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라운코리아가 신임 대표이사에 채창형씨를 임명했다.신임 채 대표이사는 한국 존슨앤드존슨 영업, 한국화이자제약 기획전략, 메드트로닉 코리아 심장 및 혈관 사업부 총괄을 담당했다.
화이자의 급성편두통치료제 릴팩스(성분명 일레트립탄) 40mg이 리콜 조치됐다.미식품의약국은 릴팩스의 2가지 로트번호(AR5407과 CD4565)를 리콜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전날 화이자는 이들 제품에 Pseudomonas와 Burkholderia속 등의 미생물이 허용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체 리콜을 발표한바있다. 해당 제품은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 배포됐다.미FDA에 따르면 미생물로 오염된 경구용 제품을 복용할 경우 장내에 박테리아가 확산될 수 있으며 심각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일반인들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지난 25일 열린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 결과 한국화이자의 베스폰사주와 한국다케다의 제줄라캡슐 100mg 등 2개 품목에 대해 급여 적정 평가를 내렸다.베스폰사주(성분명 이노투주맙오조가마이신)는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치료에, 제줄라캡슐 100mg(성분명 니라파립토실산염일수화물)는 백금민감성 재발성 고도장액성 난소암 치료에 이용된다.
전이가 빠르고 생존율이 매우 낮은 희귀암 메르켈세포암을 포함한 피부암의 국내 유병률이 최근 5년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월 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 4,844명에서 2017년에는 7,669명으로 58% 증가했다. 또한 2019년 기준 피부암환자는 전체 암환자 가운데 2.8%인 1만여명으로 최근 8년간 2배 늘어났다.메르켈세포암은 피부 상층부에서 말초신경 근처에 위치한 메르켈세포의 악성변화로 진피와 표피의 경계에 발생한다. 사망률이 최대 46%로 국소림프절 침범 및 원격전이가 매우 빠르며 환자의 생존기간은 평균 6개월이다.
국내 유방암환자의 약 절반은 폐경 전에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유방암 기초사실통계자료(2012년)에 따르면 국내 유방암 주 발병 연령은 40~50대로 65세 이상이 많은 미국과 차이를 보인다.특히 유방암 진행 속도가 빠른데다 전이 위험이 높은 특성을 보여 치료법의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 이근석 소장(외과 전문의)은 18일 열린 화이자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 미디어세션에서 국내 유방암환자의 특성에 맞는 치료법이 좀더 확대되야 한다고 설명했다.이 소장은 "최근 CDK4/6 억제제의 개발로 치료 옵션이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엔브렐(성분명 에터나셉트)이 소아특발성관절염에도 보험급여가 확대된다.한국화이자는 보건복지부의 고시에 따라 6월 7일부터 소아 다관절형 관절염, 확장성 소수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골부착부위염 관련 관절염 등 4개 질환의 소아 특발성 관절염 환자 치료에 급여가 확대된다고 4일 밝혔다.소아다관절형 및 확장성 소수 관절염은 2~17세까지, 나머지는 12세에서 17세까지다.이번 승인의 근거가 된 NICE(영국립보건임상연구원) 가이드라인에서는 메토트렉세이트에 별 반응이 없는 2세 이상의 다관절형 소아특발성관절염과 12세
일동홀딩스가 신약개발만 담당하는 이른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형태의 개발전문 회사를 설립한다.일동홀딩스는 파이프라인발굴, 임상진행,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 신약개발업무를 담당하는아이디언스(주)를 설립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사명인 아이디언스(Idience)는 일동의 이니셜인 ID와 함께 아이디어(Idea)와 과학(Science)의 합성어다.초대 대표이사에는 이원식 박사[사진]가 임명됐다. 신임 이 대표는 서울의대 졸업후 가정의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예방의학 석사, 한양대에서 약리학 박
한국화이자가 7월 4일부터 전국 5대 도시에서 메디컬포럼을 순회 개최한다.메디컬포럼은 의사를 대상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돼 온 평생교육(CME, continuous medical education) 프로그램이다.올해에는 의원 및 준 종합병원 임상의가 대상이며 주제는 '일차 진료의가 흔히 접하는 질환 및 치료의 최신 지견'이다. 특히 만성질환부터 정신질환, 말초신경질환 등의 질환 정보와 진단과 치료법을 깊이있게 다룰 예정이다. 지역별로 대면 강연이 각 2회씩 진행되며 서울에서 열리는 라이브 심포지엄이 5개 도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의 중심이 JAK억제제로 이동하고 있다. JAK억제제는 현재 자가면역질환의 치료를 위해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약물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17일 열린 39차 학술대회 및 13회 국제학회(용산 드래곤시티) 기자회견에서 JAK억제제의 개발 및 효과에 대한 논문이 다수 발표됐다고 밝혔다.JAK란 야누스 키나아제(Janus Kinase)의 약자로 면역과 염증 조절을 담당하는 단백질에 명령을 내리는 효소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토파시티닙(젤잔스, 화이자), 바리시티닙(올루미언트, 릴리)이 나와있다. 페피시티닙(아스
거세저항성전립선암치료 엑스탄디(성분명 인잘루타마이드)가 이달 20일부터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1차 치료에 선별 급여가 적용된다. 이번 결정으로 엑스탄디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의 1·2차 치료 모두에 급여가 적용되며, 1차 치료시 환자 부담금은 전체 약가의 30%로 줄어들 전망이다.엑스탄디의 생존 연장 효과는 3상 임상시험 PREVAIL에서 확인됐다. 이 시험의 대상자는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1,700여명.이에 따르면 1차 치료시 황체형성호르몬방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에티코보가 미식품의약품안전처(FDA)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렌플렉시스(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와 온트루잔트(트라스트주맙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세번째다.에티코보는 에터나셉트(상품명 엔브렐, 화이자)의 바이오시밀러로 유럽에서는 베나팔리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이다.엔브렐의 지난해 전세계 매출은 71억 2,600만 달러이며 이 가운데 67%가 미국 매출이다.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베나팔리는 지난 2월말 기준으로 유럽 전체 에타너셉트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했다. 특히 유럽에서 약값이 가장
한국화이자제약이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혈우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환우들을 응원하는 4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2017년 기준 총 2,100명이 한국혈우재단에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제8 혈액응고인자가 결핍된 혈우병A 환자는 약 1,700명, 제 9혈액응고제인자가 부족한 혈우병B 환자는 약 400명에 이른다.
항응고제 엘리퀴스가 관상동맥질환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의 항혈전치료에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현재 교수는 한국BMS와 한국화이자 주최 기자간담회(코트야드메리어트서울 남대문호텔)에서 "올해 미국심장협회에서 발표된 대규모 임상시험 AUGUSTUS는 관상동맥질환-심방세동 환자에 항응고제를 널리 사용해야 하는 근거를 제시했다"고 밝혔다.강 교수는 "최근 항응고제 치료의 초점은 출혈 위험감소"라며 "이제는 와파린과 혈전용해제가 아닌 새 경구용항응고제(NOAC)가 대세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AUGUSTUS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허가된 품목은 20mg/mL, 10ml/바이알(정맥투여용) 2가지로 적응증은 전이성 메르켈세포암(mMCC) 성인환자 치료를 위한 단독요법이다.메르켈세포암은 피부 상층부에서 말초신경 가까이에 위치한 메르켈세포의 악성 변화로 진피 표피 경계에서 발생하는 희귀하고 공격적인 희귀악성 피부암이다. 1년 이상 생존율이 전체 환자의 50%, 5년 이상 생존율은 20%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바벤시오는 PD-L1계열의 면역항암제로 2017년 FDA와 EU 집행위원회로부터 최초의
한국릴리 의학부 책임자로 조성자 부사장이 임명됐다. 신임 조 부사장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한국 얀센 북아시아 의학 학술부 책임자를 역임하였으며, 한국 얀센 의약품 관련 학술 업무와 임상시험을 총괄했다.한국화이자제약의 의학부 부장과 전무를 거쳐, EPBU 의학부 총괄도 담당했다.신임 조 부사장 약력 △서울대의대 졸업, 서울대 보건대학원 석사 △울산의대 가정의학과 박사
폐렴의 주요 원인균이 폐렴구균. 폐 이외에 다른 부위에도 감염돼 병을 유발한다. 아이들이 주로 걸리는 폐렴, 뇌막염, 중이염의 원인균이다.특히 심장병이나 당뇨병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만성질환자에게는 치명적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폐렴구균의 잠재적 위험을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앱)이 나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1일 '폐렴구균 질환 위험도 체크'라는 스마트폰 앱을 출시하고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사용자는 애플스토어에서 각각 받을 수 있다. 앱을 실행한 후 기본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의 효과와 안전성이 재확인됐다.한국화이자는 2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미디어세션을 개최하고 챔픽스의 임상연구 3건을 소개했다.첫번째 임상연구는 챔픽스와 다른 금연치료제 브프로피온과 니코틴 패치 및 위약의 신경정신과적 안전성을 비교한 글로벌 임상인 EAGLES.이 연구에 따르면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 대상 중등도·중증의 신경정신과적 이상반응 발생률의 경우 챔픽스군(6.5%) 또는 부프로피온군(6.7%)은 니코틴 대체제군(5.2%) 또는 위약군(4.9%)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지 않았다. 정신질환
항응고제(NOAC)는 와파린 보다는 효과적이지만 역시 출혈 위험이 존재하고 있는 만큼 최적의 요법을 찾는게 관건이었다. 최근에는 새로운 NOAC이 나오면서 와파린을 대체하는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이런 가운데 1월 18일 '아시아심방세동환자의 최적 NOAC 치료'라는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한국BMS제약 한국화이자제약 주최)에서 한국과 대만, 일본의 전문가들이 아시아 심방세동환자에 최적의 NOAC 치료법에 대한 각 나라의 NOAC 투여 상황과 최적요법을 제시했다.첫번째 연자로 나선 대만 창궁메모리얼병원 이쉰찬 교수는 자
-전무 △이노베이티브메디슨사업부문, 내과질환사업부 및 의학부총괄 강성식△이노베이티브메디슨사업부문, 염증 및 면역질환사업부총괄 김희연△이노베이티브메디슨사업부문, 백신사업부총괄 임소명△인사부총괄 이은미-상무 △이노베이티브메디슨사업부문, 호스피탈사업부총괄 김희정△이노베이티브메디슨사업부문, 희귀질환사업부총괄 조연진△임상시험부 총괄 한윤덕-이사△이노베이티브메디슨사업부문, 내과질환사업부, 영업팀 김창식△재정부 문희정, 신현국△이스태블리쉬트메디슨사업부문, 영업팀 이명진△이노베이티브메디슨사업부문, 내과질환사업부, 마케팅팀 이지은△이스태블리쉬트메디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이 정맥혈전색전증(VTE) 재발 억제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잇달아 발표됐다.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와 화이자는 4일 지난 12월 2일 열린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된 임상연구와 리얼월드 연구결과를 4일 소개했다.엘리퀴스는 비판막성 심방세동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첫번째 연구는 지난 달 12월 열린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된 아픽사반과 저분자헤파린(LMWH) 달테파린의 정맥혈전색전증 재발 감소 효과를 비교한ADAM(Apixaban, Daltepa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