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만에 300명대로 낮아졌지만 2주 가까이 3~4백명대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398명 늘어난 9만 1,63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발생의 경우 수도권이 309명이며 비수도권은 72명이다. 대전과 울산, 전남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유입은 아시아와 미주 각 7명, 아프리카 3명으로 17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에서 수도권은 315명으로 79%를 넘었다.

사망자는 8명 늘고 위중증환자는 5명 줄었다. 현재 격리자는 7,451명이다.

백신 접종자는 6만 7,153명이 추가돼 총 22만 5,853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2만 1,944명, 화이자백신 3,909명이다.

백신접종 이상반응 신고 860건이 추가돼 총 1,578건으로 늘었으며, 대부분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13건, 경련 1건, 사망 6건이 발생해 현재 조사 중이다.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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