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이 충남대병원 조혈모세포이식 20주년을 기념하여 9월 21일 12시부터 관절염센터(9번 건물) 3층 대강당에서 “희망나누기”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12시부터 ‘TJB 화첩기행’으로 유명한 박석신 화백의 “당신의 이름이 꽃입니다”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혈액암 환자의 식생활 지침에 대한 강의, 2부 의료진과 함께 하는 축하 음악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42-280-7146, 02-3432-0807.
풍성하고 찰랑거리는 머리카락은 많은 여자들의 로망이다. 그러나 예상치 않게 탈모가 발생하면 심리적 불안감이 증가된다. 남성 탈모와 다른 여성 탈모증!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피부과 이운하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매일 50~100개의 머리카락이 탈락하고 평균적으로 하루에 0.3mm씩 성장하여 대개 한 달에 약 1cm 자라게 되는 머리카락. 손가락으로 가볍게 당겨서 빠지지 않는 모발이 성장기 모발이고 이 때 뽑히는 모발들은 성장기가 지난 모발이므로 자연적으로 뽑힐 모발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여성형 탈모증의 경우는 대략 50세 이상의 여성 약 50%에서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원인은 남성형 탈모증과 마찬가지로 유전적 요인과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발생되는
하루 2잔이면 향후 10년간 사망위험 22% 감소특히 45세 이상에서 섭취량과 사망 반비례 뚜렷커피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건강한 식생활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페인 나바라병원 아델라 나바로(Adela Navarro) 교수는 스페인 중년층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커피 하루 섭취량이 많을수록 사망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럽심장학회(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표했다.커피 섭취량과 사망률은 반비례한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지중해 국가에서 관련성을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연구 대상은 스페인 중년층으로 대졸자 2만 2,500명 이상으로 전향적 코호트연구인 SUN(Seguimiento Universidad de Navarra) 프로젝
현대사회에서 비만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는 이슈로 언제나 날씬한 몸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과도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거식증이나 폭식증이라는 ‘식이장애’ 부작용을 겪는 사례도 빈번하다.식이장애는 식이행동과 관련된 이상 행동과 생각을 통틀어 일컫는 것이며, 신경성 식욕부진증, 신경성 과식증, 비만 등이 포함된다. 구토와 폭식 등의 이상 증상과 행동의 양상을 띠며 부적절한 사고 방식까지 포함된다.폭식증은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여 배가 부름에도 불구하고 식사를 멈추지 않는 식사 조절력이 상실된 것을 말한다. 때로는 음식을 제대로 씹지도 않은 채 삼키거나, 주변 사람 몰래 숨어서 음식을 먹기도 한다. 이것은 일반적인 과식과는 다른 가장 큰 특징이라고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생하는 전체 암 중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암으로, 보건복지부의 중앙암등록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현재 유방암은 전체 여성암의 15.4%를 차지한다.유방암 발병 증가 원인을 확실히 규명하기는 어렵지만 고지방·고칼로리로 대변되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비만, 늦은 결혼과 출산율 저하, 수유 기피,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으로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 증가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유방암 초기 단계에는 대체로 증상이 없다. 따라서 한국인 여성 유방암 환자의 약 1/3은 아무런 증상 없이 검진 시 유방암을 발견하는 경우에 해당된다.유방암의 흔한 증상으로는 멍울, 유두 분비, 피부 변화 등이 있다. 멍울은 가장 흔한 유방암 증상으로 유방 조직에서 비정상적인 혹
출혈, 통증, 유산 등 증상…‘자궁선근증’ 35세 이상 여성 절반 발병무증상 30%, 정기검진, 생리량 확인 필수…비수술 하이푸 치료 인기자궁선근증은 보통 분만경험이 있는 40~50대 여성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질환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병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35세 이상 여성의 절반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 됐다.자연유산•불임까지, 정기검진 필수자궁선근증은 자궁에 생기는 종양인 자궁근종과는 달리 자궁의 내막조직이 증식해 자궁이 비대해지는 질환으로, 생리통이 심해지고 빈혈과 함께 월경의 양이 많아진다. 또 하복부와 골반의 통증, 변비와 빈뇨 등의 증상을 가져오는데 자연유산 또는 불임의 근본적 원인이 되는 만큼 각별한
청소년 비만을 억제하는데는 동기를 부여하는 학교내 환경조성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지금까지는 식생활 조절이나 운동이 주요 해결방안으로 제시돼 왔으며, 학교 환경조성을 통해 스스로 비만을 조절하려는 동기 부여로 결과를 얻은 연구는 없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양여리, 소아청소년과 서병규 교수팀은 충주시내 초등학교 3곳과와 중학교 2곳을 대상으로 환경조성과 비만의 관련성을 1년간 관찰해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발표했다.대상학교 가운데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을 중재군(350명)으로, 나머지는 대조군(418명)으로 나누었다.중재군에는 1년간 동기부여 환경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올바른 식생활과 운동관련
수축기혈압(SBP)과 확장기혈압(DBP) 차이가 클수록 대사증후군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용제 교수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시행된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참가자 가운데 60세 이상 노인 6,187명을 대상으로 맥압(수축기-확장기 혈압차이)과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분석해 Diabetes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맥압이 42mmHg 이하인 경우 대상증후군 유병률은 29%였지만, 62mmHg 이상에서는 52%로 위험도가 1.8배 더 높았다.여성 역시 44mmHg 이하에서는 45%였지만 65mmHg 이상에서는 70%로 약 1.6배 높게 나타났
비만하거나 과음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대장 선종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기존에도 비만과 음주가 대장선종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여성에서 더욱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양선영 교수, 김영선 교수팀은 대장내시경 검진자 1,7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지방, 단백질 및 총에너지 섭취와 대장선종 관련성을 분석해 Medicine에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상선종 발견군은 발견되지 않은 군보다 고령이었고 고지혈증과 당뇨병이 많았다.여성의 경우 비만율은 발견군이 22.5%, 발견되지 않은 군이 11.8%로 약 2배, 하루 평균 알코올섭취량은 각각 7.6g(맥주 약 210cc)과 4.8%으로 1.6배의 차이를 보였다.
인공감미료가 들어있는 다이어트음료를 많이 마시면전혀 마시지 않은사람보다 뇌졸중과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보스턴대학 연구팀은 20일 주민데이터를 이용해 설탕과 인공감미료가 든 음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Strok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뇌졸중에 대해2,888명(45세 이상)과 치매에 대해서는1,484명(60세 이상)이었다.연구팀은 이들의 식생활을 자세히 조사한 후 10년 이내에 뇌졸중에 걸린 97명과 치매에 걸린 81명을 조사했다.성별과 흡연여부, 유전 등이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제외해 분석한 결과,인공감미료가 든 다이어트음료를 하루 1회 이상 마신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 보다 뇌졸중과 치매에 걸릴 위험이 각각 3배 높게 나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사회복지법인 한국 4H본부(회장 이홍기)가 미래 청년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영양 교육 및 실천캠페인 등을 공동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4월 5일 식약처(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체결한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력 및 교류 증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식품안전·영양교육 및 실천 캠페인 전개 ▲생산단계에서의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한 기본 교육·지원 ▲지역사회 식품판매 환경 개선 홍보 등이다.손문기 식약처장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한국 4H본부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농업인들의 먹거리에 대한 안전 역량강화는 물론 우수한 먹거리 생산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8일식품안전·영양교육 및 실천캠페인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주요 협약 내용은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력 및 교류 증대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식품안전·영양교육 및 실천 캠페인 전개 ▲지역사회 어린이 식품 판매환경 개선 홍보 등이다.식약처는이번 업무 협약으로 지역사회 어린이의 권익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암 위험인자가 나이 및 남녀마다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반적인 위암 위험인자는 장상피화생, 위축성 위염 등의 전암병변과 맵고 짠 음식,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 감염, 비만, 흡연 등으로 알려져 있다.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현, 건강검진센터 체크업 박유미 교수팀은 위내시경 검사자 6천여명을 대상으로 나이, 성별, 암세포 형태 별로 위암 위험인자를 분석해 Medicine에 발표했다.위암환자 75명과 전암병변자 1만 1천여명을 병변이 없는 사람과 비교한 결과, 위암 환자의 위험인자는 위암의 대표적 전암병변인 장상피화생과 위축성 위염 뿐이었다.이에 비해 전암병변의 위험인자는 나이(40세 이상), 성별, 비만, 당뇨병, 식습관, H.pylori감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개인혈당측정기 사용시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는 리플릿을 발간, 배포했다.이번 리플릿은 고령화, 식생활 변화 등에 따른 당뇨환자의 증가로 증가하는 개인용혈당측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한편 개인용혈당측정기 구입시 제품에 부착된 허가 또는 인증번호 등 표시사항을 통해 의료기기로 허가 또는 인증된 제품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또한 의료기기제품정보방 홈페이지(www.mfds.go.kr/med-info) 제품정보방에서 업체명, 품목명, 모델명 등을 입력‧검색하면, 허가된 개인용혈당측정기인지 확인할 수 있다.현재 우리나라 만 30세 이상 성인 당뇨병 유병률은 2013년 12.4%에서 2015년 13.7%로 증가 추세다.
미국심장협회(AHA)가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식사 시기와 횟수에 관한 성명을 지난달 말 Circulation에 발표했다.이 보고서를 정리한 컬럼비아대학 마리 피에르 세인트 옹게(Marie-Pierre St-Onge) 교수는 현재 과학적인 견해상 "불규칙한 식생활은 체중 유지와 심혈관대사 건강에 좋지 않다"고 지적하고 "식사와 간식의 시기외 횟수를 조절하는 등 계획적인 식사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결식과 간식은 체내시계 혼란 초래미국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지난 40년간 하루 3끼 식사를 하는 성인이 10% 이상 줄어들었다. 2009~2010년에는 남녀 각각 59%와 63%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하루 총열량의 23%는 간식을 통해 얻었다. 교수는 "식사 타이밍은 말초장기, 특히
전세계적으로 암 발생률은 높아지는 반면 사망률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워싱턴대학 크리스티나 피츠모리스(Christina Fitzmaurice) 박사는 전세계 195개국과 지역을 대상으로 32종 암의 발생률, 사망률, 조기 사망으로 손실된 수명인 손실생존년수(YLL), 상실된 건강생활년수인 장애생존년수(YLD), 장애보정생존년수[DALY(YLL+YLD)] 등의 연구 조사 결과를 JAMA Oncology에 발표했다.암 발생률 증가 주요 원인은 고령화이 보고에 따르면 2015년을 기준으로 전세계 암환자는 1,750만명, 암 사망자는 870만명이다. DALY는 2억 830만 DALY(이 중 96%가 YLL, 나머지가 YLD에 의한 것)으로 추정됐다.박사는 주요 등록시스템, 암등
한국인 10명중에 1명은 담낭(쓸개)에 혹이 생기는 '담낭용종'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학교병원 외과 최유신 교수팀이 담낭용종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Yonsei Medical Journal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자는 중앙대병원에서 2년간 건강검진을 받은 건강한 한국인 가운데 복부초음파검사자(평균 45.7세) 2만 3천여명.분석 결과, 대상자의 약 10%에서 담낭용종이 확인됐으며, 남성이 66%, 여성 34%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약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담낭용종이 있는 사람은 만성B형간염과 대사증후군이 위험인자로 나타났다. 특히 담낭용종 환자 중 5%가 담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는 헬리코박터균(H. pylori)
"회의나 TV시청 등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은 30분마다 스트레칭이나 걷기 등 저강도의 신체활동을 3분 이상 해야 한다."미국당뇨병학회(ADA)가 지난달 25일 당뇨병환자의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을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ADA가 1형 및 2형 당뇨병 외에 임신당뇨병이나 당뇨전단계 환자의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분 이하 운동해도 혈당 조절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좌식(坐式) 생활 시간이 긴 사람은 30분에 한번 3분 이상 저강도의 신체활동, 예컨대 계단오르기, 걷기 또는 팔다리 스트레칭을 해야한다.최근 중강도~고강도의 운동을 하는 사람도 장시간 앉아있으면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데다 또한 좌식생활 시간이 길수록 당뇨병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김정선 교수가10월 1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제7회 비만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김교수는 식생활 연구를 통한 과학적 근거를 중심으로 비만 예방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담석증 기왕력이 관상동맥질환 위험을 23%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학 T.H 챈보건대학원 얀 젱(Yan Zheng) 연구원은 미국의 대규모 전향적 연구 3건 및 메타분석의 결과를 Arterioscler Thrombosis & Vascular Biology에 발표했다.젱 연구원은 이번 결과로 심질환 예방 관점에서도 담석증 예방은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담석증과 심혈관질환에는 여러가지 공통 위험인자(비만,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가 있다. 담석증에서는 담즙산 분비에 이상을 초래하지만 담즙산은 세균총의 구성과 활동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트리메틸아민-N-옥시드(TMAO)와 L-카르니틴 등 장내세균총에 의한 대사산물이 심혈관위험에 직접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지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