 24일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위탁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곧 경기 이천 물류창고로 이동시키기 시작했다.오늘부터 닷새간 총 75만명분이 이송되며 내일부터 이곳에서 전국 각지의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공급된다. 26일부터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만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7일 부터는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병원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예방접종을 시작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특집 브리
한국화이자의 코로나19백신 코미나티주의 예방효과가 95%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 검증자문단은 독일 1건, 미국 등 6개국 1건 등 총 2건의 코미나티주의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해 23일 발표했다.3만 6천여명(65세 이상 약 22%)을 백신과 생리식염수 투여군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코로나19 예방효과는 95%로 나타났다(백신군 8명, 대조군 162명). 나이와 기저질환 유무에 상관없이 94% 이상을 보였다. 백신 효과의 지표인 혈청전환율은 100%였다.총 8천여명(백신군 4,093명, 대조군 4,090명)을 대상으
한국화이자의 혈우병B 치료제 베네픽스(성분 노나코그알파)가 적응증을 추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베네픽스에 대해 주 1회 예방요법을 승인했다. 만12세 이상에는 주 1회 100IU/kg 투여요법이 권장되며, 환자의 임상적 반응에 따라 용법을 조정한다.이번 적응증 추가로 베네픽스의 선택 폭도 넓어지게 됐다. 기존에는 고용량인 3,000IU/kg를 비롯해 3~4일간 40IU/kg 투여했다.베네픽스 100IU/kg 주 1회 예방요법 효과는 12-65세 중증 이상 혈우병 B형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주 1회 용법에 대한 임상3상 연장 연구에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이 화이자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2,300만 명분을 추가 도입한다.질병청은 15일 화이자 백신 300만명분과 노바백신 2천만명분 도입을 계약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화이자 백신은 총 1천 300백만명분을 확보하게 됐다.특히 화이자백신 도입시기는 기존 3분기에서 3월 말에 50만명분, 2분기에 300만명분을 조기 도입할 예정이다.현재 화이자 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심사를 진행 중이며, 3월 말 도입되는 백신에 대한 국가 출하 승인이 완료되면 4월부터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달 26일부터 접종에 들어간다. 만 65세 이상은 추가임상정보를 확인한 후 결정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을 15일 발표했다[표]. 이에 따르면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해서는 만 65세 미만 약 27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2월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예방접종을 시작한다.이어 3월부터는 고위험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35만 4천 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코로나19 방역‧역학조사‧검사, 검역
일본이 오는 17일 첫번째로 접종을 시작하는 화이자백신에 대해 1병 당 주사 횟수를 6회에서 5회로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언론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1회 주사 당 생리식염수에 0.3ml를 희석해야 하는데 사전에 준비한 주사기의 경우 주사기 내에 백신이 남기 때문이다. 후생노동성은 조만간 지자체 별로 새로운 접종순서를 발표할 예정이다.이로써 초기 도입물량 7,200만명분 보다 접종 가능한 인원이 줄어들어 물량 부족이 예상된다. 일부에서는 사용하지 못할 양까지 감안해 처음부터 도입 물량을 늘렸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미국의 경
어린이의 키 성장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이 국내에 출시됐다.한국화이자는 소아 내분비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성장호르몬 치료 저신장 소아의 성장을 예측하는 '개별 성장 반응 최적화'(Individual Growth Response Optimization)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자사의 성장호르몬치료제 지노트로핀(성분명 소마트로핀)의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한 성장예측 알고리즘 모델이 적용됐으며, 유전적, 대사적, 신체적 특징에 따라 성장호르몬(GH) 치료에 다르게 반응하는 소아의 성장을 개인별로 최적화해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