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미식품의약청(FDA)이 최초의 붙이는 피임약 norelgestromin/에티닐에스트라디올(Ortho Evra)을 승인했다고 Ortho-McNeil Pharmaceutical社가 발표했다. 필과 효과 같아…JAMA발표현재 약 3,800만명의 미국 여성들이 어떤 형태든 피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의 미국내 조사에 의하면 75% 이상의 여성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피임법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rtho Evra는 얇은 베이지색의 붙이는 첩부제(貼付劑)로, 프로게스틴인 노르엘제스트로민(norelgestromin)과 에스트로겐인 에티닐에스트라디올(ethinyl estradiol)을 경피적으로 혈류에 도달시켜 그 농도를 유지시킨다. Norelgestromin는 norgestimate의 주요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미국립환경위생과학연구소(NIEHS) Darryl C. Zeldin씨와 워싱턴대학, 하버드 대학 연구팀은, 알레르기차단 매트리스나 베갯닛, 침구 세탁, 침실 카페트는 청소기나, 드라이 클리닝하는 등 간단한 방법으로 침실의 진드기 알레르겐을 크게 감소시킬 수가 있다고 보고했다. 이 결과는 NIEHS의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誌의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침실 알레르겐 감소법 평가진드기는 현미경이 아니면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사람의 피부 박리물 등을 먹고 침구, 카페트, 가구의 천부분 , 커튼이나 먼지 속에서 살아간다. 진드기의 알레르겐은 진드기 대변에 존재하는 단백질이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저소득층 도시형 주택의 침실에서 이러한 알르겐을 감
【뉴욕】 고령자의 대부분은 중등도~중도의 천식에 걸려있지만 그 진단이나 치료가 부족하다고 존스홉킨스대학(메릴랜드주 볼티모어) 간호학부 Karen Huss교수가 Annals of Allergy, Asthma and Immunology誌(86:524-530)에 발표했다. 교수는 고령자에서는 천식에 의해 QOL이 저하된다고 말했다.첫 번째 원인은 가정내 인자Huss교수의 조사에서는 65세 이상의 고령자 80례를 대상으로 했는데 3분의 2는 중등도~중도의 지속성 천식에 걸려있었다. 첫 번째 원인으로는 진드기, 곰팡이, 고양이, 개에서 발생하는 알레르겐 등 가정내 인자라고 한다.항천식제는 사용되지 않았고 사용하더라도 부적절했다.Huss교수는 『고령자에게 천식은 심각한 만성질환이다. 이환율이 높은데도 가정내 알레르겐의
일동제약(대표 이금기 www.ildong.com)은 최근 습윤폐쇄성드레싱재를 제조하는 벤처기업 바이오폴(대표 박명환)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향후 바이오폴은 연구와 생산을, 일동제약은 국내 판매를 전담하면서 신제품 개발에도 참여하게 된다. 습윤폐쇄성드레싱재(Occlusive Dressing)는 상처 부위를 적정 습도를 유지시켜 딱지가 생기지 않게 해 상처를 빠르게 치유하여 준다.건조드레싱방법에 사용되는 거즈나 부직포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습윤폐쇄성드레싱재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다.바이오폴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습윤폐쇄성드레싱재 메디폼은 상처분비물의 흡수 및 투습 능력이 뛰어나고, 외부로부터 병원균 등의 침투를 방지하여 상처가 빠르고 말끔하게 아물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
관동맥 바이패스술(standard CABG:sCABG)은 1960년대에 처음으로 시행된 이후 그 뛰어난 성적을 나타내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sCABG는 인공심폐에 따른 뇌혈관이나 중추 신경계 등의 합병증을 동반하는 모험적인 수술이기도 했다. 그 후, 경증례를 중심으로 카테터 인터벤션이 도입되자 CABG에 보다 중증례에서의 안전하고 확실한 원격기 예후의 개선이 요구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sCABG는 심박동하(off-pump) CABG로, 좀더 침습이 작은 소절개CABG(Minimally Invasive Direct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MIDCAB)로 크게 진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카나자와대학 제1외과 와타나베 츠요시교수가 침습도가 낮은 심박동하 완전 내시경하 CABG
PCR진단법이 효율적인 면과 경제적인 면에서 요도염, 전립선염에 적합한 검사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비뇨기과 조용현, 이승주 교수팀은 『요도염과 전립선염은 흔히 발병하는 질환이지만 원인균을 발견하기 어렵다. 기존 치료에 실패한 세균성 전립선염 환자나 지속적인 비세균성 전립선염 환자에 있어서는 그 적용이 고려되어야 한다. 만성전립선염에서 PCR의 역할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최근 이러한 비세균성 전립선염에서 Chlamydia trachomatis와 Ureaplasma urealyticum와 같이 일반배양검사에서 검출되지 않는 균이 원인균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기존의 진단방법들의 한계가 노출되고 있다.기존의 항원검출을 이용한 비배양적 검사들은 비교적 낮은
신장기능 저하례에서는 조영제 사용량에 주의고령자에서는 관동맥 뿐만이 아니라 전신의 동맥경화가 진행되며 뇌, 신장, 말초혈관 등에도 장애를 일으킬 빈도가 높아진다. 이것이 『고령자에서는 술후 관리가 어렵다』(Nakamura강사)는 사실과 상통하는 것이지만, 이 중 신장 기능의 저하례에서는 『조영제 사용량에 주의해야 한다』고도 Nakamura강사는 지적한다. 이 문제에 대해서 Sumiyoshi부원장은 『옛날과 달리 현재의 비 이온성 저침투압성 조영제는 신장에 미치는 부담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신장 기능 저하례에서는 관동맥조영과 PTCA를 한 번에 하지 않고 여러번에 걸쳐 실시하여 조영제 사용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는 배려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2회로 나눌 경우는 저침습이라해도 환자에게는 2배
【샌프란시스코】 활성화된 T세포의 표면에 발현하는 분자를 녹아웃시키면 각종 알레르기반응이나 자가면역질환을 야기하는 면역반응이 폭주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유도보조자극분자(inducible co-stimulatory molecule;ICOS)가 천식이나 다발성 경화증을 비롯한 면역관련질환에 동반하는 염증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중요한 타겟이 될 수 있다고 한다.하워드휴즈의학연구소(샌프란시스코) 연구원이자 예일대학 면역학부문에도 소속돼 있는 Richard Flavell씨, UC버클리 James P. Allison씨팀은 ICOS유전자 녹아웃 마우스를 이용한 연구결과를 Nayure誌(409:97-101)에 발표했다.면역계에서의 역할 해명체내에 침입한 외래 이물질은 면역계 세포에 의해 처리되어,
관동맥 인터벤션 가운데 협심증에 대해서는 대기적 PTCA가, 급성심근경색에 대해서는 primary PTCA 혹은 혈전용해요법이 실시되고 있다. 이러한 관동맥 인터벤션은 수술요법보다 침습도가 낮기때문에 관동맥 질환을 가진 고령자에 대해서도 장점이 크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고령자에서는 가령에 동반하는 각종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관동맥 인터벤션을 실시할 때에는 고령자만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 고령자에 대한 관동맥 인터벤션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서 토호대학 부속 오오하시 병원 제3 내과 Masato Nakamura강사와 사카키바라기념병원(순환기내과) Tetsuya Smiyoshi부원장에 알아보았다. 고령자에서 우선시되는 QOL의 개선시대와 함께 고령자의 연령적 구별도 바뀌었다. 이전같으면 60세 이상이 고령자가
①의 ANE-뇌간형에서는 흥분증상이나 짧은 경련 후에 의식장애를 일으키고 수시간내 호흡정지에 이르는 형이다. 뇌간이나 시상에 저흡수와 종대를 일으킨다(그림1). ②의 ANE-병변국한형과의 차이점은 CT화상상 시상·뇌간병변이 광범위하다는 점이다. 발병 후 12시간에서 하루만에 간기능의 뚜렷한 상승을 가져온다. ANE-병변국한형은 양측의 시상, 대뇌백질, 소뇌, 뇌간에 대칭적으로 경계가 뚜렷한 병변을 일으킨다(그림2). 뇌기능의 상승 정도는 경도이며 파종성 혈관내혈액응고(DIC)의 합병은 없다. ANE의 병리상(像)에서는 양측 시상·상부뇌간피개(皮蓋), 대뇌백질, 소뇌 등에 부종성 괴사라 불리는 병변이 특징이 된다. Shiomi부장은 『양측 시상이나 상부뇌간피개에 나타나는 점은 미토콘드리아 이상증인 Leigh뇌
Port-Access MICS는 MICS 가운데서 침습도가 좀더 낮은 어프로치다. 게이오대 흉부외과에서는 MICS의 기초적인 기술배경을 바탕으로 1998년 6월부터 Port-Access MICS를 시작했다. 이것은 단일 내지 복수의 소절개하는 외과기술을 목표로 하는 Port-Access Surgery의 범위에 포함된다. 그 대표격이 Heart Port MICS다.절개창은 5cmHeartport MICS는 Heartport, Inc.에 의해 개발된 Port-Access MICS의 하나로 미국의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이 중심이 되어 개발한 방법. 심장수술의 전체 조작을 closed chest로 하는 것이 최종목표다. 현재는 소개흉을 실시하고 있다. 절개창은 불과 5cm로 승모판 후첨의 성형술은 가능하지만, 전첨의
600평 크기 온·습도 자동조절 경희의료원 경희의료원이 중앙수술실 재건축 준공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20여억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기존 530에서 600평으로 약 70여평의 면적을 확장하고, 수술실 본래의 기능인 클린룸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최적의 시스템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수술실의 청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천장을 틈이 없는 밀착식 타일을 사용했으며, 바닥재질은 정전기가 일지 않는 전도성타일로 시공해 수술실의 청정도를 최적의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실내의 모든 온도와 습도는 자동으로 조절되며, 각 수술장에 CCTV가 설치돼 수술장의 현황을 중앙운영실 통제하는 방식이 채택됐다. 보호자들이 수술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수술실 입구에 수술현황판을 설치한 점도 특징이다. 부속병원
중외제약 식염수나 약물을 초미립자(0.68미크론)상태로 콧속 깊은 곳까지 자극없이 분사해 코를 세정하고 습도조절을 통해 코관련 질환 및 코막힘을 예방하는 치료보조기구. 420mmHg이상의 진공압에 의한 흡입기능이 매우 뛰어나 일반 가정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전기충전식과 배터리 교환방식의 두종류가 있다. 코크린은 벨기에, 스페인, 스웨덴 등의 왕실에서 사용되고 있다.
해명되는 Amlodipine의 항동맥경화기전관상동맥질환(CAD)의 예방에는 동맥경화의 치료가 필수임은 말할 필요도 없다. 최근 장시간 작용형 디히드로피리딘계 Ca길항제인 Amlodipine이 Ca채널 길항작용과는 다른 독자적인 항동맥경화작용을 갖는다는 사실이 여러 시험에서 지적되고 있어, 이 약의 CAD예방효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얼마전 미국심장학회(ACC)연차회의 회기 중에 열린 새틀라이트 미팅에서 동맥경화의 발병·억제기전을 세포수준에서 연구하는 MCP 하네만 의과대학 R. Preston Mason교수의 강연에서 Amlodipine의 항동맥경화작용 기전을 해명하는 최신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이 연구결과에서 Amlodipine이 Ca채널을 매개하지 않는 독자적인 항동맥경화 기전을 다수 소유할 가능성
미국·캐나다의 천식 현황 【캐나다·터론토】 최근 이곳에서 열린 ATS 2000(제96회 미국흉부학회의)에서 미국 가정에서 천식을 일으키는 알레르기 물질·레벨이 상당히 높다고 밝힌 연구, 캐나다에서는 천식 환자 10례 중 6례는 천식이 억제되지 않고 있고, 범죄 다발지역에 거주하는 것과 천식 발병 간의 관련성이 나타났다는 등의 많은 연구가 발표됐다. 높은 가정내 알레르기 물질·레벨 Patrick J. Vojta박사가 주축이 된 미국립환경위생과학연구소(NIEHS, 노스캐롤라이나주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 연구팀은 미국 가정에서 침대 진드기나 바퀴벌레의 알레르기 물질·레벨을 조사하여 천식증상을 유발하는 레벨을 초과하는 가정이 상당한 비율에 달한다고 보고했다. 실내 알레르기 물질에 대한 누적 노출이 알레르기성 질환
복막염은 원발소에서 분류했을 경우에는 염증이 복강내에서 일원적(一元的)으로 발병하는 원발성 복막염이다.반면 속발성복막염은 소화기질환으로 인한 천공, 소화기의 염증성질환으로 인한 천공, 소화기의 염증성질환에서 파급하는 것, 담즙, 장관내용 등의 술중오염에서 유래하는 것, 복부외상시의 오염에서 유래하는 것, 복부외상시의 오염에 의한 것, 의원성 오염에 의한 것, 술후 봉합부전 등으로 분류된다. 오나가원장은 『외과의가 경험하는 복막염은 소화기질환에 기인하는 천공, 소화기의 염증성질환에서 파급하는 것, 술중 감염 등에 의한 속발성 복막염이며 천공성복막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설명한다. 오나가 원장팀이 9년간에 경험한 천공성 복막염은 116례. 천공장기는 위·십이지장 49례, 소장 16례, 충수 25례, 결장·직장
궤양환자 90%는 H.pylori감염이 원인 【뉴욕】 1996년 미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Helicobacter pylori(이하 H. pylori)감염진단을 위한 13C요소호기시험(13C-UBT)은 소화성궤양 진단을 담당하는 의사에게 널리 사용될 것으로 기대됐었다. 내시경검사에 비해 13C-UBT는 간편·신속(30분)하고 검사증례의 약 95%에서 H.pylori를 검출한다. 그리고 검출률은 내시경과 비슷하고 침습도는 매우 낮기 때문이다. 그러나 3년이 지나도록 이 검사는 널리 이용되지 못해 많은 의사는 이 검사를 모르고 있음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모두 바뀔지도 모른다. 과거 Meterek社가 가지고 있던 UBT Breath Test를 DiaSorin Breath Test Group社(
백선에 대한 치료는 항균스펙트럼이 넓고 유효성이 높은 항진균제가 도입된 현재, 많은 전문가가 『독특한 기법이 필요한 시대는 지났다』고 입을 모은다. 그런데도 현재 환자수가 줄지 않고 치유가 지연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카사이피부과 카사이 타츠야 원장에게 日국립센다이병원의 30년간 데이터에 기초한 백선 환자층의 변천에 대해 들어보고, 후쿠오카대학 피부과 코가 데츠야 교수에게 백선병소에서의 면역반응 검토 결과를 들어보기로 한다.아울러 백선의 진단 및 치료 요점에 대해서도 해설을 들어보았는데 두사람 모두 「직접 경검(鏡檢)과 환자지도 등에 유의하면 아무리 난치성 백선이라도 치유는 결코 어렵지 않다」고 강조했다.백선 환자층은 어떻게 변화했는가카사이피부과 카사이 타츠야 원장足部·爪백선 상대