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목이 마른 것도 아닌데 입안이 바싹바싹 마르는 경우가 있다. 물을 마시거나 갈증 해소를 위한 이온음료를 마셔도 입안 건조함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구강건조증은 입안이 마르는 증상을 말한다. 침의 분비가 줄어들어 입안이 건조해지고 혀에 백태가 심하게 낀다. 게다가 입이 마르기 때문에 혐기성 박테리아의 대사가 활발해져 그 부산물로 인한 입냄새도 덩달아 심해진다.구강건조증은 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층의 30% 정도가 앓을 정도로 흔한 질환에 속한다. 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나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실내 외의 온도 차가 심한 탓에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코의 기능이 약해지기 쉬운데, 겨울철 흔히 걸리는 대표적인 감기 증상인 코 막힘이 비중격 만곡증과 증상이 비슷해서 구분하지 못하고 가볍게 여기어 방치하는 경향이 있다.대부분 코 막힘 증상은 비염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증상으로 오해해 간혹 잘못된 치료를 받는 경우가 생기는데 비염과 감기 이외에도 비중격 만곡증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코 막힘의 증상은 코 속의 기둥이 삐뚤어져 있거나 반듯하지 못한 이 경우에는 비중격 연골 절제술로 개선할 수 있으며, 하비 갑개를 부분 절제하거나 고주파 시술법으로 축소시켜 줄일 수 있다.또, 휜 코일 경우에도 비중격 만곡증의 원인이 될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쉴 새 없이 꼼지락 거리며, 위험한 행동도 서슴지 않고 하는 아이. 이런 유형의 ADHD(에이디에이치디) 아이들은 눈에 잘 띄다보니 지적도 많이 받게 되고 부모들도 상황의 심각성을 잘 인지하는 편이다. 학교에서 수업진행이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심한 아이들은 먼저 치료를 권고받기도 한다. 여기에 더해 눈여겨봐야할 ADHD 증상이 있다. ‘주의력 결핍 우세형 ADHD’라는 유형이다. 대부분의 ADHD는 ‘과잉행동’, ‘충동성’과 ‘주의력 결핍’ 증상들이 같이 오지만 이 ADHD는 ‘주의력 결핍’만 있는 경우이다.우선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 연필, 지우개와 같은 사소한 물건도 있겠지만 때론 가방을 어디다 뒀는지, 어제 산 코트를 어디에 뒀는지 모르고 오는 경우도 있다. 수업을
레즈메드 코리아(대표 저스틴개리렁)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양압기 AirMini를 11월 10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AirMini는 레즈메드의 신뢰받는 치료 알고리즘인 AirSense Autoset을 차용, 크기는 작지만 레즈메드의 기술력을 집약한 휴대용 양압기다. 가로 약 13cm, 세로 약 8cm, 폭 약 5cm로 성인 여성의 손안에 쏙 들어올 정도의 크기로 무게도 300g 에 불과하다. 또한 AirMini는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모바일앱(AirMini App)을 통해 기기를 조작하고, 나의 수면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특수 가습 필터 Humid X(휴미드엑스)로 물 없이도 사용자에게 적합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준다.레즈메드 코리아 마케팅 영업총괄 디렉터 김호균 이사는
가을이 깊어지면서 아침과 저녁에는 추운 기운이 느껴지고, 낮에는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렇게 일교차가 심한 경우 외출 시 외투를 준비하고, 실내에서도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하지만 아무리 생활 습관에 주의를 기울여도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외출 시 잘못된 옷차림을 하게 되면 감기와 독감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데, 두 질환 모두 외부의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입해서 발생하는 만큼 이를 미연에 예방하려면 병원균이 체내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손 씻기와 목욕 등의 개인위생 관리는 필수이며 가능하면 사람이 많이 모인 공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많은 사람들이 기침, 콧물, 발열 그리고 목이 잠기고 가래가 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그 증세가 미비하면 감기, 증상이 심하면 독감이라고 생각하나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을 안전하게 수송하는 헬스케어 특수운송 서비스 센스어웨어가 출시됐다.센스어웨어는 고객이 공급망 전체 과정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제어하고, 접근성을 유지할 수 있는 차세대 정보기간 서비스다.항공 특수회사인 페덱스는 26일 기자간담회에서 "항공우주, 헬스케어, 첨단기술, 금융산업 등 고가의 제품이나 시간에 민감한 화물을 운송하는 다양한 산업 혜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센스어웨어는 다양한 센서 기기와 강력한 웹기간의 어플리케이션이 결합된 최첨단 센서기술이다. 주요 사용처는 바이오제약, 임상시험 샘플, 생명과학, 그리고 전자부품 등의 하이테크 분야, 예술, 명품 등을 발송하는 업계들이다.화물에 부착하면 화물의 현재 위치, 정확한 온도, 상대습도, 빛노출 및 충격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전상훈) 재활의학과가 9월 23일(토) 오전 9시 분당서울대병원 대강당에서 암재활전문가양성 CAncer REhabilitation, 즉 CA·RE라는 이름으로 재활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샵은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재활의학과 양은주 교수, 외과 강은영 교수, 국립암센터 암생존자지원과 김영애 과장이 유방암 환자의 재활을 주제로 유방암 수술적 치료 방법과 재활 원칙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아울러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치료사들과 함께 유방암 수술 후 회복기, 유지기, 진행성 각 단계에서 시행되는 구체적인 물리치료 방법, 치료적 재활운동 방법 등 재활치료 술기와 주의사항에 대한 실습도 구성돼 있다.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가장 큰 외부 요인은 기온이라는 장기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장마비가 겨울철에 많고 여름철에 적은 이유가 기온 탓인지 아니면 행동 변화 탓인지 지금까지는 불분명했다.스웨덴 룬트대학병원 심장내과 모만 모하메드(Moman A. Mohammad) 박사는 16년간 심장병 발생과 대기온도, 일조시간, 강수량 및 기압 등 기상 조건의 관련성을 조사해 왔다.연구 대상 데이터는 Swedish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SWEDEHEART)로 관상동맥질환 치료환자들이다. 연구기간 동안 총 28만여건의 심장마비가 빌생했으며, 거의 대부분 기상자료를 확인할 수 있었다.그 결과, 하루 평균 심장마비 발생건수는 추울 때 유의하게 높았으며, 이는 일관되게 나타났다.
대한안과학회 예방·치료법 제시개인위생 철저, 사람많은 장소 피해야합병증 발생시 1차 항염증치료, 2차 항생제 안약 투여여름철수상레포츠와 물놀이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계절 눈병인 전염성 눈병에 대한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대한안과학회(차흥원 이사장)는 14일 전염성 눈병의 대표격인 유행각결막염(epidemic keratoconjunctivitis)에 대한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발표했다.유행성각결막염의 주 원인균은 아데노바이러스다. 온도와 습도가 올라가 바이러스와 세균, 진균 등 미생물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 때문이다.유행각결막염의 초기 증상은 눈에 티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있으면서 눈곱이 점점 많이 끼면 의심할 수 있다. 또다른 원인으로는 충혈, 눈물흘림, 결막부종 등이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비타민D 복합제 ‘썬팩타민’을 출시했다.‘썬팩타민’은 햇빛에서 오는 비타민D라는 의미로, 비타민D₃가 1일 필요량인 1000IU 함유됐으며, UDCA 10mg, 비타민B₂ 5mg이 추가돼 비타민D의 체내 흡수 및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해조류와 옥수수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식물성 연질캡슐을 사용해 온도·습도 변화에 따른 품질의 변화를 줄여 안정성을 높였다.‘썬팩타민’은 육체피로, 뼈와 이의 발육불량 및 구루병 예방 등의 효과가 있고, 만 12세 이상 및 성인 1일 1회 1캡슐 복용하면 된다.
코 주변 얼굴 뼈 속에 있는 빈 공간에 염증성질환이 발생하는 부비동염. 일명 축농증이라고 하는 이 질환이 겨울과 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환절기인 3~4월과 11~12월, 즉 봄과 겨울에 진료환자가 많았으며 7~8월인 여름에는 적었다.겨울에는 감기에 더 많이 걸리고 봄에는 여러 종류의 꽃가루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이다.지난해 전체 축농증 환자수는 579만 명. 여성(312만 명)이 남성(267만 명)에 비해 약 1.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9세 이하가 173만 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의 약 30%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정현 교수는 "9
헬스케어서비스 전문기업 녹십자헬스케어(대표 이찬형)가 사용자 물 음용량 측정 모바일 헬스케어기기 워터클(Watercle)을 출시했다.워터클은 사용자에게 하루 필요한 물의 양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안하고, 마신 물의 양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전송해 사용자 스스로 체내수분 적정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헬스케어 디바이스다.녹십자헬스케어는 사용자별 하루 필요한 물의 양을 산출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워터클에 적용함으로써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했다. 사용자 신체정보는 물론 기온, 습도와 같은 외부환경요인을 토대로 하루 목표 물 음용량이 제안되며, 운동, 커피, 음주, 다이어트 등 체내수분 필요량에 영향을 주는 생활이벤트를 반영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매일매일 새로운 수분섭
과거 정신분열증으로 불렸던 조현병의 국내 환자가 최근 5년간 1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0~4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5년간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0년-2014년 진료환자는 9만 4천명에서 10만 4천명으로 늘어났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더 많이 증가했다.인구 10만명 당 연령대별 조현병 환자는 남성은 40대가 34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288명), 50대(217명) 순이었다.여성은 40대가 33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316명) 30대(275명) 순이었다.입원환자는 2만 4천명, 외래환자는 9만 4천명으로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입원 보다 외래 증가율이 높았다.상급종합병원과 의원급에서는 입원이 감소한 반
강한 햇빛, 먼지, 건조한 공기가 원인으로 결막에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는 익상편. 희뿌연 날개모양의 섬유조직이 눈동자쪽으로 자라나는 질환이라해서 군날개라고도 부른다.최근 5년간 익상편 환자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환자 대부분은 5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약 11만 5천명에서 2014년 약 8만 3천명으로 약 3만 2천명 감소했다.하지만 환자의 약 80%는 50세 이상에서 발생했다. 2014년을 기준으로 50대가 2만7천명(32.0%)으로 가장 많았으며 60대가 2만1천명, 70세 이상이 1만 7천명 순이었다.특히 60대 이상 부터는 여성환자가 더 많아져 70대 이상은 남성보다 1.7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익상편의 월별
"한국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은 지역사회 전파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한국-WHO 합동평가단 기자회견에서 후쿠다 게이지 WHO 사무처장이 이같이 밝혔다.후쿠다 사무처장은 "이번 메르스 발병 규모가 크고 양상이 복잡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환자 발생은 아마 예상을 해야 할 것"이라며 "한국 정부는 본 상황이 완전히 종결될 때까지 경계태세를 유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단기간에 전파속도가 빨랐던 가장 큰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의 의료진들이 호흡기질환 증상환자의 잠재 원인으로 메르스 감염을 의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일부 병원의 감염예방 통제조치가 부실한 점도 원인으로 꼽았다. 여기에지나치게 붐비는 응급실, 다인병실입원도 문제로 지적됐다.후쿠다
우리나라 사람의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날씨 요인은 일조량인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경수 교수팀은 서울 거주 남녀 성인 552명(남성 222명)을 대상으로 계절에 따른 정신건강을 측정하는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Comprehensive Psychiatr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평균 34.9세이고 정신건강 진료를 받은 경험이 없었다.이들에게 6개 항목(▲수면시간 ▲기분 ▲사회적 활동 ▲체중 ▲활력 ▲식욕)을 질문해 계절성점수를 매겼다.동시에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동안 이들이 택한 달과 계절의 날씨 평균치를 산출해 일조량, 온도, 습도 등 어떤 요인이 사람들의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지 측정했다.그 결과, 총 계절성점수는 5.53으로 서
국내 건선환자 가운데 남성이 여성보다 많고 70대 이후에서는 이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선 질환 진료비 지급 자료에 따르면 2013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건선으로 인한 진료인원 수는 남성이 371명으로 여성보다 1.3배 더 많았다.이러한 성별의 차이는 40대 이후 나타나기 시작해 70대 이후 노년층에서 남성이 여성의 2배 이상 더 많았다.최근 5년간(2009~2013년)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 또한 남성이 여성 보다 2배 높았다.연령별 진료인원은 30대 이후 중·장년층이 절반 이상이었으며, 20대에서는 감소하는 반면 30대 이후 대부분의 연령대에서는 꾸준히 증가했다.연령별 특징으로는 60대의 경우 남성은 약 13% 감소한 반면 여성은 약 20% 증가했다.
왜 죽음을 이야기해야 하는지, 죽음교육이 얼마나 절실한지 툭 터놓고 나눈 이야기를 묶어낸 대담집「의사들, 죽음을 말하다」가 출간됐다.김건열 前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정현채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유은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교수가 대담이라는 형식으로 풀어낸 이 책에는 ▲연명치료와 완화의료, 안락사와 존엄사 등 의료현장에서 목격할 수 있는 죽음 ▲근사체험 등 죽음의 순간 ▲의식의 체외이탈과 윤회 등 사후세계 ▲죽음을 알게 된 사람들의 삶의 변화 등이 여러 사례를 곁들여 소개되어 있다.특히, 저자들은 의료현장에서 가족들이 환자의 상태를 숨기는 바람에 환자 스스로 인생을 정리하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떠나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하면서, 적절한 통증 관리를 받으면 의외로 평온한 죽음을 맞이할
피부표면의 작은 상처를 통한 세균 침투로 진피와 피하조직에 일어나는 세균 감염증인 연조직염.봉와직염이라고도 말하는 이 증상이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 자료에 의하면 2013년 환자는 115만여명으로 5년새 약 15만명이 증가했다.진료비 역시 621억원에서 810억원으로 늘어났다.환자 성별로는 여성(51.1%~51.5%)이 남성(48.5%~48.9%) 보다 약간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6.2%로 가장 높고 40대(14.8%), 30대(12.6%) 순이었다.가장 낮은 20대가 10.4%로 나타나 연령별로 고루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계절별로는 고온다습한 7~9월에 집중됐다. 특히 8월에는 환자
눈과 후각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을 좀더 빠르게 그리고 저렴하게 발견하는 방법이 개발 중이다.과학자들은 이미 눈의 망막과 수정체 외에 후각을 통해 기억상실 등의 발생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미국 메이요클리닉 신경과 데이빗 노프먼(David Knopman) 교수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은 주로 임상검사에서 진단되는데 연구자는 초기단계의 질환을 정확히 발견하기 위한 바이오마커를 발견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뇌속의 병변은 대개 기억장애 징후가 나타나기 수년 전에 발현하기 때문이다.노프먼 교수는 눈과 후각에 주력하는 이유에 대해 "좀더 간단하고 침습도가 낮아 임상현장에서 직접 활용가능성이 높아서"라고 설명한다.알츠하이머병을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발견하는데는 뇌 영상을 이용하거나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